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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49

[20/21 MBSPL 27R] 나란히 승리를 거두지 못한 우승 경쟁팀 알힐랄, 알샤밥, 알잇티하드, 드디어 7연패에서 벗어난 알아흘리와 알와흐다!

0. 리뷰 1)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알힐랄과의 지난 라운드 맞대결에서 1대5로 참패를 당했던 알샤밥은 담맘 원정에서 오디온 이갈로의 멀티골로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던 경기가 일곱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무함마드 마르주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4대3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되려 2연패에 빠졌습니다. 2) 알나스르는 원정 경기에서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과 노르딘 암라바트의 쐐기골을 묶어 홈팀 알아인을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윤빛가람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던 알아인은 세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승격한 1부 리그에서 한 시즌 만에 가장 먼저 강등을 확정지었습니다. 3) 장현수 결장. 알샤밥의 패배 소식 속에 전반기 원정 경기에서 승부를..

[20/21 AGL 종료] 알와흐다,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0. 리뷰 1) 리그는 이미 종료되었지만 아챔 조별예선에 출전했던 알와흐다의 인도 원정과 이에 따른 방역 절차로 인해 미뤄졌던 알와흐다와 푸자이라의 2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알와흐다는 내년 아챔에 도전할 수 있는 3위권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고, 극적인 리그 잔류를 기대했던 푸자이라 역시 잔류와 강등을 놓고 벌였던 아즈만과의 리그 26라운드 단두대 매치에서 패해 2부 리그로의 강등이 이미 확정되었기에 리그 판도에 영향을 줄 경기는 아니게 되었습니다. 푸자이라로서는 1부 리그에서 펼치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지만요... 2) 이명주 풀타임. 알와흐다는 푸자이라 원정으로 치뤄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안루카 무니즈의 결승골과 팀 마타브즈의 멀티골을 앞세워 강등이 확정된 푸자이라를 1대4로 대파하고 네 경기만..

[20/21 AGL 26R]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에겐 최고의 이드 선물,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정 한시간 뒤 알자지라도 UAE 리그에서 3시즌 만에 우승!

0. 리뷰 1) 이번 시즌 최종 라운드인 26라운드는 동시에 열렸습니다. 2) 전반전이 끝날 무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에게 패하면서 셰이크 만수르의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뜬금없이 나온 이유는....? 3) 알자지라는 코르팟칸과의 경기에서 칼판 무바라크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우마르 트라오레의 멀티골과 알리 마브쿳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1 승리를 거두고 10년만에 우승 경쟁에서 맞붙은 바니야스와 최근 몇 시즌 동안 가장 치열했던 우승 경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알자지라는 박종우가 뛰었던 16/17시즌 이후 세 시즌만의 우승이자 리그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16/17시즌 우승 당시에는 두 라운드를 남겨두고 여유있게 우승했었고, 핫..

[2021 아미르컵 4강전] 남태희, 대회 두 경기 연속 결승골로 알사드의 결승행을 이끌어! 로랑 블랑 감독의 알라이얀은 3년만에 결승 진출!

0. 리뷰1) 20/21시즌 종료까지 아미르컵 4강전과 결승전을 남겨놓은 가운데,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알사드 구단이 차비 감독과의 계약 갱신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의 거취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당연히) 리그에서는 좋은 성과를 얻었지만, 아챔 무대에서는 지난해 16강 탈락, 올해 조별예산 탈락으로 부진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아미르컵 4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를 부인하면서 알사드와의 계약을 한 시즌 더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 바르샤가 그를 감독으로 원할 경우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조건부로 말이죠... 과연 그의 거취는?2)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

[20/21 AGL 25R] 알자지라와 바니야스의 리그 우승팀의 향방은 최종 라운드로!

0. 리뷰 1) 강등이 확정된 핫타는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2) 아챔에서 가뿐하게 16강에 진출한 샤르자는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즈만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이고르 코로나도의 멀티골을 앞세워 0대3으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패한 아즈만의 강등이 한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3) 푸자이라는 코르팟칸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으며 한 경기를 덜 치룬 가운데 아즈만과 승점차를 없애는데 성공했습니다. 남은 두 경기에서 2연패만 당하지 않으면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 아챔에서는 망했지만 리그에서는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샤밥 알아흘리는 알와슬과의 두바이 더비에서 유스프 자비르의 결승골에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 하립 압둘라의 연속골로 ..

[20/21 MBSPL 26R] 알힐랄, 알샤밥과의 맞대결에서 대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경쟁에 한발 앞서가!

