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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433

[19/20 QSL 종료] 이변은 없었다! 알두하일, 두 시즌 만에 우승 탈환하며 리그 통산 7회 우승 달성!

0. 리뷰1) 당초 한날 한시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최종 22라운드는 여느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2일에 걸쳐 펼쳐지는 것으로 재조정 되었습니다. 첫날은 강등권에 걸려있는 세 팀 (알코르, 알샤하니야, 움 살랄)의 운명이 걸려있는 경기를 저녁 시간에, 둘째날은 리그 우승을 겨루고 있는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경기를 저녁 시간에 배정하였습니다. 2)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교체 26분, 구자철 풀타임 1경고. 이미 리그 3, 4위로 순위가 확정되어 순위경쟁에 의미가 없는 알사드와 알가라파의 맞대결에서는 아크람 아피프의 극장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5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가 경기의 주도권을 쥔 가운데서도 알가라파의 아흐메드 알라엣딘이 되려 선제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

[19/20 QSL 21R]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리그 우승경쟁의 결말은 최종전에서!

0. 리뷰1) 남태희, 정우영 풀타임. 4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남태희와 정우영 등이 크로스바만 네 번 강타하는 불운 속에 경기를 주도하고도 좀처럼 골을 얻지 못해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듯 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로드리고 타바타의 마지막 코너킥이 바그다드 부네자의 극장골로 연결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정우영과 남태픠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소피안 한니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2선에서부터 쇄도한 호맘 아흐메드의 결슬골에 힘입어 움 살랄을 0대1로 꺾었습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알두하일은 경기 초반에 얻은 압둘라 압둘살람 알아흐락..

[19/20 QSL 20R]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막판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든 알사드!

0. 리뷰1) 알사드는 알두하일과의 경기 전날 지난 여름 팀을 떠난 가비 뒤를 이를 대체 선수로 비야레얄의 레전드인 산티 카솔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차비 현 감독, 가비의 뒤를 잇는 알사드의 스페인 미드필더 계보를 이은 그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등번호는 18번.2) 이재익 대기 결장. 지난 라운드 알아라비와의 더비에서 아쉽게 비겼던 알라이얀은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에 일찌감치 터진 야신 브라히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재익은 리그 재개 후 열린 세 경기 연속 벤치에서 대기하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3) 구자철 풀타임 1경고. 알가라파는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초반 역전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던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 터딘 조나단 코드자의 멀티 극..

[19/20 QSL 19R] 더비에서 발목잡힌 알라이얀, 리그 우승 탈환에 한발 더 다가간 알두하일!

0. 리뷰1) 알사드는 지난 6월말 계약 종료 후 10시즌을 뛰었던 알라이얀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며 퇴단했던 로드리고 타바타의 영입 소식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완치되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차비 감독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로 인해 결장했던 18라운드 이후 한 라운드만에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습니다. 로드리고 타바타는 알사드로 임대되었던 2014~2015년 이후 5년만에 알사드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2) 차비, 가비에 이은 알사드의 스페인 미드필더 계보를 잇게 된 산티 카술라가 2일밤 도하에 도착해 알사드 합류를 위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3) 이재익 대기 결장. 막판 대역전극을 통해 4시즌 만의 리그 우승을 도전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알라이얀은 ..

[19/20 QSL 18R] 알두하일을 맹추격한 알라이얀, 차비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공백에도 승리한 알사드!

0. 리뷰1)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 7일 17라운드 이후 중단되었던 카타르 리그 18라운드가 139일만에 재개되었습니다. 혹서기인 여름에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경기를 치룰 수 있게된 건 어디까지나 냉방 경기장 덕분입니다. 다만, 리그 재개를 공식 발표했던 6월 9일의 발표와 달라진 점은 당초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3개 경기장을 활용해 한 라운드를 이틀 동안 진행하겠다던 계획이 두 개 경기장을 이용한 3일 일정으로 늘어졌다는 점입니다.2020/06/09 - [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 [QSL] 카타르 리그 19/20시즌, 카타르-알라이얀전을 시작으로 7월 24일부터 재개!2) 알사드와의 계약을 20/21시즌까지 한 시즌 더 연장했던 ..

