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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433

[23/24 OC 결승] 움 살랄, 알아라비에 역전승을 거두고 세번째 도전만에 첫 리그컵 우승을 차지해!

0. 리뷰 1) 리그컵 첫 우승에 도전하는 움 살랄과 알아라비가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움 살랄은 남태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진출이자 역시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던 2010년을 포함해 세번째 결승 진출이며,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을 꺾었던 알아라비는 첫 결승 진출입니다. 알두하일이 결승에 진출했다면 한 시즌 만의 리턴 매치가 될 뻔했습니다만.... 2) 움 살랄은 여덟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두 개의 슛을 막아낸 20세 세네갈 골키퍼 랜딩 바지의 선반쇼에 힘입어 알아라비에 3대1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세번째 도전 만에 첫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움 살랄은 전반에 일찌감치 세 골을 넣고 상대 선수..

[23/24 OC 4강전] 움 살랄과 알아라비가 리그컵 첫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움 살랄과 알아흘리가 맞붙은 4강전 첫번째 경기에서는 후반 들어 터진 빅터 레칼의 결승골과 앙디 달로르의 쐐기골을 앞세운 움 살랄이 2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선착했습니다. 2) 카타르와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전후반 90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 없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두 번의 선방을 이끌어 낸 아미르 핫산 골키퍼의 맹활약을 앞세운 알아라비가 3대4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알아라비와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되었습니다. 알아라비는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을 잡은 힐랄 무함마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중반들어 잇달아 골을 내주며 역전되었으나, 교체투입된 라파엘 알칸타라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승부차기로 이어가 기어코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 4강을 통과한 움..

[23/24 OC 8강전] 알아라비,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에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해!

0. 리뷰 1) 리그가 아시안컵 브레이크에 들어간 사이 리그컵인 오레두 컵 8강전을 시작으로 한 토너먼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레두 컵은 리그 12개팀을 두 개조로 나눠 한 번씩 맞붙은 후 상위 4개팀을 8강에 진출시키는 방식으로 조별예선을 치뤘습니다. 국대 차출되는 선수들이 많은 알사드는 대회 불참을 선언한 반면, 2년전 대회에 나란히 불참했던 알두하일은 예상을 뒤엎고 참가했으며, 장현수의 알가라파는 알사드가 빠져 다섯팀이 된 B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최하위로 탈락했습니다. 2) 움 살랄과 알샤말의 8강 첫 경기에서는 앙디 틀로르의 멀티골을 앞세운 움 살랄이 2대0 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알아흘리와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에만 네 골을 몰..

[23/24 ESL 12R]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 낸 장현수, 창단 이후 최악의 부진에 빠진 알두하일!

0. 리뷰 1) 장현수 풀타임.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알가라파와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야신 브라히미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2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장현수는 초반 실점 상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만회골과 역전골의 시발점이 되면서 팀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습니다. 특히 후반 인저리 타임 우측면에서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 장거리 전진 패스로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면서 3연속 무승부가 될 뻔한 경기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2) 무아이다르와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여섯골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무함마드 벤옛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크라가 2대4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3) 알라이얀과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가브리엘 페레..

[23/23 ESL 6R] 순연 경기에서 2연속 역전패 당한 알두하일, 알사드의 무패행진을 깬 알아라비!

0. 리뷰 1) 시즌 하반기가 시작되기 전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아챔 조별예선 준비 관계로 순연되었던 6라운드 경기가 열리면서 전반기가 완전히 마무리되었습니다. 2) 김문환 풀타임 1경고. 알두하일은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잇달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함디 파트히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해 2대3으로 패해 순연 경기 두 경기를 모두 패했습니다. 알두하일에 역전승을 거둔 알와크라는 알가라파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김문환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쐐기골을 넣을 수 있을 뻔했던 단독 찬스를 놓친 후 잇달아 실점을 허용해 경기가 뒤집어진 상황에서 무리한 태클로 경고를 하나 받았습니다. 3) 8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와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알아라비의 더비에서는 알아라비가 하피냐 알칸타라의 결..

