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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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우디와 카타르, 리야드와 도하를 연결하는 고속철 건설 협정 체결!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12월 8일,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의 리야드 방문을 통해 양국을 잇는 새로운 "고속 전기 철도" 프로젝트에 공식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나라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철은 최신 철도 기술과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해 6년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속철은 총 연장 785km의 노선을 시속 300kmfh 운행될 예정입니다. 아직은 프로젝트 발표 초기라 최종 노선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고속철은 사우디 리야드의 킹 살만 국제공항과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연결하며 사우디 내 3개역과 카타르의 2개역을 세울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리야드에서 도하를 비행기로는 한시간 반 남짓 걸립니다.사우디: 리야드 (킹 살만 국제공항), 알후푸..

GCC&GU/GCC&GU 2025.12.10

[25/26 AC 4강 1차전] 다득점 승리로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알아인과 알와흐다!

0. 리뷰1) 대표팀이 아랍컵에 출전하고 있는 동안 UAE 리그컵이 8강전에 이어 4강전이 바로 열렸습니다.2) 알나스르와 알아인의 4강전 첫 경기에서는 수피안 라히미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지난 대회 준우승팀 샤밥 알아흘리를 극적으로 꺾고 진출한 알나스르를 0대3으로 꺾고 결승 진출의 기선을 잡았습니다. 알나스르로서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던 전반 막판 심판 판정에 대한 무리한 항의 끝에 퇴장 당한 루카 밀리보예비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가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3)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와 알와흐다가 맞붙은 아부다비 더비에서는 레자 간디푸르의 멀티 결승골과 두산 타디치의 쐐기골을 앞세운 알와흐다가 0대3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의 기선을 잡았습니다. 1. 1차전 결과알나스르 0:3 알아인 (..

[아부다비] 티렉스 두 마리의 혈투를 전시물로 재현한 아부다비의 새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방문기!

지난 2022년 3월 23일 현재는 아부다비 왕세자가 된 셰이크 칼리드 빈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집행 이사회 이사장은 사아디얏 아일랜드의 문화지구 안에 아부다비 자연사 박물관 건립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 발표가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2020년 10월 6일 크리스티 경매에서 티라노사우르스 화석 스탠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입찰자에게 수수료 포함 31,847,500달러 (낙찰가 27,500,000달러 + 수수료 4,347,500달러)라는 기록적인 가격에 낙찰된 이후 묘연했던 행방이 공개된 시점과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스탠의 가치가 그렇게나 높았던 이유는 현재 전세계에 50여 점만이 존재할만큼 희귀한 티렉스 화석 중에서도 총 188개의 뼈를 발굴해내 역대 가장 완벽한 상태의..

[정보] 원조 두바이 초콜릿을 만든 셰프의 새로운 UAE 도시 초콜릿, 아부다비 초콜릿!

2022년 출시되어 2023년 틱톡을 통해 전세계적인 유행을 불러 일으키며 피스타치오 대란을 일으킨 주인공인 두바이 초콜릿의 원조 픽스 초콜릿을 개발한 주인공은 필리핀 출신의 페이스트리 셰프인 누엘 카티스였습니다.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의 공동창업자였던 그는 UAE 요식업계에서 근무하던 경험을 살려 만든 두바이 초콜릿이 예상치 못한 전세계적인 광풍을 경험한 후 자신만의 사업을 하겠다며 회사를 떠났었습니다. 회사를 떠나고도 픽스 쇼콜라티에와 우호적인 관게를 맺으며 신제품 개발에도 협력하긴 했었습니다만...2024.11.21 - [중동여행정보/정보] - [정보] 전세계를 강타한 픽스 초콜릿을 개발한 셰프가 밝힌 원조 두바이 초콜릿의 탄생 비화! 그랬던 그가 얼마전인 11월 중순 자신이 세운 회사인 Sna'a..

[25/26 AC 8강 2차전] 대승을 거둔 알아인, 역전승을 거둔 알나스르, 알와흐다, 알자지라가 4강에 진출해!

