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4일 오후 4시반 구단 기자회견장에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한 두 명의 외국인 선수 메흐디 베나티아와 나카지마 쇼야의 조금 늦은 공식 입단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루이 파리아 새 감독이 영입을 요청한 선수로 맨유의 오퍼를 거절하고 알두하일을 택해 화제를 모았던 메흐디 베나티아는 이미 지난 달 열린 알가라파와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전반 45분을 뛰면서 카타르 데뷔전을 가진 바 있으며, 등번호는 현재 벨기레 리그 오이펜에 임대 중인 유스프 음사크니의 등번호 28번을 받았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에서 뛰면서 우승을 경험해 본 그는 아시아 정상을 꿈꾸는 알두하일과 함께 아시아 무대에서도 우승을 맛보고 싶다는 선수로서의 야심과 자신의 이적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가족, 특히 자녀가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찾아 내린 결정이라며 자신의 결정을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함께 드러냈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대 평가전에서 무릎인대부상을 당해 시즌을 마감한 남태희를 대체할 아시안 쿼터 선수로 포르투갈 리그의 포르티모넨스에서 영입한 일본인 선수 나카지마 쇼야는 남태희의 등번호 10번을 받게 되었습니다. 알두하일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구단과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힌 남태희의 대체 선수 후보군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이승우를 노렸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동안 잠잠하다 내린 최종 선택은 나카지마 쇼야였으며, 그는 이틀 전에 구단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신생 클럽 알두하일의 성공적인 2010년대를 이끌었던 자말 벨마디 감독과 유스프 음사크니, 남태희 등이 이탈하게 된 알두하일은 오랜 코치 생활을 정리하고 커리어 첫 감독에 도전하는 루이 파리아 감독과 유럽에서 활약하다 카타르 무대를 처음 밟는 메흐디 베나티아, 나카지마 쇼야의 영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두하일 앞에는 지난해 최강의 알두하일보다 더 극강의 공격력을 앞세운 알사드에 밀리고 있어 리그 우승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 곧 시작될 아챔에서는 알힐랄, 알아인, 에스테그랄이 한데 모인 지옥의 조에 편성되어 험난한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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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카타르 |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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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은 대회 중반을 넘겨 카타르-이라크전을 끝으로 8강행의 주인공이 결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6월 13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1984년 12월 10일 싱가포르 아시안컵 1대0 패배 이후 33년만에 패배를 안겨준 카타르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아시안컵이 시작되기 전 한 TV 프로그램 출연한 알사드의 차비 에르난데스가 카타르의 우승을 점치면서 카타르가 8강에서 한국을 꺾고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었을 때, 국내의 많은 축구팬들의 카타르에 있어서 그런거라며 그를 조롱했지만, 그의 예상은 8강 대진 중 3개의 매치업과 7개팀을 정확히 맞추면서 어마무시한 적중률을 보여줬고 실제로 우리는 8강에서 그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던 카타르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카타르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16강까지 11골 무실점을 기록하며 9골 무실점의 이란을 제치고 아시안컵 출전 24개팀 중 최다 득점팀 단독 1위와 최소 실점팀 공동 1위를 달리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이 기여한 탓이 크긴 하지만, 전통의 강호 이란을 제치고 다크호스로 등장한 카타르의 위세는 그야말로 예상 밖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슈틸리케 전 감독이 한국에는 세바스티안 소리아 같은 공격수가 없다고 얘기해 조롱의 대상이 되었던 대표적인 카타르 귀화 공격수 세바스티안 소리아는 노쇠해서 더 이상 없는데도 말이죠.


현 카타르 국대의 상승세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일단 바레인보다 월등히 뛰어난 경기를 펼쳤던 이라크를 경기 막판에 단 한명만 교체시키면서 체력소비를 최소화하고 90분만에 꺾었던 이라크전 출전 명단을 보면 몇가지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선발

1. 사아드 알쉬브 (GK, 1990년 카타르 출생, 알사드 유스, 현 알사드)

2. 페드로 코레이아 (DF, 1990년 포르투갈 출생, 벤피카 유스, 현 알사드) 

15. 밧삼 알라위 (DF, 1997년 이라크 출생, 알라이얀 유스, 오이펜 임대 경력, 현 알두하일)- 2골

3. 압둘카림 핫산 (DF, 1993년 카타르 출생 (가족은 수단계), 알사드 유스,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오이펜 임대 경력, 현 알사드)- 1골

