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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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UAE 리그 401

[17/18 UAGL 8R] 에미레이츠를 5연패에 빠뜨린 임창우의 결승골 어시스트, 샤밥 알아흘리의 계속되는 무재배!

0. 리뷰1) 이번 8라운드는 11월 18일 오만의 제47주년 내셔널 데이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섰습니다. 오만의 내셔널 데이인 11월 18일은 오만이 포르투갈의 영향력에서 독립을 쟁취한 1650년 11월 18일과 통치자 술탄 까부스의 생일인 1940년 11월 18일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2) 박종우 풀타임 1경고, 임창우 풀타임 1어시스트. 알와흐다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세바스티안 레토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에미레이츠를 1대4로 완파하고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반면 에미레이츠는 5연패를 당하며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임창우는 세바스..

[17/18 UAGC 3R] 리그컵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한 문창진, 아쉽게 비긴 에미레이츠와 알와흐다

1. 2R- 리그 초반 반짝 기세를 보였던 에미레이츠 부진의 시작, 의외로 시즌 첫 패를 당한 알와흐다, 2연속 무승부에 만족한 샤밥 알아흘리박종우, 임창우 국대 차출로 결장, 문창진 (이적 전)- A조 -핫타 0:0 알나스르 (10월 6일 17:15/ 핫타 스타디움)알자지라 2:1 알아인 (10월 6일 20:00/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아즈만 3:1 알다프라 (10월 7일 17:15/ 라쉬드 빈 사이드 스타디움)- B조 -에미레이츠 0:4 알와슬 (10월 6일 17:15/ 에미레이츠 클럽 스타디움)딥바 알푸자이라 2:1 알와흐다 (10월 7일 17:15/ 푸자이라 스타디움)샤밥 알아흘리 3:3 샤르자 (10월 7일 20:00/ 라쉬드 스타디움) 2. 3R1) 박종우 결장. 최근 리그에서의 연패로..

[17/18 UAGL 7R] 아부다비 더비에서 승리한 알아인, 샤르자 리그 첫 승의 제물이 된 에미레이츠!

0. 리뷰1) 알자지라 구단은 마지드 알푸타임과 제휴하여 홈구장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옆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쇼핑몰 시티센터 알자지라를 세운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리그 3연패 후 이반 하섹 감독을 경질한 에미레이츠는 샤르자 원정에서 웰리톤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끝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1대0으로 패하면서 리그 4연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한편, 샤르자는 홈에서 리그 첫 승을 거두며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3) 문창진 선발 57분 출전. 샤밥 알아흘리는 아부다비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면서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알자지라는 주포..

[17/18 UAGL 6R] 접전 끝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샤밥 알아흘리와 알와흐다, 3연패의 늪에 빠진 에미레이츠!

0. 리뷰1) 문창진, 임창우 풀타임. 선두권 경쟁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두 팀의 맞대결은 접전 끝에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나눠갖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UAE 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 문창진과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누구도 웃지 못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승격팀 아즈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아딜손에게 멀티 결승골을 허용하며 3대2로 패해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3) 알아인은 홈경기에서 무한나드 살림과 마르커스 베르그의 잇다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마르커스 베르그의 역전골로 대역전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무승부..

[17/18 UAGL 5R] 에미레이츠를 꺾고 선두로 도약한 알아인,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난 알와흐다, 승리를 챙기지 못한 알아흘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알와슬에게 리그 첫 패를 허용한 알와흐다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과 무라드 바트나의 멀티 공격 포인트를 앞세워 홈에서 핫타를 3대1로 꺾고 지난 라운드의 패배로 꺾였던 기세를 되살렸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박종우 선발 86분 출전 1경고. 지난 라운드 두바이 원정에서 4대0 완패를 당했던 에미레이츠는 홈경기에서 22세 미드필더 라이얀 야슬람과 후반 인저리 타임에 카이오에게 잇달아 허용하며 0대2로 패해 2연패 당했습니다. 지난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다 무승팀 에미레이츠에게 첫 패배를 허용하며 시즌 중후반의 흐름이 꼬이면서 4위로 지난 시즌을 마감했던 알아인으로서는 지난 시즌 원정 패배를 설욕하면서 4연승을 달리면서..

