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를 중심으로 중동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전문 미디어

한국 언론에서 보기 힘든 중동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합니다!

728x90

둘라의 아랍 이야기 2828

[2014 셰이크 자심컵 결승] 카타르 데뷔무대를 치룬 무리퀴, 역전 결승골로 알사드의 우승 이끌어!

0. 리뷰1) 셰이크 자심컵은 원래 리그 시작 전 워밍업 형식으로 치뤄지는 컵대회였지만, 올해 대회는 모든 예선경기를 생략하고 "챔피언들의 만남"이라는 타이틀 하에 전년도 리그 챔피언 레퀴야와 에미르컵 챔피언 알사드의 맞대결, 슈퍼컵 형태로 치뤄졌습니다.2) 카타르 축구협회는 결승전 수익 전액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자지구 어린이들에 기부할 것이라 공언했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로자리오 몰과 랜드마크 몰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사람들에게 홍보했습니다.3) 남태희는 지난 시즌까지 달던 25번 대신 이번 시즌부터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긴 새로운 등번호 91번을 달고 뛰게 됩니다. 4) 남태희 풀타임, 이정수 선발 70분 출전. 전반 이른시간 터진 로드리고 타바타의 선제골로 시작되어 ..

[제22회 걸프컵] 개막전은 사우디와 카타르! 걸프지역 국가들의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 걸프컵 조편성 및 대진표 확정!

어제 리야드에서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2014 걸프컵 조편성 및 대진표 추첨이 있었습니다.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걸프컵은 개최지와 개최시기를 놓고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당초 개최지는 이라크의 바스라였지만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바스라에서 사우디 젯다로 개최지가 변경되어 올초에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건설 중이던 킹 압둘라 스타디움은 공기를 더욱 앞당겨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시켜 뒀지만,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릴 아시안컵 일정을 고려한 탓인지 대회일정을 아시안컵 두 달 전인 11월 중순으로 옮기고 개최지 역시 젯다에서 리야드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 이 와중에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개최지 변경의 불운을 안은 이라크는 (지난 대회는 바스라에서 바레..

[공지] 걸프 축덕 여행!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업데이트는 뜸할 예정입니다.

13일 00:20 에티하드 항공편으로 한국을 떠나 21일까지 카타르, 바레인, 알아인 (UAE)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따라서 연락은 초~큼 늦게 드릴 수도 있습니다. 걸프축덕 여행을 컨셉으로 내일 저녁 있을 레퀴야와 알사드의 셰이크 자심컵 결승전과 19일 저녁 펼쳐질 알아인과 알잇티하드의 아챔 4강 1차전을 겸사겸사 보고 올 예정입니다. 컨디션들만 좋다면 남태희, 이정수, 이명주의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만....ㅋ 지난 2010년 난생 첫 런던 여행을 겸해 첼시-맨유전을 보려고 티켓을 힘들게 구했다가 폭설로 경기가 취소되어 볼 수 없었던 아픔을 이번엔 씻을 수 있겠죠?

[ACL 8강 2차전] 알잇티하드 선수단과 팬들에겐 날벼락! 알아인과의 8강 2차전 젯다 홈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알잇티하드와 알아인의 아챔 8강전에 또다른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5월 1일 공식 개장한 6만석 규모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알아인을 압도할 열광적인 응원을 선보이려던 알잇티하드와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은 AFC 징계 위원회가 내린 징계에 멘붕당하고 말았습니다. AFC가 징계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8월 26일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권을 놓고 결전을 벌일 알잇티하드와 알아인의 8강 2차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룬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올해 아챔이 진행되는 동안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이 한 번 이상 관중석에서 사고의 위험이 높은 폭죽용 인화물 사용이 목격된 데서 내려진 징계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 시즌 최악의 재정난으로 고액 연봉 고참 선수들을 정리하기 위해 라이벌 구단인 알힐..

[외교] 바레인, 자국민들을 귀화시키는 카타르를 강력 비난하며 양국간 관계는 다시 악화!

올해 3월 GCC의 붕괴를 우려할 정도로 심각했던 사우디, UAE, 바레인과 카타르 간의 갈등이 어느 정도 봉합되는 듯 했지만, 지난 주 바레인이 자국민들을 귀화시키고 있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며 카타르를 비난하면서 또다시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초 바레인 관영통신은 셰이크 라쉬드 빈 칼리파 알칼리파 여권 및 주택담당부 국적과 차장과의 인터뷰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카타르는 바레인 시민권의 법률 규정에 대한 고려없이 임의대로 귀화시키기 위해 특정 가족을 대상으로 삼고 특정 범주의 사람을 발탁해오고 있다. 바레인 국민들을 카타르 국민으로 귀화시키는 것은 바레인의 국가 안보와 핵심적인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셰이크 라쉬드 국적과 차장은 카타르가 어떤 대상의 바레인 국민을 노리고..

