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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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98

[2021 아랍컵 1R] 개막전에서 바레인을 오랜만에 꺾은 카타르, 시리아를 오랜만에 꺾은 UAE!

0. 리뷰 1)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1년여 앞두고 모의고사 형식으로 치뤄지는 2021 아랍컵이 개막했습니다. 당초 아랍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였지만, 2012년 사우디에서 열렸던 제9회 아랍 네이션 컵 이후 9년 만에 10번째 대회를 맞이하면서 "FIFA 아랍컵"이라는 대회명으로 처음으로 달게 되었습니다. 아랍권 최초의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카타르가 사우디를 위시한 이웃 걸프 국가들과 단교상태가 계속되는 와중에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올초 극적으로 분쟁이 끝나면서 아랍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아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의 아랍국가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격상되었습니다. 4월의 조편성에 이어... 2021.01.05 - [GCC/GU/GCC/GU] - [분쟁] 사우디, 제41차 GCC정상회담에서 알..

[21/22 MBSPL 13R] 리그 선두를 재탈환한 알잇티하드, 강등권 팀 아브하와 비긴 알힐랄!

0. 리뷰 1)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통산 4회 우승으로 아챔 최다 우승팀이 된 알힐랄은 그 다음날 밤 불바르 플러스에서 엔터테인먼트청이 주최한 성대한 우승 자축행사를 열었습니다. 늘상 아시아 최고의 축구팀이라고 자칭하면서도 21세기 들어서는 조금은 뻘쭘한 면이 있었습니다. 정작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아챔에서 2000년 통산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21세기 들어 첫 우승이자 통산 세번째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19년이나 걸렸으니 말이죠. 아챔 우승에 대한 알힐랄의 의지를 보여줬던 것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지난해 아챔이었습니다. 초유의 선수단 집단감염으로 11명의 선발 선수 명단을 짤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어떻게해서든 대회를 강행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으니까요. 결국 퇴출되고 말았지만요. 그런 의지를..

[2021 ACL 결승] 알힐랄, 23년 전 4강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포항을 제치고 아챔 통산 최다 우승팀에 등극해!

0. 리뷰 1) 2021 아챔 결승전은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아챔 최다 우승팀 기록을 나눠갖고 있는 알힐랄과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알힐랄은 2019년 우승 이후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며, 포항 스틸러스는 2009년 이후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2) 두 팀은 아시아 클럽 챔피언쉽 (현 아챔) 4강전에서 맞붙었던 1998년 4월 이후 23년 7개월만에 네번째 맞대결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통산 성적은 1승 1무 1패. 두 팀이 처음 홈앤어웨이로 맞붙은 아시안 슈퍼컵 결승에서는 알힐랄이 사미 알자베르의 골에 힘입어 포항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음해 홍콩에서 맞붙었던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하며 전년도 슈퍼컵에서의 패배를 설욕한 바 있습니..

[21/22 APL 10R] 나란히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권을 형성한 알아인과 알와흐다, 부상에서 394일만에 돌아온 오마르 압둘라흐만!

0. 리뷰 1)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 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올해 2월말 해단한 장수FC를 떠나 휴식기를 가지고 있던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을 영입한 샤르자는 코르팟칸과의 경기에서 벤 말랑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3 승리를 거두고 다섯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은 알아인, 샤밥 알아흘리에 이어 4년 만에 UAE 리그로 복귀해 샤르자 감독을 맡기 한달 전 두바이 경찰의 도움으로 도난당한 멍품 시계를 되찾았다는 기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2)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선두 알아인은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와의 경기에서 라바 코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1대5 대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2018년 3월 승리한 이후 알자지라를 상대로 3시즌 동..

[21/22 MBSPL 12R] 다막, 중하위권팀들의 분전 속에 선두를 재탈환해!

0. 리뷰 1) 4연패에 빠졌던 승격팀 알따이는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아미르 사유드의 극장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4연패 후 다섯 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반면 알파티흐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2) 다막은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파룩 차파이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고 알힐랄과의 경기가 연기되며 일정을 뒤로 밀었던 알잇티하드를 제치고 리그 선두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리그 초반에 상승세였던 알파이하의 기세는 점점 꺾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3) 파죽의 6연승에 도전했던 알샤밥은 알파이살리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면서 리그 선두에 오를 기회를 놓쳤습니다. 4) 성적부진을 이유로 페드로 에마누엘 감독을 한 달만에 전격 경질했던 알나스르는 3연승에 도전하던 알라이드..

