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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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73

[16/17 SAJL 23R] 팽팽한 접전 끝 여섯 시즌 만의 리그 우승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룬 알힐랄!

0. 리뷰1)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며 10/11시즌 우승 이후 여섯 시즌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알힐랄은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와의 홈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데다 알나스르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점차가 오히려 줄어들어 리그 우승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알힐랄로서는 지난 시즌 리그와 국왕컵에서 잇달아 굴욕을 안겨 주었던 알아흘리를 국왕컵 8강에서 밀어낸데 이어 리그에서도 우승 확정의 제물로 삼는 완벽한 설욕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알힐랄은 다음 라운드에서 알힐랄의 레전드 사미 알자베르 감독이 이끄는 알샤밥과 경기를 펼쳐야 합니다.2) 한편, 리그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이 맞붙는 사우디 슈퍼컵은 지난 2년간 런던에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2018년 ..

[16/17 UAGL 23R]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놓은 알자지라, 알와슬에게 대역전패 당한 알아인!

0. 리뷰1) 박종우 결장. 알자지라는 리그 28호골을 기록한 알리 마브쿳의 결승골과 파리스 주므아의 골에 상대 자책골까지 이어지며 알샤밥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통산 2회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종우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최근 리그 4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던 알와흐다는 에벨톤 리베이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2로 석패하면서 5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알아흘리는 여전히 어렵지만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3)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내년 시즌 아챔 플옵 진출권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는 알와슬과의 두바이 원정에서 전반 6분 동안 세 골을 ..

[16/17 QSL 최종] 여유부리다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레퀴야, 알라이얀을 3위로 올려놓은 고명진의 결승골!

0. 리뷰1) 당초 최종 26라운드 7경기를 동시에 치룰 예정이었던 카타르 리그 최종전은 첫날 강등팀의 경기를, 둘째날 나머지 팀들의 경기를 같은 시간에 편성했습니다. 알샤하니야와 레퀴야의 경기는 당초 알샤하니야의 홈경기였지만, 우승 세리머니 등을 위해 레퀴야 홈구장으로 경기장을 바꾸었습니다.2) 고명진 풀타임 1골. 디펜딩 챔피언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의 해트트릭과 고명진의 결승골을 앞세워 무치네 야주르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코르에 4대1 완승을 거두고 3위를 확정지으며 리그를 마감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고명진은 리그 5호골이자 결승골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한국영 풀타임. 알가라파는 알쿠라이티아트에 2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한국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

[2017 ACL A/C 4R] 또다시 승부를 가르지 못한 알아인과 사우디 알아흘리, 마케테 디옵의 멀티골로 승리한 UAE 알아흘리!

0. 리뷰1) 로코모티프와 에스테그랄은 한 골씩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나눠가졌습니다.2) UAE 알아흘리는 사우디 원정에서 마케테 디옵의 멀티골과 에벨톤 리베이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타아운을 1대3으로 완파하고 지난 라운드 홈 무승부의 아쉬움을 달래며 조2위로 올라섰습니다.3) 조브 아한은 홈에서 분요드코르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분요드코르는 4연패에 빠지며 32개팀 중 유일하게 승점을 얻지 못한 팀이 되었습니다.4)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한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으나 오마르 알소마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면서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

[2017 ACL B/D 4R] 레퀴야를 조선두로 견인한 MOM 남태희, 페널티킥에 희비가 엇갈린 알힐랄과 알와흐다!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가졌습니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했던 알라이얀으로서는 키커로 나선 메흐디 타레미의 실축으로 실점 위기를 남겼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두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얻었던 세바스티안 소리아가 크로스바를 맞추는 불운 속에 결승골을 얻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결장했던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지난 라운드 이란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레퀴야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의 두번째 맞대결에서는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알모에즈 알리의 역전 결승골로 레퀴야가 간신히 2대1 승리를 거두고 조..

[QSL] 카타르 리그 레퀴야-알제이쉬 전격 통합 발표, 새 구단명은 알두하일!