0. 리뷰1) 알나스르와 지난 대회 준우승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1차전 패배를 뒤짚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알나스르가 승부차기 끝에 샤밥 알아흘리를 3대2로 꺾고 극적으로 4강에 선착했습니다.2) 조유민 결장. 알아인과 아챔에서 알잇티하드를 잡으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던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라바 코조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4대1로 승리하며 합산 7대2로 여유있게 4강에 진출했습니다.3) 원두재 풀타임. 1차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코르팟칸과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득점을 하며 앞서나가던 코르팟칸이 뒷힘 부족으로 막판 실점을 허용하는 패턴이 반복되며 경기 막판 브라히마 디아라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와흐다가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합산 3대4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

[25/26 국왕컵 8강전] 창단 후 첫 진출 알쿨루드, 대역전승의 알아흘리, 나란히 완승거둔 알힐랄과 알잇티하드가 4강 진출!

0. 리뷰1) 국왕컵 8강전이 열렸습니다. 공교롭게도 8강전에서 맞붙은 알아흘리와 알까드시야, 알힐랄과 알파티흐는 공교롭게도 일주일 전에 열린 리그 9라운드에 이어 리턴 매치로 맞붙게 된 시즌 2연전이 되었습니다. 2) 알쿨루드와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일곱골을 주고받은 대공방전 끝에 존 바클리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쿨루드가 알칼리즈를 4대3으로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국왕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3) 일주일만에 다시 맞붙은 알아흘리와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알까드시야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알아흘리가 극적인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알아흘리는 전반에만 3실점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들어 발렌틴 아탕가나와 프랑크 케시에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지..

[사회] UAE는 왜 내셔널 데이 휴일을 이드 알잇티하드 (이드 알에티하드)로 바꾸었을까?

UAE에서 이슬람 전통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와 이드 알피뜨르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공휴일이자 연휴는 바로 매년 12월 2~3일에 찾아오는 내셔널 데이 (National Day)입니다. (올해 2025년에는 대체휴일제를 적용해 주말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12월 2~3일이 아닌 12월 1~2일을 휴일로 지정함.) 내셔널 데이 (National Day)내셔널 데이는 영국이 19세기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동인도 회사의 무역 항로에서 해적질로 자신들을 빡치게 만든 라스 알카이마 일대의 군사력을 궤멸시켜 버린 후 (빼먹을 게 없는 땅이었으니 ) 그 일대의 소규모 토후국들에게 자치권을 보장하는 대신 딴짓하지 못하게 군사력만 주둔시켰던 영국이 150여 년 만에 철수한다고 통보하자 이대로는 살아남..

GCC&GU/UAE 2025.11.28

[25/26 ACL2 5R]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조1위로 16강행을 확정지은 알나스르와 알와슬!

0. 리뷰A-1) 알무하르락과 알와흐다의 경기는 지난 10월 말에 먼저 치뤘고 알와흐다가 2대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A-2) 에스테그랄과 알와슬의 경기는 휴고의 동점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알와슬은 2위 알무하르락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리면서 최종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조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B-1) 알칼리댜와 알아흘리의 경기는 지난 10월 말에 먼저 치뤘고 알아흘리가 2대1로 승리했습니다.B-2) 네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중인 안디존과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인 아르카닥의 경기는 디다르 두르디프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면서 두 팀은 각각 다섯 경기, 세 경기 연속 무승부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5라운드..

[25/26 ACLE 5R] 5연승 달린 알힐랄,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알두하일과 샤르자!

0. 리뷰1) 4연패에 빠진 나사프와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트락토르의 경기에서는 레기 루쉬크자의 결승골을 앞세운 트락토르가 0대1로 승리하고 나사프를 5연패에 빠뜨리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2) 알두하일과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아딜 불비나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두하일이 후반 막판 카림 벤제마가 멀티골을 성공시킨 알잇티하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4대2로 승리하고 알잇티하드의 3연승을 저지하며 리그 스테이지 첫 연승행진에 성공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경기를 주도하고도 알두하일의 역습에 잇달아 털리면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3) 장현수 결장. 지난 라운드에 첫 패배를 당했던 샤밥 알아흘리와 2연패에 빠진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카우안 산토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밥 알아흘리가 2대0으로 승리하며 알..

[25/26 RSL 9R] 개막 9연승을 달린 알나스르, 7연승 후 패배 직전에서 극장골로 비긴 알타아운!

