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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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801

[14/15 UAGC 1R] 리그컵 개막전에서 나란히 패한 알아인과 바니야스!

0. 리뷰1) 아라비안 걸프 컵 (UAE 리그컵)이 A매치 기간으로 많은 선수들이 차출된 가운데 10월 9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리그컵은 1부 리그에 출전하는 14개팀이 7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루어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합니다. 알아인은 A조, 바니야스는 B조에 편성되어 4강이나 올라가야 맞붙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2) 이명주 국대차출로 결장. 지레스 켐보 에코코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 선수의 차출,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알아인은 잇티하드 칼바의 다닐로 페트롤리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습니다.3) 김정우 결장. 지난 주말 리그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샤르자와 다시한번 맞붙은 바니야스는 완덜레이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

[단신] 수아레스를 태웠다고 인증샷 찍은 사우디인 택시기사의 셀카 & 사우디 우루과이전 하이라이트!

지난 월드컵에서의 핵이빨 사건으로 징계 중인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사우디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인 사우디와의 평가전을 위해 우루과이 국대에 소집되어 젯다에 체류중인 가운데 그를 태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우디인 택시기사가 뒷좌석에 앉아있는 그의 모습이 함께 잡히도록 잽싸게 셀카를 찍어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랑하고 싶어서 재빨리 셀카를 찍은 택시기사와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앉아있는 수아레스의 표정이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수아레스는 핵이빨 사건으로 받은 4개월간 활동 정지와 우루과이 국대 공식전 9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지만 CAS 항소를 통해 평가전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다음달 사우디 리야드에..

[14/15 SAJL] 박주영의 리야드 도착 풍경으로 보는 사우디 축구 문화, 그리고 알샤밥은 호세 모라이스 감독 전격 경질!

지난 6월말 프리랜서로 지내다시피 했던 아스날 생활을 청산하고 무적 상태로 있다가 지난 9월말 사우디 알샤밥으로 깜짝 이적했던 박주영이 새로운 소속팀 알샤밥에 합류하기 위해 현지시간 7일 새벽 3시경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하여 그를 마중나온 구단 관계자 및 서포터즈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박주영은 당초 현지시간 일요일 아침 11시경 리야드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틀 뒤로 도착일정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 알샤밥 관계자도, 박주영 관계자도 아닌 제가 그의 대략적인 리야드 도착일정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사우디 클럽들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포터즈들을 위해 새로 영입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도착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오피셜이 나오기 전 새로운 선수들..

[14/15 UAGL 5R] 알자지라, 대공방전 끝에 미르코 부치니치의 네 골을 앞세워 알아인에 승리!

0. 리뷰1) 이드 알아드하 기간과 겹친 UAE리그 5라운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하루에 7경기를 모두 치뤘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아사모아 기안과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결장한 가운데 알자지라와 7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속에 미르코 부치니치가 혼자 네 골을 넣은 알자지라에게 4대3으로 역전패 당했습니다. 알아인은 후반 경기를 주도하며 막판 맹공을 퍼부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무승부로 끝낼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번 시즌 알자지라가 유벤투스에서 영입해 온 미르코 부치니치는 3라운드 에미레이트전 해트트릭, 5라운드 알아인전 네 골 등 리그 초반 다섯 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2위권과의 차이를 6골차 이상 벌려나가는 등 아사모아 기안이 3연패를 차지해왔던..

[14/15 QSL 6R] 이적 후 첫 풀타임 이근호, 어시스트 해트트릭! 레퀴야 꺾은 알사드 리그 선두로!

0. 리뷰1) 이근호 풀타임 3어시스트, 신진호 교체 25분 출전. 알제이쉬는 다섯명의 다른 선수가 알사일리야의 골문을 가르며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사일리야를 5대1로 꺾었습니다. 알제이쉬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근호는 팀의 홀수번째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어시스트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승패가 어느정도 갈린 가운데 교체투입된 신진호는 영패를 면하게 해준 만회골을 사실상 만들어 내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지난 13/14시즌 팀창단 이래 리그 4위 및 아챔 진출권을 확보하며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알사일리야는 또다시 한 시즌만에 김기희가 뛰었던 12/13시즌의 고질적인 자동문 수비를 떠올리는 수비력 난조 문제를 쉽게 극복하지 못하면서 리그..

[14/15 QSL 6R] 조영철의 리그 데뷔골과 어시스트, 함디 알하르바위의 해트트릭으로 리그 4연승에 성공한 카타르!