카타르 문화스포츠부는 16/17시즌 리그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이번 시즌 우승팀인 레퀴야와 알제이쉬의 두 클럽을 알두하일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레퀴야 스포츠 클럽은 통합된 구단의 등록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신청서를 문화스포츠부에 제출했으며, 17/18시즌부터 알두하일 스포츠 클럽으로 참가하기 위한 조직 정비 및 새로운 로고 확정 등 준비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는 문화스포츠부의 명령에 따라 알제이쉬가 알두하일로 합병되는 절차가 진행 중이었으며, 통합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전격 발표되었습니다. 양 구단의 통합은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감독하게 될 위원회와 함께 다음 시즌부터 유효하게 됩니다. FIFA 규정 및 AFC 규정을 위반하지 않고 모든 요구..

[16/17 SAJL 22R] 여섯 시즌만의 리그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놓은 알힐랄!

0. 리뷰1) 2017년 들어 리그에서 한 번도 패한적 없는 유일한 팀인 알힐랄은 원정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 통산 100경기 출장을 자축하는 살림 알도사리의 골과 레오 보나티니의 쐐기골을 묶어 홈팀 알라이드에 0대3 완승을 거두고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를 얻지 못한 2위권 팀들과의 승점차를 더 벌리며 남은 네 경기에서 승점 3점만 따면 이영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10/11시즌 우승 이후 여섯 시즌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탈환하게 됩니다. 하필 다음 라운드 상대가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와 국왕컵 2연전에서 연패를 안겨주며 더블을 달성했던 알아흘리기에 더욱 더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2)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의 맞대결에서는 수세에 몰리던 홈팀 알나스르가..

[16/17 UAGL 22R] 리그 통산 2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선 알자지라!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라스 알카이마 원정에서 타릭 알카딤의 결승골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에미레이츠 클럽을 1대2로 꺾고 리그 막판 4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를 지켰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박종우 선발 72분 출전 1경고. 알자지라는 리그 득점왕을 예약해놓은 알리 마브쿳의 리그 27호골 겸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딥바 알푸자이라를 0대3으로 완파하고 알와슬과 비긴 알아흘리와의 승점차를 7점차로 벌리며 통산 2회 우승이자 여섯시즌 만의 자력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종우는 선발 72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고, 선수명단에 포함되지 않은데다 조별 예선 탈락이 거의 확정되어 올해는 아챔에서 못 보게 될 레오나르도는 자..

[16/17 QSL 25R] 레퀴야, 남태희의 역전 결승골로 리그 통산 5회 우승 달성!

0. 리뷰1) 리그 25라운드는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두 팀, 레퀴야와 알사드의 경기를 라운드 첫 경기로 같은 시간에, 강등권 팀의 경기를 마지막 경기로 같은 시간에 펼쳤습니다.2) 남태희 선발 96분 출전 1골 1어시스트 1경고. 레퀴야와 알사드가 각각 알아흘리와 알사일리야를 상대로 예상 밖의 동점인 상황에서 나란히 주어진 후반 인저리 타임 6분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던 두 팀의 운명은 극적으로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을 허용했다가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생긴 수적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재동점에 성공하여 역전골을 위해 몰아치던 알사드는 결국 추가 득점에 실패한 사이, 인저리 타임 후반 5분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라온 볼을 그대로 리바운드하여 논스톱 발리슛으로 골문을 가른 남태희의 ..

[16/17 QSL 24R] 남태희의 결승골로 승리한 레퀴야, 알라이얀을 꺾은 알사드의 결과를 알 수 없는 뜨거운 선두 경쟁!

0. 리뷰1) 레퀴야는 유력한 리그 득점왕 후보이자 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주포 유스프 엘아라비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과의 아챔 조별예선 3라운드에서 당한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되자 대체 선수로 UAE 리그 알샤밥과 알와슬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에드가 브루노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초단기 영입했습니다.2) 24라운드 첫번째 날에는 강등권 팀들의 경기를 같은 시간에, 두번째 날에는 선두 경쟁 중인 두 팀의 경기를 같은 시간에 배정했습니다. 올시즌 카타르 리그는 4개팀을 강등시킬 예정입니다.3) 한국영 풀타임. 알가라파는 시즌 막판 신스틸러로 선두 경쟁을 뒤흔든 움 살랄에게 0대2로 완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한국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4) 고명진 결장. 알라이얀은 역전 우..

[16/17 국왕컵 8강전] 알힐랄, 왕세질컵의 패배를 설욕하고 4강에, 알아흘리도 대이변의 주인공을 대파하고 4강에 진출!

