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둘라의 아랍 이야기 2679

[두바이] 두바이 파크 (1) 가장 먼저 문을 연 패밀리 테마 파크 레고랜드 두바이!

두바이 파크&리조트 (이하 두바이 파크)는 새로운 테마파크가 잇달아 문을 연 올해 두바이에서 개장하는 마지막 테마파크입니다. 올해 초 서울 대공원의 우두머리 사자 스카를 비롯해 39마리의 동물이 이사했었고, 당초 비슷한 시기에 개장할 예정이었던 두바이 사파리 파크가 준비 미비를 이유로 내년으로 연기되었으니까요. 두바이에서 아부다비로 가는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타고 가다보면 제벨 알리를 지난 다음에서야 맞은 편에 모습을 드러내는 두바이 파크는 두바이 국제공항과 아부다비 국제공항, 그리고 두바이 사우스에 위치한 알막툼 국제공항의 중심쯤 되는 변두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바이 파크는 전혀 다른 컨셉을 지향하는 세 개의 테마파크와 하나의 워터파크, 그리고 호텔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리버랜드 두바이- 인..

[역사] UAE 플래그 데이, UAE 국기의 의미와 일곱 토후국의 국기

매년 11월 3일은 UAE의 국기일 (Flag Day)로 "(깃발을) 높이 들어올리자! (자부심을) 드높이자!"라는 모토 아래 UAE 전역에서 공동으로 거행하는 국기 게양식을 갖고 국기를 나눠주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날입니다. 대대적인 국가 행사이니 만큼 UAE의 지도자와 UAE 국민들은 물론이요... UAE에 거주하는 100여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하는 (이라고 쓰고 참여하게 만드는...이라고 읽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비록 건국 기념일인 내셔널 데이와 달리 공휴일은 아니지만요.... UAE의 국기일은 일곱 토후국을 모아 연합국을 수립하는데 중심 역할을 한 국부 셰이크 자이드 (아부다비)와 셰이크 라쉬드 (두바이), 그리고 국가 수립에 기여한 형제들의 노력을 기리는 한편, 국가의식을 고취시키..

GCC&GU/UAE 2016.11.05

[16/17 QSL 6R] 카타르 리그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된 남태희,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부임 이후 첫 2연승을 달린 알라이얀!

0. 리뷰1) 시즌 초반 리그 5경기에서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레퀴야의 남태희는 팀동료이자 8골을 넣은 리그 득점 선두 유스프 엘아라비를 제치고 카타르 리그가 선정한 9/10월 통합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카타르 리그가 매경기 MOM 선정 제도를 폐지하고 이 달의 선수, 이 달의 감독상을 선정하는 제도로 변경된 이래 남태희가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태희는 다섯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꾸준한 활약과 5골 중 4골을 프리킥으로만 성공시키는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리그 최강의 공격진을 이끄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2) 남태희 풀타임. 꾸준한 공격력과 빈약한 수비력으로 종종 고전하고 있는 레퀴야는 알코르와의 경기에서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2대2 ..

[16/17 UAGL 6R] 리그 첫 골과 첫 자책골을 동시에 맛봤지만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5골 맹폭에 결국 웃은 임창우!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선두에 올랐던 알자지라는 라스 알카이마 원정에서 알리 마브쿳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흐메드 이브라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던 알리 마브쿳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얻은 페널티킥 찬스를 실축으로 놓치면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으며, 지난 시즌 승격팀 딥바 알푸자이라의 잔류를 이끌고 유임이 확실시되던 테오 부케르 감독을 하이재킹했지만 정작 리그 초반의 부진으로 감독 해임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에미레이츠 클럽은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면서 선방했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2)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아흐메드 칼릴의 결승골과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달성한 로드리고 리마의 4골 등을 묶..

[16/17 QSL 5R] 레퀴야의 리그 선두를 이끈 남태희의 선제골, 라우드럽 감독에게 첫 승을 안기는데 기여한 고명진의 골!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골. 레퀴야는 매경기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는 남태희의 프리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이용한 유스프 엘아라비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알아라비를 4대1로 완파하고 알제이쉬보다 골득실에 앞서 리그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선제골을 넣은 남태희는 리그 초반 다섯 경기에서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 어느 시즌보다 화끈한 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2) 한국영 풑타임. 알가라파는 경기 초반 두 골을 먼저 넣고도 알사드에게 세 골을 연달아 허용한 채 전반을 마무리하며 끌려다니다가 결국 후반 막판 라쉬드 수말리아의 극적인 동점골로 알사드와 무승부를 거두는데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한국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3) 고명진 ..