[23/24 ESL 9R] 알사드, 알두하일에 역전승 거두며 7연승으로 단독 선두 질주!

0. 리뷰 1) 나란히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아챔 조별예선 준비로 순연되었던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9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알사드는 대행 감독체제로, 알두하일은 새 감독을 영입하고도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요. 2) 김문환 결장. 리그에서 6연승을 달리며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라섰던 알사드는 이번 시즌 헤메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과의 경기에서 카림 부디아프에게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들어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과 곤살로 플라타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며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알가라파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전반기가 끝난 시점이긴 하지만 리그 내 클럽 수준과 시즌 흐름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 알사드의 우승이 유력한 상..

[23/24 ESL 11R] 알사드, 파죽의 6연승으로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서!

0. 리뷰 1) 카타르 축구협회는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37일 남겨 두고 지난 2월 선임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그 후임으로 2018년부터 알와크라를 이끌어오고 있는 마르케스 로페즈 (틴틴 마르케스)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차출했습니다. 2) 무아이다르와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유스프 음사크니의 극장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3) 카타르 국대 감독에 선임된 마르케스 로페즈 감독이 이끄는 알와크라는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아윱 앗살의 결승골로 3대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4) 움 살랄과 4연패에 빠져있던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우사마 탄난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알마르키야는 상대 자책골로 인한 선제골을..

[23/24 ESL 10R] 5연승을 질주한 알사드, 불안한 선두를 이어간 알가라파!

0. 리뷰 1) 3연패에 빠졌던 최하위 알마르키야와 2연패에 빠졌던 알아라비의 연패 탈출 매치에서는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앞세워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과 하피냐 알칸트라, 오마르 알소마의 쐐기골로 알아라비가 0대4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2) 5연승에 도전했던 알사드와 3연승에 도전했던 알샤말의 연승 행진 이어가기 매치에서는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앞세워 곤잘로 플라타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4대0으로 승리하고 시즌 첫 5연승을 달렸습니다. 3) 김문환 풀타임, 4연승에 도전했던 알두하일과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오사마 탄난의 선제골을 잘 지킨 움 살랄이 0대1 승리를 거두면서 알두하일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문환은 풀타임을 소환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

[23/24 ESL 9R] 장현수, 시즌 첫 선두로 올라선 팀의 4연승과 함께 성공적인 카타르 리그 데뷔전 치뤄!

0. 리뷰 1)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재개된 리그 9라운드는 다음주중 펼쳐질 아챔 조별예선 준비로 일정을 미룬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맞대결을 제외한 다섯 경기가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2) 카타르와 알샤말의 경기에서는 파이살 아자디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샤말이 0대2 승리를 거두고 카타르를 2연패에 빠뜨리며 지난 라운드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한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3) 최하위팀 알마르키야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압둘라쉬드 이브라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0대2로 승리하고 알마르키야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4) 2연패에 빠져있던 알아라비는 4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터진 유스프 음사크니의 만회골과 자심 가베르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하..

[오피셜] 카타르 리그 알가라파, 병마를 딛고 복귀한 장현수 영입!

8라운드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룬 알사드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알가라파는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8일 카타르 입국 후 트라이얼을 거쳐 센터백 장현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등번호는 팀에서는 공석이었고, 장현수가 알힐랄에서 사용했던 20번. 장현수는 알힐랄과의 계약연장을 논의 중이었던 지난 시즌 28라운드 후 갑작스런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림프절 양성종양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채 항암치료에 전념해 왔습니다. 알힐랄은 장현수의 공식 계약이 22/23시즌 종료와 더불어 6월말에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으로 인해 선수 복귀 일정조차 불투명했던 그의 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23/24 ESL 8R] 4연승 달린 알사드와 알와크라, 알가라파에 대역전승을 거둔 알두하일!

