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0일 우즈벡과의 우즈벡과의 평가전 도중 선제골을 넣은 후 당한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아시안컵은 물론, 시즌을 마감한 바 있는 남태희가 부상 이후 8개월 만인 7월 21일 스페인 지로나에서 해외전훈 중인 알사드와 팔라모스의 첫번째 평가전에서 동점이던 후반 16분 교체투입되며 오랜만의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그보다 한 달 먼저 똑같이 부상을 당했던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오랫동안의 정밀검진 끝에 경기 복귀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알힐랄과의 계약연장 협상이 일단 파국을 맞는 등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인 점을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합니다.


무릎인대가 파열되었던 남태희는 지난해 12월 18일 바르셀로나에서 무릎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기타]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 중인 남태희,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적으로 무릎수술 마쳐! 참조) 재활 중이던 지난 2월 당시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 내정자의 요청에 따라 알두하일의 리그 내 최대 라이벌팀인 알사드로 전격 이적하여 화제를 모은 후 ([오피셜] 알두하일의 남태희, 리그 라이벌팀 알사드로 전격 이적! 참조) 기나긴 재활훈련을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알사드는 남태희의 생일인 7월 3일에 맞춰 생일 축하와 더불어 이적발표 당시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등번호를 공개하며 그의 복귀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을 앞두고 차비 에르난데스 새 감독의 지휘 하에 스페인 지로나에서 해외 전훈 중인 알사드가 계획한 세 차례의 평가전 중 첫 경기인 팔라모스와의 경기 후반에 교체투입되며 알사드에서의 데뷔전이자 지난해 11월 국대 평가전 이후 첫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알사드는 경기를 주도하고도 후반 30분 상대팀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40분 남태희의 동점골에 힘입어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8개월전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어야만 했던 남태희는 복귀전에서의 복귀골로 무릎부상에서 돌아왔음을 신고했습니다.



한편, 제수랄로 페레이라 감독 하에서 출전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던 와중에 남태희가 이적해 온 가운데서도 예상을 깨고 알사드에서 계속 뛸 것으로 보이는 정우영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멋진 수비를 보인 후 하프타임에 교체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그의 인기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던 차비 에르난데스의 감독 데뷔전이자 스페인 전훈 7일차만의 첫 경기였던 팔라모스와의 평가전 분위기를 소개한 알사드 해외전훈 7일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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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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