[17/18 UAGL 4R] 알와흐다를 꺾고 선두에 오른 알와슬, 대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린 알아인, UAE 리그 데뷔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문창진!

0. 리뷰1) 문창진은 샤밥 알아흘리 이적을 완료했지만 구단 일정과 맞물려 입단 기자회견을 갖지 못해 확인되지 않았던 그의 등번호는 10번을 받았습니다. 주력 공격수인 무사 수, 마케테 디옵이 75번과 99번 등 특이한 등번호를 달고 있고 세 구단의 합병에 따라 많은 번호가 이미 선점된 가운데 그나마 비어있던 번호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2) 임창우 풀타임.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만원 사례를 기록한 자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양팀의 경기에서 파비오 리마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세바스티안 테갈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흐다를 꺾었습니다. 알와슬은 3연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3) 문창진 교체 27분 출전, 박종우 선발 90분 출..

[오피셜] 샤밥 알아흘리, 미드필더 문창진 영입 발표!

지난 1월 권경원이 아사모아 기안에 이어 UAE리그 역사상 역대 두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안겨주며 텐진 취안젠으로 떠났던 이후 아시안 쿼터를 활용하지 않고 있던 UAE리그의 샤밥 알아흘리는 구단 일정상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갖지는 못했지만 SNS를 통해 강원의 미드필더 문창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등번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연장 가능 옵션이 붙은 1년. 샤밥 알아흘리 구단은 입단 기자회견을 열지 못한 대신 팀훈련 중인 문창진의 영상을 소개하면서 그의 첫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شباب_الأهلي يتعاقد مع لاعب الوسط الكوري الجنوبي مون تشانغ جين لمدة عام قابل للتجديد pic.twitter.com/LOewbatRM5— نادي..

[17/18 UAGL 3R] 2연속 극장골로 선두를 질주하는 알와흐다, 대승으로 시즌 첫 승을 자축한 에미레이츠!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연패당했던 핫타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62초만에 처진 알후세인 살레의 결승골과 세바스티안 사샤의 해트트릭을 묶어 4대0 대승을 거두며 리그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전반기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지난 시즌에 비하면 빠른 첫 승. 이번 시즌에도 평균 두 골 이상을 넣는 공격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고질적인 수비불안으로 고전하고 있는 에미레이츠로서는 모처럼의 클린 시트 승리로 더욱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피치 위에서 넓은 부분을 커버하면서 상대 수비력을 허무는 패스로 팀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박종우는 세바스티안 사샤의 해트트릭을 이끌어내며 풀타임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

[17/18 UAGL 2R] 극적으로 2연승을 달린 알와흐다, 시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된 알자지라,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에미레이츠

0. 리뷰1) 이웃나라 사우디의 건국 87주년 기념일 (9월 23일)을 맞아 UAE도 "사우디와 UAE는 영원히 함께"라며 함께 축하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드래곤즈의 김영욱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샤밥 알아흘리는 2라운드 경기에서 사우디의 건국 87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2)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두바이 원정에서 세바스티안 사에즈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비오 리마와 카이오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하며 3대1로 무너졌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리그 개막전 대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알와흐다는 알나스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직전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로 모든 골에 기여한 무라드 바트나..

[17/18 UAGL 1R] 5대0 대승으로 산뜻하게 리그를 시작한 알와흐다, 역전패 위기에서 승점을 챙긴 에미레이츠 클럽!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리그 개막전이자 홈경기를 치룬 에미레이츠 클럽은 경기를 앞서나가고도 지난 시즌 알자지라에서 박종우와 함께 뛰었던 에일론 알메이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역전을 당하자마자 교체투입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세바스티안 레토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점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발라즈 주작, 새로 영입한 무라드 바트나의 멀티 어시스트와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딥바 알푸자이라에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풀타임을 활약한 임창우는 팀의 클린시트에 공헌했습니다.3)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17 클럽 월드컵 출전을 확정..

[17/18 UAGC 1R] 산뜻하게 첫 승을 거둔 박종우의 에미레이츠 클럽, 아쉽게 비긴 임창우의 알와흐다!