0. 리뷰1)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5 FIFA 아랍컵 전 리그 경기가 재개되었습니다.2) 3연패에 빠진 알쿨루드와 알하즘의 경기에서는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하즘이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알쿨루드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3) 4라운드 알나스르전 패배 이후 2무 3패로 부진에 빠졌던 알잇티하드와 2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던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상대 선수의 자책골에 힘입은 알잇티하드가 퇴장으로 인핸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2대1로 승리하며 다섯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4) 알아흘리와 알까드시야의 경기에서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프랑크 케시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2대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리며 알까드시야를 5위로 밀어내고 ..

[25/26 DSL 10R] 파죽의 6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한 알가라파, 만치니 감독 부임전에서 승리한 알사드!

0. 리뷰1)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5 FIFA 아랍컵 전 리그 경기가 재개되었습니다.2) 펠릭스 감독을 경질한 알사드는 A매치 휴식기 중 사우디 국대 감독에서 경질된 후 1년 넘게 쉬고 있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팀의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리그 2연패도 사실상 물건너갔고, 아챔 엘리트 16강 진출도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그를 영입한 것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3) 알두하일과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드리스 펫투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퇴장을 인한 수적 열세를 잘 견뎌내며 2대3 역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습니다.4) 장현수 결장.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알가라파와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야신 브라히미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1대0으로..

[25/26 APL 8R] 접전 끝에 득점없이 비기며 연승행진을 끝낸 알아인과 알자지라, 마침내 시즌 첫 승을 거둔 바니야스!

0. 리뷰1)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5 FIFA 아랍컵 전 리그 경기가 재개되었습니다.2) 조유민이 국대 차출로 한국에 있는 동안 열린 알아인과의 리그컵 8강 1차전에서 패한 샤르자는 결국 밀로스 밀로예비치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대통령컵에서 갖고 있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16강전에서 2부 리그팀에게도 패하는 등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연패 흐름을 끊지 못하자 인내심이 바닥난 구단이 결국 조치를 취한 셈입니다.3) 원두재 풀타임. 코르팟칸과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샤밥 알아흘리의 일방적인 경기 속에서도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다가 후반 막판 터진 길레르메 실바의 결승골을 앞세워 코르팟칸을 0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편 U-23에서 뛰고 있는 이승준은 샤밥 알아흘..

[25/26 AC 8강 1차전] 4강 진출의 기선을 잡은 알아인과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이라크와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벌이는 2연전으로 인한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리그컵 8강 1차전이 열렸습니다.2) A매치 휴식기 중 UAE 축구 역사상 가장 빛났던 불운의 축구천재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34세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2010년대 알리 마브쿳, 아흐메드 칼릴과 함께 UAE 축구의 골든 세대로 명성을 날렸지만, 자신을 축구에 입문할 기회를 준 알힐랄로 복귀한 후 리그 경기 도중 당한 무릎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탕아가 되고 말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부상을 당했던 남태희가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현역 생활을 이어온 것과 달리, 그는 좀처럼 기량 회복에 실패하면서 팀을 전전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부상이 세번째 파열이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부상 이후 전..

[25/26 DSL 7R] 수적 열세속에서도 역전승으로 선두를 질주한 알가라파!

0. 리뷰1) 카타르의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및 건국 이후 첫 자력 진출을 축하하며 일정을 순연시켰던 7라운드 경기가 뒤늦게 열렸습니다.2) 알샤말과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무함마드 오마르의 극장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3) 장현수 선발 38분 퇴장.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가라파와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터진 세이두 사누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무패 행진을 달리다 지난 라운드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던 카타르는 2연패. 선발 출전한 장현수는 상대 선수의 공격을 저지하던 중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시즌 첫 퇴장...

[25/26 RSL 8R] 파죽의 개막 8연승 달린 알나스르, 젯다 더비에서 알잇티하드를 꺾은 알아흘리!

0. 리뷰1) 알하즘과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만족한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기오르고스 마수라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칼리즈가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장이었던 파비오 마틴스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한 알하즘에 1대4 완승을 거두고 세 경기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2) 두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알까드시야와 연승 후 2연패에 빠진 알쿨루드의 경기에서는 마테오 레테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네 골을 몰아넣은 알까드시야가 4대0 완승을 거두고 세 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알쿨루드를 8연패에 빠뜨렸습니다.3) 알리야드와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리없이 무승부로만 승점을 쌓고 있는 다막의 경기에서는 발렌틴 바다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다막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4) 2연패에 빠진 알파이하와..

