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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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리그 273

[14/15 QSL 10R] 팀 승리에 쐐기 박은 이근호의 카타르 리그 데뷔및 멀티골, 멀티골 및 어시스트를 기록하고도 웃지못한 남태희, 알가라파를 똥줄타게 만든 조용형의 데뷔골!

0. 리뷰1) 이근호 교체 45분 출전 멀티골. 알제이쉬는 자말 알아무디 골키퍼가 전반 30분만에 퇴장당해 10명이 싸운 알샤하니야를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4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오래 기다렸다! 이근호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 (데뷔골 넣자마자 바로 멀티골을 기록한 이근호의 리그 2호골)로마리뉴를 대신에 후반전에 교체출전한 이근호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후 그 여세를 몰아 3분만에 헤딩골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카타르 리그 데뷔 후 7경기 만에 드디어 골 맛을 보았습니다.2) 조용형 풀타임 1골. 알샤말은 알가라파에게 3골을 내준 후 후반 막판 추격골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동점의 기회를 엿보았지만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대3으로 패..

[14/15 QSL 10R]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한 이정수, 알사일리야는 대공방전 끝에 오랜만에 시즌 2승 거둬!

0. 리뷰1) 조영철 풀타임, 한국영 대기결장. 카타르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알리 아와드가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경기를 주도해나갔으나 측면에서 중앙으로의 볼배급과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찬스를 살리지 못하다가 결국 알쿠라이티아트에게 허용한 동점골을 다시 뒤집는데 실패하고 승점 1점을 가져간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조영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반면, 계속되는 공세에도 역전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한국영은 벤치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2) 이정수 풀타임 1어시스트.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의 멀티골과 압둘카림 하산의 결승골 등을 묶어 알코르를 4대1로 완파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알사드는 오늘 있을 레퀴야 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선두로 걸프컵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지난 8라운드..

[14/15 QSL 9R] 알사드, 카타르를 꺾고 다시 리그 선두로! 남태희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올려!

0. 리뷰1) 조용형 풀타임. 알샤말은 알코르의 윌리암에게 허용한 선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1대0으로 패했습니다. 2) 이근호 풀타임. 알제이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무아이드 핫산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가라파에게 2대1로 패하고 이번 시즌 첫 2연패를 당했습니다. 이근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여전히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3) 곽희주 선발 68분 출전. 알와크라는 알란 디오코의 멀티골과 미슈알 압둘라의 골을 앞세운 알아흘리에게 1대 3으로 패하면서 리그 3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와크라는 동점골을 성공시키자마자 바로 역전골을 내준 것이 끝까지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곽희주는 2대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아웃당했습니다.4) 남태희 풀..

[14/15 QSL 8R] 레퀴야의 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남태희, 최악의 경기를 펼친 이정수!

0. 리뷰1) 남태희 교체 38분 출전, 곽희주 풀타임. 카타르 1부 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를 치루는 레퀴야는 블라드미르 바이스의 결승골과 알리 하산 야히아의 쐐기골로 알와크라를 2대0으로 꺾고 알사일리야와 비긴 알사드를 제치로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경미한 부상을 당했던 남태희는 후반 교체출전하여 블라드미르 바이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알리 하산 야히아의 쐐기골에 기여하면서 답답했던 경기 흐름을 바꾸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습니다. 지난 라운드 결승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시즌 4골 3어시스트. 반면 곽희주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2) 이정수 선발 80분 자책골&경고누적 퇴장, 신진호 풀타임. 알사드는 하산 알하이도스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

[14/15 QSL 7R] 남태희의 선제 결승골로 승리한 레퀴야, 조영철의 2경기 연속골을 지켜내지 못한 카타르!

0. 리뷰1) 이정수 풀타임. 알사드는 알아흘리의 알란 디오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하산 알하이도스와 함자 센하지의 연속골로 알아흘리에 기분 좋은 1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동안 턱수염과 콧수염을 기르던 이정수는 오랜만에 말끔한 모습으로 나섰습니다.2) 곽희주 풀타임. 알와크라는 전반 20분만에 무흐신 무타왈리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아나가는 듯 했으나, 알아라비의 막강한 화력을 버텨내지 못하고 결국 2대4로 역전패 당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1골. 레퀴야는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고도 알쿠라이티아트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실패했지만, 후반 44분에 터진 남태희의 선제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두며 지난 라운드 알사드에게 당한 완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습니다. 남태희는 이번 시즌 리그 7경..

[14/15 QSL 6R] 이적 후 첫 풀타임 이근호, 어시스트 해트트릭! 레퀴야 꺾은 알사드 리그 선두로!