4. 타릭 살만 (DF, 1997년 카타르 출생,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레퀴야,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 현 주피터 레오네스 (알사드 임대 중)

16. 부알렘 쿠키 (MF, 1990년 알제리 출생, JSM 체라가 유스, 현 알사드)- 1골

6. 압둘아지즈 하팀 (MF, 1990년 카타르 출생, 알가라파 유스, 현 알가라파)- 2어시스트

23. 아심 마디보 (MF, 1996년 카타르 출생 (가족은 수단계), 알옥세르,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유스, 오이펜 임대, 현 알두하일 (알가라파 임대 중))

19. 알모에즈 알리 (FW, 1996년 수단 출생,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오이펜 유스, 현 알두하일), 7골 1어시스트

10. 핫산 알하이도스 (FW/RW, 1990년 카타르 출생, 알사드 유스, 현 알사드)- 1어시스트

11. 아크람 아피프 (LW, 1996년 카타르 출생,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알사드 유스, 오이펜, 현 비야레알 (알사드 임대 중))- 4어시스트


교체

12. 카림 부디아프 (MF, 1990년 프랑스 출생 (모로코-알제리계), 낭시 유스, 현 알두하일)


카타르 국대에 귀화 선수, 혹은 외국계 카타르인이 많은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에 새삼스러울 것은 없고... (순수 카타르인 수가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

모 매체에서 지적한대로 알사드 중심의 카타르 국대 수비라인이 끈끈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카타르의 공격력을 설명하기에 필요한 한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카타르 국대사를 새로쓰며 아시안컵 득점왕을 달리고 있는 알모에즈 알리를 포함하여 1993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의 경력에서 보이는 공통점. 바로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어스파이어 아카데미는 새로운 스포츠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통치자 칙령 No. 16 of 2004 (2004년 열여섯번째 칙령)에 의해 설립된 카타르의 대표적인 스포츠 아카데미로 선수 육성 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에게 고등학교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스파이어 아카데미는 어린 선수들에게 유럽에서의 경험을 쌓게 해주기 위해 스페인 3부 리그 팀인 쿨투랄 레오네사 (2015년)와 벨기에 주필러 리그의 오이펜 (2012년)을 소유하고 있고, 2017년 8월 스페인 4부 리그팀인 아틀레티코 아스토가 FC와, 2018년 1월에는 영국 2부 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쉽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들이 육성 중인 선수들을 유럽으로 유학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출범 10주년이 되던 2014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는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커지는 중이죠.


2022년 월드컵 유치 당시 FIFA 이그제큐티브 커미티 멤버가 있는 태국과 과테말라에 아카데미의 스카우트를 파견하여 표를 샀다는 의혹에서부터 시작해서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와 관련된 몇 가지 논란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가장 큰 논란거리는 FIFA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카타르의 지나치리만큼 관대하고 적극적인 운동선수 귀화정책과 맞물려 카타르 국대로 키우고 싶은 외국인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카타르는 로드리고 타바타나 세바스티안 소리아처럼 리그에서 5년 이상 뛰면서 FIFA 요건을 충족하면서 검증된 선수들을 귀화시켜왔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단점이 있었습니다. 젊은 선수를 귀화시킬 수가 없었고, 무엇보다 성인이 된 이후에 귀화하다보니 국가대표임에도 카타르 국가를 못 부르는 무늬만 카타르 선수라는 비아냥을 들어왔습니다. 반면, 어려서부터 어스파이어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한 인재를 귀화시키는 방법은 FIFA 요건을 충족시킨 귀화선수냐는 논란을 야기할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카타르에 의해 10대때부터 일찌감치 육성시키기 때문에 기존의 무늬만 카타르 선수가 아닌 뼈속까지 카타르인으로 길러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라크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밧삼 알라위의 세리머니를 본 많은 이라크 축구팬들이 그의 세리머니에 더더욱 격분했는데, 그 이유는 이라크계 카타르인인 그의 아버지 히샴 알리 알라위가 1990년대 활약했던 이라크 국대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 이라크에 비수를 꽂는 결승골을 넣고 환호작약했으니 이라크 팬들이 더욱 격분할 수 밖에요.