0. 리뷰 1) 선두 알사드는 알마르키야와의 경기에서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포트트릭을 앞세워 5대0 대승을 거두고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2) 3연패에 빠져있던 무아이다르와 2연패에 빠져있던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앤디 딜롯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움 살랄이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무아이다르는 4연패. 3) 김문환 풀타임. 알두하일은 알가라파와의 경기에서 로저 게데스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들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알모에즈 알리와 마이클 올룽가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대2 대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알라이얀을 제치고 4위에 올라셨습니다. 몇 시즌 만에 쾌조의 행보를 이어갔던 알라이얀은 그 기세를 이어가지..

[23/24 ESL 7R] 리그 선두를 다시 탈환한 알사드,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한 알두하일!

0. 리뷰 1) 선두를 달리던 알라이얀과 3위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일곱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파리드 불라야의 극장골로 알가라파가 극적인 3대4 역전승을 거두고 알라이얀을 3위로 밀어내며 리그 2위에 올라섰습니다. 2) 김문환 선발 80분 출전. 알두하일은 알샤말과의 경기에서 알모에즈 알리의 결승골로 후반 막판 만회골을 넣으며 따라붙은 이번 시즌 유읠의 무승팀 알샤말을 1대2로 꺾었습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새 감독의 카타르 리그 데뷔전에서 첫 승이기도 합니다. 선발 출전한 김문환은 팀이 앞서고 있는 후반 막판 교체되었습니다. 3) 알사드는 무아이다르와의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로 0대2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면서 한 경기를 덜 치룬 가운..

[23/24 ESL 6R] 순연 경기 속 초반의 기세를 살리며 선두를 탈환한 알라이얀!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김문환의 알두하일은 A리그 휴식기 중 아챔에서의 성적부진 등을 이유로 에르난 크레스포 감독을 경질하고 크리스토프 갈티에 전PSG 감독을 영입했습니다. 2) 개막 다섯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알샤말과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리그 유일의 무승점 팀이었던 알마르키야가 유수파 니제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알샤말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5연패 끝에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3) 알가라파와 무아이다르의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일곱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파리드 불라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5대2로 승리했습니다. 4) 알아흘리와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여섯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벤 말랑고의 결승골을 앞세운 카타르가 2대4로 승리하고 여섯 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4연패 끝..

[23/24 ESL 5R] 선두에 올라선 알사드, 필리페 쿠티뉴의 데뷔골로 극장패의 후유증에서 벗어난 알두하일!

0. 리뷰 1) 알사드는 지난 4라운드에서 알두하일을 꺾은 알가라파와의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을 앞세워 4대0 대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2)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던 알아라비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오마르 알소마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다섯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3) 김믄환 후반 10분 교체 출전. 지난 라운드 알가라파와의 경기에서 극장패를 당했던 알두하일은 알마르키야와의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로부터 임대 영입해 카타르 리그 데뷔전을 치룬 필리페 쿠티뉴의 데뷔골이자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고 극장패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김문환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며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알두하일에게 패한 알마르키야는 개막 5연패의 늪..

[23/24 ESL 3R] 파죽의 3연승으로 오랜만에 리그 선두에 오른 알라이얀!

0. 리뷰 1) 2연패에 빠져있던 알아흘리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야신 브라히미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1대4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역전패 당한 알아흘리는 3연패를 당하며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2) 나란히 개막 2연패를 당하고 있던 무아이다르와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27분만에 포트트릭을 달성한 가이 음벤자의 망활약을 앞세운 무아이다르가 5대2로 승리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알마르키야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전반에 자책골을 넣었던 알마르키야의 유수파 은지는 후반에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3)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 중이던 움 살랄과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두 골을 넣은 카타르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는 듯 했지만..

[23/24 ESL 2R] 김문환의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첫 어시스트와 함께 2연승 달린 알두하일, 알사드, 알라이얀!

