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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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645

[IS] 파키스탄 탈레반, 이드 알아드하를 맞이하여 IS에 충성 서약!

파키스탄에 있는 탈레반은 토요일 이드 알아드하를 맞이하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극단적인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을 서약하고 지역 내 조직원들에게 세계적인 칼리프 국가 건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그들을 지원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는 전통적으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맞서 싸우고 있는 현지 탈레반 반군들이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는 남아시아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었습니다. 탈레반의 이번 발표는 알까에다의 수장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전 탈레반 사령관 아심 우마르를 알까에다 조직의 새로운 남아시아 지부 "에미르"로 임명한 9월의 움직임 뒤에 나온 것입니다. 아직까지 IS와 탈레반 사령관들 사이에 확고한 동맹관계가 맺어졌다는 증거는 많지 않지만, 최근 파키스탄의 ..

MENA/ISIS 2014.10.06

[사회] 두바이 경찰, 구글 글래스를 형사들에게 지급하여 사용범위를 확대시키기로!

지난 5월 말 교통단속 현장에 구글 글래스를 투입하며 1단계 시험사용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던 테크 덕후 두바이 경찰이 2단계 시험사용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두바이 경찰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얼굴인식기술을 사용한 범죄자 검거를 위해 일선 형사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구글은 자신들의 글래스 개발자 정책을 통해 구글 글래스용 얼굴인식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두바이 경찰은 자신들이 구축한 수배자 데이터 베이스와 구글 글래스를 온라인으로 연동시켜 형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구글 글래스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두바이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수배자의 얼굴을 인식하게 될 경우 형사가 착용하고 있는 구글..

GCC&GU/UAE 2014.10.05

[14/15 QSL 6R] 이적 후 첫 풀타임 이근호, 어시스트 해트트릭! 레퀴야 꺾은 알사드 리그 선두로!

0. 리뷰1) 이근호 풀타임 3어시스트, 신진호 교체 25분 출전. 알제이쉬는 다섯명의 다른 선수가 알사일리야의 골문을 가르며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사일리야를 5대1로 꺾었습니다. 알제이쉬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근호는 팀의 홀수번째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어시스트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승패가 어느정도 갈린 가운데 교체투입된 신진호는 영패를 면하게 해준 만회골을 사실상 만들어 내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지난 13/14시즌 팀창단 이래 리그 4위 및 아챔 진출권을 확보하며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알사일리야는 또다시 한 시즌만에 김기희가 뛰었던 12/13시즌의 고질적인 자동문 수비를 떠올리는 수비력 난조 문제를 쉽게 극복하지 못하면서 리그..

[14/15 QSL 6R] 조영철의 리그 데뷔골과 어시스트, 함디 알하르바위의 해트트릭으로 리그 4연승에 성공한 카타르!

0. 리뷰1) 6라운드부터 경기 일정이 30분씩 앞당겨 시작합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23시 30분과 25시 45분 (새벽 1시 45분)에 시작.2) 조영철 선발 85분 출전 1골 1어시스트, 한국영 교체 5분 출전. 카타르는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함디 알하르바위와 6라운드만에 첫 멀티 공격 포인트를 올린 조영철의 맹활약으로 네네가 한 골 만회하는데 그친 알가라파를 1대5로 대파하고 리그 4연승을 질주합니다! 카타르는 지난 라운드 한국영의 결승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한국인 선수들의 공격 포인트와 함께 라디 셰나이실 감독 부임 이후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조영철은 기록상으로는 카타르 리그 데뷔골과 어시스트 등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이런저런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가며 나머지 세 골에 ..

[ACL] 알힐랄, 아시아 클럽 대항전 역사상 통산 200골을 기록한 최초의 클럽으로 등극!

알아인을 꺾고 현행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결승진출에 성공한 알힐랄은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명주의 선제골로 알아인이 가지고 있던 일말의 희망을 날려버렸던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골로 1985년부터 포맷을 바꿔가며 운영중인 아시아 클럽 대항전 역사상 최초로 통산 200골을 기록한 클럽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축구 관련 통계 전문 사이트 슈퍼쿠라 (Superkoora)의 자료에 따르면 아챔 결승에는 처음 진출하지만 클럽 대항전에 18번 출전하며 아시아 클럽들 중 가장 많은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는 알힐랄은 통산 100골을 처음 달성한 팀이기도 합니다. 한편, 알힐랄의 아시아 클럽 대항전 통산 200호골을 기록한 주인공 나세르 알샤므라니는 나..

