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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UAE 리그 402

[18/19 AGC 3R] 컵대회 3연승을 달린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 2연패에 빠진 알와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아즈만 원정에서 레오나르도 수자의 결승골를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조별 예선에서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 중인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리그 5라운드가 끝난 후 나란히 감독을 경질한데다 무승팀들인 알와슬과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후반에 잇달아 터진 에밀리아노 베치오와 제이미 아요비의 연속골을 앞세운 원정팀 샤밥 알아흘리가 승리를 거두고 컵대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오반석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1. 경기 결과- A조 -아즈만 0:1 알와흐다 (10월 9일 17:10/ 라쉬드 빈 사치드 스타디움)아즈만 알와흐다..

[18/19 AGL 5R]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알와흐다와 자책골로 무너진 알와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승격팀 바니야스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했던 알와흐다는 라스 알카이마 원정에서 무라드 바트타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에미레이츠를 1대3으로 꺾고 전열을 재정비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오반석 교체 35분 출전. 알와슬은 매디나 자이드 원정에서 수비수 핫자 무함마드의 자책골로 패하며 4연패 중이던 알다프라에게 시즌 첫 승을 안겨주었습니다. 오반석은 후반 10분 교체투입되어 활약했지만 팀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3) 알다프라와 함께 4연패를 달리던 알나스르는 알바로 네그레도의 결승골로 딥바 알푸자이라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4) 개막전 5연승에 도전하던 알아인은 푸자이라 원정에서 연장 후반 5분에 얻을뻔했던 페널..

[18/19 AGL 4R] 승격팀 바니야스에게 시즌 첫 패를 당한 알와흐다, 수적 우세에도 힘겹게 승리한 알와슬!

0. 리뷰1) 푸자이라는 3라운드가 끝난 후 오반석의 이적으로 알와슬에서의 입지가 사라진 로날도 멘데스를 임대영입하면서 깜짝 영입했던 이승희를 2주만에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승희는 푸자이라 이적 후 리그컵 두 경기에서 풀타임 출장하고, 리그에서 교체투입되며 14분 출전 후 피치 위에서 팀의 시즌 첫 승리를 만끽한 것이 푸자이라에서의 전부였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승격팀 바니야스에게 4대2로 역전패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맛봤습니다. 재역전된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멀티골을 기록했던 무라드 바트나가 실축한 것이 예상 밖의 패배를 이끌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3) 오반석 풀타임. 알와슬은 ..

[18/19 AGL 3R] 힘겨웠던 오반석과 네그레도의 데뷔전, 승리를 거둔 임창우와 이승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오반석 교체 30분 출전. 알와흐다는 UAE 귀화를 추진 중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슬을 4대1로 대파하고 3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꾀했던 알와슬은 2대0으로 리드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포 파비오 리마가 퇴장당한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고, 경기 전날 입단하자마자 바로 아부다비 원정에 합류했던 오반석은 대기 명단에 있다가 후반에 교체투입했지만, 알와슬의 공격을 막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2) 이승희 교체 14분 출전. 푸자이라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에브라힘 카미스의 극장골에 힘입어 아즈만에 극장승을 거두고 리그 3라운드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

[오피셜] 알와슬, 제주 유나이티드 중앙수비수 오반석 영입발표!

UAE 1부 리그의 알와슬은 방금 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난 러시아 월드컵 국대이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센터백이며 전북 현대의 최철순, FC 서울의 고요한, 포항 스틸러스의 김광석과 함께 K리그 현역 4대 원클럽맨 중 한 명인 오반석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현지 소식통들은 카이오 카네도 (공격수), 파비오 리마, 새로 영입한 비니셔스 리마와 로날도 멘데스 (이상 공격형 미드필더)의 브라질 선수로만 외국인 쿼터를 채웠던 알와슬이 로날도 멘데스를 대체할 외국인 수비수를 물색 중으로 그 대상은 한국인 수비수라는 애기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어제 알와흐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조차도 로날도 멘데스의 부상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을 뿐 잠잠했던 알와슬은 불과 한 시간..

[18/19 AGL 2R] 또다시 레오나르도의 결승골로 푸자이라를 꺾은 알자지라!