GCC&GU/바레인 2014.08.10

[경제] 런던, 라마단 기간 중 걸프지역 관광객들로부터만 기록적인 1,565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려!

런던시는 이번 라마단 기간 동안 걸프지역 (주로 사우디, UAE, 카타르, 쿠웨이트)에서 온 관광객들의 급증과 함께 라마단 기간 중 여행 목적지로 런던을 택하면서 런던은 이들로부터만 엄청난 관광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최근 몇년전부터 걸프지역 관광객들이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런던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런던이 독자적인 관광 패키지와 상품 판매 등으로 라마단 러쉬라 불리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유인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여름 휴가철과 라마단이 겹친 올해 라마단 기간 중 걸프지역 관광객들은 런던에서만 9,100만 파운드 (약 1,585억원)를 뿌리고 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금액은 지난해 우리나라 1년 관광수입 141억달러 (약 14조 6천억원)의 약 1%에 해당합니..

GCC&GU/GCC&GU 2014.08.10

[오피셜] 남태희의 레퀴야, 스완지 시티의 중앙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 영입!

남태희의 레퀴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하던 스페인 중앙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틀전 카타르 도하에 도착하여 계약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1987년생인 치코 플로레스는 스페인 하위리그 카디즈 유스 출신으로 카디즈에서 데뷔하여 알메리아, 제노아, 마요르카 (임대)를 거쳐 2012년부터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했다가 레퀴야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스완지 시티에서 함께 뛰었던 기성용의 절친으로도 한국팬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스페인 마요르카 임대 시절 팀의 감독으로 만났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 영국 스완지 시티에 이어 카타르 레퀴야에 이르기까지 사제지간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레퀴야는 지난 3년간 중앙 수..

[분석] 불과 수천명의 조직원만으로 미 공군의 공습을 이끌어낸 이슬람 국가, 그 진격의 비밀은?

최근 북부 이라크와 시라크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원리주의 과격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 (IS)의 폭주를 막기 위해 미 공군이 공습을 가하면서 이라크 사태에 뛰어들었습니다. 미 공군의 공습, 그리고 쿠르드군-이라크군 연합 이유이슬람 국가가 쿠르드 자치정부의 행정수도인 아르빌 일대까지 진격하자 쿠르디스탄 건국을 주장하며 누르 알말리키 총리가 이끄는 이라크 정부와 대립하고 있었던 쿠르드 자치정부도 이라크군과 손을 맞잡고 연합군을 형성하여 이슬람군과 맞서기 시작한 상황에서 미 공군의 전격적인 지원은 공군력은 가지고 있지 않은 이슬람 국가를 공격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라크, 미국, 쿠르드 자치정부. 서로 생각이 다른 이들 세 국가가 이슬람 국가를 상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손을 맞잡게 된 것은 ..

MENA/ISIS 2014.08.09

[14/15 SAJL 2R] 아챔 8강 대비 빠른 일정 소화 중인 알힐랄과 알잇티하드, 홈경기 첫 승으로 산뜻하게 시즌 시작해!

0. 리뷰1) 2라운드 경기는 8월 22~23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알힐랄과 알잇티하드는 아챔 8강 2차전 준비로 일정을 시즌 개막전으로 앞당겨 1~2라운드를 먼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걸프컵과 아시안컵 일정 때문에 뒤로 미루기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난 해 당겨진 일정 때문에 실전 경험없이 8강전을 치뤘다가 허무하게 탈락했던 경험도 있기에 실전감각을 살려두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2) 지난 시즌까지 모바일리 로고만 있었던 알힐랄은 재정 확보를 위해 추가 스폰서를 끌어들이면서 모바일리 로고 위에 폭스바겐 로고, 오른팔엔 모빌 로고, 등번호 위아래에도 후원업체들의 로고가 붙은 저지를 착용하게됩니다.3) 곽태휘 풀타임. 레게캄프 감독의 알힐랄 데뷔전이자 14/15시즌 첫 경기인 알오루바와의 홈..

[오피셜] 조영철의 카타르, 마지막 외국인 선수로.........한국영 영입!!!!

카타르SC 구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마지막 네번째 선수가 도하에서 계약을 마무리한 후 이탈리아 로마에 자리잡은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영철 (공격수), 라피크 할리시 (수비수), 함디 알하르바위 (공격수)에 이은 팀의 네번째 선수는 얼마전 가시와 레이솔을 떠난..........................한국영이라고 합니다... 두둥!!!! 당초 스토크 시티의 온두라스 국대 수비형 미드필더 윌슨 팔라시오스를 영입하려다 무릎 부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영입에 실패했던 카타르는 그 자리를 한국영 영입으로 마무리지었으며, 조영철과 팀동료가 되었습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하네요. 이로써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신진..