[14/15 UAGL 4R] 첫 승 신고에 실패하며 2연패에 빠진 바니야스!

0. 리뷰1) 알아인과 알푸자이라의 경기는 알아인의 아챔 4강 2차전 출전 관계로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2)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에미레이트에게 전반에 허용한 3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3대2로 패하면서 시즌 첫승 신고를 다음 라운드로 미뤄야만 했습니다.3) 4라운드에서는 4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알샤밥과 에미레이트 두 팀만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1. 4R 결과알아인 vs 알푸자이라 (연기) 알아흘리 0:0 아즈만 (9월 29일 17:25 / 라쉬드 스타디움)알아흘리 아즈만 알다프라 3:3 알자지라 (9월 29일 20:15 / 함단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스타디움)알다프라 알자지라 (전반 25분) 유스프 캇두위 (후반 19분) 카미스 이스마일 (후반 20분) 우스프 캇두위 (후반 27분) 미르코..

[오피셜] 사우디 알샤밥, 소속팀 없던 박주영 전격 영입!

사우디 알샤밥은 지난 6월말 아스날과 계약이 종료된 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박주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옷피셜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알샤밥 구단 홍보센터 트윗 계정 및 다수의 아랍 언론들이 이를 보도했으며 계약기간은 1시즌. 포르투갈의 호세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알샤밥은 과거 송종국와 현재 알힐랄로 이적한 곽태휘가 활약한 바 있으며, 14/15시즌 6라운드가 끝난 현재 5승 1무을 기록하며 알힐랄과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지만 코칭스탭진의 부분 개편과 함께 유벤투스에서 임대해 온 91년생 세네갈 공격수 음바예 디아그네를 돌려보냈고, 아시안 쿼터로 데려온 요르단 수비수 타리크 캇탑 역시 최근 경기에서 벤치에서 대기만하는 등 전력 외로 분류되어 선수등록 마감시한 전 외국인 선수들의..

[ACL 4강 2차전] 첫 아챔 결승진출에 성공한 알힐랄, 팀의 탈락으로 빛바랜 이명주의 알아인 데뷔골!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이명주 풀타임 1골. 무조건 4대0 이상의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던 알아인은 이명주와 켐보 에코코의 연속골로 나세르 알샤므라니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힐랄을 2대1로 꺾었지만 1,2차전 합계점수에서 앞선 알힐랄이 서아시아를 대표해서 아챔 결승에 선착합니다. 알힐랄로서는 아챔 8경기 무실점 기록이 깨지며 패했지만, 매시즌 제1목표이면서도 한번도 이루지 못했던 아챔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8강에서 알아인이 라이벌 알잇티하드에게 안겼던 굴욕을 설욕한 기쁨은 덤. 반면 알아인은 다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간판 골잡이 아사모아 기안이 후반 퇴장당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이명주는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프리킥을 제대로 공중방어하지 못한 곽태휘의 실수를 비집고 골을 성공..

[14/15 QSL] 9월의 대반전을 일으키며 카타르 리그 9월의 감독, 선수상을 휩쓴 카타르SC!

지난 시즌까지 경기종료 후 MOM을 선정하여 시상했던 카타르 리그는 올시즌부터 경기별 MOM을 폐지하는 대신 한 달간의 활약을 통계적으로 분석결과에 따른 이 달의 선수와 감독을 선정하여 시상하기로 규정을 바꾸었습니다. 지난 8월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 무함마드 잡바리)에 이어 두번째인 9월의 감독과 선수상은 9월 대반전을 일으킨 조영철과 한국영의 카타르SC가 휩쓸었습니다. 9월의 감독은 2라운드만에 전격 경질된 이반 하섹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라디 셰나이실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현역시절 카타르SC에서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던 그는 대대적인 선수보강에도 불구하고 개막전 레퀴야에게 5:0 참패, 2라운드 알아흘리에게 3:1로 패하며 휘청이던 팀을 수습하여 알사일리야 (3:2), 알샤하니야 (4:0), ..

[단신] 12월 30일 두바이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이 맞붙어!

