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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421

[18/19 MBSPL 28R] 알타아운, 국왕컵에 이어 리그에서도 알힐랄의 우승 꿈을 침몰시켜!

0. 리뷰1) 알힐랄의 아챔 조별예선, 자이드 챔피언스컵 결승전 및 국왕컵 4강전 일정으로 인해 28라운드는 총 11일간에 걸쳐 치러졌습니다.2) 리그 중반까지만 해도 강등권에서 힘겨운 잔류 경쟁을 벌이던 알잇티하드는 알나스르를 꺾으며 리그 막판의 씬스틸러로 등장한 기세를 살려 압둘아지즈 알비쉬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알잇티파끄를 꺾고 이번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순위도 리그 중위권으로 안착했습니다. 22라운드까지 단 3승만을 거뒀던 알잇티하드는 23라운드부터 6경기 5승 1패를 거두며 시즌 중반까지의 최악의 부진에서는 완전히 탈피했습니다.3) 파죽의 리그 8연승을 달리며 한동안 주춤했던 알힐랄을 제치고 역전 우승에 가까워지는 듯 했다가 알잇티하드에게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하며 주춤했던 알나스르는 압둘라..

[2019 국왕컵 4강전] 알힐랄에 굴욕을 안긴 알타아운, 알나스르를 격전 끝에 꺾은 알잇티하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슈퍼컵에 이어 리그와 국왕컵까지 국내대회 트레블에 도전하던 알힐랄은 홈에서 열린 지난 3년 2개월간 여섯번의 맞대결에서 5승 1무로 진 적이 없고, 국왕컵에서 네 번 맞붙어 진 적이 없는 알타아운과의 국왕컵 준결승에서 이번 시즌 최다 실점인 5실점을 허용하는 굴욕 끝에 0대5로 대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다섯골차 패배는 양팀간 맞대결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배이기도 합니다. 부상에서 오랜만에 복귀한 알리 알합시 골키퍼는 명성에 걸맞지 않는 플레이로 5실점을 허용하며 체면을 구겼고, 예상을 깨고 대승을 거둔 알타아운은 처음으로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는 기념을 토했습니다. 알힐랄은 국왕컵 결승진출은 고사하고 알타아운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3일 뒤인 29일 알타아운과 또다시 맞붙게 될..

[18/19 MBSPL 27R] 알아흘리 2연전의 서전을 장식하며 선두를 탈환한 알힐랄, 알나스르를 2위로 끌어내리고 리그 잔류에 그린 라이트를 켠 알잇티하드!

0. 리뷰1) 젯다에서 리그와 자이드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의 2연전을 치루게 된 알아흘리와 알힐랄의 첫 맞대결에서 일찌감치 퇴장당한 유스프 알하르비로 인해 수적우위를 점한 알힐랄이 보티아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알힐랄은 15/16시즌 막판 리그와 국왕컵 4강전에서 맞붙은 알아흘리와의 2연전에서 곽태휘의 두 경기 연속 수비 실수로 2연패하며 리그 및 국왕컵 우승 도전에 실패했던 아픈 기억에 대한 일차적인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2) 알힐랄 선수들이 알아흘리와의 자이드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젯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한 사이 리그 9연승과 네 시즌만의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알나스르와 리그 잔류를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알잇티하드와의 맞대결에서 경기..

[18/19 MBSPL 26R] 알나스르 파죽의 8연승, 4경기 만에 진땀승 거둔 알힐랄!

0. 리뷰1) 지난 라운드 알힐랄과의 리야드 더비에서 극장승을 거두고 리그 1위를 탈환한 알나스르는 그 기세를 살려 알라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이적오자마자 첫 시즌 득점왕을 예약한 압둘라작 함달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0대5 대승을 거두고 리그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2) 지난 세 경기에서 2무 1패의 급난조를 보이며 리그 선두자리를 알나스르에게 내주었던 알힐랄은 알하즘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인저리 타임으로만 14분이 주어지는 보기드문 대혈투 끝에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 터진 조나탄 소리아노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힘겨운 2대3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차지하며 알나스르와의 승점차 1점을 이어갔습니다. 알힐랄은 전반기 홈경기에서 첫 패배를 안겨주었던 알하즘에게 전반에만 ..

