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시티워크 1지구에서 2지구로 넘어가는 횡단보도를 건너다보면 오른편으로 흑백의 조화가 눈에 띄는 건물을 마주하게 됩니다. 시티워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이 건물은 매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개성넘치는 부티크 호텔 브랜드, 오토그래프 컬렉션 111번인 라 빌 호텔&스위트 시티워크 두바이 (이하 라 빌 호텔)입니다. 합투르 그랜드 리조트에 이은 두바이 내 두번째 오토그래프 컬렉션이자, 서울의 더 플라자처럼 알합투르 그룹과 제휴한 합투르 그랜드 리조트와 달리 매리어트 직영으로는 중동지역 최초의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어의 The City에서 따온 라 빌 호텔은 유럽풍의 거리를 재현한 시티워크의 일부인 듯 잘 어우러지는 ㄷ자 형태로 생긴 5층 건물에 77개 객실, 11개 스위트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