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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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403

[21/22 QSL 10R]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사드, 움 살랄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한 알두하일!

0. 리뷰 1) 아랍컵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던 카타르 리그가 40일만에 재개되었습니다. 2) 아랍컵 브레이크 중 알사드는 바르셀로나로 떠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후임으로 하비 그라시아 전 발렌시아 감독을 임명했습니다. 3) 아랍컵 알제리 우승의 주역인 야신 이브라히미와 유스프 벨라일리의 소속팀인 알라이얀과 카타르의 경기가 열리기 전 두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를 따로 가졌습니다. 카타르 탈락의 보복성 계약파기가 아니냐는 세간의 의구심을 의식한듯 카타르는 그를 불러냈네요. 4) 정우영 선발 86분 출전. 하비 그라시아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였던 리그 무패팀 알사드와 리그 무승팀 알코르의 맞대결에서는 아크림 아피프의 결승골과 안드레 아이유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두고 양팀의 리그 무패행진과 무승..

[21/22 QSL 9R] 마이클 올룽가, 바르샤 수뇌부가 직관한 더비에서 극장골로 알사드의 리그 9연승 저지해!

0. 리뷰 1) 9라운드에 열린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경기는 경기 자체만으로도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의 경기이자 나란히 10골로 리그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두하일의 마이클 올룽가와 알사드의 바그다드 부네자의 맞대결로 리그 내 최대 빅매치였지만, 이 경기는 경기 외의 요인으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바로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의 거취 때문이죠.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하고 구단에 등을 돌려버린 서포터즈들의 민심을 만회하기 위한 차원에서 팀의 레전드인 차비 에르난데스를 후임 감독으로 영입하려는 바르셀로나가 알사드와의 협상을 위해 라파 유스테 부회장과 마테우 알레마니 기술이사를 대표로 한 사절단을 카타르로 파견해서 직관했기 때문입니다. 귀향에 관심있는 차비 에르난데스는 경기가 끝..

[21/22 QSL 8R] 남태희, 카타르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환상 궤적으로 알두하일 복귀골 신고해!

0. 리뷰 1) 남태희 선발 88분 출전 1골. 알두하일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자비 마르티네즈에게 예상 밖의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남태희의 동점골에 이은 마이클 올룽가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알사드를 뒤쫓았습니다. 레퀴야에서 2012년 1월 1일 알쿠라이티아트를 상대로 카타르 리그 데뷔전을 치뤘던 남태희는 뒤지고 있던 전반 막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쏜 환상 궤적을 그린 동점골로 자신의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알두하일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2) 알두하일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남태희는 이번 라운드까지 총 리그 200경기 (알두하일 163경기/알사드 37경기)에서 총 84골 (알두하일 통산 74골/알사드 통산 10골)을 넣었으며, 모든 공식 대회에서 넣은 골까..

[21/22 QSL 7R] 데뷔골로 결승골을 넣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남태희!

0. 리뷰 1) 남태희 선발 59분 출전. 4일 전 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알와크라에게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던 알두하일은 승격팀 알샤말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면서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사이 후반 시작 3분만에 에드밀손 주니오르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팀내 최고 득점자인 마이클 올룽가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0대1 승리를 거두고 충격적인 패배의 후유증을 어렵게 이겨냈습니다. 알두하일 복귀 이후 처음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아직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올라오지 않은 가운데 마이클 올룽가의 선제골 이후 가장 먼저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2) 알두하일과의 지난 6라운드 경기에서 완패했던 알라이얀은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6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결승골로 경기 ..

[2021 아미르컵 결승전] 정우영, 알쑤마마 스타디움 개장 경기에서 승부차기 결승골로 알사드의 역전 우승 이끌어!

0. 리뷰 1) 예정대로라면 지난 5월에 펼쳐져야 했으나 일정을 미뤄뒀던 알라이얀과 알사드의 아미르컵 결승전이 뒤늦게 열렸습니다. 2) 일정이 연기된 아미르컵 결승전은 알쑤마마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 경기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남성들이 머리 모양을 잡기 위해 쓰는 가피야를 형상화한 알쑤마마 스타디움은 40,000석 규모의 스타디움으로 조별예선 및 8강전이 열릴 경기장이며,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자누브 스타디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바이트 스타디움에 이어 여섯번째로 개장한 경기장이 되었습니다. 2) 정우영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심판의 오락가락하는 판정 속에 두 팀이 나란히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요한 볼리와 산티 카솔라가 성공시..