[18/19 국왕컵 8강전]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진출한 알힐랄, 알잇티하드는 알나스르와 맞붙어!

0. 리뷰1) 4강전 첫 경기로 치뤄진 알잇티파끄와 알힐랄의 경기에서 원정팀 알힐랄이 연장 120분 혈투 끝에 홈팀 알잇티파끄를 2대3으로 꺾고 4강전에 선착했습니다. 며칠전 알나스르와의 리야드 더비에서 극장골로 패하면서 리그 선두를 내준 영향인지 선제골을 허용한 후 쉽사리 골을 넣지 못하며 끌려다니다가 최고참 무함마드 알샬훕의 프리킥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막판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탈락을 눈 앞에 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 5분에 터진 무함마드 자흐팔리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뒤 연장 전반 막판 터진 안드레 카릴로의 역전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힘겹게 4강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2)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2골을 먼저 허용하며 ..

[18/19 MBSPL 25R] 알나스르, 리야드 더비에서 극장골로 알힐랄을 꺾고 마침내 리그 선두를 탈환해!

0. 리뷰1) 알아흘리는 알라이드와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허용하고도 4골을 몰아넣으며 역전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되려 세 골을 허용하며 4대5 재역전패를 당했습니다.2) 강등권 탈출 경쟁 중인 알잇티하드는 알파이살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넣고도 후반 인저리 타임에 류시뇨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3대2 역전패를 당해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3) 파죽의 리그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는 연승 행진을 멈추고 2연속 무승부로 주춤하고 있는 알힐랄과의 리야드 더비에서 맹공을 펼친 끝에 후반 종료 직전 터진 브루노 우비니의 극장 결승골에 힘입어 알힐랄을 꺾고 7연승을 이어가며 7라운드 이후 18라운드 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2라운드까지 6점차의 승점차를 유지하..

[18/19 MBSPL 23R] 대역전승으로 리그 우승경쟁에 불을 붙인 알나스르, 시즌 첫 14위에 올라선 알잇티하드!

0. 리뷰1) 아챔 조별예선 1라운드에서 알사드를 처음으로 꺾었던 알아흘리는 그 기세를 이어 까디시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4경기 만의 첫 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역전결승골의 주인공 오마르 알소마는 자신의 리그 통산 100호골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골이었습니다.2) 알와슬과의 아챔 조별예선 1라운드에서 뜻밖의 패배를 당한 알나스르는 알잇티파끄와의 홈경기에서 2실점을 먼저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로 3대2 대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3) 리그 7연승에 도전하던 알힐랄은 아챔과 자이드 챔피언스컵 등 계속된 경기의 피로가 누적된 듯 알와흐다를 상대로 효과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

[18/19 MBSPL 22R] 첫 선발출전에서 알힐랄의 6연승을 이끈 지오빈코, 젯다 더비에서 알잇티하드를 좌절시킨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선두 알힐랄을 뒤쫓고 있는 알나스르는 알샤밥과의 리야드 더비에서 압둘라작 함달라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면서 알샤밥의 3연승을 저지한 대신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차로 앞선 알힐랄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2) 선두 알힐랄은 득점왕에 도전하는 바펫팀비 고미스가 잠시 침묵을 지켰음에도 이적 후 첫 선발출전한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리그 3연승에 도전하던 알파이살리를 2대1로 꺾고 6연승을 달리며 리그 3연속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3) 알아흘리와 알잇티하드의 젯다 더비에서는 오마르 알소마가 동점골을 터뜨린 알아흘리가 2연패에서 벗어나 강등권 탈출에 몸부림치고 있는 알잇티하드의 시즌 4승을 저지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여전..