챔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세리에A 명문 AC밀란이 다가올 두바이 챌린지 컵을 통해 맞대결이 성사되었다는 소식이 양팀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인 에미레이트 항공 본사에서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12월 30일 저녁 8시 두바이에 있는 다목적 경기장인 세븐스 스타디움 (Sevens Staudim)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세븐스 스타디움은 럭비, 크리켓, 야구, 테니스 등의 스포츠 경기와 팝스타들의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4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UAE리그 경기장으로 사용되지는 않고 있지만 5~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날 축구학교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양팀의 맞대결은 레알 마드리드가 윈터 브레이크 기간 중 두바이에서 훈련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경제] 27일 자정부터 아이폰6 판매시작한 2차 출시국 UAE, 통신사 약정제 가입시 기기값 무료 파격 프로모션 속 한 시간 내에 초도물량 완판!

아이폰6의 2차 출시국 중 하나였던 UAE에서 27일 자정부터 아이폰 6를 공식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에미레이트몰, 두바이몰, 데이라 시티센터, 오아시스 센터, 이맥스 샤르자 빅 박스, 달마몰, 버진 메가 스토어, 아이스타일, 미르디프 시티 센터 등 UAE내 주요 쇼핑몰은 아이폰 6 런칭 판매를 위해 새벽 2시반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했다고 하네요. UAE는 2차 출시국에 포함된 중동-아프리카권 유일한 국가로 올해 비밀리에 중동-북아프리카 지역본부를 설치했고, 지난 2011년 온라인 애플 스토어 설립에 이어 내년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지역 최초의 공식 애플 스토어를 세우기 위해 직원들을 공개채용하고 있는 등 애플이 공들이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애플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바이 ..

GCC&GU/UAE 2014.09.29

[비자] 바레인, 10월 1일부터 방문 전 전자비자 (eVisa) 발급 확대를 포함한 새로운 비자법 시행!

바레인은 100여개 국가의 국민들이 바레인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전자비자를 발급받거나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새로운 비자법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비자법에 따라 66개국 국민들은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고, 102개국 국민들은 온라인으로 전자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바레인이 정한 G38 국가에 포함되어 온라인을 통한 단수 전자비자 및 공항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우디 체류허가를 가지고 있으면, 사우디-바레인 고속도로를 이용한 육로 도착비자도 당연히 발급 가능) 바레인 전자비자는 바레인 왕국의 전자비자 시스템 사이트 (클릭)을 통해 신청, 조회 및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자비자신청을 위해서는 본인확인..

GCC&GU/바레인 2014.09.29

[14/15 SAJL 6R] 파죽의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 득점왕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알잇티하드는 알라이드 원정경기에서 마르코 마르퀴뇨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로 꺾고 아챔 8강에서 알아인에게 굴욕을 당했지만 리그에서는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2) 알아흘리는 알쇼알라 원정경기에서 석현준 대체로 영입한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골을 앞세워 알쇼알라를 0대2로 꺾었습니다. 오마르 알소마는 7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 선두에 나섰으며, 그 외에도 나이프 하자지 등 여러 선수들이 쾌조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기에 최근 몇시즌 동안 득점왕을 차지하고 있는 곽태휘의 절친이자 친동료 나세르 알샤므라니에게 있어서 이번 시즌은 득점왕 사수가 더욱 쉽지 않은 치열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3)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도 알오루바를 가볍게 꺾고 개막 후 6연승을 달리며 알잇티..

[14/15 QGL 2R] 김경중, 멀티 어시스트로 알라이얀의 2연승에 기여해!

0. 리뷰1) 김경중 풀타임. 알라이얀은 칼루 우체의 멀티골과 루초 곤잘레스, 아흐메드 울라의 골을 엮어 버저비터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카타르를 4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 1호 어시스트)(리그 2호 어시스트) 풀타임을 소화한 김경중은 후반에 터진 3번째 골과 4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카타르 리그에서 첫 공격 포인트이자 멀티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1. 2R 결과알마르키야 2:2 알메사이미르 (9월 26일 18:00 /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스타디움) 알무아이다르 4:1 알사일리야 2군 (9월 26일 18:00 /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라이얀 4:1 카타르 2군 (9월 26일 20:15 /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스타디움)알라이얀 (전반 4분) 칼루 우체 (전반 14분) 루초..

[14/15 UAGL 3R] 김정우 결장한 바니야스 첫 패배! 미르코 부치니치, 루이스 안토니오 지메네즈의 해트트릭!

