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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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463

[24/25 RSL 29R] 아챔 엘리트 파이널을 앞두고 주춤한 알힐랄, 기세를 올린 알아흘리와 알나스르!

0. 리뷰1) 젯다에서 아챔 엘리트 파이널이 열리기 전 마지막 라운드가 열렸습니다. 출전팀들의 일정을 감안해 29라운드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펼쳐지며, 다음 라운드인 30라운드는 5월 1일과 2일, 그리고 아챔 엘리트 출전팀들을 위해 결승전 후 4일 뒤인 7일로 나뉘어 열리게 됩니다. 월드컵 예선, 클럽 월드컵 등으로 인해 순연시킬 일정이 안 나오기 때문이죠.2) 알힐랄과 알샤밥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무함마드 알슈위레크의 만회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알힐랄은 다니엘 포렌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후 후반 시작과 거의 동시에 살림 알도사리가 역전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하는 사이 만회골을 허용하면서 승리할 기회를 놓..

[24/25 RSL 28R] 알잇티하드의 예상 밖 패배로 더욱 치열해진 알잇티하드와 알힐랄의 선두 경쟁!

0. 리뷰1)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인 알잇티파끄와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비티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잇티파끄가 1대0으로 승리하며 네 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했습니다.2) 지난 두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알힐랄과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살림 알도사리의 결승골과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쐐기골을 앞세운 알힐랄이 3대0 승리를 거두며 전반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아챔 엘리트 파이널을 앞두고 있는 알힐랄로서는 복귀는 했으나 좀처럼 골감각을 찾지 못하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골맛을 본데다 이정효 감독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는 주앙 칸셀루가 오랜 부상 끝에 복귀전을 치루면서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선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를 좁힌 것 만큼이나 좋은 결과였다.3)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샤밥과 강..

[24/25 RSL 27R] 알힐랄과의 승점차를 벌린 알잇티하드, 역전승으로 알힐랄을 바짝 뒤쫓는 알나스르!

0. 리뷰1)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샤밥과 2연패를 당한 알쿨루드의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안 구앙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샤밥이 2대0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알쿨루드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2) 다막과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주닝요 바쿠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흐다가 0대1 승리를 거두고 리그 막판 강등권 탈출을 위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3) 알잇티하드와 3연패에 빠진 알오루바의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한 후 세 경기 만에 사우디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바르샤 유스 출신 2004년생 공격수 우나이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잇티하드가 2대0 완승을 거두고 알오루바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알잇티하드는 다음날 경기가 있었던 알힐랄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승점..

[24/25 RSL 26R] 알나스르 이적 이후 알힐랄과의 리야드 더비에서 처음으로 웃은 호날두!

0. 리뷰1) 샤르자와의 아챔2 4강 1차전을 앞두고 가장 먼저 열린 알쿨루드와 알타아운의 경기에서는 로저 마르티네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타아운이 0대2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2) 2연패 중인 알오루바와 알우크두드의 경기에서는 사비오르 고드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우크두드가 0대1로 승리하고 알오루바를 3연패에 빠뜨리며 승점차를 6점에서 3점으로 줄였습니다.3) 더비 위크의 첫 경기로 열린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수도 더비 (리야드 더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1대3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비공식 친선대회에서만 한 번 꺾었을 뿐, 공식 대회에서는 알힐랄 앞에서만큼은 번번이 작아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그간의 설움을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컨디션이..

[24/25 국왕컵 4강전] 극적인 역전승 거둔 알잇티하드, 창단 이후 첫 진출한 알까드시야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을 꺾고 올라온 알잇티하드와 알샤밥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다섯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연속골을 넣은 다닐로 페레이라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잇티하드가 극적인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알잇티하드가 선제골 후 추가골을 넣지 못하는 사이 후반 중반 3분 사이에 크리스티안 구앙카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나온 코너킥 상황에서 집중력을 과시하며 수비진의 실책을 잡아낸 다닐로 페레이라의 연속골이 승부를 극적으로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알샤밥은 경기 다음날 심판진 배정에 대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심판 위원회로 인해 주어지지 않았어야 할 페널티킥이 주어지고 경기에 영향을 끼..

[24/25 RSL 25R] 극적으로 승점차를 유지한 알잇티하드와 맹추격하는 알힐랄!