[월드컵경기장] 대회 후 완전 해체되는 월드컵 최초의 임시 경기장, 974 스타디움 공식 개장!

2021년 11월 21일 월드컵 개막을 1년 남겨두고 카타르 월드컵 조직 위원회측은 지난달 아미르컵 결승전을 통해 공식 개장한 알쑤마마 스타디움에 이어 여덟개 경기장 중 일곱번째 경기장인 974 월드컵 스타디움이 개장 준비를 마쳤음을 온라인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974 월드컵 스타디움은 4년 전인 지난 2017년 공식 발표해서 어제까지 라스 아부 아부드로 알려졌던 경기장의 공식 이름입니다. 2017.11.26 - [야!쌀람!풋볼/카타르 월드컵 2022] - [월드컵경기장] 모듈러 건축을 도입한 최초의 월드컵 경기장 라스 아부 아부드 스타디움 공개! 경기장 이름으로선 낯선 974는 이 스타디움을 짓기 위해 사용된 컨테이너의 갯수임과 동시에 국제전화를 걸때 사용되는 카타르의 국가번호를 의미합니다. (개장 ..

[21/22 MBSPL 11R] 리그 선두를 탈환한 알잇티하드, 5연승을 달린 알샤밥, 다막을 좌초시킨 알힐랄!

0. 리뷰 1) 알아흘리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0으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2) 장현수 결장. 알힐랄은 깜짝 리그 선두에 있던 다막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안드레 카리요의 결승골과 리그 데뷔전을 치룬 18세 미드필더 무스압 알주와이르의 쐐기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얼마전 K리그 역사상 최초로 준프로 선수로 골을 기록한 FC서울의 강성진보다 석 달 늦게 태어난 2003년생 미드필더인 무스압 알주와이르는 알힐랄 유스 출신으로 지난 여름 2년 계약을 맺은 후 아챔 토너먼트에서 먼저 데뷔전을 치뤘고, 이날 경기에서는 안드레 카리요와 교체투입되어 출전한 리그 데뷔전에서 교체투입 5분 만에 프로무대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재활 중인 장현수는..

[21/22 QSL 9R] 마이클 올룽가, 바르샤 수뇌부가 직관한 더비에서 극장골로 알사드의 리그 9연승 저지해!

0. 리뷰 1) 9라운드에 열린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경기는 경기 자체만으로도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의 경기이자 나란히 10골로 리그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두하일의 마이클 올룽가와 알사드의 바그다드 부네자의 맞대결로 리그 내 최대 빅매치였지만, 이 경기는 경기 외의 요인으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바로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의 거취 때문이죠.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하고 구단에 등을 돌려버린 서포터즈들의 민심을 만회하기 위한 차원에서 팀의 레전드인 차비 에르난데스를 후임 감독으로 영입하려는 바르셀로나가 알사드와의 협상을 위해 라파 유스테 부회장과 마테우 알레마니 기술이사를 대표로 한 사절단을 카타르로 파견해서 직관했기 때문입니다. 귀향에 관심있는 차비 에르난데스는 경기가 끝..

[21/22 APL 9R] 알아인의 선두 질주, 3연승을 달리며 드디어 2위에 올라선 알와흐다!

0. 리뷰 1) 리그 9라운드는 17년전 국부 셰이크 자이드 서거와 셰이크 칼리파의 대통령 취임으로 이어진 플래그 데이에 맞물려 열렸습니다. 2) 샤밥 알아흘리는 3연승에 도전하던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 비기며 2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3) 선두 알아인은 알다프라와의 홈경기에서 수피안 라히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으로 승리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햇습니다. 4) 지난 라운드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 예상 밖으로 완패했던 알나스르는 알와슬과의 두바이 더비에서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5) 2연패에 빠져 있던 아즈만은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와의 홈경기에서 피라스 벤 라르비의 결승골로 알리 마브쿳이 한 골 만회하는데 그친 알자지라에..

[21/22 QSL 8R] 남태희, 카타르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환상 궤적으로 알두하일 복귀골 신고해!

0. 리뷰 1) 남태희 선발 88분 출전 1골. 알두하일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자비 마르티네즈에게 예상 밖의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남태희의 동점골에 이은 마이클 올룽가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알사드를 뒤쫓았습니다. 레퀴야에서 2012년 1월 1일 알쿠라이티아트를 상대로 카타르 리그 데뷔전을 치뤘던 남태희는 뒤지고 있던 전반 막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쏜 환상 궤적을 그린 동점골로 자신의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알두하일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2) 알두하일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남태희는 이번 라운드까지 총 리그 200경기 (알두하일 163경기/알사드 37경기)에서 총 84골 (알두하일 통산 74골/알사드 통산 10골)을 넣었으며, 모든 공식 대회에서 넣은 골까..