0. 리뷰1) 6라운드부터 경기 일정이 30분씩 앞당겨 시작합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23시 30분과 25시 45분 (새벽 1시 45분)에 시작.2) 조영철 선발 85분 출전 1골 1어시스트, 한국영 교체 5분 출전. 카타르는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함디 알하르바위와 6라운드만에 첫 멀티 공격 포인트를 올린 조영철의 맹활약으로 네네가 한 골 만회하는데 그친 알가라파를 1대5로 대파하고 리그 4연승을 질주합니다! 카타르는 지난 라운드 한국영의 결승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한국인 선수들의 공격 포인트와 함께 라디 셰나이실 감독 부임 이후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조영철은 기록상으로는 카타르 리그 데뷔골과 어시스트 등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이런저런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가며 나머지 세 골에 ..

[ACL] 알힐랄, 아시아 클럽 대항전 역사상 통산 200골을 기록한 최초의 클럽으로 등극!

알아인을 꺾고 현행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결승진출에 성공한 알힐랄은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명주의 선제골로 알아인이 가지고 있던 일말의 희망을 날려버렸던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골로 1985년부터 포맷을 바꿔가며 운영중인 아시아 클럽 대항전 역사상 최초로 통산 200골을 기록한 클럽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축구 관련 통계 전문 사이트 슈퍼쿠라 (Superkoora)의 자료에 따르면 아챔 결승에는 처음 진출하지만 클럽 대항전에 18번 출전하며 아시아 클럽들 중 가장 많은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는 알힐랄은 통산 100골을 처음 달성한 팀이기도 합니다. 한편, 알힐랄의 아시아 클럽 대항전 통산 200호골을 기록한 주인공 나세르 알샤므라니는 나..

[14/15 UAGL 4R] 첫 승 신고에 실패하며 2연패에 빠진 바니야스!

0. 리뷰1) 알아인과 알푸자이라의 경기는 알아인의 아챔 4강 2차전 출전 관계로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2)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에미레이트에게 전반에 허용한 3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3대2로 패하면서 시즌 첫승 신고를 다음 라운드로 미뤄야만 했습니다.3) 4라운드에서는 4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알샤밥과 에미레이트 두 팀만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1. 4R 결과알아인 vs 알푸자이라 (연기) 알아흘리 0:0 아즈만 (9월 29일 17:25 / 라쉬드 스타디움)알아흘리 아즈만 알다프라 3:3 알자지라 (9월 29일 20:15 / 함단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스타디움)알다프라 알자지라 (전반 25분) 유스프 캇두위 (후반 19분) 카미스 이스마일 (후반 20분) 우스프 캇두위 (후반 27분) 미르코..

[오피셜] 사우디 알샤밥, 소속팀 없던 박주영 전격 영입!

사우디 알샤밥은 지난 6월말 아스날과 계약이 종료된 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박주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옷피셜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알샤밥 구단 홍보센터 트윗 계정 및 다수의 아랍 언론들이 이를 보도했으며 계약기간은 1시즌. 포르투갈의 호세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알샤밥은 과거 송종국와 현재 알힐랄로 이적한 곽태휘가 활약한 바 있으며, 14/15시즌 6라운드가 끝난 현재 5승 1무을 기록하며 알힐랄과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지만 코칭스탭진의 부분 개편과 함께 유벤투스에서 임대해 온 91년생 세네갈 공격수 음바예 디아그네를 돌려보냈고, 아시안 쿼터로 데려온 요르단 수비수 타리크 캇탑 역시 최근 경기에서 벤치에서 대기만하는 등 전력 외로 분류되어 선수등록 마감시한 전 외국인 선수들의..

[ACL 4강 2차전] 첫 아챔 결승진출에 성공한 알힐랄, 팀의 탈락으로 빛바랜 이명주의 알아인 데뷔골!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이명주 풀타임 1골. 무조건 4대0 이상의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던 알아인은 이명주와 켐보 에코코의 연속골로 나세르 알샤므라니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힐랄을 2대1로 꺾었지만 1,2차전 합계점수에서 앞선 알힐랄이 서아시아를 대표해서 아챔 결승에 선착합니다. 알힐랄로서는 아챔 8경기 무실점 기록이 깨지며 패했지만, 매시즌 제1목표이면서도 한번도 이루지 못했던 아챔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8강에서 알아인이 라이벌 알잇티하드에게 안겼던 굴욕을 설욕한 기쁨은 덤. 반면 알아인은 다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간판 골잡이 아사모아 기안이 후반 퇴장당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이명주는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프리킥을 제대로 공중방어하지 못한 곽태휘의 실수를 비집고 골을 성공..