[QSL] 카타르 리그 19/20시즌, 카타르-알라이얀전을 시작으로 7월 24일부터 재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15일 이후 리그 및 아미르컵 등의 모든 공식 경기를 취소했던 카타르 리그는 지난주에 시즌 종료까지 다섯 라운드가 남은 19/20시즌을 마무리하기 하기 위한 리그 재개 일정을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벤트 일정 1차 COVID-19 검사 6월 8~9일 (음성판정 받은) 선수단 팀 숙소 합류 6월 10일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개별 훈련 6월 10~24일 2차 COVID-19 검사 6월 24~25일 제한적인 팀 훈련 6월 25~7월 23일 18라운드 7월 24~25일 19라운드 7월 31일~8월 1일 20라운드 8월 7~8일 21라운드 8월 14~15일 22라운드 (리그 종료)8월 21~22일 리그 잔여경기는 알카스 채널을 통해 전경기가 생중계되는 무관중 경기로 치뤄지게 되며,..

[2020 아미르컵 8강전] 알가라파에 이어 알마르키야의 제물이 된 알라이얀, 힘겹게 4강에 진출한 알사드!

0. 리뷰1)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면서 무관중 경기를 펼쳤던 사우디 리그나 UAE 리그와 달리 관중의 입장을 허용했던 카타르 축구협회는 카타르에 본격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자 방침을 바꿔 무관중 경기를 펼치기로 결정하면서 8강전의 두번째 경기인 알마르키야와 알라이얀전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2) 공교롭게 관중이 입장하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던 8강전 첫 경기 알아라비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피에르 미쉘 라속가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아라비가 알아흘리를 3대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3) 이재익 풀타임.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첫 경기였던 알마르키야와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16강전에서 알가라파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2부 리그의 알마르키야가 그 기세를 이어 아흐메드 무바라크..

[19/20 QSL 17R] 한광성의 연속골로 3연승 달린 알두하일, 알라이얀에게 2연패 당하며 무너진 알사드!

0. 리뷰1)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미연에 방지한다며 무관중 경기를 치루기 시작한 UAE 리그 및 사우디 리그와 달리 카타르 리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관중을 입장시킨채 리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뭐... 빅매치가 아니라면 무관중 경기와 별반 없이 관중을 찾기가 더 힘들;;;;2) 구자철 풀타임.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알가라파와 2연패 중이었던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한 알가라파가 후반들어 경기를 뒤집으며 조나단 코자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알와크라를 3연패에 빠뜨리며 네 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장기간의 부상복귀 후 세 경기 연속 출전한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알두하일은 세 경기 연속골 행진 중..

[19/20 QSL 16R] 알두하일을 뒤쫓는 알라이얀, 한광성 두 경기 선제골, 주춤한 알사드와 알가라파!

0. 리뷰1) 이재익 풀타임. 알라이얀은 야신 브라히미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지켜 알아흘리를 1대0으로 꺾고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알두하일을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 두 라운드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는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재익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 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선두 알두하일은 카림 부디아프의 결승골로 알샤하니야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라운드 선제 결승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은 한광성은 아직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마리오 만주키치 보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레전드 남태희 이적 이후 나카지마 쇼야, 모한나드 알리 등 유럽에서 뛸 수 있는 일본과 이라크의 재능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고도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알두하일로서는 ..

[19/20 QSL 15R] 3개월 반만의 구자철 복귀, 멀티 공격 포인트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남태희!

0. 리뷰1) 구자철 풀타임. 리그 초반엔 잘 나갔지만 구자철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잇단 연쇄 부상으로 아미르컵 16강전부터 2부 리그팀에 패해 광탈하는 등 힘겨운 시기를 보냈던 알가라파는 일부 주전 선수들의 복귀하면서 한결 나아진 전력으로 알아흘리를 상대했으나, 전반 이른 시간대의 상대적으로 이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와 아흐메드 알라엣딘의 선제골로 인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세인 로우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1대1로 비기며 두 경기 연속 무승부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지난 11월 9일 움 살랄과의 리그 10라운드 풀타임 출전 이후 당한 부상으로 3개월 반만에 복귀한 구자철은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2) 이재익 대기결장. 알라이얀은 티아고 베제라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한 요한..

[19/20 OC 8강전]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한 알사드와 알라이얀!