[21/22 MBSPL 10R] 계속된 다막의 선두 질주,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아흘리와 알힐랄!

0. 리뷰 1) 알샤밥과의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패배를 맛봤던 알잇티하드는 알하즘과의 경기에서 양팀 합쳐 9개의 옐로우 카드가 나오는 접전 끝에 압둘아지즈 알비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잇티하드가 0대1 승리를 거두고 선두 알다막을 뒤쫓았습니다. 2) 알샤밥은 승격팀 알타이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3위를 지켰습니다. 3) 장현수 결장. 알힐랄은 젯다 원정에서 살림 알도사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압둘라흐만 가립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던 알아흘리와 1대1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주고 받았습니다. 장현수는 지난 라운드에서 당한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복귀에 2~3주가 걸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4) 깜짝 리그 선두에 오른 다막은 알잇..

[21/22 APL 8R] 선두 경쟁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샤밥 알아흘리와 알아인,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한 알와흐다!

0. 리뷰 1) 잇티하드 칼바는 두바이 원정에서 다섯 경기 무패에 도전한 알나스르에 우스만 카마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0대3 완승을 거두고 지난 라운드 시즌 첫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2) 2연패에 빠져 있던 강등권의 알오루바는 샤르자와의 나란히 2연패에 빠져 있던 샤르자와의 경기에서 끌려다니면서도 킹슬리 에두오의 멀티골로 귀중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3)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는 지난 시즌 우승을 다투었던 바니야스와의 경기에서 압둘라 라마단과 압둘라 디아비의 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4) 이명주 결장. 선두 알아인과 함께 이번 시즌 유이한 무패팀인 알와흐다는 알다프라와의 경기에서 노장 이스마일 마타르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3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 첫 2연승을 거두며 순위도 4위로..

[21/22 QSL 7R] 데뷔골로 결승골을 넣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남태희!

0. 리뷰 1) 남태희 선발 59분 출전. 4일 전 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알와크라에게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던 알두하일은 승격팀 알샤말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면서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사이 후반 시작 3분만에 에드밀손 주니오르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팀내 최고 득점자인 마이클 올룽가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0대1 승리를 거두고 충격적인 패배의 후유증을 어렵게 이겨냈습니다. 알두하일 복귀 이후 처음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아직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올라오지 않은 가운데 마이클 올룽가의 선제골 이후 가장 먼저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2) 알두하일과의 지난 6라운드 경기에서 완패했던 알라이얀은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6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결승골로 경기 ..

[21/22 MBSPL 9R] 깜짝 선두에 오른 다막, 극장골로 승리한 알힐랄과 강등권 팀에게 패해 희비가 엇갈린 알나스르!

0. 리뷰 1)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취해졌던 경기장 내 관중 입장 제한이 완전히 풀린 이후 첫 라운드가 열렸습니다. 2) 강등권에 있는 알바띤은 이번 시즌 예상 외로 잘 나가는 알파이하를 상대로 유스프 알샤므라니의 결승골과 레나토 차베스의 추가골을 묶어 2대0으로 꺾고 여섯 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3) 지난 8라운드에서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알아흘리는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한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따이를 1대2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승격팀 알따이는 1부 리그 첫 2연승 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4) 다막은 알하즘과의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12분에 터진 에밀리오 질라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개막전 패배 이후 여덟 경기 무패행진 ..

[21/22 AGL 7R] 다섯 경기 무승부에서 드디어 벗어난 알와흐다,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를 꺾은 샤밥 알아흘리!

0. 리뷰 1) 이틀에 걸쳐 한 라운드를 소화하는 UAE 리그지만, 아챔에 진출한 알와흐다의 일정을 감안하여 비록 8강에서 탈락했지만, 알와흐다와 에미레이츠의 경기를 3일차에 두었습니다. 2) 알아인은 알와슬과의 두바이 원정 경기에서 쿠아메 아우톤의 결승골과 카이오 루카스의 추가골을 묶어 0대2 완승을 거두고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3) 리그 4라운드부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나스르는 샤르자와의 경기에서 디아 사바의 멀티 결승골과 라이안 멘데스의 쐐기골을 앞세워 0대3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샤르자는 아즈만에게 패한 지난 라운드에 이어 2연패에 빠졌습니다. 4) 샤밥 알아흘리는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와의 경기에서 이란 국대 미드필더 아흐메드 누롤라히의 역전 결..