특히 한국과의 8강전 승리 이후 보여준 이들의 거수경례 단체사진은 이전의 귀화선수들에겐 볼 수 없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번 아시안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993년생 이후 카타르 선수들은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출신으로 클럽에서는 좀더 재능있는 선수들을 오이펜으로 이적, 혹은 임대를 통해, 아니면 아예 유럽으로 진출한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클럽과는 별개로 국가대표로는 유소년 대표부터 단계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죠. 현재 아시안컵 득점왕을 달리고 있으며,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알모에즈 알리의 경우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와 오이펜 유스를 거쳐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현재는 알두하일에서 조커로 맹활약 중이고, 유럽에 진출한 카타르 선수들 중 가장 상위 유럽리그인 라 리가의 비야레알로 진출하여 화제를 모았던 아크람 아피프 ([오피셜] 19세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 비야레알과의 계약으로 라 리가에 진출한 최초의 카타르 선수가 되다! 참조) 역시 알사드와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유스 출신이니까요. 더욱 재미있는 점은 현재 유럽진출 중인 아크람 아피프와 타릭 살만을 작년부터 알사드에서 임대영입하여 기존 선수들과 조직력을 다져오고 있었으며, 아크람 아피프의 경우 임대기간을 되려 연장하여 이번 시즌 포텐까지 터지고 있다는 점.


이번 아시안컵에서 나타나고 있는 카타르의 이변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카타르 정부에 의해 계획적으로 집중 육성 중인 선수들의 육성과정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현재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 그대로 성장해 카타르 월드컵에 주전 자리를 꿰차게 될 경우 전성기가 시작될 20대 중반이니까요.


개인적으론 카타르전에서 제일 주의해야 할 선수는 아크람 아피프가 아닐까 싶네요. 그가 포텐을 터뜨리고 있는 이번 시즌 알사드 경기를 보면 한가지 두드러진 특징이 있는데, 그가 봉쇄되면 알사드는 많은 득점을 못내고 이기지만, 그에게 뚫리면 골이든 어시스트든 멀티 공격포인트를 쌓아나가 알사드가 다득점 승리를 거두는 확류를 높거든요.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가 유일하게 4어시스트를 폭발한 북한전에선 6점차 승리를 거뒀던 반면, 그가 침묵을 지킨 경기에선 1,2골차 승리 밖에 못 거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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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두하일은 구단 기자회견장에서 나빌 마으룰 감독 후임으로 지난 금요일 계약완료를 공표한 전 맨유 수석코치 루이 파리아 새 감독의 입단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루이 파리아 감독과 알두하일의 계약기간은 19/20시즌까지 한 시즌 반.


새로이 알두하일을 맡게 된 루이 파리아 감독은 창단 후 두번째 시즌에 1부 리그로 승격한 10/11시즌 이후 자말 벨마디 (10/11~12/13), 에릭 게레츠 (12/13~13/14), 미카엘 라우드럽 (14/15), 자말 벨마디 (15/16~17/18), 나빌 마으룰 (18/19) 이후 알두하일의 제6대 감독이 되었으며, 주제 무리뉴 감독의 오른팔로 더 유명한 루이 파리아 감독 본인에게는 주제 무리뉴 감독 그늘에서 벗어나 알두하일을 맡으면서 감독직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됩니다.


1부 리그로 승격한 10/11시즌 이후 전통의 강호 알사드를 제치고 2010년대 카타르 리그의 최강팀으로 우뚝선 알두하일은 두 차례나 팀을 맡으며 팀에게 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던 자말 벨마디 감독이 이번 시즌을 앞둔 전훈지에서 고국 알제리 국대감독을 맡겠다며 팀을 갑작스레 떠난 이후 시련의 18/19시즌 전반기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남태희를 비롯한 핵심 미드필더 및 공격진들이 경기 중 발생한 잇단 부상으로 단기, 혹은 시즌 마감의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생긴 전력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 시즌의 화려한 전대회 무패기록이 깨지면서 아챔에서 8강에서 탈락한데다, 100% 전력을 단 한번도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지켜오던 리그 선두 자리마저 절치부심하고 있는 알사드와의 맞대결에서 참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되자 결국 나빌 마으룰 감독을 반시즌만에 내쳤죠.