[21/22 QSL 5R] 남태희 복귀한 알두하일, 알와크라에게 참패하며 6연승에 실패해!

0. 리뷰 1) 두 팀의 경기는 10월 1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알두하일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추정되는 문제로 리그 측에서 알두하일 구단의 훈련 및 경기 출전을 금지시키면서 일정이 뒤로 밀렸습니다. 2) 지난 9월 4일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당한 부상 이후 대표팀에서 소집해제된 이후 재활 중이었던 남태희는 알와크라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3) 남태희 교체 17분 출전. 지난 라운드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데뷔전을 치룬 라이벌 알라이얀에 완승을 거두고 6연승에 도전하던 알두하일은 알모에즈 알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수비의 잇단 실수 속에 달라 겔손의 멀티골과 무함마드 벤엣뚜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4대1로 참패했습니다. 알와크라 수비진을 허무는데 실패한 알두하일이 알..

[21/22 QSL 6R] 대공방전 끝에 승리한 알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데뷔전을 초라하게 만든 알두하일!

0. 리뷰 1) 알사드는 6라운드를 앞두고 기존의 무채색이 아닌 컬러풀한 써드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2) 구자철 선발 76분 출전. 알코르는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네 골을 주고받은 끝에 이스마일 엘핫다드의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하지만 알코르로서는 두 골차의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후반 막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패배대신 승점 1점을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후반 교체아웃되었습니다. 3) 정우영 풀타임. 새로 공개한 써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펼친 알사드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역대 맞대결 역사상 가장 많은 10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 결승골과 안드레 아이유의 쐐기골을 앞세워 6대4 승리를..

[21/22 QSL 5R] 파죽의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한 알사드, 또다시 첫 승 기회를 미룬 알코르!

0. 리뷰 1) 5라운드 첫 경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알와크라와 알두하일의 경기는 알두하일 선수단의 문제로 연기되었습니다. 경기 일정 변경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리그측에서 선수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로 알두하일 선수들의 훈련 및 경기 참가를 불허했다는 방침이 전해진 것으로 보아 안그래도 부상병동인 알두하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바로 A매치 휴식기이고, 리그컵도 불참한 상황이라 리그 운영에는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알두하일 선수단에서 국대 차출이 많지만, 카타르 국대도 최종 예선에 대한 부담도 없으니 다행이랄까요. 2) 정우영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아라비에 0대4..

[21/22 QSL 4R] 다섯 골을 넣은 마이클 올룽가, 시즌 첫 선두에 오른 알사드, 또다시 1승 기회를 놓친 알코르!

0. 리뷰 1) 알사드와의 엘클라시코에서 완패한 알라이얀은 다음날 서포터즈를 초대하여 에버튼에서 영입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공개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2) 남태희 결장. 알두하일은 많은 주전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 속에서도 후반에만 다섯 골을 터뜨린 마이클 올룽가의 원맨쇼를 앞세워 알사일리야에 5대0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알두하일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 다섯골을 기록한 선수이자 다섯점의 팀 득점을 다 넣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남태희는 재활 중이라 결장했습니다. 3) 정우영 선발 71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는 승격팀 알샤말을 상대로 안드레 아이유의 결승골과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7대2 대승을 거두고 알두하일과 마찬가지로 4연승을 달렸지만, 다득점에서 앞세워 이번..

[21/22 QSL 3R] 나란히 3연승을 달린 알사드와 알두하일, 첫 승이 절실한 알코르!

0. 리뷰 1) 알라이얀은 알사드전 시작 한 시간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에버튼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후 여러 클럽으로부터 오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그는 알라이얀행을 택했네요. 2) 남태희 부상 결장.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당한 부상으로 여전히 복귀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남태희를 포함한 8명의 선수들이 각종 부상으로 이탈하여 부상병동인 알두하일은 나란히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가라파와의 경기에서 압둘라흐만 무스타파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무함마드 알라엣딘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라이얀을 3대1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아시안컵 대비 국대 소집 중 당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 상황에서 알사드로 이적했던 남..

[21/22 QSL 2R] 알두하일, 알사드, 알가라파, 나란히 개막 2연승 달려!