0. 리뷰1) 리그 일정에 여유가 있는 UAE 리그와 카타르 리그는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로 리그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잔여 경기가 많은 사우디 리그는 한 라운드를 더 소화하고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에 들어갑니다.2) 2연패를 당하고 있던 알파티흐와 알라이드의 경기에서는 마티아스 바르가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3대1로 승리했습니다. 2연패를 탕한 알라이드는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3) 최근 세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알힐랄과의 승점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던 알잇티하드와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선제골 후 또다시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네 경기 연속 무승부를 눈 앞에 두었던 알잇티하드가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살레 알셰흐리의 극장골에 힘입어 극적인 2대1 승리를 거두고 네 경기 만에 승리를 ..

[24/25 RSL 24R]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복귀골 신고한 알힐랄, 상위권팀들의 무승부 속 유일하게 승리해!

0. 리뷰1) 알쿨루드와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잭슨 물레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쿨루드가 2대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연승을 거두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던 알파티흐는 2연패를 당하며 피말리는 강등권 경쟁을 계속 벌여야만 합니다.2) 승격 시즌에 리그 2위에 도전하고 있는 알까드시야와 선두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은골로 캉테의 극장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 나눠가졌습니다. 파죽지세로 주춤했던 알힐랄과의 승점차를 꽤 벌릴 수 있었던 알잇티하드는 알힐랄전 승리 이후 3연속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며 알힐랄의 추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3) 강등권 팀들이 맞붙은 알와흐다와 알라이드의 경기에서는 오디온 이갈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흐닥 3대1 역전승을 거두..

[24/25 RSL 23R] 알힐랄의 홈 무패 행진을 깬 이반 토니의 해트트릭, 두 경기 연속 극장골에 주춤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라마단으로 인해 3월에 열릴 23~25라운드의 모든 경기는 밤 10시 이후에 열립니다.2) 올 시즌들어 에이징 커브가 심하게 온 쿨리발리와 알리 알블라이히에 대한 신뢰가 높아 실패한 수비진의 세대교체로 부진을 겪고 있는 알힐랄과 좋은 흐름을 타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이반 토니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알힐랄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2대3으로 승리하며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좀처럼 상대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지 않는 알힐랄이지만, 지난 시즌 아챔 4강 원정에서 수피안 라히미에게 털리고, 올해는 홈에서 이반 토니에게 제대로 털렸습니다. 느린 수비진의 헛점을 파고든 알아흘리의 속도가 일궈낸 승리. 알힐랄은 현재 홈구장인 킹덤 아레나 개장 이후 13개..

[24/25 RSL 22R] 대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알힐랄, 알잇티하드의 연승행진을 끊은 알칼리즈!

0. 리뷰1) 알우크두드와 20라운드 이후 2연승을 달리며 최하위를 벗어나 승점을 쌓아 나가고 있는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소피안 벤뎁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1대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알우크두드를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알파티흐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현재까지 쌓은 승점 19점 중 10점을 올리며 리그 중반 이후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2) 다막과 알오루바의 경기에서는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오루바가 1대2로 승리했습니다.3) 김승규 시즌 아웃, 알라이드와 알샤밥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구앙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샤밥이 1대2로 승리하며 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4) 최근 세 경기에서 갑작스런 2무 1패의 부진에 빠지며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가 벌어진 알힐랄과..

[24/25 RSL 21R] 알잇티하드, 국왕컵에 이어 리그에서도 알힐랄 공포증을 끊어내며 우승 경쟁에서 앞서가!

0. 리뷰1) 사우디 축구연맹은 지난 라운드 알리야드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오심에 빡쳐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영상을 재생하며 오심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호르헤 제수스 알힐랄 감독과 심판 배정을 비판한 공식 성명서를 배포한 알힐랄에게 각각 2만 리얄과 8만 리얄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2) 리그 최하위 알파티흐와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오루바의 경기에서는 무라드 바트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알오루바를 1대0으로 꺾고 알오루바의 연승 행진을 끝으며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3) 알파이흐와 2연패 중이던 알칼리즈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4) 알리야드와 9연패의 늪에서 허덕이던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는 카림 엘베르카위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라이드가 알리야드를 1대3으로 꺾고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는데 성..