[2021 아미르컵 결승전] 정우영, 알쑤마마 스타디움 개장 경기에서 승부차기 결승골로 알사드의 역전 우승 이끌어!

0. 리뷰 1) 예정대로라면 지난 5월에 펼쳐져야 했으나 일정을 미뤄뒀던 알라이얀과 알사드의 아미르컵 결승전이 뒤늦게 열렸습니다. 2) 일정이 연기된 아미르컵 결승전은 알쑤마마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 경기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남성들이 머리 모양을 잡기 위해 쓰는 가피야를 형상화한 알쑤마마 스타디움은 40,000석 규모의 스타디움으로 조별예선 및 8강전이 열릴 경기장이며,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자누브 스타디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바이트 스타디움에 이어 여섯번째로 개장한 경기장이 되었습니다. 2) 정우영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심판의 오락가락하는 판정 속에 두 팀이 나란히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요한 볼리와 산티 카솔라가 성공시..

[21/22 QSL 5R] 남태희 복귀한 알두하일, 알와크라에게 참패하며 6연승에 실패해!

0. 리뷰 1) 두 팀의 경기는 10월 1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알두하일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추정되는 문제로 리그 측에서 알두하일 구단의 훈련 및 경기 출전을 금지시키면서 일정이 뒤로 밀렸습니다. 2) 지난 9월 4일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당한 부상 이후 대표팀에서 소집해제된 이후 재활 중이었던 남태희는 알와크라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3) 남태희 교체 17분 출전. 지난 라운드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데뷔전을 치룬 라이벌 알라이얀에 완승을 거두고 6연승에 도전하던 알두하일은 알모에즈 알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수비의 잇단 실수 속에 달라 겔손의 멀티골과 무함마드 벤엣뚜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4대1로 참패했습니다. 알와크라 수비진을 허무는데 실패한 알두하일이 알..

[2021 ACL 4강전] 알힐랄, 격전 끝에 알나스르를 꺾고 2년 만에 결승 선착하며 아챔 최다 우승팀 기록을 놓고 포항과 맞붙어!

0. 리뷰 1) 올시즌 아챔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서아시아 결승전인 4강전은 알나스르와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가 되었습니다. 2) 두 팀의 경기가 열리는 곳은 리야드에 있는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무르술 파크입니다. 2015년 5월에 개장한 25,000석 규모의 리야드 내 최신 경기장인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은 18/19시즌부터 경기장을 임대한 알힐랄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2020년 여름 이 경기장을 놓고 진행된 입찰에서 임대 생활을 끝내고 경기장 주인이 되려고 참가했던 알힐랄 구단이 알와사일 광고회사에게 패하면서 경기장의 운명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알힐랄 구단은 7년간 1억 1100만 리얄을 적어낸 반면, 알와사일 광고회사는 10년간 2억 3000만 리얄을..

[21/22 QSL 6R] 대공방전 끝에 승리한 알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데뷔전을 초라하게 만든 알두하일!

0. 리뷰 1) 알사드는 6라운드를 앞두고 기존의 무채색이 아닌 컬러풀한 써드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2) 구자철 선발 76분 출전. 알코르는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네 골을 주고받은 끝에 이스마일 엘핫다드의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하지만 알코르로서는 두 골차의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후반 막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패배대신 승점 1점을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후반 교체아웃되었습니다. 3) 정우영 풀타임. 새로 공개한 써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펼친 알사드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역대 맞대결 역사상 가장 많은 10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 결승골과 안드레 아이유의 쐐기골을 앞세워 6대4 승리를..

[21/22 MBSPL 8R] 여덟 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알아흘리,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잇티하드와 다막

0. 리뷰 1)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 이후 재개된 리그 8라운드의 메인 이벤트인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리야드 더비는 양팀의 아챔 토너먼트 출전으로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만...... 두 팀이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하여 이틀 뒤 아챔 4강전에서 맞붙게 됩니다. 2) 8라운드 첫 경기로 열린 알바띤과 알샤밥의 경기에서는 핫탄 바브히르의 멀티 결승골과 오디온 이갈로의 쐐기골을 앞세운 원정팀 알샤밥이 홈팀 알바띤을 0대3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 리그 초반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알파이하는 라몬 로페스의 결승골로 알라이드를 1대0으로 꺾으며 3위를 유지했습니다. 4) 강등권에 있는 아브하는 3연승에 도전하던 승격팀 알따이를 0대1로 꺾으며 개막전 승리 이후 일곱 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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