설상가상 자말 벨마디 감독과 함께 오랫동안 팀을 이끌어왔던 핵심 외국인 선수들인 유스프 음사크니가 오랜 재활 끝에 복귀하자마자 벨기에의 유펜으로 단기 임대를 떠나면서 소속팀과의 이별을 예고하고 있고, 무릎 인대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채 바르셀로나에서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함께 재활훈련에 들어갔던 남태희마저 구단측에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떠날 예정이어서 알두하일 구단으로서는 팀 전력을 새롭게 개편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리그사를 새로 써가며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를 2024년까지 붙잡아 둔 알사드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지난 시즌까지 주제 무리뉴와 17년을 함꼐하며 무리뉴의 오른팔로 축구계에 이름을 알렸던 루이 파리아 감독은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며 맨유 수석코치를 그만둔 후 세계 각국의 여러 클럽으로부터 많은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때 최강희 감독 후임을 물색하던 전북 현대의 영입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죠. 알두하일 구단 측은 오랜 수석 코치생활을 접고 감독으로 새출발하려는 그를 영입하려고 나섰던 세계 유수 클럽들을 제치고 그를 모셔오기 위해 꽤나 애썼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알두하일은 갓 1부 리그에 승격한 듣보잡 팀을 정식 코치 경력도 없는 초짜 감독에게 팀을 맡겨 함께 발전하며 예상 밖 큰 성공을 이끌었던 자말 벨마디 감독 시대에 이어 기존의 핵심전력들이 이탈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나갈 감독으로 풍부한 수석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감독으로 새출발하려는 그를 팀을 리빌딩 할 적임자로 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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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는 22일 오후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 및 조편성을 마쳤습니다. 특히, 서아시아의 경우 출전국이 20개팀에서 25개팀으로 2017년보다도 오히려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예비 1, 2라운드를 모두 생략하고 플레이오프만 치루는 것으로 개편되었던 2018년과 달리 예비 1, 2라운드를 다시 펼치게 되었습니다. 


국가별 배정에서도 쿠웨이트와 이라크가 출전자격을 획득하면서 출전국 별 배정팀 수가 작년과 달라졌습니다. 2018년에는 라이센스 취득에 실패하면서 4개팀을 배정받고도 실제로는 2개팀 밖에 출전시킬 수 없었던 사우디가 원래 배정된 티켓 4장을 모두 확보하게 되면서 올해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던 이란과 카타르의 직행티켓이 오히려 줄어들었으며, 정부의 간섭을 이유로 FIFA가 내렸던 징계가 해제된 쿠웨이트와 불안한 치안문제로 인해 자격이 없었던 이라크에 티켓이 배정되었으며, 바레인이 빠진 대신 타지키스탄이 추가되었습니다.


지역

순위

국가명

 2018

지역

순위

2019

 직행

 플레이오프

 직행

 플레이오프

 최종

2R

1R

 최종

2R

1R

1

 아랍에미리트연합

3

1

 

 

1

3

1

 

 

2

 사우디

2


 

 

2

3

1

 

 

3

 이란

3

1

 

 

4

2


2

 

4

 카타르

3

1

 

 

3

2

2

 

 

5

 우즈베키스탄

1

2


 

5

1

 

2 

 

6

 이라크

자격 미달

6

1

 

1

 

7

 쿠웨이트

FIFA 징계 (쿠웨이트 자격정지)

11


  

1

8

 시리아

자격 미달

9

자격 미달 

9

 요르단

 

 

 

10

 


 

10

 인도

 

 

 

8

 


1

 

11

 바레인

 

1

 

 

12

자격 미달

12

 레바논

자격 미달

 

자격 미달 

13

 타지키스탄

자격 미달

7

  

1

 



1위 UAE

지난 해 구단 합병문제로 출전자격을 박탈당했던 샤밥 알아흘리가 올해엔 출전자격을 얻지 못하고, 지난해 샤밥 알아흘리 대신 얻었던 출전자격을 라이센스 취득 문제로 박탈당할 뻔 했다가 간신히 취득하여 아챔에 출전할 수 있었던 알아인을 반면교사삼아 이번엔 확실하게 라이센스들을 취득하여 무탈하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2위 사우디

지난 시즌 라이센스를 따지 못한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의 대체팀이 없어 결국 2개팀으로 줄었던 사우디 역시 지난 시즌을 반면교사삼아 일찌감치 취득하여 다시 네 장을 확보했습니다.