0. 리뷰 1) 알힐랄, 알나스르, 알아흘리가 아챔 조별예선을 치루고 있던 4월 중순에 26라운드가 치뤄졌고, 4월 하순에 국왕컵 결승전이 열리는 5월 21일에 즈음하여 열리는 28라운드의 두 경기가 먼저 치뤄졌습니다. 2) 아챔 조별예선에서 그야말로 쉽게 올라갈 수 있었던 16강행을 천신만고 끝에 힘겹게 이뤄낸 알힐랄은 로게리오 미칼리 감독을 경질하고 전북 현대를 이끌었던 호세 모라이스 감독과 2개월 초단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미 국왕컵은 탈락하고 아챔 조별예선은 16강 진출로 마무리되었기에 2개월의 계약기간에는 26라운드부터 30라운드까지 리그 다섯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호세 모라이스 감독과 보좌진들은 5월 3일 새벽 리야드에 입성했지만 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인 알샤밥과의 26라운드 경기는..

[2021 QFA컵 결승] 알사일리야, 신설된 QFA컵 첫 우승팀이 되면서 시즌 컵대회 더블 달성해!

0. 리뷰 1) 카타르 축구협회는 지난 3월초 시즌 잔여 일정을 검토하면서 아챔 조별예선이 4월에 예정대로 열리게 될 경우 이 기간을 활용한 새로운 컵대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리그는 4월 10일에 마무리되고, 아미르컵은 5월이나 되어야 남아있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룰 수 있기에 붕떠버린 한 달간을 활용하기로 한 것이죠. 2) 그리고 한달 뒤, 아챔 조별예선이 예정대로 진행되게 되자 카타르 축구협회는 카타르 축구협회 컵 (Qatar Footbal Association Cup/ 이하 QFA컵)이라 명명한 새로운 컵대회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3) 그런데... 아챔 플옵에서 탈락한 알가라파를 제외한 알사드, 알두하일, 알라이얀이 아챔 조별예선에 참가하게 되다보니 대회에 참가가능한 팀은 불과 9개팀..

[20/21 AGL 24R] 바니야스와 알자지라, 나란히 비기면서 우승 경쟁은 아직도 안개속에!

0. 리뷰 1) 4월에 열린 아챔으로 인해 미뤄뒀던 리그 일정이 재개되었습니다. 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조별 예선이 평소처럼 2~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다면 경기 일정으로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기에 리그를 중단하지는 않았겠지만, 4월에 집중적으로 열리면서 리그를 재개했다가는 경기 일정을 조율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지기에 아예 리그를 중단했었습니다. 5월 중순 이후로 넘어가면 날씨 때문에라도 플레이가 어려워지니까요. 2) 24라운드부터 남은 세 라운드 경기는 하루에 2부제로 펼쳐지며, 라마단인 관계로 밤 9시와 11시에 열리기에 늦게 열리는 경기들은 후반전을 다음날에 시작하는 무박2일로 진행됩니다. 3) 알와흐다와 푸자이라의 24라운드 경기는 뒤로 늦춰졌습니다. 홈에서 치룬 샤르자, 아부다비의 그린 리스..

[2021 ACL 6R] 아챔 첫 출전에서 예상을 깨고 16강에 진출한 이스티크롤, 패배 후 탈락 직전 기사회생하며 16강 막차를 탄 알힐랄!

0. 리뷰 A-1) 장현수 풀타임. 비기거나 한 골차로만 져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았던 알힐랄은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이고르 제수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했습니다. 알힐랄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선제골을 허용한 페널티킥 상황을 포함한 오심 속에 다섯장의 경고를 받아가며 지켜낸 샤밥 알아흘리의 수비벽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채 단 한 번의 유효슛도 날리지 못하면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반면, 샤밥 알아흘리는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권경원의 버저비터 극장골로 알힐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던 2015년 아챔 4강전 이후 또다시 결정적인 순간에 알힐랄의 발목을 잡는 듯 했지만.... 힌 시간 후에 끝난 알두하일과 알아흘리의 단두대 매치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극적으로 마지막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

[2021 ACL 6R]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와흐다, 알나스르에게 또다시 덜미를 잡히며 사실상 탈락 위기에 놓인 알사드!

0. 리뷰 B-1) 16강 진출이 좌절된 파크타코르와 알꾸와 알자위야의 경기에서는 폴라코자 코이도르코노프의 결승골을 앞세운 파크타코르가 1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B-2)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샤르자와 트락토르 사지의 경기에서는 모함마드 압바스자데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운 트락토르 사지가 0대2 완승을 거두고 샤르자의 무패행진을 깨면서 B조에서 유일하게 무패의 성적을 거두며 조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D-1) 남태희 풀타임.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알사드는 알나스르와의 리턴 매치에서 산티 카솔라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압둘라 알아므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첫 대결 3대1 패배에 이어 또다시 패하며 조2위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를 잘 풀어나가던 알..