0. 리뷰1) 카타르 스타스 컵으로도 불리는 카타르 리그컵은 올시즌 스폰서의 이름을 따 오레두 컵으로 명명되었습니다. 리그컵은 1부 12리그팀을 6개팀씩 2조로 나뉘어 각 조의 1~4위팀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레두 컵은 A매치 휴식기에 주로 열리기 때문에 국대 차출 가능성이 높은 1군 외에도, 23세 이하 팀, 유스팀 선수들을 차출해서 경기를 펼칠 수 있습니다.2) 8강전 첫 경기에서 알아라비는 일찌감치 넣은 라속가의 선제골을 잘 지켜 알와크라를 0대1로 꺾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3) 구자철 결장. 알아흘리는 구자철을 비롯한 주전 외국인 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전력을 가동할 수 없는 알가라파를 상대로 나빌 엘자르의 선제골을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

[2020 아미르컵 16강전] 달라진 대회형식의 첫 희생양이 된 알가라파,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한 알두하일, 알라이얀, 알사드!

0. 리뷰1) 올해로 48회를 맞는 아미르컵은 대회 포맷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지난 대회까지는 시즌이 끝나 모든 순위가 결정된 4월 중하순 이후 2부 리그 하위 팀부터 시작하여 상위 팀을 향해 도전해나가는, 약자가 강자를 향해 도전해 나가는 배틀물 포맷의 대회로 진행되어 4라운드 (8강전)부터 출전하는 상위 4개팀은 기다리는 동안 또다른 컵대회인 카타르컵에 참가하여 실전 감각을 이어왔지만, 올해부터는 시즌 끝난 후가 아닌 시즌 중반부터 대회가 시작되면서 방식을 바꿀 수 밖에 없었습니다.2) 새로운 방식은 1부 리그 12개팀과 2부 리그 4개팀 (2부 리그 4~5위팀 간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마지막 참가팀 결정)의 총 16개팀이 참가해 지난 시즌 성적 기준으로 1부 리그 상위 8개팀을 홈 시드에, 1부 리그..

[19/20 QSL 14R] 아크람 아피프 해트트릭으로 4연승을 달린 알사드, 리그에서 4년만에 승리하며 알두하일의 무패행진을 깬 알라이얀!

0. 리뷰1) 13라운드가 끝난 다음날 알가라파는 핫산 빈 알푸후드는 약 한달반, 헥토르 무리뉴는 약 한달 결장이 예상된다며 구단내 부상자 현황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14라운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만 했던 구자철도 정밀검사 결과 복귀시기가 좀더 늦어지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2) 14라운드를 앞두고 아챔 플옵 최종 라운드에서 하위 라운드 팀들을 기다리던 알라이얀과 알사일리야는 이란 클럽들에게 참패하고 아챔 진출에 실패했습니다.3) 알두하일은 한광성의 영입으로 입지가 좁아진 이라크 선수 무한나드 알리를 포르투갈 리그의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보냈습니다.4) 구자철 결장. 알가라파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당한 다이렉트 퇴장으로 사실상 90분을 10명이서 싸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카타르와 득점없이 비..

[19/20 QSL 13R] 리그 데뷔전에서 알라이얀의 무패행진을 깬 코지아, 3연승을 달린 알사드!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골,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13라운드가 시작되기 이틀 전인 21일 아챔 일정으로 미뤄뒀던 알코르와의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남태희의 리그 2호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버저비터 역전골로 알코르에 1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풀타임을 뛴 남태희는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코너킥으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을 만드는 시작점이 되었으며, فيديو : هدف #السد يتعادل 1 - 1 مع #الخور في الدقيقة 29 عبر نام تاي هي ... #دوري_نجوم_QNB pic.twitter.com/TOk2A6eAHW— قنوات الكاس (@alkasschannel) January 21, 2020 역시 풀타임을 소화한..

[2020 카타르컵 결승] 남태희, 1골 1어시스트로 알사드의 카타르컵 우승 이끌어!

0. 리뷰1)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가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 불안한 가운데 스페인 슈퍼컵 기간 중 차비 에르난데스와 협상을 벌였던 바르셀로나가 키케 세티엔 감독을 발베르데 감독 후임으로 지명하면서 언젠가 바르샤로 복귀하게 될 차비 에르난데스는 일단 카타르에 더 머무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2) 카타르컵은 지난해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과 알사드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두하일의 전신 중 한 팀인 알자이쉬 시절을 포함하면 3년 연속 맞대결.3) 남태희 선발 80분 1골 1어시스트, 정우영 풀타임. 시즌 초반 아챔과 셰이크 자심컵에서는 승리했지만 리그에선 4대1로 참패당했던 알사드는 남태희의 결승골과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골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에 0대4 완승을 거두고 리그에서의 패배..

