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14/15시즌 리그 우승팀 알나스르와 알나스르와의 극적인 연장후반 막판의 동점골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5년만에 국왕컵을 탈환한 알힐랄의 맞대결로 펼쳐진 사우디 슈퍼컵은 사우디 축구리그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치뤄진 경기였습니다.2) 올해로 3회를 맞는 사우디 슈퍼컵은 201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첫 우승의 주인공은 알파티흐, 두번째 우승은 알샤밥의 몫이었습니다. 지난 해 슈퍼컵에서 알샤밥에게 패했던 알나스르는 2회 연속 슈퍼컵 무대에 올라섰으며, 알힐랄은 슈퍼컵 첫 출전입니다. 3) 리야드 더비이기도 한만큼 당초 리야드의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치뤄질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지난 달 사우디 축구협회는 슈퍼컵을 해외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운을 띄우더니 결국 축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