0. 리뷰1) UAE 축구협회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지난 6시즌 동안 111경기에서 116골을 넣으며 UAE 리그 역사상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알와흐다의 스트라이커 세바스티안 테갈리를 국대에 합류시키기 위한 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힐랄에서 뛰고 있는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경우처럼 UAE는 재능을 인정하는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는 간간히 귀화시키고 있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푸자이라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고는 1대4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UAE 귀화절차를 진행 중인 세바스티안 테갈리는 결승골을 포함 멀티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한편, 임창우는 풀타임을 뛰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18/19 AGC 2R] 2연승을 달린 임창우의 알와흐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이승희의 푸자이라!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알와슬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한 이적생 레오나르도 수자와 준UAE 선수 야흐야 알갓사니의 연속골로 알와슬을 3대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조선두를 유지했습니다. UAE 정부의 새칙령에 따라 거주 외국인 신분의 준UAE 선수로 알와흐다에 입단하게 된 야흐야 알갓사니는 시즌 초반의 맹활약에 따라 구단과의 계약을 2023년까지로 연장한 후 이를 자축하는 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견실한 수비로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이승희 풀타임 1경고. 푸자이라는 전반에 넣은 두 골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에 동점을 허용해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승 달성..

[18/19 AGC 1R] 컵대회 2연패를 향한 첫 발을 잘 내딛은 알와흐다, 레오나르도의 결승골로 푸자이라를 대파한 알자지라!

0. 리뷰1) 2개조로 조별예선을 치루는 UAE 리그컵은 리그가 14개팀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처럼 라운드마다 돌아가며 한 팀씩 쉬는 체제로 운영됩니다. 지금까지와 달라진 점은 이틀 동안 A, B 2조의 경기를 섞어서 치뤘던 것 (가령 첫 날 A조 2경기 B조 1경기 / 두번째 날 A조 1경기 B조 2경기)과 달리 라운드 첫 날은 A조만, 두번째 날은 B조만 경기를 치룬다는 것입니다.2) 임창우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알와흐다는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발라즈 주작 대체 선수로 사우디 알아흘리에서 영입한 레오나르도 수자의 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앞세워 0대1 승리를 거두고 A조 3경기 중 유일한 승리팀이 되면서 조선두에 올랐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이..

[오피셜] 승격팀 푸자이라, 미드필더 이승희 깜짝 영입 발표!

UAE 리그 승격팀 푸자이라는 2일밤 뜬금없이 트위터를 통해 K3리그 베이직 시흥시민축구단에서 뛰던 미드필더 이승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시안 쿼터가 사라진 UAE 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로는 임창우에 이어 두번째이며, 아시안 선수로는 다섯번째 선수입니다 (한국 2명- 임창우/이승희, 일본/우즈벡/요르단 각각 1명).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한 푸자이라는 지난 6월 5일 호르헤 실바를 영입하며 일찌감치 4명의 외국인 쿼터를 채운 후 시즌을 준비해왔고 이적시장이 마감된 상황에서 이 선수들로 1라운드를 치룬 상황이기에 더욱 뜬금포로 터진 영입 오피셜입니다. 등번호는 67분. 요란스럽게 두 시즌만에 1부리그 승격을 확정지은 후 오마르 코소코를 제외한 3명의 선수를 교체하였으며, 1라..

[18/19 AGL 1R] 팀승리에 기여한 임창우의 리그 첫 골, 2어시스트로 알자지라의 대역전승에 기여한 레오나르도!

0. 리뷰1) 클럽들의 잇단 합병 여파로 지난 17/18시즌을 12개 팀으로 축소편성하여 운영했던 UAE 리그는 한 시즌만에 14개팀 체제로 복귀하면서 18/19시즌은 14개 팀으로 운영됩니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 말 한동안 볼 수 없었던 1부 리그 최하위팀과 2부 리그 4위팀간의 승강 플레이오프가 치뤄지면서 원래 같았으면 자동 강등되었을 에미레이츠는 두 시즌 연속 강등에 한 발 다가갔다가 간신히 잔류할 수 있었습니다.2) UAE 리그는 18/19시즌 14개 팀 체제로 운영함과 동시에 외국인 쿼터를 재조정하여 아시안 쿼터를 폐지하고 국적에 상관없이 최대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선수등록을 할 수 있다는 올 봄의 새 칙령에 따라 외국인이라도 특정 조건 (모국이나 타국에서 선수로 ..