[18/19 MBSPL 21R] 이번 시즌 알잇티하드 상대로 3연승을 거둔 알힐랄, 알힐랄을 계속 뒤쫓는 알나스르!

0. 리뷰1) 의욕적인 투자에도 골가뭄으로 강등권에서 헤메고 있는 알잇티하드는 알샤밥으로부터 나세르 알샤므라니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습니다.2) UAE 알와슬과의 자이드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는 알아흘리는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무함마드 알마즈하드에게 멀티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1대2로 석패하며 2연패를 당했습니다.3) 알힐랄은 리그와 자이드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통해 사우디 알잇티하드, 이집트의 알잇티하드와 잇달아 맞붙는 알잇티하드 3연전의 두번째 경기로 치뤄진 사우디 알잇티하드와의 사우디 리그 엘클라시코에서 바펫팀비 고미스와 살림 알도사리의 연속골로 0대2 승리를 거두고 알잇티하드 3연전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더불어 알힐랄은 역대 두번째로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리그 홈, ..

[18/19 MBSPL 20R]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데뷔골, 알힐랄 4연승으로 리그 단독선두 질주!

0. 리뷰1) 20라운드는 자이드 챔피언스컵 8강전에 출전하는 알힐랄, 알아흘리와 아챔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알나스르의 일정을 고려하여 긴 한 주가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터진 바펫팀비 고미스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까디시야를 4대1로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데뷔시즌에서 득점왕에 도전하는 바펫팀비 고미스는 결승골을 포함 1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며, 겨울 이적시장 막판 토론토FC에서 알힐랄로 이적한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는 후반 교체투입되면서 펼친 데뷔전에서 바펫팀비 고미스와의 환상호흡을 선보이며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는 카타르 리그의 알라이얀으로 이적한 겔민 리바스의 등번호 9번을 받았습니다.3) 리그 5연승에 도전했던 알아흘리는 최근 물오른 득..

[18/19 MBSPL 19R] 극장골로 3연승을 달린 알힐랄, 1년반만에 축구계로 복귀한 호르헤 폿사티 감독!

0. 리뷰1) 지난 라운드에서 덜미를 잡히며 알힐랄과의 승점차가 벌어졌던 알나스르는 알나스르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고 10분만에 결승골이 된 자책골을 넣으며 천당과 지옥을 오간 리스 윌리엄스의 원맨쇼에 힘입어 까디시야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선두 알힐랄 추격에 나섰습니다.2) 알아흘리는 알하즘과의 원정 경기에서 쟈니니 타바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4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2위 알나스르를 뒤쫓고 있습니다.3) 알힐랄은 알바띤 원정에서 폭우로 인한 기상 악천후 속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동점골을 잇달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하나 싶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바펫팀비 고미스의 극장 결승골에 힘입어 2대3 승리를 거두고 리그 3..

[18/19 MBSPL 18R] 조란 마미치 감독 데뷔전에서 쾌승을 거둔 알힐랄, 최악의 부진에서 완전히 탈피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힐랄은 17라운드가 끝난 후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시즌 중반부터 거취에 대해 말이 많았던 조르주 제수스 감독과의 계약을 상호합의 하에 파기하고 후임으로 알아인을 이끌던 조란 마미치 감독과 계약했습니다. 조란 마미치 감독은 알힐랄의 오퍼를 받은 후 알아인측에 계약파기를 요청하여 팀을 떠난 바 있습니다. 지금은 무릎인대 부상으로 재활 중인 오마르 압둘라흐만과는 반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계약기간은 한시즌 반.2) 조란 마미치 감독을 영입한 후 알힐랄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하려던 마지막 외국인 선수로 토론토FC에서 전 유벤투스 출신의 이탈리아 공격수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를 깜짝 영입했으며, 지오빈코는 알힐랄 합류를 위해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한 4일 당일 알파티흐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