3위 카타르

이란을 제치고 지역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사우디가 출전권을 모두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직행티켓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베슬레이 스네이더르는 차비 에르난데스가 2년 연속 도전에 실패했던 플레이오프를 첫 도전 만에 통과했던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올라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4위 이란

이란은 카타르에 순위가 밀리면서 출전팀은 4개팀을 유지했지만 두개 팀이 예비 2라운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6위 이라크

지난해와 더불어 지역리그 6위를 유지한 이라크는 치안상의 불안요소가 사라졌다는 평가 속에 두 장의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7위 쿠웨이트

지난 2015년 10월 쿠웨이트의 쳬육관련 법률이 정부의 체육단체 행정 개입을 가능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것을 문제삼은 FIFA의 징계로 인해 국제무대에 설 수 없었던 쿠웨이트 축구협회의 자격정지가 2917년 12월 6일부로 공식 해제 (링크)되면서 오랜만에 아챔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출전권 배당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의 AGMK, 타지키스탄의 이스티크롤, 인도의 미네르바 펀잡이 팀 역사상 처음으로 아챔 무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 예비 플레이오프 1라운드

1.1. 알와흐다 (요르단) : 알쿠웨이트 (쿠웨이트) (2월 5일)


2. 예비 플레이오프 2라운드

2.1. 우즈벡 슈퍼리그 준우승팀 (우즈베키스탄) : 알꾸와 알자위야 (이라크) (2월 12일)

2.2. AGMK (우즈베키스탄) : 이스티크롤 (타키지스탄) (2월 12일)

2.3. 사이파 (이란) : 미네르바 펀잡 (인도) (2월 12일)

2.4. 조브 아한 (이란) : 1.1의 승자 (2월 12일)


3. 최종 플레이오프

3.1. 알나스르 (UAE) : 2.1의 승자 (2월 19일)
3.2. 알나스르 (사우디) : 2.2의 승자 (2월 19일)
3.3. 알라이얀 (카타르) : 2.3의 승자 (2월 19일)
3.4. 알가라파 (카타르) : 2.4의 승자 (2월 19일)


2. 조추첨 결과

A조

B조

C조

D조

 알와슬 (UAE)- 오반석

 알잇티하드 (사우디)- 한국 수비수?

 알두하일 (카타르)- 남태희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마감

 페르세폴리스 (이란)

 알자우라아 (이라크)

 알와흐다 (UAE)- 임창우

 알힐랄 (사우디)- 오마르 압둘라흐만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마감

 알사드 (카타르)- 정우영

 3.4의 승자

 우즈벡 슈퍼리그 우승팀

 알아인 (UAE)

 알아흘리 (사우디)

 3.2의 승자

 3.3의 승자

 에스테그랄 (이란)

 3.1의 승자


A조의 관심사는 과연 지난 시즌 아챔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오반석의 알와슬이 이번에는 과연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가 아닐까 싶네요.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선 잘 나갔어도 아챔에선 죽을 썼지만, 지금은 리그에서도 죽을 쑤고 있는 사정이라...


B조에서는 2년 연속 조별예선에서 1승만 거두며 광탈했던 알와흐다가 이번엔 나은 모습을 보여줄지, 지난 시즌 아챔에는 라이센스 취득에 실패해서 자격을 박탈당한 데 이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여준 의욕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되려 슈퍼컵 1경기, 자이드 챔피언스 컵 32강전 2경기, 리그 9경기 등 이번 시즌에 치룬 12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 채 겨울이적시장에서 한국인 수비수 영입설이 따돌고 있는 알잇티하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C조는 지역순위 1~4위 국가들의 최고팀들이 한데 모여 서아시아 조별예선에서 볼 수 있는 최악의 조가 편성되어 그 누구도 손쉬운 진출을 예상하기 힘든 조가 되었습니다. 알힐랄, 알아인, 에스테그랄은 D조에서 만났던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조에 편성되었는데, 지난 시즌의 알라이얀 대신 들어온 팀이 하필 알두하일;;;;

공교롭게도 알두하일과 알힐랄에서 돋보이는 선수들인 알두하일의 남태희와 알힐랄의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나란히 경기 도중 잔디에 걸려 넘어져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으로 조별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진 것으로 알려진 남태희와 달리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전방 십자인대와 측부인대가 끊어지고 무릎연골의 부분적인 파열로 더 긴 재활기간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 차이랄까요....특히 알두하일은 시즌 시작과 더불어 계속된 주전 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이번 시즌 한번도 베스트 11을 가동해 본 적이 없다는 점이 약점입니다. 