[25/26 ACL2 4R] 4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나스르, 대혼전에 빠진 B조!

0. 리뷰A-0) 알와흐다와 알무하르락은 11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5라운드 일정을 한 달 먼저 앞당겨 경기를 치뤘고, 알와흐다가 아메르 자무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무하르락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알무하르락은 2연승 후 2연패.A-1)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와슬과 2연패에 빠진 알무하르락의 경기에서는 아드릴손의 동점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와슬은 최소 조2위를 확보해 16강행을 사실상 확정지었고, 연패를 끊은 알무하르락은 조2위지만 한 경기를 더 치뤘기에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합니다. 한편, 알와슬은 경기가 끝난 후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A-2) 알와흐다와 에스테그랄의 ..

[25/26 ACLE 4R] 리그 스테이지에서 나홀로 4연승 달린 알힐랄! 마침내 첫 승을 거둔 알두하일과 여전히 무승인 알사드!

0. 리뷰1) 3연패를 당한 나사프와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정규시간 종료 직전 터진 카이오 카네도의 결승골을 앞세운 원정팀 알와흐다가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스테이지 첫 2연승을 달리면서 나사프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2) 리그 스테이지에서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알두하일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벵자맹 부리고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두하일이 4대1로 완파하고 샤밥 알아흘리의 3연승을 저지하며 리그 스테이지 네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3) 지난 라운드에서 첫 승을 신고한 트락토르와 2연패를 당한 알슈르따의 경기에서는 메흐디 토라비의 결승골을 앞세운 트락토르가 1대0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리며 알슈르따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4) 장현수 풀타임. 11개월만에 만난 장..

[25/26 RSL 7R] 알나스르, 호날두가 이끈 시즌 첫 역전승으로 개막 7연승 달려!

0. 리뷰1) 알힐랄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는 사우디 저가 항공사 플라이나스 (Flynas)로부터 구단 로고와 색상을 기체에 그린 비행기를 중동지역 축구단 중 최초로 인도받았습니다. 알힐랄 로고가 그려진 이 전용기는 다음주에 있을 알가라파와의 아챔 엘리트 카타르 원정에 처음 사용할 예정입니다.2) 다막과 알파티흐는 마르완 사아단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3) 알아흘리와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한 골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나온 토제의 극장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4) 알쿨루드와 네옴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사아드 벤라흐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네옴이 2대3으로 승리하고 세 경기만에 승리를 거두..

[25/26 DSL 9R] 알가라파, 알두하일을 꺾고 첫 리그 선두에 올라서!

0. 리뷰1) 장현수 풀타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가라파와 알두하일의 경기에서는 호셀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3대1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리며 카타르의 시즌 첫 패배 덕분에 9라운드 만에 처음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알두하일은 알가라파의 어그로에 낚여 실점을 허용하고 마르코 베라티가 퇴장까지 당하면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알사드와 알라이얀의 더비에서는 쿠키 부알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 속에 고전한 알라이얀에 5대1 대승을 거두고 리그에서의 부진을 딛고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3) 알아라비와 알샤하니야의 경기에서는 야잔 알나이마트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라비가 2대0 완승을 거두고 시즌 첫 2연승을 ..

[25/26 APL 7R] 나란히 4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형성한 알아인과 알와흐다, 그리고 계속된 샤르자의 부진!

0. 리뷰1)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와흐다와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루벤 카네도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흐다가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에 올라섰습니다.2) 조유민 교체 45분 출전. 샤밥 알아흘리와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유리 세자르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밥 알아흘리가 2대0 완승을 거두고 세 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거둔 후 아챔에서 5대0 참패, 이어진 대통령컵 16강전에서 2부 리그 유나이티드에게 승부차기 패를 당하는 등 다시 부침을 겪고 있는 샤르자는 시즌 첫 연승 도전에 실패하고 출전한 모든 대회를 통틀어 시즌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조유민은 후반에 교체투입되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3) 아..

[경제] 라스 알카이마의 메가 디벨로퍼 마르잔 탄생, 그리고 마르잔이 진행하는 핵심 프로젝트!