[14/15 QSL] 9월의 대반전을 일으키며 카타르 리그 9월의 감독, 선수상을 휩쓴 카타르SC!

지난 시즌까지 경기종료 후 MOM을 선정하여 시상했던 카타르 리그는 올시즌부터 경기별 MOM을 폐지하는 대신 한 달간의 활약을 통계적으로 분석결과에 따른 이 달의 선수와 감독을 선정하여 시상하기로 규정을 바꾸었습니다. 지난 8월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 무함마드 잡바리)에 이어 두번째인 9월의 감독과 선수상은 9월 대반전을 일으킨 조영철과 한국영의 카타르SC가 휩쓸었습니다. 9월의 감독은 2라운드만에 전격 경질된 이반 하섹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라디 셰나이실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현역시절 카타르SC에서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던 그는 대대적인 선수보강에도 불구하고 개막전 레퀴야에게 5:0 참패, 2라운드 알아흘리에게 3:1로 패하며 휘청이던 팀을 수습하여 알사일리야 (3:2), 알샤하니야 (4:0), ..

[단신] 12월 30일 두바이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이 맞붙어!

챔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세리에A 명문 AC밀란이 다가올 두바이 챌린지 컵을 통해 맞대결이 성사되었다는 소식이 양팀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인 에미레이트 항공 본사에서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12월 30일 저녁 8시 두바이에 있는 다목적 경기장인 세븐스 스타디움 (Sevens Staudim)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세븐스 스타디움은 럭비, 크리켓, 야구, 테니스 등의 스포츠 경기와 팝스타들의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4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UAE리그 경기장으로 사용되지는 않고 있지만 5~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날 축구학교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양팀의 맞대결은 레알 마드리드가 윈터 브레이크 기간 중 두바이에서 훈련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14/15 SAJL 6R] 파죽의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 득점왕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알잇티하드는 알라이드 원정경기에서 마르코 마르퀴뇨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로 꺾고 아챔 8강에서 알아인에게 굴욕을 당했지만 리그에서는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2) 알아흘리는 알쇼알라 원정경기에서 석현준 대체로 영입한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골을 앞세워 알쇼알라를 0대2로 꺾었습니다. 오마르 알소마는 7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 선두에 나섰으며, 그 외에도 나이프 하자지 등 여러 선수들이 쾌조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기에 최근 몇시즌 동안 득점왕을 차지하고 있는 곽태휘의 절친이자 친동료 나세르 알샤므라니에게 있어서 이번 시즌은 득점왕 사수가 더욱 쉽지 않은 치열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3)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도 알오루바를 가볍게 꺾고 개막 후 6연승을 달리며 알잇티..

[14/15 QGL 2R] 김경중, 멀티 어시스트로 알라이얀의 2연승에 기여해!

0. 리뷰1) 김경중 풀타임. 알라이얀은 칼루 우체의 멀티골과 루초 곤잘레스, 아흐메드 울라의 골을 엮어 버저비터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카타르를 4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 1호 어시스트)(리그 2호 어시스트) 풀타임을 소화한 김경중은 후반에 터진 3번째 골과 4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카타르 리그에서 첫 공격 포인트이자 멀티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1. 2R 결과알마르키야 2:2 알메사이미르 (9월 26일 18:00 /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스타디움) 알무아이다르 4:1 알사일리야 2군 (9월 26일 18:00 /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라이얀 4:1 카타르 2군 (9월 26일 20:15 /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스타디움)알라이얀 (전반 4분) 칼루 우체 (전반 14분) 루초..

[14/15 UAGL 3R] 김정우 결장한 바니야스 첫 패배! 미르코 부치니치, 루이스 안토니오 지메네즈의 해트트릭!

0. 리뷰1)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선제골을 먼저 넣고도 이를 지키지 못하고 알와흐다의 아딜 헤르마치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하면서 2무승부만에 첫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알와흐다는 3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해외전훈 중 당한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한 김정우는 여전히 출전하지 못한 채 바니야스 복귀전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2) 알자지라의 미르코 부치니치, 알아흘리의 루이스 안토니오 지메네즈가 이번 라운드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1. 알푸자이라 0:0 알다프라 (9월 25일 17:25 / 알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알푸자이라 알다프라 2. 알자지라 3:0 에미레이트 (9월 25일 20:15 /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알자지라 에미레이트 (후반 16분) 미르코 ..