0. 리뷰 1) 정우영 풀타임 1경고. 알사드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세바스티안 소리아에게 션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터진 안드레 아이유, 길레르메, 바그다드 부네자의 연속골로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정우영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경고를 받으며 분전했습니다. 2) 남태희 부상 결장. 알두하일은 알아라비와의 경기에서 유스 출신 2000년생 윙어 라비으 붓사파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후반 인저리 타임에 만회골을 넣으며 쫓아온 알아라비의 추적을 뿌리치고 1대2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대 소집기간 중 부상당한 남태희는 재활 중이어서 결장했습니다. 3) 구자철 풀타임 1경고. 알코르는 움 살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다니다 사이드 브라히미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21/22 QSL 1R] 개막전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둔 알사드, 알코르에 대승을 거둔 알두하일!

0. 리뷰 1) 주중의 오레두컵 조별예선에 이어 카타르 리그 21/22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올시즌 오레두컵에는 다양한 A매치 대회로 인해 국대 차출이 많아 대회 출전선수를 구성하는 것이 불가능한 알사드와 알두하일이 일찌감치 참가를 포기했고, 두 팀 모두 아챔 조별예선에서 탈락하여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2) 알사드에서 알두하일로 복귀한 남태희는 등번호로 19번을, 알가라파에서 알코르로 이적한 구자철은 등번호로 16번을 받았습니다. 구자철은 카타르와의 오레두컵 1라운드 경기를 통해 새 팀에서의 데뷔전을 치룬 반면, 월드컵 최종 예선에 차출되어 이라크전에서 햄스트링과 골반 근육 부상을 당한 남태희는 팀 훈련까지 2~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활에 들어가 복귀전이 지연되었습니다. 3) ..

[오피셜] 카타르 리그 알코르, 알가라파 떠난 구자철 영입 공식 발표!

카타르 리그의 알코르는 구단 SNS계정을 통해 지난 7월 알가라파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FA로 풀렸던 구자철이 터키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했다며 그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알코르 입단을 위해 며칠 전 출국했던 구자철은 카타르에 도착해서 진행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바로 8월 3일부터 25일까지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선수단에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구단 첫 오피셜이 옷피셜이나 계약서에 싸인하는 사진이 아닌, 하루 전 티저 영상 하나 띄운 후 팀 합류 및 미니 입단 인터뷰 영상….. 구자철은 지난 12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년 더 카타르에 있게 되었다며 이 사실을 직접 발표한 바 있습니다. “기사들”이란 닉네임으로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이한 알코르는 지..

[오피셜] 알사드 떠난 남태희, 두 시즌 반만에 친정팀 알두하일로 전격 복귀!

카타르 리그 20/21 시즌 준우승팀 알두하일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시즌 하반기에 아시안 쿼터로 임대 영입했던 알리 카리마와의 임대 계약 종료와 동시에 알사드와의 2년 계약 종료 후 자유계약 선수가 된 남태희를 재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 5일 알사드의 홍보 책임자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알사드가 정우영과의 계약 연장 및 잔류를 더 우선시하고 있으며, 남태희에겐 1년 연장가능한 옵션이 있지만, 그 옵션의 유효기간이 제한적이라고 일찌감치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터뷰대로 알사드는 6월 13일에 정우영과의 2년 계약연장을 발표했고, 7월 2일에는 남태희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었습니다. (남태희가 알사드를 떠나면서 지난 두시즌 동안 알사드의 아챔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지..

[2021 아미르컵 4강전] 남태희, 대회 두 경기 연속 결승골로 알사드의 결승행을 이끌어! 로랑 블랑 감독의 알라이얀은 3년만에 결승 진출!

0. 리뷰1) 20/21시즌 종료까지 아미르컵 4강전과 결승전을 남겨놓은 가운데,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알사드 구단이 차비 감독과의 계약 갱신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의 거취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당연히) 리그에서는 좋은 성과를 얻었지만, 아챔 무대에서는 지난해 16강 탈락, 올해 조별예산 탈락으로 부진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아미르컵 4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를 부인하면서 알사드와의 계약을 한 시즌 더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 바르샤가 그를 감독으로 원할 경우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조건부로 말이죠... 과연 그의 거취는?2)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

[2021 QFA컵 결승] 알사일리야, 신설된 QFA컵 첫 우승팀이 되면서 시즌 컵대회 더블 달성해!