지난주 라스 알카이마 내 프리홀드 (Freehold) 부동산의 마스터 디벨로퍼인 마르잔 (Marjan)과, 토후국 차원에서 정부 소유 투자 및 개발 기구인 RAK 호스피탈리티 홀딩 RAK Hospitality Holding/ RAKHH)이 마르잔이라는 단일 조직체 아래 통합 운영되는 전략적 합병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략적 합병은 자회사를 통해 라스 알카이마 내 호텔을 운영해왔던 RAK 호스피탈리티 홀딩의 강점을 살린 세계적 수준의 접객 (호스피탈리티) 전문성과 마르잔이 강점을 갖고 있는 비전 있는 토지 개발 전략을 결합해, 역동적이며 미래에 대비된 조직체를 형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2022년 그 누구도 상상못했던 윈 카지노 리조트 개발을 뜬금포로 터뜨리며 자연만 가득한 조용한 동네였던 라스..

GCC&GU/UAE 2025.10.31

[25/26 국왕컵 16강전] 알나스르에게 시즌 첫 패를 안겨주며 호날두의 우승 도전을 또다시 좌절시킨 벤제마!

0. 리뷰1) 알칼리즈와 리그에서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세가 좋은 알타아운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칼리즈가 5대3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8강에 선착했습니다. 알타아운은 네번째 키커 왈리드 알아흐메드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리그에서의 연승 기세를 잇지 못하고 결국 16강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2) 알파티흐와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무라드 바트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2대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3) 이번 시즌에 나란히 승격한 알쿨루드와 알나즈마의 경기에서는 연장 120분 접전 끝에 라미로 엔리케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쿨루드가 1대0으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4) 2부 리그 클럽인 알바띤과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상대 자책골에 이어 피라스 알부라이칸과 이반..

[25/26 DSL 8R] 알샤말의 예상밖 무패행진을 깬 알두하일, 시즌 첫 리그 선두에 올라선 카타르!

0. 리뷰1) 카타르 국대의 사상 첫 자력 진출이자 2연속 월드컵 출전을 축하하는 의미로 7라운드 일정을 한 달 뒤로 미뤄둔 가운데 8라운드가 먼저 열렸습니다. 7라운드는 9라운드 뒤에 열리게 됩니다.2) 장현수 풀타임. 알아흘리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세이두 사노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1대3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에 올라섰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알두하일과 리그 선두 알샤말의 경기에서는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두하일이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던 알샤말에게 시즌 첫 패를 안겨주며 리그 순위마저 3위로 끌어내렸습니다.4)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부진한 알사드와 3연패를 당한 알아라비의 더비에서는..

[25/26 대통령컵 16강전] 대회 첫 출전에 샤르자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한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2부 리그 유나이티드!

0. 리뷰1) 2부 리그 15개 클럽 중 예선전을 통과한 두 팀과 1부 리그 14개팀이 출전하는 대통령컵이 개막했습니다. 이 중 흥미로운 팀은 안드레아 피를로가 감독을 맡고 있는 2부 리그의 유나이티드로 지난 시즌에선 플레이 오프에서 탈락했지만, 이번에 창단 이후 처음 대통령컵에 진출했습니다.2) 조유민 풀타임.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자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대회 통산 10회 우승팀인 샤르자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는 예상을 깨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유나이티드가 4대5 승부차기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하는 대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주중 트락토르와의 아챔 리그 스테이지 홈경기에서 충격적인 0대5로 참패했던 샤르자는 2부 리그 유나이티드를 맞이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RX] 리야드 에어, 런던에 첫 취항, 그리고 킹 살만 국제공항의 로고 및 슬로건 공개!

두바이 항공사이자 리야드 에어가 목표로 삼고 있는 에미레이트가 취항 40주년 (10월 25일)을 맞이한 다음날인 10월 26일 오전 7시 14분, 예고한 대로 리야드 에어의 런던행 RX401편이 히드로 공항에 무사히 도착하고, 리야드행 RX402편으로 무사히 복귀하면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2023년 3월 설립을 발표한지 2년 7개월 만의 성과입니다.لحظات هبوط أولى رحلات #طيران_الرياض بعد إتمام رحلتها التجريبية الأولى من مطار الملك خالد الدولي في الرياض إلى مطار لندن هيثرو، على متن الطائرة #جميلة https://t.co/VcaYIs1psR pic.twitter.com/TOcA..