0. 리뷰1)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선제골을 먼저 넣고도 이를 지키지 못하고 알와흐다의 아딜 헤르마치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하면서 2무승부만에 첫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알와흐다는 3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해외전훈 중 당한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한 김정우는 여전히 출전하지 못한 채 바니야스 복귀전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2) 알자지라의 미르코 부치니치, 알아흘리의 루이스 안토니오 지메네즈가 이번 라운드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1. 알푸자이라 0:0 알다프라 (9월 25일 17:25 / 알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알푸자이라 알다프라 2. 알자지라 3:0 에미레이트 (9월 25일 20:15 /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알자지라 에미레이트 (후반 16분) 미르코 ..

[14/15 QSL 5R] 레퀴야, 5경기 연속 무실점 5연승 이어가! 이근호 두 경기만에 첫 선발 출전!

0. 리뷰1) 조용형 풀타임, 남태희 교체 21분 출전. 레퀴야는 알샤말 원정경기에서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유스프 음사크니의 연속골로 알샤말을 0대 2로 꺾고 리그 5연승과 함께 클린 시트 경기를 5경기로 늘려나갔습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하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4경기에서 일단 마무리했으며, 조용형은 알샤말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2) 이근호 선발 68분 출전. 알제이쉬는 위삼 리직과 무함마드 문타리의 골로 알아흘리를 0대2로 꺾었습니다. 알제이쉬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한 이근호는 68분을 소화하며 경고를 하나얻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지난 라운드의 퇴장으로 나디르 벨하지가 결장한 알사드는 풀전력으로 맞선 알아라비의 아덴..

[14/15 QSL 5R] 한국영의 리그 데뷔골로 3연승을 달린 카타르! 호된 카타르 리그 신고식을 치른 곽희주!

0. 리뷰1) 조영철 선발 38분 출전, 한국영 교체 7분 출전, 알코르 문전을 무수히 많이 위협했으면서도 골을 넣지 못하던 카타르는 후반막판 조영철을 대신하여 교체투입된 한국영이 교체투입 5분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날린 리그 데뷔골로 알와크라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조영철은 코너키커와 왼쪽 측면을 장악하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위협적인 순간을 자주 만들어내며 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다음을 기약한 반면, 지난 라운드에 결장한 대신 2군팀과 가스 리그에서 실전감각을 조율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던 한국영은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었습니다.2) 신진호 교체 28분 출전. 알사일리야는 파우지 아이쉬의 선제..

[ACL] 아챔 4강 1차전까지 알힐랄 서포터즈들이 원정팀들에게 선보인 티포!

아챔 참가팀 중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으며 가장 열광적인 알힐랄 팬들은 조별 예선부터 지난 알아인과의 아챔 4강 1차전까지 최대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스탠드를 활용한 대규모의 티포를 선보이며 원정팀들의 기를 죽여왔습니다. 알힐랄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알사드와의 8강 원정 경기에서 알힐랄측이 확보한 티켓보다 더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입장문제를 놓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면서 그렇게까지 열광적인 응원을 펼치지 않는 카타르 팬들을 놀래킨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건 아챔에서 첫 선을 보일 뻔했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알잇티하드팬들이 어떤 티포를 보여줄 것인가였는데... 알샤밥과의 16강전에서 홍염을 터뜨리는 위험한 응원으로 징계를 받아 알아인과의 8강 ..

[14/15 SAJL 6R]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 고전 끝에 알파티흐를 간신히 꺾고 사상 첫 아챔 결승진출을 위한 알아인 원정 준비마쳐!

0. 리뷰1) 알파티흐와 알힐랄의 리그 6라운드 경기는 26일에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알아인과의 아챔 4강 2차전 준비를 위해 이틀을 앞당겨서 경기하고 아무래도 부담감이 큰 알잇티하드와의 왕세제컵 16강전 일정을 뒤로 미뤘습니다.2)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알아흐사 원정 경기에서 전반 초반에 터진 살림 알도사리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이끌어가는 듯 했으나 알파티흐의 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한데다 간판 골잡이 나세르 알샤므라니가 이번 시즌 사우디 리그에서 처음으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다가 오히려 도리스 살루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다가 후반 막판 티아고 네베즈의 프리킥을 걷어내려던 알파티흐의 미드필더 라비으 알사프야니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간신히 알파티흐를 꺾었습니다...