0. 리뷰1) 8강전의 첫 경기인 알잇티파끄와 알타아운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알타아운이 승부차기 끝에 가는 접전 끝에 3대5 승부차기 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했습니다. 홈팀 알잇티파끄는 패색이 짙던 후반 막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뒷힘이 부족했습니다.2) 폭우와 강풍 속에 불구하고 강행된 알파이살리와 알아달라의 경기는 알아달라가 선제골을 넣은 전반 28분 정상적인 플레이를 더 이상 펼칠 수 없다는 심판진의 판단에 따라 경기가 중단되어 나머지 62분을 그 다음날 재개하는 1박 2일 경기로 펼쳐졌습니다. 홈팀 알파이살리는 뜻하지 않게 하루를 더 머물게 된 알아달라 선수단에게 저녁을 대접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변을 꿈꿨던 알아달라는 앞서 나갔던 경기의 흐름을 잇지 못하고 그 다..

[16/17 UAGC 결승] 알아흘리, 알샤밥을 꺾고 통산 3회 우승 달성!

0. 리뷰1) 리그컵 최다 우승팀인 알아흘리는 점유율은 떨어졌지만 간판 골잡이 마케테 디옵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샤밥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13/14시즌 이후 세 시즌만에 우승 트로피를 탈환하며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1. 경기 결과알아흘리 2:0 알샤밥 (4월 1일 19:30/ 알막툼 스타디움)알아흘리 알샤밥 (전반 5분) 마케테 디옵 (후반 32분) 마케테 디옵 2. 시상식

[16/17 SAJL 21R]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극적인 결승골로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선 알힐랄!

0. 리뷰1) 21라운드는 아챔 조별예선과 왕세질컵 결승전으로 인한 일정 변경이 어려운 시즌 막판임을 감안하여 9일 (아챔 출전팀 경기), 11일 (상관없는 팀 경기), 14일 (왕세질컵 결승전 진출팀 경기)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습니다.2) 알힐랄은 아챔 조별예선을 소화하면서도 리그 최하위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알파티흐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날 것만 같았던 후반 인저리 타임 6분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극적인 결승골로 4연승에 성공하며 다섯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2위팀들과의 승점을 8점차로 벌리며 10/11시즌 이후 여섯 시즌만의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3) 알아흘리는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와흐다에 신승을..

[2017 ACL B/D 3R] 로드리고 타바타의 대활약으로 조선두에 오른 알라이얀, 승부를 가르지 못한 레퀴야와 알와흐다, 아챔에선 무기력한 알자지라!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이란 원정에서 홈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아챔에 첫 출전한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은 레퀴야에 승점 2점이 앞선 조선두를 달리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첫 두 경기와 달리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지만, 프리킥으로 치코 플로레스의 어시스트에 이은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1경고. 알와흐다는 홈에서 알힐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역전에 성공한 후 선제골의 주인공 나와프 알아비드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오마르 카르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2..

[2017 ACL A/C 3R] 아낄 발기쓰의 원맨쇼 속에 알아흘리를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아인!

0. 리뷰1) 조브 아한은 우즈벡 원정에서 제리 벵트손의 결승골과 모르테자 타브리지의 연속골로 홈팀 분요드코르에 0대2 완승을 거두며 조별 예선 첫 승을 거뒀습니다. 홈팀 분요드코르는 선제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공격수 바딤 세미르탄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진 못했습니다.2) 에스테그랄 테헤란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악명 높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파르쉬드 에스마엘리의 결승골과 알리 고르바니의 연속골로 원정팀 로모코티프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예상밖의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3) UAE 알아흘리는 홈경기에서 처음 만난 사우디의 알타아운과 팽팽하게 맞선 끝에 득점없이 비겼습니다.4)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젯다 원정에서 홈팀 알아흘리에게 두차례 리드를 허용하고도 2분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

[16/17 UAGL 21R] 알아인을 꺾고 우승에 더 다가선 알자지라, 임창우 리그 2호골 포함 바니야스를 맹폭한 알와흐다!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이명주 풀타임 1경고. 리그 우승ㅇㄹ 향해 다가가고 있는 알자지라와 리그 중반 이후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알아인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인 알아인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승리는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의 손에 다 넣은 알리 마브쿳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자지라의 몫이었습니다.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센터포워드 자리에 놓는 사실상 제로톱 전술을 구사하며 알자지라의 수비를 괴롭힌 알아인이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가진 선수가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진 못했습니다. 생일을 이틀 앞두고 경기를 펼친 박종우와 이명주는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맞대결을 펼쳤지만 팀의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알자지라가 통산 2회 우승에 근접한 리그와는 반대로 아챔에서는 알아인이 그나마 잘 나가고 있고, 알자..