0. 리뷰1) 이근호 풀타임 3어시스트, 신진호 교체 25분 출전. 알제이쉬는 다섯명의 다른 선수가 알사일리야의 골문을 가르며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사일리야를 5대1로 꺾었습니다. 알제이쉬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근호는 팀의 홀수번째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어시스트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승패가 어느정도 갈린 가운데 교체투입된 신진호는 영패를 면하게 해준 만회골을 사실상 만들어 내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지난 13/14시즌 팀창단 이래 리그 4위 및 아챔 진출권을 확보하며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알사일리야는 또다시 한 시즌만에 김기희가 뛰었던 12/13시즌의 고질적인 자동문 수비를 떠올리는 수비력 난조 문제를 쉽게 극복하지 못하면서 리그..

[14/15 QSL 6R] 조영철의 리그 데뷔골과 어시스트, 함디 알하르바위의 해트트릭으로 리그 4연승에 성공한 카타르!

0. 리뷰1) 6라운드부터 경기 일정이 30분씩 앞당겨 시작합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23시 30분과 25시 45분 (새벽 1시 45분)에 시작.2) 조영철 선발 85분 출전 1골 1어시스트, 한국영 교체 5분 출전. 카타르는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함디 알하르바위와 6라운드만에 첫 멀티 공격 포인트를 올린 조영철의 맹활약으로 네네가 한 골 만회하는데 그친 알가라파를 1대5로 대파하고 리그 4연승을 질주합니다! 카타르는 지난 라운드 한국영의 결승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한국인 선수들의 공격 포인트와 함께 라디 셰나이실 감독 부임 이후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조영철은 기록상으로는 카타르 리그 데뷔골과 어시스트 등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이런저런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가며 나머지 세 골에 ..

[14/15 QSL] 9월의 대반전을 일으키며 카타르 리그 9월의 감독, 선수상을 휩쓴 카타르SC!

지난 시즌까지 경기종료 후 MOM을 선정하여 시상했던 카타르 리그는 올시즌부터 경기별 MOM을 폐지하는 대신 한 달간의 활약을 통계적으로 분석결과에 따른 이 달의 선수와 감독을 선정하여 시상하기로 규정을 바꾸었습니다. 지난 8월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 무함마드 잡바리)에 이어 두번째인 9월의 감독과 선수상은 9월 대반전을 일으킨 조영철과 한국영의 카타르SC가 휩쓸었습니다. 9월의 감독은 2라운드만에 전격 경질된 이반 하섹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라디 셰나이실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현역시절 카타르SC에서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던 그는 대대적인 선수보강에도 불구하고 개막전 레퀴야에게 5:0 참패, 2라운드 알아흘리에게 3:1로 패하며 휘청이던 팀을 수습하여 알사일리야 (3:2), 알샤하니야 (4:0), ..

[14/15 QSL 5R] 레퀴야, 5경기 연속 무실점 5연승 이어가! 이근호 두 경기만에 첫 선발 출전!

0. 리뷰1) 조용형 풀타임, 남태희 교체 21분 출전. 레퀴야는 알샤말 원정경기에서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유스프 음사크니의 연속골로 알샤말을 0대 2로 꺾고 리그 5연승과 함께 클린 시트 경기를 5경기로 늘려나갔습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하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4경기에서 일단 마무리했으며, 조용형은 알샤말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2) 이근호 선발 68분 출전. 알제이쉬는 위삼 리직과 무함마드 문타리의 골로 알아흘리를 0대2로 꺾었습니다. 알제이쉬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한 이근호는 68분을 소화하며 경고를 하나얻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지난 라운드의 퇴장으로 나디르 벨하지가 결장한 알사드는 풀전력으로 맞선 알아라비의 아덴..

[14/15 QSL 5R] 한국영의 리그 데뷔골로 3연승을 달린 카타르! 호된 카타르 리그 신고식을 치른 곽희주!

0. 리뷰1) 조영철 선발 38분 출전, 한국영 교체 7분 출전, 알코르 문전을 무수히 많이 위협했으면서도 골을 넣지 못하던 카타르는 후반막판 조영철을 대신하여 교체투입된 한국영이 교체투입 5분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날린 리그 데뷔골로 알와크라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조영철은 코너키커와 왼쪽 측면을 장악하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위협적인 순간을 자주 만들어내며 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다음을 기약한 반면, 지난 라운드에 결장한 대신 2군팀과 가스 리그에서 실전감각을 조율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던 한국영은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었습니다.2) 신진호 교체 28분 출전. 알사일리야는 파우지 아이쉬의 선제..