[25/26 RSL 6R]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한 알나스르, 알잇티하드를 완파한 알힐랄!

0. 리뷰1) 3연패에 빠진 알리야드와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쿨루드의 경기에서는 마마두 실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리야드가 알쿨루드를 0대1로 꺾고 알쿨루드의 4연승을 저지하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2) 알파이하와 개막전 패배후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타아운의 경기에서는 무함마드 마흐자리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타아운이 크리스 스몰링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한 알파이하를 1대2로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3) 개막 5연패에 빠지며 1부 리그의 벽을 실감하고 있는 승격팀 알나즈마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피라스 알브라이칸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0대1로 승리하며 알나즈마를 6연패에 빠뜨렸습니다.4) 2연패에 빠진 알파티흐와 알잇티파끄의 경기에서는 호르헤 페르난데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2..

[두바이] 셰이크 무함마드, 두바이 크릭에 두바이 미술관 (DUMA) 건립 계획 발표!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는 두바이 크릭의 물 위에 떠 있을 미술관인 두마이 미술관 (DUbai Museum of Art/ DUMA) 건립 계획을 공표했습니다.محمد بن راشد: دبي أصبحت مقصداً للمبدعين من كل أنحاء العالم.. وتحتضن اليوم مجتمعات متكاملة وقطاعات واسعة تعمل معاً على مضاعفة نمو الاقتصاد الإبداعي.. إطلاق مثل هذا الصرح الفني يخدم الأهداف الوطنية الاستراتيجية في جعل دبي عاصمة عالمية للإبداع والثقافة.. ويعزز موقعها العالمي على… pic.twitter.com/54AwQXw4ve— D..

GCC&GU/UAE 2025.10.26

[25/26 ACL2 3R] 3연승으로 조선두를 질주한 알나스르와 알와슬!

0. 리뷰A-1) 2연패를 당한 두 팀끼리의 맞대결로 펼쳐진 에스테그랄과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는 무니르 엘핫다디의 결승골을 앞세운 에스테그랄이 2대0 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하며 알와흐다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A-2) 2연승을 거둔 두 팀끼리의 맞대결로 펼쳐진 알무하르락과 알와슬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터진 아다마 디알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0대1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리며 A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반면 패한 알무하르락은 2연승 후 첫 패배.B-1) 2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인 안디존과 알칼디야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안디존은 조별 리그에서 세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입니다.B-2)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알아흘리와 아르카닥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

[25/26 ACLE 3R] 감독 경질한 알사드 꺾고 3연승 달린 알힐랄, 감독 교체 후 첫 승을 신고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와흐다와 알두하일의 경기에서는 브라히마 디아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흐다가 알두하일에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알두하일의 리그 스테이지 첫 승을 좌절시키며 2승 1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플옵을 거쳐 올라온 알두하일은 리그 스테이지에서 좀처럼 분위기 반등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2) 조유민 풀타임. 샤르자와 2연속 무승부에 만족한 트락토르의 경기에서는 레기 루쉬크자의 결승골을 앞세운 트락토르가 0대5 대승을 거두고 세 경기 만에 리그 스테이지 첫 승을 거두며 샤르자에 첫 패를 안겨주었습니다. 샤르자의 느슨한 수비와 수비 실수가 스스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조유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3) 알슈르따와 2연패 당한 후 로랑 블랑 감독..

[25/26 RSL 5R] 파죽의 5연승을 달린 알나스르와 4연승을 달린 알타아운!

0. 리뷰1) 사우디 국대가 월드컵 3회 연속 진출, 통산 7회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리그가 재개되었습니다.2) 로렌 블랑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세루지우 콘세이상 감독을 새 감독으로 맞이했습니다.3) 알파이하와 콘세이상 감독이 부임 후 첫 경기를 치룬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아흐메드 알감디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지난 라운드 알나스르전 패배 이후 기세가 주춤한 상황이다.4) 개막전 2연패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쿨루드와 4연패를 당하고 있는 승격팀 알나즈마의 경기에서는 라미로 엔리케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쿨루드가 5대1로 알나즈마를 대파하고 3연승을 달리며 알나즈마를 개막 5연패의 수렁에 밀어넣었습니다.5) 알아흘리와 알샤밥의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