[16/17 SAJL 7R] 알잇티하드, 엘클라시코에서 알힐랄을 꺾고 선두로 다시 도약해!

0. 리뷰1) 연승 행진을 달리다가 주춤했던 알잇티하드는 쾌조의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힐랄과의 리야드 원정 경기에서 아흐메드 아시리의 결승골과 압둘아지즈 알아리야니의 연속골로 0대2 승리를 거두고 잠시 내줬던 리그 선두를 탄환했습니다. 2군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았던 동안 잘 나갔던 알힐랄은 라몬 디아즈 신임 감독의 사우디 데뷔전을 엘클라시코로 잡았다가 오히려 덜미를 잡힌 셈이 되었습니다.2) 크리스티안 그로스 감독 부임 후 주춤거리던 알아흘리는 오마르 알소마의 몰아치기 네 골을 앞세워 알칼리즈를 완파하고 정상적인 흐름으로 되돌아 왔습니다.3) 알힐랄이 리그 4연승에 실패한 동안 같은 리야드 연고지팀인 알샤밥과 알나스르는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면서 상위권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습니다. 1. 경기 결과..

[푸자이라] UAE에서 가장 오래된 알비드야 모스크

코르팟칸 비치를 지나 딥바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다시 푸자이라로 돌아와 알비드야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 올라가다보면 길 반대편 언덕배기에 작은 전망대 두 개가 보이고 알비드야 모스크 안내 표지판이 나타납니다. 알비드야 모스크를 가기 위해 유턴해서 푸자이라 방향을 틀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나타나고 코너를 돌면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주차장에는 푸자이라 정부, 푸자이라 관광유적청, 알비드야 모스크라는 푯말이 서있습니다. 그리고 푸자이라 관광유적청과의 협력 하에 두바이 지자체가 2003년 복원작업을 마쳤다는 안내 표지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내 표지석 너머 벽돌로 된 건물은 예배를 드리려는 무슬림들과 방문객을 위한 남녀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 유적지의 주인공인 알비드야 모스크를 향해 가봅니다. 알비..

[사르자] 오만 만과 푸자이라에 둘러싸인 항구 도시 코르팟칸의 관광지, 코르팟칸 비치

허재원이 뛰는 딥바 알푸자이라와 이명주가 뛰는 알아인의 경기를 보기 위해 푸자이라를 찾았다가 시간 여유가 있어 겸사겸사 푸자이라에서 오만 만을 따라 북쪽에 위치한 딥바 푸자이라를 향해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습니다. 딥바 알푸자이라는 연고지인 딥바에 경기장이 없어 홈경기를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에서 치루고 있습니다. 정작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의 주인인 푸자이라 클럽은 지난 시즌에 강등당했거든요. 푸자이라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대형 국기 게양대가 있고 그 밑에 UAE 대통령 셰이크 칼리파 사진과 함께 샤르자 통치자 술탄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의 사진이 서 있습니다. 푸자이라에 왜 샤르자 통치자의 사진이 자리잡고 있을까요? 여기가 바로 푸자이라와 샤르자의 국경으로 국경 검문소가 따로 있지는 않아 큰 의미는..

[16/17 UAGL 5R]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선두로 도약한 알자지라, 나란히 무승부에 만족한 알아흘리와 알아인!

0. 리뷰1) 송진형 풀타임. 승리를 부르는 송진형이 침묵한 샤르자는 파블로 리마와 카이오 코레아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홈팀 알와슬에게 2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송진형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침묵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1경고. 알자지라는 결승골을 넣은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과 알힐랄에서 이적해 온 후 선발 출전한 엘톤 알메이다의 멀티골을 앞세워 리그 초반 최악의 성적으로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는 바니야스를 5대0으로 대파하고 알아흘리와 비긴 알나스르보다 골득실에서 앞서 시즌 초반 처음으로 리그 선두에 도약했습니다. 알자지라는 초반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 2위의 든든한 수비력을 앞세워 예상 외의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박종우는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16/17 왕세질컵 8강전] 4강전은 젯다 더비와 리야드 더비로!

0. 리뷰1)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없는 관계로 32강전과 16강전 소식은 패스했습니다.2) 알잇티하드는 처음 상대하는 알바띤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면서도 골을 넣지 못하다가 파하드 알무왈라드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알힐랄의 레전드이자 감독 데뷔 첫 해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도 석연찮은 이유로 팽당한 후 카타르 등을 돌다 알샤밥으로 복귀한 사미 알자베르 감독과 알힐랄의 첫 맞대결이기도 한 사미 알자베르 더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무함마드 알부라이크와 레오 보나티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4) 지난 해 결승에서 알힐랄에게 패해 트리플이 좌절된 바 있는 알아흘리는 오마르 알소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한 골..