[14/15 QSL 1R] 이정수의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알사드는 수적 열세를 딛고 승격팀 알샤하니야를 꺾고 리그 4연승 달려!

0. 리뷰1) 알샤하니야와 알사드의 1라운드 개막전 경기는 알사드의 아챔 8강 경기 일정과 맞물려 경기 일정이 뒤로 미뤄진 바 있습니다.2) 알사드와 맞붙은 알샤하니야는 경기 전날 미겔 앙헬 감독이 사임하면서 카타르의 이반 하섹 감독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로 카타르 리그에서 경질된 감독이 되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1어시스트. 알사드는 나디르 벨하지가 전반 13분만에 거친 플레이로 경고없이 바로 퇴장당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격팀 알샤하니야와 다섯골을 주고 받은 끝에 알샤하니야를 2대3으로 꺾고 레퀴야와 함께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이정수는 측면 크로스로 이브라힘 마지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움 살랄과의 지난 4라운드 선제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

[14/15 QSL 4R] 리그 데뷔전 치룬 이근호와의 맞대결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남태희! 알사일리야는 시즌 첫 승거둬!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이근호 교체 29분 출전. 지난 시즌 리그 1, 2위팀간의 맞대결답게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은 알제이쉬 수비벽의 허를 찌른 남태희의 어시스트에 이어진 주장 루이스 마틴의 결승골로 레퀴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알제이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로마리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자신이 키커로 나섰다가 레퀴야 르콤테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면서 동점을 만들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레퀴야는 알제이쉬전 승리로 리그 네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4연승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남태희는 연속골 기록을 3경기에서 멈췄지만 결승골 어시스트로 네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으며, 등번호 10번을 받고 카타르에 입국한지 2일만에 데뷔전을 치룬 이근호는 위협적..

[14/15 QSL 4R] 이정수의 시즌 첫 골과 함께 알사드 3연승,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렬시킨 함디 알하르바위의 결승골로 카타르 2연승!

0. 리뷰1) 조영철 풀타임, 한국영 결장. 카타르는 함디 알하르바위의 결승골 및 멀티골과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넣은 칼리드 알마흐무디의 활약을 앞세워 알샤하니야를 4대0으로 완파하고 감독 교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조영철은 레퀴야와의 리그 개막전 이후 3경기 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며, 한국영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지만 출전기회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카타르의 주포로 자리잡은 함디 알하르바위는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 벨기에 리그 득점왕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2) 곽희주 결장. 알와크라는 세바스티안 사에즈와 무흐신 무타왈리의 골로 알쿠라이티아트를 2대0으로 꺾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1골. 움 살랄만 만나..

[14/15 QSL 3R] 리그 3경기 연속골로 팀의 3연승을 이끈 남태희, 그리고 알샤말 데뷔전을 치룬 조용형!

0. 리뷰1) 조용형 후반 38분 교체투입. 알샤말은 홈경기에서 실점할 때마다 만회골을 터뜨린 사이드 부따히르의 맹활약으로 움 살랄과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조용형은 후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교체출전하면서 알샤말에서의 데뷔전을 치뤘습니다.2) 이정수 선발.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와 칼판 이브라힘의 연속골로 알와크라를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최근 들어 턱수염과 콧수염을 관리하고 있는 이정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 시트에 기여했습니다.3) 조영철 선발 54분, 한국영 교체 36분 출전, 신진호 선발 45분 출전. 리그 초반 2라운드에서 연패하자 이반 하섹 감독을 경질하는 충격 요법을 사용했던 카타르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파딜 오마르의 골로 알사일리야를 3대2..

[오피셜] 알제이쉬, 이근호와 선발 경쟁할 마지막 외국인 선수로 로마리뇨 영입!

알제이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계약을 해지한 공격수 닐마르 다 실바의 대체 선수로 브라질 코르티안스에서 뛰었던 브라질 공격수 로마리오 리카르두 다 실바 (로마리뇨)와 계약을 맺었으며, 곧 공식 입단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적료는 750만유로로 추정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4년. 로마리뇨는 며칠 전 도하에 도착하여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계약을 맺었으며 화요일 훈련부터 팀훈련에 합류하며, 수비수 루카스 멘데스, 미드필더 무함마드 문타리, 그리고 군제대 후 18일에 합류하게 될 공격수 이근호와 함께 알제이쉬의 마지막 외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알제이쉬는 로마리뇨와의 계약을 마친 후 선수등록을 위해 전소속팀으로부터의 이적동의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으며, ..