0. 리뷰1) 당초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알자지라와 대통령컵 우승팀 알와흐다의 슈퍼컵으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슈퍼컵 일정이 내년 1월로 미뤄지면서 리그컵을 통해 17/18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잇다른 구단 통합에 따라 이번 시즌은 12개팀으로만 치뤄지게 됨에 따라 조별 7팀으로 한 라운드에서 한 팀이 쉬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시즌엔 쉬는 팀없이 매 라운드가 치뤄지게 됩니다.2) 알아인은 알힐랄과의 아챔 8강 1차전으로 인해 경기를 4일 앞서 일찍 치뤘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마케테 디옵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3개 구단 통합 후 첫 경기를 치룬 샤밥 알아흘리와 1대1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

[오피셜] 에미레이츠 클럽, 알자지라로부터 박종우 영입!

라스 알카이마를 연고지로 하는 UAE 1부 리그팀 에미레이츠 문화스포츠 클럽 (이하 에미레이츠 클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15/16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알자지라에서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박종우를 아시안 쿼터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1년. 박종우는 알자지라와 3년 계약을 맺고 활약했던 두번째 시즌이던 지난 시즌 팀의 통산 두번째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공헌했지만, 알자지라가 지난 시즌 말 일찌감치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라사나 디아라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데다 레퀴야와 알두하일로 합병되면서 없어지게 된 카타르 알제이쉬의 우즈벡 국대 스트라이커 사르도르 라쉬도프 역시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면서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박종우에 대해 여러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았던 ..

[오피셜] 알아인, 이명주 대체 아시안 쿼터로 전 일본 국대 수비수 시오타니 츠카사 영입 발표!

알아인은 군문제 해결을 위해 팀을 떠난 이명주의 대체자로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수비수 시오타니 츠카사를 영입하고 14일 밤 10시 반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알아인 구단 관계자는 시오타니의 입단 기자회견장에서도 지난 세시즌 간 팀 내에서 꾸준하게 활약해 온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이명주의 재계약을 위해 이명주측과 시즌 내내 수차례에 걸쳐 진지한 협상을 시도해봤지만 잡을 수 없었다고 밝힐 정도였습니다. (UAE도 의무복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예전에 비해 상황을 잘 이해하긴 하겠지요.) UAE 리그에서 뛰는 세번째 J리거가 될 그의 등번호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쓰던 33번. 저지에 풀네임 Lee M.J.라 쓰고 현지인들은 성도 이름도 아닌 "리명"이라 불렸던 이명주와 달리 시오타니는 저지 표기도..

[16/17 대통령컵 결승] 임창우의 알와흐다, 17년만에 대통령컵 우승 차지해!

0. 리뷰1) 알와흐다 구단은 결승전을 앞두고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며 서포터즈들의 응원을 독려하는 임창우의 영상 메시지를 유튜브에 공개했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 마수드 술라이만의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위를 효과적으로 살려 멀티 결승골을 성공시킨 발라즈 주작의 맹활약에 힘입어 2년만에 대통령컵 우승에 도전했던 알나스르를 3대0으로 완파하고 99/00시즌 우승 이후 17년만의 우승이자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아챔 플옵 티켓에 이어 내년 시즌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활약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고 지난 시즌 리그컵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대통령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2) 한편, 대통령컵 결승에서 맞붙은 두 팀은 결과에..

[오피셜] 두바이와 샤르자의 잇따른 구단 통합 발표! 샤밥 알아흘리 두바이, 그리고 샤르자!

이번 주말 알와흐다와 알나스르의 대통령컵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AGL Award와 17/18시즌 리그컵 조편성이 끝난 다음날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은 두바이를 연고지로 하는 1부 리그의 알샤밥 알아라비 클럽 (1958년 창단), 알아흘리 스포팅 클럽 (1970년 창단), 그리고 다음 시즌 승격을 확정지은 두바이 스포츠 문화 클럽 (1996년 창단)의 통합을 명령했습니다. 그의 아들이자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막툼을 구단주, 셰이크 함단의 친동생이자 두바이 부통치자 셰이크 막툼 빈 무함마드 알막툼을 부구단주, 그리고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 지식 재단장의 재단장이자 셰이크 함단과 막툼의 친동생인 셰이크 아흐메드 빈 무함마드 알막툼을 제2 부구..

[16/17 UAGL 최종] 내년 아챔 출전권을 놓친 알아인, 알아인 덕분에 리그 잔류 경쟁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에미레이츠 클럽!