[14/15 UAGL 3R] 이명주 리그 데뷔전, 알아인은 아즈만을 대파하고 아챔 4강 2차전에서 알아인의 기적을 꿈꿔!

0. 리뷰1) 아즈만과 알아인의 경기는 원래 25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알아인의 아챔 4강 2차전 준비를 위해 하루 앞당겨 펼쳐졌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 결승골부터 네 골을 몰아넣으며 아즈만을 4대0으로 대파하고 다음주 있을 알힐랄과의 아챔 4강 2차전을 대비하기 위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면서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압둘라흐만 형제와 함께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UAE리그 데뷔전을 치룬 이명주는 수비에 치중하면서도 적절하게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 전진 패스로 공수에 기여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이명주의 발끝에서 켐보 에코코, 아사모아 기안으로 이어지는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 알아인으로서는 대승에도 불구하고 측면에서 맹활약을 펼치..

[여행] 놀 교통카드부터 트램까지, 두바이 여행객들을 위한 두바이 대중교통 정보!

차량 이용이 일반적인 걸프지역 국가들 중 대중교통 개발에 가장 먼저 눈을 뜬 것은 바로 관광대국으로 변모하고 있는 두바이입니다. 몇 년전까지만해도 두바이를 다니기 위해서는 택시 외에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었지만, 이웃 아부다비부터 사우디까지 인근 국가들에게 메트로 건설붐을 불러 일으켰을 정도로 성공적인 두바이 메트로 도입 이후 다양한 교통수단이 도입되면서 두바이를 다니는데 필요한 교통요금이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이 줄어들었죠.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도입하고 있는 두바이는 올해 11월 11일 두바이 트램의 정식 운행을 눈앞에 두고 시범 운영 중입니다. 그래서 놀 교통카드부터 두바이 트램까지 그간 블로그에 올렸던 두바이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글들을 모아봤습니다. 모든 정보는 아니지만 하나로 모아놓고 보니 다양..

[젯다] 젯다 시청,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게양대에 사우디 국기 공식 게양! 그 의의와 사우디 국가 정체성

젯다 시청은 9월 23일 84번째 내셔널 데이를 기념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게양대에 초거대 사우디 국기를 공식으로 게양했습니다. 국기 게양대의 높이는 무려 171m, 이 게양대에 걸릴 사우디 국기는 가로 49.5m, 세로 33m, 면적 1635m2에 국기 무게만 570kg에 달하는 어마무시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젯다 시청은 이 국기 게양대를 공식 게양식과 함께 기네스북에 등재하기 위해 기네스 협회 관계자들을 이미 젯다에 초청하여 인증 절차를 밟아 9월 23일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게양대라는 공식 기록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젯다 국기 게양대에 그 기록을 내준 두번째로 큰 국기 게양대는 2011년 5월 타키지스탄의 두샨베에서 공개된 165m 높이의 국기 게양대로 그 뒤를 이어..

GCC&GU/사우디 2014.09.24

[외교] 뉴욕에서 마침내 만난 사우디와 이란 외교부 장관!

미국 뉴욕에서 사우디와 이란의 외교부 장관이 처음으로 만나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구축해왔던 양국간 관계가 화해무드를 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우디 외무부 장관과 사우드 알파이살 왕자와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부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UN총회의 사이드 라인에서 만났으며, 두 장관의 역사적인 회동은 사우디TV를 포함한 여러 매체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 이슬람의 양대 종파인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주국인 사우디와 이란은 종교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왔지만 올해들어 양국간 공통의 이해관계가 얽히기 시작하면서 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제 우리도 한번 만나봅시다"라는 외교적 수사를 주고 받은 가운데 지난 8월말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교부 차관이 ..

GCC&GU/사우디 2014.09.23

[아부다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명권 획득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 유치에 한발 더 다가가!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IPIC이 레알 마드리드와 스폰서쉽 계약을 통해 4억유로로 추산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 공사자금을 지원하고 그 댓가로 공사가 끝나면 구장 이름을 아부다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이름을 바꿀 것이라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보도가 나온데 이 스폰서쉽 계약의 일환으로 아부다비에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를 유치할 것이라는 소식이 함께 나왔습니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는 UAE의 또다른 토후국인 라스 알카이마 정부와 라스 알 카이마에 들어설 인공섬 마르잔에 50헥타르 규모의 테마 리조트를 짓고 이를 위한 라스 알카이마 마르잔섬 축구투자기금을 조성하기로 계약을 맺고 2015년 1월에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해 프로젝트가 보류된 바 있으며, 라스 알카이마 정부는 새로운 파트너와 협상 중에..