[24/25 RSL 20R] 알힐랄의 오심 논란 속 승점차를 벌리며 선두를 질주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아챔2 16강 2차전이 예정된 UAE 클럽들이 일정을 순연한 반면, 알타아운은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합니다. 리그 경기수가 8경기 더 많은 사우디 리그는 순연할 경우 일정짜기가 빡빡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에 월드컴 최종예선, 4월말~5월초에 아챔 엘리트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열리게 되죠.2) 3연패에 빠진 알우크두드와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다막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알우크두드는 연패 탈출에 성공한 반면 다막은 세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습니다.3) 알샤밥과 알까드시야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다섯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퇴장으로 인한 수적열세를 딛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줄리안 퀴뇨네스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까드시야가 2대3 역전승을 거두며 2..

[24/25 RSL 19R] 카림 벤제마의 극장골로 알힐랄을 제치고 리그 선두를 탈환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까드시야와 7연패에 빠진 알라이드의 경기에서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까드시야가 2대0으로 승리하며 알라이드를 8연패에 빠뜨렸습니다.2) 알샤밥과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 겸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샤밥이 5대1 대승을 거두었습니다.3) 알타아운과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잇티하드가 1대2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리면서 13라운드 이후 여섯 라운드 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지난 라운드까지 다섯 라운드 연속 승점이 같았던 알힐랄이 이번 라운드에 비기면서 승점차를 2점으로 벌리면서 시즌 더블 도전의 길을 열어두었습니다. 지난 시즌 이적 후 팀 분위기를 아사리판으로 만들며 ..

[오피셜] 사우디 스포츠부,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스타디움 명명권 판매 개시!

2월 6일 사우디 스포츠부는 알인마 뱅크 (Alinma Bank)이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 대한 명명권 투자 유치전에 승리하여 바디르 알아카디 사우디 스포츠부 차관과 압둘라 알칼리파 알인마 뱅크 CEO가 명명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의 이름이 알인마 스타디움으로 바뀌게 되며, 이 계약은 2029년까지 이어지는 4년 계약입니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젯다 북부에 자리잡은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은 11년 전인 2014년 5월 1일 개장한 경기장으로 사우디에서는 현재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 중인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 이어 두번째로 큰 경기장이며, 2027년 AFC 아시안컵과 2034년 FIFA 월드컵 ..

[24/25 RSL 18R] 대승을 거둔 알힐랄과 알잇티하드, 유럽의 대형 유망주 영입으로 마무리 한 겨울이적시장!

0. 리뷰1) 알잇티파끄는 지난 시즌 호성적으로 계약을 연장했지만, 이번 시즌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경질했습니다.2) 겨울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사우디 리그는 유럽 대형클럽의 2004년생 유망주를 영입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알아흘리가 아약스의 수비수 마테오 담스를 영입한데 이어 알잇티하드는 바르샤의 미드필더 우나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습니다.3) 반면, 알힐랄은 지난주에 2004년생 윙어 카이오 세자르를 영입하고, 결국 이번 주엔 브라질 국대 차출 중 당한 십자인대 파열의 여파로 인한 폭망 속에서도 엔간해선 붙잡아두려던 네이마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말았습니다. 4) 김승규가 두 시즌 연속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며 압둘라 알마이유프 전 사우디 노장 골키퍼에 골문을 의존해왔던 알샤..

[24/25 RSL 17R] 선두 경쟁 중인 알힐랄과 알잇티하드, 나란히 극장골을 허용하며 패해!

0. 리뷰1) 마침내 사우디 리그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가 열렸습니다.2) 알쿨루드와 5연패 중인 알라이드의 경기에서는 알리오 디엥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쿨루드가 2대1 승리를 거두고 알라이드를 6연패에 빠뜨렸습니다.3) 2연패 중인 알와흐다와 알잇티파끄의 경기는 알잇티파끄의 패색이 짙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압둘라 마두의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4) 알타아운과 4연패 중인 알오루바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알오루바로서는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승리로 가져가는덴 실패했지만, 연패를 끊은 결과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5) 알우크두드와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무함마드 셰리프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칼리즈가 1대2로 승리했습니다.6) 알아흘리와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이반 토니의 결..

[24/25 RSL 16R] 5연승을 달린 알힐랄, 압둘라작 함달라 더비에서 웃은 카림 벤제마!