[오피셜] 김정우의 바니야스, 두 명의 스페인 선수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영입 마무리!

아시안 쿼터로 김정우를 영입했던 바니야스는 8월 7일과 8일 이틀간 두 명의 스페인 선수 영입을 잇달아 발표하며 4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선 7일에는 스페인 카스텔론 유스 출신으로 카스텔론에서 데뷔하여 발렌시아와 러시아 리그 FC 쿠반 크라스노다르에서 활약했다가 FA로 풀린 31세의 중앙 수비수 앙헬 데알베르트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이어서 8월 8일에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C로 프로에 데뷔하여 바르셀로나 B, 데포르티보, 에스파뇰에서 전성기를 보낸 후 지난 시즌 4년 계약으로 레알 베티스에 입단했다가 구단이 라 리가에서 강등되면서 다른 팀을 물색하던 공격형 미드필더 호안 베르두를 영입하면서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 부임 후 남은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스페인 커넥션..

[두바이] 이제는 올림픽이다! 두바이, 8년 내 올림픽 유치 도전 의사 밝혀!

두바이의 새로운 목표 중 하나가 하계 올림픽 유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알리 오마르 두바이 스포츠 위원회 (DSC) 위원장은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유치는 꿈이며, (알라가 허락하신다면) 향후 8년 내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할 의사가 있다."며 세계 최대 종합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유치 도전에 관심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2016년 올림픽은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2020년 올림픽은 일본 도쿄 유치가 확정된 가운데 2024년 이후 올림픽 유치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며, 현 시점에서는 독일 베를린이 유치경쟁에 나설 것임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는 2020년 두바이 엑스포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치가 많은 화제거리를 만들어내며 세계인들의 관심을 걸프지역으로 모으는데 일조..

GCC&GU/UAE 2014.08.08

[2014 슈퍼컵] 알샤밥,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알나스르를 꺾고 우승!

0. 리뷰1) 사우디리그 14/15시즌이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알나스르와 국왕컵 챔피언 알샤밥의 맞대결로 펼쳐진 슈퍼컵으로 시작되었습니다.2) 슈퍼컵의 시상자로는 지난 5월 취임한 리야드 주지사 투르키 빈 압둘라 왕자가 참석했습니다. 투르키 빈 압둘라 왕자는 압둘라 국왕의 7번째 아들로 1971년생이며, 요직에 오른 왕자로서는 비교적 젊은 왕자입니다. 3) 이번 슈퍼컵은 향후 10년간 유스부터 1부리그까지 사우디 모든 리그와 컵대회의 중계권을 획득한 MBC Pro Sports 채널의 공식 중계런칭 경기이기도 했습니다.4) 경기는 양팀의 간판 공격수인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와 나이프 하자지가 한골씩을 주고받으면서 12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샤밥이 알나스르를 4대3으로 꺾..

[경기장] 요새와도 같은 독특한 컨셉의 경기장? 4년만에 1부리그에 올라온 알샤말SC의 홈구장! 알샤말 스타디움

14/15시즌을 앞두고 4년만에 카타르 스타스 리그로 복귀한 알샤말SC의 홈구장 알샤말 스타디움은 요새와 같이 설계된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경기장입니다. 카타르 최북단 매디나 알샤말 지역에 위치한 알샤말 스타디움의 수용 규모는 5천명입니다. 이 지역의 인구가 1만명이 채 안되는 걸 감안하면 거주인구 대비 큰 경기장이라는 것이 함정이지만요. 이 지역은 서기 200년경 지중해의 크레테섬에서 넘어온 이주자들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오랜 역사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신] 사우디 아람코, 카타르보다 더 많은 11개 새 경기장을 2017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혀!

사우디 아람코는 압둘라 국왕의 명령에 따라 건설하게 될 11개 새 축구경기장의 건설을 2015년 1월에 시작하여 2017년까지 완공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지난 6월말 휴가복귀 후 내린 첫 칙령을 통해 사우디 각지 11곳에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과 같은 45,000석 규모의 최신식 경기장 신축을 명령하였으며 ([단신] 압둘라 국왕,"세계적 수준"의 45000석 규모의 최신식 경기장 11개 신축 명령내려! 참고), 얼마 후 킹 압둘라 스타디움 건설의 발주처인 사우디 아람코가 그 능력을 인정받아 프로젝트 발주처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젯다 북부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 근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의 중심인 킹 압둘라 스포츠 스타디움은 21세기들어 사우디에서 처음 지어진 최신식 경기장으로 지..

[경제] 사우디 고용 의무화 프로그램 니따까 시행 후 20여만개 이상 업체가 문닫아!