[2020 카타르컵 4강전] 데뷔골로 알두하일의 결승행을 이끈 마리오 만주키치, 리그에서의 참패를 설욕한 알사드가 3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카타르컵은 원래 아미르컵 예선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가 없는 해당 시즌 리그 1~4위팀이 참가하는 컵대회지만, 지난 시즌에는 열리지 못하고 일정이 밀렸습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이번 카타르컵은 지난 시즌 1~4위 팀인 알사드, 알두하일, 알라이얀, 알사일리야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2)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카타르 리그로 이적한 후 두 경기만에 데뷔골을 신고한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 결승골과 알무에즈 알리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메흐디 벤아띠야, 마리오 만주키치에 이어 유벤투스에서 알두하일로 이적한 한광성은 후반 39분 교체출전하며 북한선수 최초의 카타르 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3) 카타르컵을 앞두고 감독 데뷔 첫 시즌..

[오피셜] 알두하일, 북한 국대 공격수 한광성 영입!

카타르 리그 선두 알두하일은 유벤투스에 소속되어 있던 북한 국대 공격수 한광성을 아시안 쿼터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년전 메흐디 베나티아, 얼마전 영입해 지난주 데뷔전을 치룬 마리오 만주키치에 이어 또다시 유벤투스에서 영입한 세번째 선수이자 카타르 리그에서 뛰게 된 첫번째 북한 선수. 이번 시즌 알라이얀과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카타르 리그 선두 알두하일은 오랫동안 활약해왔던 레전드 남태희가 알사드로 이적한 다음 이승우를 영입하려다 실패한 후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라크의 떠오르는 재능이라는 무한나드 알리를 영입했지만, 아직은 어린데다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대체선수를 물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호날두라는 별명이 붙은 한광성은 세리에 A의 칼리아리 칼초에서 프로로..

[19/20 QSL 12R] 무난한 리그 데뷔전을 치룬 마리오 만주키치, 알두하일과 양강 구도를 형성한 알라이얀!

0. 리뷰1) 카타르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2) 후반기 시작 이전 최고의 화제는 단연 선두 알두하일의 마리오 만주키치 영입이었습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가라파와 알라이얀이 배팅했다가 실패하고 유벤투스에 남았다가 전력 외로 분류되어 한 경기도 뛰지 못했던 그를 결국 영입했던 것이죠. 경기 하루전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 그는 등번호 17번을 받았고, 한 서포터즈는 그의 이름이 새겨진 장검을 선물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마리오 만주키치는 알두하일 창단 이후 유럽 무대에서 가장 유명했던 선수의 영입이기도 합니다.3) 남태희 풀타임, 정우영 25분 교체 출전. 하반기 첫 경기로 펼쳐진 알와크라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알와크라가 이른 시간 터진 무함마드 벤옛뚜의 선제골에 이은 오마르 알리의 결승골에 ..

[오피셜] 알두하일, 지난한 협상 끝에 마리오 만주키치 영입!

카타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두하일은 클럽 이사회 회장 칼리파 빈 하마드가 트위터에 올린 크로아티아 국대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의 계약서 서명 사진을 공유하며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FA가 된 그의 영입을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라이안과 알가라파가 영입에 나섰다가 실패한 바 있는 마리오 만주키치는 사리 감독 체제의 유벤투스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은 채 이적을 모색하고 있었으며, 알두하일이 그의 영입에 다시 나서면서 지난 일요일에 카타르 도하에 도착하여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하면서 이적작업이 순탄하게 끝나는 듯 했지만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지난한 협상을 거친 끝에 영입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남태희의 전 소속팀이자 ..

[19/20 QSL 11R] 리그 8연승을 달린 알두하일, 대승으로 2연패에서 탈출한 알사드!

0. 리뷰1) 걸프컵과 클럽 월드컵이 잇달아 이어지면서 카타르 리그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가 한 달반 만에 펼쳐졌습니다.2) 이재익 결장. 알라이얀은 후반 인저리 타임이 적용되기 직전 성공시킨 야신 브라히미의 결승골로 알와크라를 1대0으로 꺾고 알두하일과 함께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부상에서 복귀 준비 중인 이재익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3) 구자철 결장,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선발 85분 출전. 지난 두 경기에서 예상 밖의 2연패를 당한 알사드는 아크람 아피프의 해트트릭 결승골과 바그다드 부네자와 핫산 알하이도스의 골을 묶어 소피안 한니가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모면한 알가라파를 1대5로 대파하며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아챔과 여러 일정으로 전반기 경기 두 경기를 덜 치룬 알사드는 현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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