[16/17 왕세질컵 결승] 알잇티하드, 알나스르를 꺾고 13년만에 왕세질컵 우승!

0. 리뷰1) 최근 크라운 프린스컵 결승전 단골 손님인 알힐랄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건 06/07시즌 이후 10년만의 일입니다.2) 현재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내년 시즌부터 사우디 리그에서 주심을 맡게 될 지난해 최고의 심판인 마크 클라텐버그 주심은 FA컵 준결승전의 주심을 맡는 대신 왕세질컵 주심을 맡아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사우디 리그에서 50만 파운드의 연봉을 밭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3) 57,584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지난 해 우승팀 알힐랄과 준우승팀 알아흘리를 리야드 더비와 젯다 더비에서 나란히 꺾고 결승에서 만난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 마흐무드 카흐라바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킨 알잇티하드가 알나스르를 0대1로 꺾고 03/04시즌 우승 이후 13년..

[16/17 SAJL 20R] 알잇티하드와의 젯다 원정에서 5년만에 승리한 알힐랄, 여섯 시즌만의 리그 우승에 더 다가가!

0. 리뷰1) 이번 시즌 최다 관중 동원 기록을 세운 53656명의 관중들 앞에서 치뤄진 알잇티하드와 알힐랄의 사우디 엘클라시코에선 오마르 카르빈의 역전 결승골에 이은 나와프 알아비드의 쐐기골로 알힐랄이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3연승으로 2위 알나스르와의 승점차를 8점으로 벌리면서 10/11시즌 이후 여섯 시즌만의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특히, 알잇티하드와의 리그 젯다 원정에서 유독 약했던 알힐랄로서는 유병수가 쐐기골을 넣었던 2012년 12월 9일 0대2 승리 이후 5년 3개여월만의 승리여서 더욱 감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안그래도 치열했던 경기는 알잇티하드 입장에서 보기엔 비매너골로 여길 수 밖에 없는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동점골이 터지자마자 관중석에서 이물..

[16/17 UAGL 20R] 알자지라의 리그 9연승을 저지하며 승점차를 좁힌 알아흘리! 알아인과 알와흐다도 각각 승리해!

0. 리뷰1) 임창우 대기결장. 아챔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알와흐다는 원정에서 두 골을 먼저 뽑아내며 쉽게 이길것만 같았던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간 끝에 이스마일 마타르의 결승골로 홈팀 잇티하드 칼바에 3대4 승리를 거뒀습니다. 임창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채 동료들의 승리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이명주 풀타임 1경고. 알아인은 홈에서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멀티 어시스트 속에 부상에서 오랜만에 복귀한 다닐로 아스프리야의 결승골과 이스마일 마타르의 쐐기골을 묶어 원정팀 핫타에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명주는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팀의 승리에 일조하며 서포터즈들이 뽑은 MOM에 선정되었습니다.3) 박종우 선발 77분 출전. 알자지라는 두바이 원정에서 자신이 실축한 페..

[16/17 QSL 23R] 알사드가 주춤한 사이 유스프 엘아라비의 멀티골로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선 레퀴야!

0. 리뷰1) 레퀴야보다 골득실에서 월등히 앞서는데다 아챔도 참가하지 않기에 같은 승점으로 시즌을 마감해도 리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알사드는 레퀴야에게 리그 첫 패를 안긴 움 살랄과 득점없이 비기면서 그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습니다. 특히 버저비터 결승골이 될 수 있었던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얻은 페널티킥을 핫산 하이도스가 실축했기에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그의 페널티킥 실축은 알사드와 레퀴야의 리그 우승 경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레퀴야에 이어 알사드에게 승리를 허용하지 않은 움 살랄은 리그 막판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2) 한국영 풀타임. 알가라파는 홈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시작과 동시에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종료 직전 선제골을 허용했던 테무르쿠자 압두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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