[18/19 MBSPL 17R] 알힐랄 외국인 선수 최다 골기록을 갱신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0. 리뷰1) 아시안컵 기간을 이용하여 국왕컵이 64강부터 16강전까지 치러진 후 오랜만에 재개된 이번 라운드는 알나스르와 우후드의 경기장 배정에 문제가 있어 라운드 통째를 미룰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나왔다가 우여곡절 끝에 진행되었으며, 사우디가 아시안컵 16강에서 탈락한 후 소속팀으로 복귀한 국대 선수들이 다시 출전하는 라운드가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조나단 소리아노의 마수걸이 멀티결승골과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멀티골, 그리고 슈퍼조커가 되고 있는 겔민 리바스의 쐐기골을 더해 알파이하에 1대5 대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3)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는 알힐랄 통산 61골을 넣으며 티아고 네베즈를 제치고 알힐랄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외국..

[2019 국왕컵 16강전] 8강에 진출한 알힐랄, 알나스르, 알잇티하드, 승부차기패로 무너진 알아흘리!

0. 리뷰1) 64강전과 32강전에서 잇따라 만난 하위 리그 팀과의 경기에서 6대0, 5대0 대승을 거뒀던 알나스르는 그 기세를 이어 알파이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압둘라작 함달라의 네 골을 앞세워 0대6 대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알나스르의 계속된 대승을 이끌고 있는 압둘라작 함달라는 국왕컵 3경기에서 11골을 휘몰아치며 득점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2) 64강전과 32강전에서 하위리그 팀들에게 고전한 끝에 힘겹게 16강에 진출한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압둘라 알암마르의 이른 선제결승골과 로마리뉴의 멀티골에 힘입어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인 3부 리그팀 알타끄돔의 돌풍을 잠재우며 처음으로 손쉬운 0대3 완승을 거뒀습니다.3) 작년 대회에서 16강전에서 예상 밖 패배로 광탈했던 ..

[2019 국왕컵 32강전] 32강전도 힘겹게 이긴 알잇티하드, 무난한 승리를 거둔 알힐랄, 알아흘리, 알나스르!

0. 리뷰1) 알아흘리는 32강전을 앞두고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우후드에서 뛰던 현역 최고령 선수인 만 41세의 후세인 압둘가니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기 영입했습니다. 11년만에 복귀한 그는 알아흘리 유스 출신으로 현역생활 24년차의 마지막을 고향팀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2) 3부 리그 중위권에 있는 알타끄돔은 후세인 압둘가니를 보낸 1부 리그 최하위팀 우후드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습니다.3) 알나스르는 4골을 터뜨린 압둘라작 함달라의 골폭죽을 앞세워 손쉽게 16강에 진출했습니다.4) 하위 리그팀을 상대로 64강전부터 연장 120분 혈투를 치루고 올라온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32강전 역시 선제골 허용에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고전하다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자비르 이사의 역전 결..

[오피셜] 알힐랄, 아쿼 수비수로 호주 국대 밀로스 데게네크 영입 공식 발표!

사우디 리그 선두를 달리면서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와 호주 국대 수비수 밀로스 데게네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호주 국대의 아시안컵 출전 관계로 선수단이 있는 두바이에서 계약을 마무리지었으며 계약기간은 3시즌 반. 1994년생인 밀로스 데게네크는 세르비아인 부모의 아들로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났으나 1999년 코소보 전쟁의 여파로 호주 시드니로 이주한 세르비아계 호주인으로 세르비아와 호주 이중 국적자입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호주 U-17 대표와 세르비아 U-19 대표를 오갔지만, 성인이 되면서 호주 대표를 선택하여 호주 올림픽 대표를 거쳐 현재 호주 국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VfB 슈투트가르트 2군과 TSV 1860 뮌헨의 독일 하위 리그 팀들을 ..

[18/19 MBSPL 16R] 나란히 극장골 허용하고 비기면서 후반기를 시작한 알힐랄과 알나스르!