[2021 ACL 5R] 극장승으로 첫 출전에서 16강에 도전할 수 있게 된 이스티크롤, 알쇼르따의 승리와 함께 대혼전에 접어든 C조!

0. 리뷰 A-1) 첫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샤밥 알아흘리와 이스티크롤의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알리쉬르 잘릴로프의 결승골로 이스티크롤이 0대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리며 조선두를 지켰습니다. 알힐랄을 상대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기세를 이어 2연승을 달린 이스티크롤은 아챔 조별예선 첫 출전에서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으며, 샤밥 알아흘리는 리그에서와 달리 부진 속에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A-2) 장현수 풀타임. 조선두를 노리다가 이스티크롤에게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던 알힐랄은 첫 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AGMK와의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루시아노 비에토의 결승골과 2골을 어시스트한 무함마두 칸누의 활약을 앞세워 0대3 승리를 거뒀습니다. 알..

[2021 아랍컵] 카타르 월드컵 개막 1년을 앞두고 전초전으로 치뤄질 2021 FIFA 아랍컵 조편성!

FIFA가 아랍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1년 앞두고 전초전 형식으로 창설한 대회인 2021 카타르 아랍컵의 조추첨식이 4월 27일 도하에 있는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2021년 11월 30일부터 카타르 월드컵 폐막일이자 카타르 내셔널 데이인 12월 18일까지 카타르 월드컵에 사용될 8개 스타디움 중 월드컵 개폐회식이 열릴 루사일 스타디움과 또 하나의 경기장을 제외한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랍컵은 아시아 축구연맹과 아프리카 축구연맹 회원국 중 아랍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23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FIFA에서 처음 주관하는 아랍국가들간의 대회이기도 합니다. 이는 폐지된 컨페더레이션컵 대신 카타르의 실전 예행연습 겸 외교 분쟁에서 내전까지 시끌벅적한 이 동네에 축구로 단..

[2021 ACL 5R] 페르세폴리스에 첫 패를 안겨주며 3연승에 성공한 알와흐다, 남태희의 결승골을 앞세워 3연승으로 조 선두를 탈환한 알사드

0. 리뷰B-1)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여섯골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트락토르와 사지와 파크타코르의 리턴 매치에서는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주고 받았습니다.B-2) 샤르자는 첫 대결에서 승리했던 알꾸와 알자위야의 리턴 매치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살림 살레의 결승골로 2대3으로 승리하며 최종 라운드 결과와 상관없이 5개조 중 가장 먼저 조1위를 확정지으며 높은 승점으로 조2위가 되도 16강 진출이 확실한 페르세폴리스에 이어 두번째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샤르자는 조별예선을 통과해 8강에 진출했던 2004년 이후 17년 만에 조별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지역 구분없이 진행되었던 당시에는 8강전에서 성남 일화와 맞붙어 충격과 공포의 2연패 (6-0/5-2)..

[2021 ACL 4R] 이스티크롤에게 예상 밖의 참패를 허용한 알힐랄, 역전 16강 진출에 발동을 건 알아흘리!

0. 리뷰 A-1) 샤밥 알아흘리는 3일 전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극장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안겨줬던 AGMK와의 경기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로 3대1로 승리하며 설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반 10분간 두 골을 몰아넣은 것이 3일 전 패배를 설욕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A-2) 장현수 풀타임. 3일 전 첫 맞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한 기세로 3연승에 도전하던 알힐랄은 이스티크롤과의 경기에서 경기를 압도적으로 주도하고도 전반 막판 10분 동안 베테랑 공격수 마누셰크르 잘릴로프에게 멀티 결승골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한 후 후반 시작 10분 동안 19세 라이트 윙백 마누세크르 사파로프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4대1로 참패했습니다. 상대 선수들을 놓쳤던 수비진의 실수가 있었던 동점골 외에는 이 주의..

[2021 ACL 4R] 4연승을 달린 페르세폴리스, 나란히 2연승을 달린 알와흐다와 알사드!

0. 리뷰 B-1) 3일전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트락토르 사지와 알꾸와 알자위야의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터진 메흐디 티크다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트락토르 사지가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B-2) 3일전 경기에서 4대1로 이겼던 샤르자와 파크타코르의 리턴 매치에서는 에렌 데르디요크의 선제골을 앞세워 파크타코르가 이기는 듯 했지만, 교체투입된 무함마드 칼판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D-1) 3일전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나스르와 풀라드의 경기에서는 압둘파타 아시리의 결승골과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압둘라작 함달라의 추가골로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D-2) 남태희 선발 82분 출전. 3일전 경기에서의 승리로 아챔 첫 승을 거뒀던 알사드와 알와흐다의 리턴 매치에..