사우디인들의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권고에서 상벌을 추가하면서 업그레이드된 민간부문에서의 사우디인 고용 의무화 프로그램인 니따까가 규정한 사우디인 고용쿼타를 채우지 못해 문닫은 업체들이 20여만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니따까는 업체 규모에 따라 사우디인 직원 고용률을 할당하여 시행 여부에 따라 네 개 등급으로 나누어 적극적으로 사우디인을 고용하는 업체에게는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반면, 고용을 기피하는 업체에게는 각종 불이익을 가해 결국 폐업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합니다. 하지만, 니따까는 업체 규모로만 사우디인 직원 고용률을 일괄적용했을 뿐, 업체나 업종의 특성 및 노동시장의 특성을 전혀 감안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어 저임금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영세한 업체들이나 실질적으로 사우디 경제성장을 ..

GCC&GU/사우디 2014.08.06

[두바이] 슈퍼카 덕후 두바이 경찰의 럭셔리 순찰차 컬렉션!

걸프 부국의 넘치는 슈퍼카 사랑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곳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순찰차 라인업을 자랑하는 두바이 교통경찰입니다. 기아의 모하비 같은 일반적인 차량들을 순찰차로 사용했던 두바이 교통경찰은 작년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두바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쉐보레 카마로로 시작된 럭셔리 스포츠카 컬렉션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2020년 엑스포 유치과정에서 세상 사람들의 시선을 두바이로 끌어모으기 위한 유치작전의 일환이기도 했습니다. 일반인들은 쉽게 탈 엄두를 못내는 초고가의 슈퍼카들을 순찰차로 사용한다는 사실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으니까요. 작년에 어지간한 슈퍼카들을 순찰차로 영입한 탓에 집중적인 새로운 차종을 추가하지는 않는 대신 오토바이나 보트로도 영..

[자동차] "황금 악마", 런던 거리에 등장한 황금빛 레인지 로버와 아랍 슈퍼카들의 침공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런던 거리를 누비고 다니는 아랍 갑부들의 슈퍼카 대열에 합류한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인 소유의 황금 레인지 로버가 그 주인공입니다. 영국에 놀러온 사우디 관광객이 사우디에서 함께 싣고 온 이 황금빛 레인지 로버는 오너의 취향에 맞게 주문제작된 것으로 원래 차체가격 10만 파운드에 개조업체인 독일의 하만 (Hamann)사는 이 차를 미스티어 (Mystere) 버전으로 개조하는데 차량가격의 절반에 해당하는 5만 파운드를 책정하여 총 가격이 15만 파운드에 달하며 런던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호사스러운 차량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황금빛 차체는 거대한 범퍼와 보닛 환기구가 달린 주문제작되었으며 23인치 알로이휠이 달린 이 레인지 로버는 서구 문화에서 악마를..

GCC&GU/GCC&GU 2014.08.05

[가자지구공습] 영국 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반발하여 사직한 사이다 와르시 외교담당 부장관의 사퇴 서한

영국 집권 보수당의 무슬림 여성 각료가 "영국 정부의 가자지구 사태 정책을 더 이상 지지할 수 없다"며 휴가 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에게 사퇴 서한을 제출하고 사퇴한 후 제출한 서한 사본을 자신의 트윗 계정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사퇴 서한에서 가자지구 사태에 대한 정부의 접근 방식과 외교적 수사는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없으며 국익 저해는 물론 장기적으로 국가적 평판도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정부 정책을 더 이상 지지할 수 없어 사표를 제출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보수당 당수로서의 데이비드 캐머런에 대한 개인적인 지지를 계속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표를 던진 보수당 소속 상원위원인 사이다 와르시 외교 및 연방 담당 선임 부장관은 파키스탄 이민 2세로 2007년 보수당 상원의원으로 임명됐으며..

[사회] 사우디 내무부, 이맘과 무엣진 등 성직자 고용시 사상, 종교관 등의 보안 검색을 의무화해!

사우디 내무부는 최근 정부로부터 급여를 받는 이맘과 무엣진 (예배시간을 알려주는 아잔을 낭송하며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사람) 채용시 정부가 실시하는 보안 검색을 통과하지 못하면 고용할 수 없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였습니다. 내무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알하야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새 규정의 도입은 모스크에서 근무하는 성직자들, 특히 금요일 오후 예배와 설교를 담당하는 대형 모스크의 이맘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취해진 조치라고 밝히면서, 이맘의 설교가 큰 파급효과가 있으며, 이를 직접 듣는 수많은 무슬림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무부의 새로운 규정에는 보안 검색 외에도 이슬람 대학을 졸업할 잠재적인 예비 이맘과 무엣진들에게 요구되는 특별 조건들을 명시했는데, 여기에는 샤리아 (..

GCC&GU/사우디 201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