[16/17 UAGL 4R] 승리를 부르는 송진형의 결승골, 시즌 첫 골을 신고한 권경원!

0. 리뷰1) 알자지라는 4라운드를 앞두고 제퍼손 파르판과 티아고 네베즈를 내보내고 수비수 주앙 카를루스와 공격수 엘톤 알메이다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부분 교체했습니다. 주앙 카를루스의 영업으로 가끔씩 센터백도 소화하는 박종우의 수비 부담은 훨씬 줄어들 전망입니다.2) 송진형 풀타임 1골. 샤르자는 송진형의 결승골로 알다프라를 2대1로 꺾고 알다프라를 4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리그 2호골을 기록한 송진형은 출전 4분만에 터뜨린 리그 데뷔골을 포함하여 샤르자가 리그에서 이긴 두 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부르는 윙어로 대활약하고 있습니다.3) 박종우 풀타임. 알자지라는 잇티하드 칼바 원정에서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0대3 대승을 거두고 알샤밥에 이어 리그 2위를 지켰습니다. ..

[호텔] 반얀 트리 라스 알카이마, 2017년 6월부터 리츠 칼튼 라스 알카이마로!

라스 알카이마 내 여러 호텔과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라스 알카이마 국립 호텔 (RAK National Hotels)과 알하므라 부동산 개발 (Al-Hamra Development)는 지난 주 17일 최근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와의 합병을 마무리하며 객실수 기준 세계 최대 호텔 그룹이 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의 리츠 칼튼 호텔 (Ritz-Carlton Hotel Company)과 현재 반얀 트리 호텔 리조트 (Banyan Tree Hotel and Resorts)가 운영하고 있는 라스 알카이마 내 두 반얀 트리 호텔의 운영권을 맡기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운영권 계약에 따라 라스 알카이마 내 반얀 트리 알와디와 반얀 트리 라스 알카이마 비치는 12월 14일까지만 반얀 트리 호텔 리..

[16/17 QSL 4R] 간신히 승리한 레퀴야, 좀처럼 승리하지 못하는 미카엘 라우드럽의 알라이얀!

0. 리뷰1) 한국영 풀타임. 알가라파는 무함마드 라작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알샤하니야와 1대1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한국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2)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카타르 국대감독이 된 조지 폿사티 전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가진 경기에서 알제이쉬의 세이두 케이타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좀처럼 만회하지 못하다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세르지오 가르시아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면서 간신히 1대1 무승부로 패배를 면하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부임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선제골을 내준 후 극적으로 만회하는 1대1 무승부로 카타르 리그 복귀승을 좀처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명백하게 ..

[16/17 SAJL 6R] 알힐랄, 무패행진이 깨진 알잇티하드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

0. 리뷰1) 알힐랄은 나와프 알아비드의 선제골에 이은 나세르 알샤므라니와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멀티골 세례, 그리고 알힐랄로 이적 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공격수 레오 보나티니까지 쐐기골을 넣으며 알칼리즈를 1대6으로 완파하고 이번 시즌 무패행진이 깨진 알잇티하드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2) 감독이 된 이후 젯다를 연고지로 하는 알아흘리와 알잇티하드를 상대로는 절대로 지지 않는 경기를 이끌고 있는 사미 알자베르 감독의 알샤밥은 무함마드 벤옛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알잇티하드를 0대1로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리며 4위로 도약했습니다.3) 알아흘리는 알나스르의 빅트로 아얄라에게 허용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하면서 성공적인 두 시즌을 보내고 팀을 떠난..

[교통] 두바이 페리 타고 두바이 마리나 일대와 팜 주메이라 둘러보기

사막 위의 수상도시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진 두바이 마리나에는 예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워터버스처럼 다양한 수상 교통수단으로 마리나 일대나 바다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교통] 두바이 마리나 워터버스를 타고 둘러본 두바이 마리나 풍경 참조) 마리나 워크를 따라 걷거나, 혹은 워터 버스를 타고 두바이 마리나 일대를 다니다보면 여기가 모래 벌판 위에 세워진 도시라는 사실을 잠깐 잊기에 충분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안좋게 말하자면 리얼 심시티이기도 합니다만....) 두바이 마리나몰과 피어7을 지나서 조금만 걸으면 만나게 되는 마리나 몰 수상 교통역에는 또다른 수상 운송수단인 워터 버스도 워터 택시도 아닌 두바이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두바이 페리는 시간에 따라 두바이 해안선을 타고 데이라까지 가는..