[2021 ACL 3R] 에스테그랄의 3연승을 저지한 알두하일, 2연승을 거둔 알힐랄, 극적인 역전승으로 아챔에서 첫 승리를 거둔 AGMK!

0. 리뷰 A-1) 장현수 풀타임. 처음 맞붙은 알힐랄과 이스티크롤의 경기에서는 2골 1어시스트로 모든 골에 기여한 핫탄 바흐브리의 맹활약을 앞세운 알힐랄이 3대1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조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타지키스탄 클럽으로는 아챔 무대에서 첫 승을 올렸던 이스티크롤은 선제골을 허용하자마자 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기세를 이어나가는 듯 했으나, 후반들어 잇달아 터진 핫탄 바흐비르의 연속골에 무너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연승에 기여했습닏. A-2) 처음 맞붙은 AGMK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패색이 짙던 후반 42분에 터진 동점골을 시작으로 4분 뒤인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아크람존의 극장골로 AGMK가 샤밥 알아흘리를 2대1로 꺾고 팀 역..

[2021 ACL 3R] 극적인 대역전승으로 첫 승을 거둔 알와흐다, 역시 첫 승을 신고한 알사드, 3연승을 달린 페르세폴리스!

0. 리뷰 B-1) 아챔에서 처음으로 맞붙은 알꾸와 알자위야와 트락토르 사지는 득점없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B-2) 역시 아챔에서 처음으로 맞붙은 샤르자와 파크타코르의 경기에서는 샤르자가 대승을 거두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D-1) 남태희 선발 89분 출전. 무패 우승을 이뤘던 리그에서와 달리 조별예선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알사드는 처음 맞붙는 요르단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부알렘 쿠키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흐다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세 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마지막 교체카드로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D-2) 알나스르는 풀라드와의 경기에서 자책골로 끌려다니다 페트로스의 만회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2021 ACL 2R] 샤밥 알아흘리에 완승을 거둔 알힐랄, 아챔에서 타지키스탄 클럽으로 첫 승을 올린 이스티크롤, 2연승을 달린 에스테그랄!

0. 리뷰 A-1)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만나는 샤밥 알아흘리와 알힐랄의 슈퍼 에두아르도 더비가 열렸습니다. 카를로스 에두아르도는 지난 시즌은 알힐랄에서, 이번 시즌엔 샤밥 알아흘리에서 뛰고 있습니다. - 하지만 작년 시즌엔 알힐랄의 퇴출로 모든 기록이 말소되었기에 공식 기록 상으로는 2015년 준결승 이후 6년 만의 맞대결입니다. 당시에는 권경원의 극적인 극장골로 샤밥 알아흘리가 결승에 진출했었죠. 샤밥 알아흘리 (당시 알아흘리)는 광저우에게 져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2015.10.20 - [야!쌀람!풋볼/AFC챔피언스리그] - [2015 ACL 4강 2차전] 권경원,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알아흘리를 사상 첫 아챔 결승에 올려놔!!!! - 1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던 장현수, 루시아노 비에토..

[2021 ACL 2R] 조별예선 첫 2연승을 달린 페르세폴리스, 알나스르에 완패한 알사드!

0. 리뷰 B-1) 2년전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파크타코르와 알꾸와 알자위야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B-2) 처음 맞대결을 펼친 트락토르 사지와 샤르자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기면서 2라운드가 끝난 현재 유일한 승리를 기록한 샤르자가 선두에 나섰습니다. D-1) 남태희 풀타임. 2019년 이후 3년 연속 아챔에서 만나고 있는 알나스르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알나스르가 교체투입된 압둘마지드 알술라이힘의 결승골과 칼리드 알간남의 쐐기골로 산티 카솔라가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사드를 3대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하며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의 단점을 극복하며 무패 우승을 달성한 알사드는 두 경기 연속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주저앉아 아..

[2021 ACL 1R] 첫 출전팀이 많음에도 쉽지 않은 조가 될 것임을 예고한 A조,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 C조!

0. 리뷰 A-1) 플레이오프 3수끝에 조별예선에 첫 출전한 이스티크롤과 샤밥 알아흘리의 첫 맞대결에서는 서로 득점없이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 무승부로 이스티크롤은 아챔 역사상 타지키스탄 클럽으로는 처음으로 승점을 올린 팀이 되었습니다. A-2) 장현수 선발 82분 출전. 지난 시즌 조별예선에서 선수단 내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황에서 주최측의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선두를 달리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시작 2분전에서야 출전선수 미달로 인한 실격패 처리 및 아챔에서 퇴출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던 알힐랄과 알가라파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연장 120분에 극장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아챔 무대를 처음 밟은 AGMK가 맞붙었습니다. 경기는 압둘라 알마이유프 골키퍼의 어처구니없는 치명적인 실수로 AGMK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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