0. 리뷰 1) 카타르 축구협회는 지난 3월초 시즌 잔여 일정을 검토하면서 아챔 조별예선이 4월에 예정대로 열리게 될 경우 이 기간을 활용한 새로운 컵대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리그는 4월 10일에 마무리되고, 아미르컵은 5월이나 되어야 남아있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룰 수 있기에 붕떠버린 한 달간을 활용하기로 한 것이죠. 2) 그리고 한달 뒤, 아챔 조별예선이 예정대로 진행되게 되자 카타르 축구협회는 카타르 축구협회 컵 (Qatar Footbal Association Cup/ 이하 QFA컵)이라 명명한 새로운 컵대회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3) 그런데... 아챔 플옵에서 탈락한 알가라파를 제외한 알사드, 알두하일, 알라이얀이 아챔 조별예선에 참가하게 되다보니 대회에 참가가능한 팀은 불과 9개팀..

[20/21 QSL 종료] 알사드, 첫 리그 무패우승 달성! 구자철, 리그 5호골로 알가라파의 리그 4위에 기여하며 내년 아챔 플옵 진출 가능성을 높여!

0. 리뷰 1) 남태희 대기 결장, 정우영 결장. 알사드는 대부분의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채 치룬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로드리고 타바타, 유스프 압둘라작의 연속골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두고 19승 3무 77득점 14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알두하일에 이어 카타르 리그 역사상 두번째이자, 알사드로는 첫 무패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 카타르 리그 역사상 첫 무패우승이었던 17/18시즌의 알두하일은 19승 3무로 성적은 같지만 86득점 27실점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남태희는 카타르 리그에서 두 번의 무패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3) 이번 우승은 알사드 감독으로 데뷔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커리어에서 두 시즌 동안 여섯번째 우승이자 첫 리그 우승, 그리고 무패 우승입니다...

[20/21 QSL 21R] 알사드, 무패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둬!

0. 리뷰 1) 알가라파의 아챔 플옵 일정으로 인해 알와크라와 알가라파의 경기는 19라운드가 끝나고 A매치 휴식기 중이었던 3월 중순으로 앞당겨서 치뤘습니다. 2) 구자철 선발 67분 출전. 알가라파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몸부림치던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무함마드 벤옛뚜에게 결승골을, 압둘라흐만 무스타파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예상 밖의 2대0 패배를 당했습니다. 알와크라는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예상 밖의 패배를 허용했던 알가라파는 막판 연패의 시작으로 유리할 것만 같았던 3위 경쟁에서 스스로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경기가 기운 시점에서 교체아웃되었습니다. 4) 막판 5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두하일은 두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

[20/21 QSL 20R] 알사드, 아미르컵 8강전에 이어 리그에서도 남태희의 결승골로 알가라파를 꺾어!

0. 리뷰1) 라마단이 시작되기 전 리그를 마무리할 예정인 카타르 리그는 처음으로 20라운드를 하루에 치르기로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단, 동시에 경기를 치루는 것은 아니고 우승이 확정된 알사드의 경기를 오후 4시에, 나머지 경기를 오후 6시와 저녁 8시반 대에 편성하는 특이한 스케줄입니다. 아직은 여섯 경기를 동시에 치룰 경기장이 없다는게 함정;;;; 2) 제한적으로 관중들이 입장한 가운데 열렸던 카타르 리그는 확진자가 늘어나는 기미를 보이자 20라운드부터 무관중 경기로 전환했습니다.3) 구자철 선발 78분 출전, 남태희 선발 90분 출전 1골, 정우영 결장. 지난 라운드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던 알사드는 아미르컵 8강전에서 대승을 거둔 후 한 달만에 재대결을 펼..

[20/21 OC 결승전] 알사일리야, 알라이얀 꺾고 창단 이후 1부 리그에서 처음으로 리그컵 우승!

0. 리뷰 1)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는 지고도 알와크라의 부정선수 교체투입으로 인한 몰수게임승으로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알사일리야와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를 꺾고 올라온 리그컵 최다 우승팀인 알가라파를 4강전에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알라이얀이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 두 팀 모두 리그컵 우승 경험은 없습니다. 2) 알사일리야는 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카라 음보지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에 넣은 모한나드 알리의 쐐기골을 앞세워 알라이얀을 2대0으로 꺾고 리그컵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 1995년 창단 이후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오가다 2013/2014시즌부터 1부 리그에 정착한 이후 정규 대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알사일리야는 이번 리그컵 우승이 창단 이후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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