0. 리뷰 1) 김문환 풀타임 1어시스트.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무아이다르와의 경기에서 이브라히마 디알로의 결승골로 4대1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으며, 무아이다르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개막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되었던 김문환은 이적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 측면 수비를 무력화시킨 후 이스학 알하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거뒀습니다. 2) 알라이얀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로드리고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강등 위기까지 내몰렸던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초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알가라파는 야신 브라히미의 멀티 결승골로 알마르키야에 2대0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거뒀으며, 알마르키..

[23/24 ESL 1R]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알두하일과 알사드!

0. 리뷰 1) 카타르 리그는 23/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그 이름을 카타르 스타스 리그에서 엑스포 스타스 리그 (Expo Stars League)로 명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3년 10월 2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 카타르 도하의 알빗다 파크에서 열리는 2023 국제원예박람회 (Expo 2023)가 리그의 메인 스폰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2) 엑스포 스타스 리그 개막전에서 알와크라는 무함마드 벤엣뚜의 결승골과 아윱 앗살의 멀티골을 묶어 무아이다르에 3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3) 알아라비와 알샤말의 경기에서는 자책골을 넣고 극장골까지 넣는 알샤말의 쇼타임 끝에 1대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4) 카타르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만 두 골이 터지는 ..

[오피셜] 알두하일, 구단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레전드 남태희 퇴단 공식 발표!

지난 시즌 카타르 리그 트레블을 달성한 알두하일이 팀의 레전드였던 남태희의 퇴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단과의 계약은 지난 6월로 종료되었고, 알두하일 구단이 시즌 종료 후 여러 선수들의 잇달은 퇴단 소식을 신속히 내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큼 퇴단 오피셜이 뜨지 않더니, 칼리파 카미스 구단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단식을 별도로 갖고 감사패 증정과 기념 인터뷰 등의 퇴단식을 갖는 등 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남태희는 전 소속팀 발랑시엔 선배이기도 했던 자말 벨마디 감독의 부름에 따라 19세였던 2011년 12월 26일 카타르 1부 리그에서 두번째 시즌을 맞이한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로 이적하여 2012년 1월 1일 알카라이티야트와의 리그 10라운드 경기..

[오피셜] 레전드 남태희 보낸 알두하일, 국대 라이트백 김문환 영입!

지난 시즌 리그, 리그 컵, 카타르컵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한 카타르 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알두하일이 팀의 레전드였던 남태희를 보낸 후 전북 현대의 국대 라이트백 겸 윙어 김문환을 영입했습니다. 레퀴야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알자이쉬와의 합병 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알두하일은 남태희의 소속팀으로 축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0년대부터 전통의 강호 알사드와 카타르 리그 내 신흥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알두하일은 창단 후 영입한 팀의 첫 아쿼 선수이자 스트라이커 자원이 아니면서도 팀 역대 통산 최다 득점자, 대륙 무대 첫 골 주인공 등 팀의 각종 기록과 역사를 세우며 레전드가 된 남태희 외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팀에서 한 시즌을 풀로 소화하며 제대로 뛴 아쿼 선수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남..

[2023 아미르컵 결승전] 알아라비, 알사드를 꺾고 30년 만에 아미르컵 우승 차지해!

0. 리뷰 1) 카타르 리그 22/23시즌을 마무리하는 제51회 아미르컵 결승전입니다. 쿼드러플에 도전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이 8강전에서 알사일리야에게 잡히는 이변이 발생하면서 알사드와 알아라비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2) 여느 시즌과 달리 추춘제로 개편된 23/24 아챔 진출팀이 이미 확정되었기에 아미르컵 결승전은 큰 의미가 없게 되었습니다. 조별예선 직행: 알사드, 알두하일 플레이오프: 알아라비, 알와크라 3) 아미르컵에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이 참석했습니다. 4) 정우영 교체 10분 출전. 알아라비는 알사드와의 라이벌 전에서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과 하미드 이스마일의 골을 묶어 0대3 승리를 거두고 92/93시즌 아미르컵 이후 무려 30년만에 아미르컵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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