0. 리뷰1) 최근 사우디 리그의 이슈는 리그 선두 알힐랄의 감독 조르즈 제주스의 거취와 겨울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폭풍영입으로 외국인 선수를 물갈이하고 있는 알잇티하드입니다. 조르즈 제주스의 알힐랄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음에도 유럽 클럽의 오퍼를 받고있다며 그를 대체할 후임 감독후보군이 나돌았으며,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도 전반기 치욕적인 1승에 머물렀던 알잇티하드는 외국인 선수 거의 대부분을 교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2) 알나스르는 후반기 알파이살리와의 후반기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눈 앞에 뒀다가 인저리 타임 막판 로게리오 쿠티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전반기 1승에 머물렀던 알잇티하드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로마리뉴의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까디시야를 꺾고 ..

[2019 국왕컵 64강전] 3부 리그 팀을 대파한 알힐랄, 알나스르, 알아흘리, 힘겹게 꺾은 알잇티하드가 32강에!

0. 리뷰1) 내년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있는 제43회 국왕컵은 1, 2부리그 클럽 중심의 32강 체제에서 이번 시즌부터는 3부 리그팀 전부와 플레이 오프를 거쳐 선발된 4부 리그 클럽 4개팀까지 포함하는 64강 체제로 확대 개편되었습니다. 참고로 1부 리그는 16개팀, 2부 리그는 20개팀, 3부 리그는 24개팀 (2개조로 편성), 4부 리그는 32강전 체제 (121개팀 중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쳐 32개팀을 결정)로 운영되는 나름 방대한 풀을 가지고 있습니다.2) 1부 리그와 마찬가지로 아시안컵 중 휴식기없이 치러지기에 1명이라도 국대에 선수를 내보낸 팀은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이 한시적으로 해제됩니다. 아울러 대회 확대개편에 따라 생전 처음 뛰는 경기장에서 처음 보는 팀들과 맞대결을 펼치는 경우가 많아졌..

[18/19 MBSPL 15R] 아시안컵 휴식기 없는 혼란의 1월 예고 속, 간신히 패배를 면한 알힐랄과 알나스르!

0. 리뷰1) 사우디 축구협회는 아시안컵 기간 중에도 중단없이 리그를 진행하고, 아울러 국왕컵 역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리그 자체도 확대개편되어 경기수가 늘어난데다, 국왕켭 역시 기존의 32강 체제에서 64강 체제로 확대 개편하면서 늘어난 경기수를 펼쳐야하기 때문입니다. 리그와 국왕컵을 그대로 진행하는 대신 한 명의 선수라도 국대에 차출된 구단에 한해서는 보유한 외국 선수들의 출전제한을 풀고 출전 가능한 모든 외국인 선수를 선발로 출전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시즌 중 부상당하는 선수들까지 감안한다면 국대 차출이 많은 상위권팀들의 전력누수는 그야말로 막대하니 말이죠. 1부 리그 16개팀 중 알힐랄과 알아흘리가 각각 6명과 5명의 선수가 차출되며 국대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

[18/19 MBSPL 14R] 알리 알합시 골키퍼 부상 속 알아흘리를 힘겹게 꺾은 알힐랄, 알잇티하드의 첫 연승시도를 제압한 알나스르!

0. 리뷰1) 지난 13라운드에서 뜻밖의 상대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알힐랄은 알아흘리를 상대로 오마르 알소마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도 한 골을 더 넣는데 성공하며 안드레 카릴로의 결승골로 힘겨운 4대3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알힐랄은 3대1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주전 골키퍼 알리 알합시가 부상으로 실려나가 압둘라 알마이우프 골키퍼가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것이 막판 오마르 알소마에게 잇달아 두 골을 허용하면서 쉬울 뻔한 경기를 어렵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압둘라 알마이우프 골키퍼는 사우디 리그의 외국인 골키퍼 출전 허용정책의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입니다. 사우디 국대 주전 골키퍼지만 오만 국대 골키퍼 알리 알합시에게 출전기회를 잃으면서 떨어진 경기 감각으로 인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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