0. 리뷰1) 박종우 선발 45분 1경고. 리그 우승으로 내년 시즌 아챔 출전권과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은 알자지라는 알다프라와의 최종전에서 첫 득점왕 등극을 자축하는 알리 마브쿳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다프라를 4대0으로 대파하고 6연승으로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알리 마브쿳은 33골로 UAE 리그 역사상 리그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오랜만에 토종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박종우는 선발 출전했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되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1경고. 알와흐다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동점골로 알샤밥과 비기며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알와흐다는 다음주에 있을 알나스르와의 대통령컵 결승전을 통해 내년 아챔 출전권 획득에 도전합니다.3)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결승골의 사나이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로 잇..

[오피셜] 풍운아 마라도나, UAE 2부 리그 감독으로 5년 만에 감독직에 복귀!

지난 시즌 아라비안 걸프 리그에서 13위를 차지하여 2부 리그로 강등된 후 이번 시즌을 4위로 마감하면서 재승격에 실패한 푸자이라를 연고지로 하는 푸자이라SC는 산만했던 엠블렘을 깔끔하게 가다듬은 새로운 엠블렘과 더불어 다음 시즌 팀을 맡게 될 새 감독을 발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산악지역이 많은 푸자이라를 형상화한 듯 산만하면서도 뭔가 어수선해 보이는 엠블렘은... 구단을 상징하는 동물을 앞세워 보다 깔끔하게 바뀌었으며... (영문 구단 이름이 푸자이라SC에서 푸자이라 FC로 바뀐 것은 덤) 무엇보다 예상을 깬 새로운 감독에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이자 풍운아 디에고 마라도나를 영입했습니다. 구단 이사회를 새롭게 정비한 푸자이라FC의 구단주 셰이크 막툼 빈 하마드 알샤르끼가 직접 나서 영입을 ..

[16/17 UAGL 25R] 더욱 치열해진 2위권, 리그 잔류 경쟁, 경기 종료 직전 거짓말같이 강등당한 바니야스!

0. 리뷰1) 임창우 결장. 알와흐다는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강등만은 면하려는 의지를 불태운 딥바 알푸자이라에게 결국 동점을 허용하면서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2연패 후 첫 승점을 올렸습니다. 임창우는 결장했습니다.2) 박종우 선발 44분 출전. 지난 라운드 원정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알자지라는 선제골을 허용할 뻔했던 압둘아지즈 바르라다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얻은 찬스를 잘 살려 아흐메드 알하쉬미의 결승골로 알나스르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박종우는 전반 44분만에 교체아웃되었습니다.3) 이명주 선발 52분 출전. 아챔 진출권이 결려있는 리그 3위를 확보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알아인은 샤르자에게 2대2 동점을 허용한 상황에서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과 무함마드..

[16/17 UAGL 24R] 대승으로 리그 우승 확정을 자축한 알자지라, 더욱 치열해진 3위 및 강등권 탈출 경쟁!

0. 리뷰1) 박종우 선발 80분 출전 1어시스트. 리그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두었던 알자지라는 핫타 원정에서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과 레오나르도의 자책골 유도 코너킥, 에일톤 알메이다의 골로 0대5 대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10/11시즌 우승 이후 여섯 시즌 만의 리그 우승이자 통산 리그 2회 우승. 보다 공격적인 포지션을 소화했던 박종우는 볼 소유에 대한 강한 집착력을 보이며 알리 마브쿳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후 후반 35분 교체아웃되었습니다. 리그 득점왕을 예약한 알리 마브쿳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4경기에서 31골을 뽑아내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임창우 풀타임 1골. 알아인은 알와흐다와의 더비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

[16/17 대통령컵 4강전] 임창우의 알와흐다, 샤르자를 꺾고 알나스르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리그 챔피언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알자지라를 상대로 그 누구도 예상 못한 6대0 대승을 거두고 4강전에 진출한 알와흐다는 알아흘리와 함께 대통령컵 결승 9회 진출에 통산 8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샤르자를 상대로 연장으로 흐를 것만 같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수비수의 핸드링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발라즈 주작이 성공시키면서 1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6번 결승에 올라가 99/00시즌에 단 한 번 대통령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알와흐다는 17년만의 통산 두번째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클린시트를 이끌어 팀승리에 공헌했습니다.2) 8강전에서 수세에 몰리고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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