D조도 지난 시즌 조별 예선과 4강전에서 맞붙은 페르세폴리스와 알사드가 2년 연속 같은 조에서 맞붙게 되면서 알사드가 지난 시즌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처음 만난 지난 시즌에서만 4번을 맞붙은 두 팀의 상대전적은 4전 2승 1무 1패로 페르세폴리스의 근소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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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태희는 7라운드를 앞두고 아버지가 되어 팀동료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2) 고명진 선발 65분 출전. 4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승격팀 카타르와 맞붙은 알라이얀은 미카엘 바바툰데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려 무사 하룬의 결승골과 로드리고 타바타의 쐐기골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면서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 앞서 알사드를 제치고 처음으로 2위에 올라섰습니다. 선발 출전한 고명진은 후반에 교체아웃되었습니다.

3) 남태희 선발 64분 출전. 지난 라운드에서 아쉽게 승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6연승 달성에 실패했던 알두하일은 유스프 음사크니의 멀티 결승골과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알코르에 2대4 승리를 거두고 선두자리를 지켰습니다. 남태희는 후반에 교체아웃되면서 다섯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아흘리 1:2 알사드 (11월 2일 19:25/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사드

 

 (전반 7분) 바그다드 부네자 

 

 (전반 18분) 핫산 알하이도스

 (후반 45분) 미슈알 압둘라 

 



알라이얀 2:0 카타르 (11월 3일 17:15/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라이얀

카타르

 

 (전반 38분 퇴장) 미카엘 바바툰데

 (전반 43분) 무사 하룬

 

 (후반 17분) 로드리고 타바타

 



알가라파 1:1 알마르키야 (11월 3일 17:15/ 싸니 빈 자심 스타디움)

알가라파

알마르키야

 (전반 10분) 블라드미르 바이스

 

 

 (후반 19분) 카리카리 암폰사 



알코르 2:4 알두하일 (11월 3일 19:25/ 알코르 스타디움)


알코르

알두하일

 

 (전반 30분) 유스프 음사크니

 

 (전반 34분) 루이즈 마틴

 

 (전반 47분) 유스프 음사크니

 (후반 23분) 매드손

 

 (후반 43분) 매드손

 

 

 

 

 (후반 47분) 압둘라 압둘살람



알사일리야 3:2 움 살랄 (11월 4일 17:15/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사일리야

움 살랄

 (전반 36분) 압둘카림 알알리

 

 

 (후반 4분) 유스프 세쿠르 

 

 (후반 10분) 마흐무드 알마와스

 (후반 34분) 와그너 리베이로

 

 

 (후반 35분 퇴장) 마히르 바쿠르 

 (후반 42분) 와그너 리베이로

 



알쿠라이티아트 1:1 알아라비 (11월 4일 19:25/ 알코르 스타디움)

알쿠라이티아트

알아라비

 

 (후반 34분) 마르딕 마르디키안

 (후반 49분) 아우렐렌 모히

 




2. 리그 순위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1

알두하일

7

6

1

0

19

25

10

15

2

알라이얀

7

6

0

1

18

19

10

9

4연승

3

알사드

7

6

0

1

18

17

8

9

4

알사일리야

7

5

0

2

15

20

11

9

2연승

5

움 살랄

7

4

1

2

13

13

9

4

6

알가라파

7

1

4

2

7

8

9

-1

2연무

7

알쿠라이티아트

7

1

3

3

6

9

11

-2

2연무

8

알아흘리

7

1

2

4

5

8

15

-7

9

알아라비

7

1

2

4

5

8

16

-8

2연무

10

알마르키야

7

1

2

4

5

5

14

-9

2연무

11

알코르

7

1

1

5

4

7

14

-7

4연패

12

카타르

7

1

0

6

3

6

18

-12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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