[14/15 QSL 5R] 레퀴야, 5경기 연속 무실점 5연승 이어가! 이근호 두 경기만에 첫 선발 출전!

0. 리뷰1) 조용형 풀타임, 남태희 교체 21분 출전. 레퀴야는 알샤말 원정경기에서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유스프 음사크니의 연속골로 알샤말을 0대 2로 꺾고 리그 5연승과 함께 클린 시트 경기를 5경기로 늘려나갔습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하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4경기에서 일단 마무리했으며, 조용형은 알샤말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2) 이근호 선발 68분 출전. 알제이쉬는 위삼 리직과 무함마드 문타리의 골로 알아흘리를 0대2로 꺾었습니다. 알제이쉬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한 이근호는 68분을 소화하며 경고를 하나얻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지난 라운드의 퇴장으로 나디르 벨하지가 결장한 알사드는 풀전력으로 맞선 알아라비의 아덴..

[14/15 QSL 5R] 한국영의 리그 데뷔골로 3연승을 달린 카타르! 호된 카타르 리그 신고식을 치른 곽희주!

0. 리뷰1) 조영철 선발 38분 출전, 한국영 교체 7분 출전, 알코르 문전을 무수히 많이 위협했으면서도 골을 넣지 못하던 카타르는 후반막판 조영철을 대신하여 교체투입된 한국영이 교체투입 5분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날린 리그 데뷔골로 알와크라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조영철은 코너키커와 왼쪽 측면을 장악하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위협적인 순간을 자주 만들어내며 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다음을 기약한 반면, 지난 라운드에 결장한 대신 2군팀과 가스 리그에서 실전감각을 조율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던 한국영은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었습니다.2) 신진호 교체 28분 출전. 알사일리야는 파우지 아이쉬의 선제..

[ACL] 아챔 4강 1차전까지 알힐랄 서포터즈들이 원정팀들에게 선보인 티포!

아챔 참가팀 중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으며 가장 열광적인 알힐랄 팬들은 조별 예선부터 지난 알아인과의 아챔 4강 1차전까지 최대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스탠드를 활용한 대규모의 티포를 선보이며 원정팀들의 기를 죽여왔습니다. 알힐랄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알사드와의 8강 원정 경기에서 알힐랄측이 확보한 티켓보다 더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입장문제를 놓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면서 그렇게까지 열광적인 응원을 펼치지 않는 카타르 팬들을 놀래킨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건 아챔에서 첫 선을 보일 뻔했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알잇티하드팬들이 어떤 티포를 보여줄 것인가였는데... 알샤밥과의 16강전에서 홍염을 터뜨리는 위험한 응원으로 징계를 받아 알아인과의 8강 ..

[14/15 SAJL 6R]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 고전 끝에 알파티흐를 간신히 꺾고 사상 첫 아챔 결승진출을 위한 알아인 원정 준비마쳐!

0. 리뷰1) 알파티흐와 알힐랄의 리그 6라운드 경기는 26일에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알아인과의 아챔 4강 2차전 준비를 위해 이틀을 앞당겨서 경기하고 아무래도 부담감이 큰 알잇티하드와의 왕세제컵 16강전 일정을 뒤로 미뤘습니다.2)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알아흐사 원정 경기에서 전반 초반에 터진 살림 알도사리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이끌어가는 듯 했으나 알파티흐의 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한데다 간판 골잡이 나세르 알샤므라니가 이번 시즌 사우디 리그에서 처음으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다가 오히려 도리스 살루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다가 후반 막판 티아고 네베즈의 프리킥을 걷어내려던 알파티흐의 미드필더 라비으 알사프야니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간신히 알파티흐를 꺾었습니다...

[14/15 UAGL 3R] 이명주 리그 데뷔전, 알아인은 아즈만을 대파하고 아챔 4강 2차전에서 알아인의 기적을 꿈꿔!

0. 리뷰1) 아즈만과 알아인의 경기는 원래 25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알아인의 아챔 4강 2차전 준비를 위해 하루 앞당겨 펼쳐졌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 결승골부터 네 골을 몰아넣으며 아즈만을 4대0으로 대파하고 다음주 있을 알힐랄과의 아챔 4강 2차전을 대비하기 위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면서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압둘라흐만 형제와 함께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UAE리그 데뷔전을 치룬 이명주는 수비에 치중하면서도 적절하게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 전진 패스로 공수에 기여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이명주의 발끝에서 켐보 에코코, 아사모아 기안으로 이어지는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 알아인으로서는 대승에도 불구하고 측면에서 맹활약을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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