0. 리뷰1) 알아흘리 구단은 지난 라운드 알쿨루드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행진이 끝난 이후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을 교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서포터즈들의 성화에 못 이겨 이번 시즌 끝나기 전까진 그의 임기를 보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2) 알파이하와 지난 라운드에서 알아흘리의 6연승 도전을 극적으로 깨며 2연승을 달렸던 알쿨루드의 경기에서는 알레한드로 포수엘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파이하가 1대0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리면서 알쿨루드의 3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최근 네 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둔 알파이하는 강등권인 17위에서 어느덧 14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3) 4연패에 빠진 알라이드와 2연패에 빠진 알우크두드의 연패 탈출 더비에서는 후안 세바스티안 페드로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우..

[24/25 RSL 15R] 두 시즌 연속 9골차 승리를 거둔 알힐랄, 알아흘리의 연승행진을 깬 알쿨루드!

0. 리뷰1) 알아흘리에서 맹활약을 하다 카타르 리그 알아라비로 이적했었던 시리아 공격수 오마르 알소마가 알아라비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알오루바로 이적하면서 사우디 리그로 복귀했습니다.2) 김승규 시즌아웃. 알샤밥과 알리야드의 리야드 더비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압둘라작 함달라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샤밥이 2대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알샤밥의 파티흐 테림 감독은 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라운드 패배 후 사우디 리그에서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3) 다막과 알잇티파끄의 경기에서는 무사 뎀벨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잇티파끄가 0대3 완승을 거두며 다막과의 승점차를 없앴습니다.4) 알쿨루드와 6연승에 도전했던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알렉스 콜라도의 극장골을 앞세운 ..

[24/25 RSL 14R] 국왕컵에서 탈락한 알힐랄, 4강 진출팀의 부진 속에 선두 탈환에 성공해!

0. 리뷰1) 강등권에 있는 알파티흐와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오디온 이갈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흐다가 1대2로 승리하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승점을 쌓는데 성공했습니다.2) 2연승을 달렸던 알리야드와 2연패 중이었던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요안 바벳의 극장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3) 알나스르와 알우크두드의 경기에서는 프로 데뷔 이후 24년 연속 골 기록을 세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3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4) 알잇티파크와 알쿨루드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미지안 마올리다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쿨루드가 2대3으로 승리했습니다.5) 2연패에 빠졌던 알라이드와 다막의..

[24/25 국왕컵 8강전] 카림 벤제마, 오랜 알힐랄 공포증을 끊어내고 알잇티하드의 4강행을 이끌어!

0. 리뷰1) 걸프컵 휴식기가 끝난 후 리그 일정이 재개되기 전 국왕컵 8강전이 열렸습니다. 첫 날 경기는 인터밀란과 AC밀란의 리야드 더비로 펼쳐질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 관계로 일찍 시작되었습니다.2) 알샤밥은 휴식기 중 팀을 떠라 황희찬이 있는 울버햄튼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후임으로 튀르키예의 전설적인 감독 파티흐 테림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사우디 무대에 처음 진출한 파티흐 테림 감독은 국왕컵 8강전을 통해 사우디 리그 데뷔전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3) 알힐랄의 홈구장인 킹덤 아레나는 알잇티하드와의 8강전을 앞두고 확장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4) 알라이드와 1부 리그 팀들을 잇달아 꺾으며 8강에 진출한 돌풍의 2부리그팀 알자발라인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

[24/25 RSL 13R] 호날두를 울리며 9연승을 이끈 베흐르베인, 종료 직전 극장골을 터뜨린 알리 알블라이히!

0. 리뷰1) 많은 경기수 덕에 평소 같으면 연말까지 리그 일정이 있지만, 사우디 축구협회가 다가오는 연말에 쿠웨이트에서 열릴 걸프컵에 평소와 달리 국대 1군을 파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3라운드가 2024년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우디 입장에선 외국인 선수들에 밀려 출전 기회가 적은 국대 선수들의 조직력을 가다듬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2024.11.10 - [야!쌀람!풋볼/걸프컵 및 기타 대회] - [2024 걸프컵] 쿠웨이트에서 7년 만에 열리는 걸프컵의 조편성 및 대진표2) 다막과 3연패에 빠져있던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네 골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알레얀드로 포주엘로의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알파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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