[2016 ACL 4강 2차전] 압둘라흐만 형제, 알아인의 11년만에 아챔 결승행을 견인해!!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1차전 3대1 승리로 결승 진출에 다가섰던 알아인은 카타르 원정에서 1차전 결승골의 주인공 오마르와 교체투입된 무함마드 압둘라흐만 형제의 연속골에 힘입어 로마리뇨가 두 골을 넣으며 끝까지 맹추격한 알제이쉬와 2대2 무승부를 거두면서 1승 1무, 1, 2차전 합계 3대5로 아챔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수비적인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했던 1차전과 달리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한 이명주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무승부에 일조하며 아챔 결승을 통해 한국행을 타는데 성공했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결승골을 넣었던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MOM에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아챔에서 알아인이 치룬 12경기 중 8경기에서 MOM에 선정된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MOM 선정보다 아..

[16/17 QSL 3R]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멀티 공격 포인트로 리그 득점선두에 오른 남태희, 시즌 첫 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고명진!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1골. 알라이얀은 경기 초반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해 고전하다 후반 초반 코너킥 후 혼전 상황에서 찬스를 놓치지 않은 고명진의 동점골로 알사일리야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알라이얀으로서는 후반 막판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해 역전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14/15시즌 레퀴야를 이끌고 리그 우승과 왕세자컵 우승의 더블을 달성한 후 팀을 떠났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두 시즌만에 폿사티 감독을 국대 감독으로 내준 알라이얀의 감독으로 보구기하여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2) 한국영 풀타임. 알가라파는 무함마드 라작의 결승골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승격팀 무아이다르를 1대2로 꺾고, 시즌 초반 2연패 후 첫 승리를 거두며 무아이다르를 리그 3연..

[16/17 SAJL 5R]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알잇티하드, 감독 교체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알힐랄과 알아흘리!

0. 리뷰1) A리그 휴식기 중 알아흘리는 지난 시즌 리그와 국왕컵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안겨주고 떠났던 크리스티안 그로스 감독을 다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습니다. 크리스티안 그로스 감독은 쉬는 동안 알힐랄로부터 더 좋은 조건의 오퍼를 받았지만, 지난 두 시즌을 함께 했던 알아흘리와의 의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알힐랄은 라몬 디아즈 전 파라과이 국대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수석 코치는 그의 아들인 에밀리아노 디아즈2) 알잇티하드는 UAE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4라운드에서 3대0 완승을 이끌며 사우디를 조선두에 올려놓았던 주인공 파하드 알무왈라드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타아운을 꺾고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3) 알힐랄은 대행감독 체제로 치룬 알파이살리와의..

[16/17 UAGL 3R] 송진형과의 첫 맞대결에서 웃은 박종우, 리그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일조한 임창우!

0. 리뷰1) 허재원 풀타임. 딥바 알푸자이라는 홈에서 한 명이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원정팀 에미레이츠 클럽과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허재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1경고. 알와흐다는 메디나 자이드 원정에서 경기를 주도하지는 못했지만 압둘라 술탄 아흐마드의 자책 결승골과 세바스티안 테갈리, 무함마드 알아크바리의 연속골로 홈팀 알다프라에 0대3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리그 경기에선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임창우는 경기를 지연한다며 후반 인저리 타임에 경고를 하나 받긴 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박종우 풀타임, 송진형 풀타임 1경고. 알자지라는 홈에서 사이프 알미끄발리, 칼판 무바라크, 제퍼슨 파르판의 연속..

[16/17 UAGC 5R] 대역전승을 거둔 박종우의 알자지라, 승부를 가리지 못한 송진형의 샤르자와 임창우의 알와흐다!

0. 리뷰1) 송진형 풀타임, 임창우 풀타임. 조별 예선 통과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반영이라도 하듯 여섯골이나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남은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적 후 처음으로 프리매치 기자회견에 나서 샤르자를 상대로도 골을 넣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송진형은 그 포부를 연속 공격포인트로 이어가는데 실패했고,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했던 임창우 역시 분전했지만 그 누구도 웃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샤르자는 조별 예선 통과의 희망을 이어간 반면 리그컵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조별 예선 탈락을 확정지으며 두 팀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알자지라는 라스 알카이마 원정에서 전반에만 수비에 헛점을 드러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