GCC&GU/UAE 2014.09.23

[14/15 QSL 1R] 이정수의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알사드는 수적 열세를 딛고 승격팀 알샤하니야를 꺾고 리그 4연승 달려!

0. 리뷰1) 알샤하니야와 알사드의 1라운드 개막전 경기는 알사드의 아챔 8강 경기 일정과 맞물려 경기 일정이 뒤로 미뤄진 바 있습니다.2) 알사드와 맞붙은 알샤하니야는 경기 전날 미겔 앙헬 감독이 사임하면서 카타르의 이반 하섹 감독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로 카타르 리그에서 경질된 감독이 되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1어시스트. 알사드는 나디르 벨하지가 전반 13분만에 거친 플레이로 경고없이 바로 퇴장당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격팀 알샤하니야와 다섯골을 주고 받은 끝에 알샤하니야를 2대3으로 꺾고 레퀴야와 함께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이정수는 측면 크로스로 이브라힘 마지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움 살랄과의 지난 4라운드 선제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

[리야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LG전자의 세계 최대 옥외광고판

LG전자는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 근처에 세운 총면적 3,000m2의 G3 옥외 광고판으로 지난 9월 16일 세계 최대 크기의 옥외광고판으로 기네스 협회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LG전자는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오가는 연간 2천만명의 이용객들이 이 대형 옥외광고판을 보고 지나갈 것이고 약 2500만 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GCC&GU/사우디 2014.09.22

[14/15 QGL 1R] 김경중, 신진호 코리안 더비, 알라이얀은 가스 리그 개막전에서 알사일리야를 꺾고 1부 리그 복귀를 위한 첫발을 내딛어!

0. 리뷰1) 카타르 가스 리그는 스타스 리그에 비해 당연히 올라오는 자료가 적어 내용은 상당히 부실할 것 같네요...^^2) 선수 영입은 3+1을 다시 택했지만, 선수출전에는 8+3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스타스 리그 때문에 1부 리그 경기에서 못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이나 부상 복귀 후 몸을 만들고 있는 선수들이 카타르 가스 리그 경기에서 뛰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있었던 스타스 리그 4라운드에 결장했던 카타르의 한국영과 알사일리야의 신진호가 전부 카타르 가스 리그 개막전에 선발출전한 것을 보면 말이죠. 3) 김경중 선발 (후반 교체), 신진호 선발 45분 출전. 27시즌만에 2부 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알라이얀은 알사일리야 2군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전반 4분 터진 아흐마드 알라의..

[14/15 UAGL 2R] 한국 선수들 결장,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알아인 & 겨우 비긴 바니야스!

0. 리뷰1) 이명주 결장. 알힐랄과의 아챔 4강 1차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했던 알아인은 홈에서 열린 알와슬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리그 4연속 득점왕에 도전하는 아사모아 기안이 결승골을 넣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맹활약으로 알와슬을 2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특히, 알아인은 후반 중반 볼경합 중 알와슬 선수의 다리를 고의로 가격하여 무함마드 아흐메드가 퇴장당해 한 명이 부족한 수적 열세를 극복했습니다. 이명주는 대기 명단에서도 빠지며 알아인 이적 후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결장했습니다. 2)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잇티하드 칼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결국 만회에 성공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해외 전지훈련 중 당한 부상으로 아직 재활중인 김정우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데..

[기타] 레알마드리드의 상징,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명권이 UAE에게로!!!?

스페인 현지언론 마르카는 일요일 UAE의 국부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이 설립하고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UAE의 정부 투자기업인 IPIC (International Petroleum Investment Company)이 레알 마드리드와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명권을 갖는 것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PIC과 레알 마드리드간의 계약 금액은 4억5천만유로 (약 6,052억원)에서 5억유로 (약 6,725억원)로 추정되며, 이 천문학적인 계약에 따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이름이 아부다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새롭게 명명된다고 합니다. IPIC의 투자는 향후 20년에 걸쳐 이루어지며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통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을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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