[칼럼] 울리 슈틸리케 새 국대감독의 불안요소, 최근 6시즌간 몸담았던 카타르 리그 감독 시절 성적

홍명보 감독 사임 이후 공석이었던 국대 감독에 울리 슈틸리케가 선임되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시절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독일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스위퍼로 맹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지만, 감독으로서는 그리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지는 못했습니다. 오죽하면 축구협조차 그를 감독으로 선임한 이유에 대해 이름값보다는 헌신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고 이야기했을까요? 그의 감독 이력에서 눈에 띄는 점은 2009년 1월 이후 올해 1월 29일까지 6시즌 동안 알아라비 감독을 시작으로 알아라비와 알사일리야, 카타르 리그에서만 몸을 담았다는 점입니다. 카타르 리그에서의 경험이 곧 다가올 아시안컵에서 맞붙게 될 중동 선수들과 그동안 국대에서 중용되지 못했지만 카타르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

[오피셜] 카타르 리그 준우승팀 알제이쉬, 이근호 영입 및 합류일정 공식 발표!

지난 시즌까지 고슬기가 활약했던 카타르 리그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알제이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대 공격수 이근호를 영입했으며, 9월 18일 팀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 (링크)했습니다. 계약기간은 16/17시즌까지 3년. 알제이쉬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이근호를 무함마드 문타리, 루카스 멘데스에 이은 세번째 외국인 선수로 영입 완료했으나, 그의 군복무 기간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여 제대 후에 합류하게 된 것입니다. 저도 카타르 여행 중 도하에서 이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구단측의 공식 발표는 이제서야 나오네요. 군제대 후 시즌 중 합류가 흔치 않은 경우기는 하지만, 알제이쉬 역시 올해부터 의무병역제를 도입한 카타르군 클럽이다보니... 알제이쉬는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

[14/15 QSL] 미카엘 라우드럽 레퀴야 감독, 카타르 리그 8월의 감독에 선정! 외...

1. 카타르 리그 8월의 선수와 감독 발표!지난 시즌까지 경기종료 후 MOM을 선정하여 시상했던 카타르 리그는 올시즌부터 경기별 MOM을 폐지하는 대신 한 달간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 달의 선수와 감독을 선정하여 시상하기로 규정을 바꾸었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처음 도입된 이 달의 선수와 감독 첫 수상자로 알아흘리의 미드필더 무즈타바 잡바리와 레퀴야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선정되었습니다. 무즈타바 잡바리는 알사일리야와의 개막전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4대1 승리의 주인공이 된 것이 인상적으로 어필한 것으로 보이며,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개막 후 두 경기에서 8득점 무실점으로 2연승을 이끈 것이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2. 경기 당일 오전 급취소되었던 알사일리야와 알샤하니..

[오피셜] 카타르 1부 리그 알샤말, 알라이얀에서 뛰었던 조용형 영입 공식 발표!

이번 시즌 카타르 리그 승격팀 알샤말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 쿼터로 알라이얀에서 뛰었던 조용형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며칠 전 카타르 리그를 중계하는 알카스 스포츠가 독점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1년. 조용형은 계약을 맺기 전 아스페타르 스포츠 병원 (ASPETAR Sports Hospital)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알샤말과 계약했습니다. 빌라지오 옆 아스파이어 존(Aspire Zone)에 위치한 아스페타르 스포츠 병원은 걸프지역 최초의 스포츠 전문 병원으로 이번 시즌 첼시로 복귀한 드록바도 최근 치료를 받은 바 있습니다. 비록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이런 인연을 계기로 드록바의 영입을 추진하던 카타르 클럽들도 있었죠. 조용형은 지난 4시즌간 알라이얀에..

[14/15 QSL 2R] 리그 첫 경기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아챔 8강 탈락의 아픔을 씻은 알사드, 수비에 불안함을 드러내며 시즌 초반 2연패에 빠진 카타르!

0. 리뷰1) 한국영 선발 52분 출전, 조영철 교체 38분 출전. 카타르는 경기 초반 라피끄 할리쉬가 자신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이자 팀의 첫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알아흘리의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연속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초반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한국영은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무난한 경기를 펼쳤으며, 공격적인 교체투입을 위해 한국영 대신 투입된 조영철은 강약을 조절하는 플레이로 팀의 공격에 도움을 주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2) 한국영과 조영철의 교체투입이 이뤄지는 이유는 피치 위에 최대 3명의 외국인 선수만 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규정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외국인 선수 역시 선발 경쟁을 해야되는 상황이죠. 지난 두 라운드 경기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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