[2018 슈퍼컵] 임창우의 알와흐다, 승부차기 끝에 알아인을 꺾고 슈퍼컵 2연패 달성!

0. 리뷰1) 지난 시즌 알아인이 리그와 대통령컵의 더블을 달성하면서 18/19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슈퍼컵은 알아인과 리그 준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가 맞붙게 되었으며 2016년 슈퍼컵 이후 2년만에 이집트 카이로의 6월 30일 경기장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2) 알와흐다는 슈퍼컵을 앞두고 슈퍼컵에서 처음 착용하게 되는 흰색 바탕에 금색 가로줄이 들어간 18/19 원정저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3) 알아인과 알와흐다의 경기는 이번 시즌부터 아시아 쿼터가 폐지된 UAE 리그에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잔류하게 된 유일한 한국인 선수 임창우와 유일한 일본인 선수 시오타니 츠카사의 맞대결이기도 합니다.3) 임창우 풀타임.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공백이 여전히 크게 느껴지는 알아인을 상대로 이스마일 마..

[기타] 알아인에서 포텐을 터뜨려 월드컵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한 즐라트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국대 감독!

전세계 축구팬들 중 그의 이름을 들어본 이는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의 조국 외에 상관없을 것 같은 사우디와 UAE 축구팬들에겐 널리 알려져 있고, 국내 클럽 경기에 관심있는 축구팬들에게나 아챔 결승 때문에 한번 들어봤을 이름,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팀을 이끌고 조별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4강전에선 잉글랜드를 밀어내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크로아티아의 건국 이래 첫 월드컵 결승으로 이끈 감독으로 세계 축구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이가 바로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현역에서 뛴 17년 동안 단 한번도 국대에 선발된 경험이 없고, 2000년 자신이 은퇴했던 클럽 바르텍에서 수석코치 (2000~2002), 그리고 기술고문 (2002~2005) 겸 1998년 프랑스 월드..

[17/18 승강PO 2차전] 힘겹게 잔류에 성공한 에미레이츠, 두 시즌만에 1부 리그 복귀를 확정지은 푸자이라!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홈에서 창단 이후 첫 1부 리그 승격을 확정지으려는 알하므리야의 맹공을 끝까지 잘 견뎌내며 득점없이 경기를 마치면서 1차전 1대0 승리를 앞세워 6시즌 연속 리그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에미레이츠로서는 전반에 얻은 페널티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쉽게 이끌어나갈 수 있었던 경기를 끝까지 어렵게 이어가야만 했습니다. 에미레이츠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친 박종우는 UAE 리그에서 있는 동안 처음 뛰어보는 낯선 경기장에서 전후반 인저리 타임 포함 100분이 넘는 혈투 (전반 인저리 타임 5분, 후반 인저리 타임 9분)에서 풀타임 분전하며 팀을 잔류시키고 팀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2)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 교체의 후폭풍으로 인한 대행감독체제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

[17/18 승강PO 1차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승격의 찬스를 잡은 푸자이라, 극적인 리그 잔류의 가능성을 높인 에미레이츠!

0. 리뷰1) 지난 시즌 종료 후 있었던 연쇄 구단 합병의 여파로 이번 시즌을 12개팀으로 치뤘던 UAE 리그는 다가올 18/19시즌부터 다시 14개팀 체제로 확대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12개팀에서 14개팀으로 확대했던 11/12시즌 이후 6년 만에 승강 플레이오프를 도입했습니다. 2부 리그 1, 2위팀인 바니야스와 잇티하드 칼바는 1부 리그로 자동 승격시키고 3위팀인 푸자이라와 4위팀인 알하므리야는 1부 리그 12위팀인 핫타와 11위팀 에미레이츠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지난 시즌 알자지라에서 뛰면서 핫타를 상대로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던 박종우는 한 시즌만에 핫타와 함께 리그 잔류를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에 뛰는 극과 극의 비교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미레이츠는 ..

[17/18 대통령컵 결승] 알아인, 알와슬 꺾고 팀 역사상 첫 리그 우승 및 대통령컵 우승의 시즌 더블 달성!

0. 리뷰1) 리그에 이은 시즌 더블을 노리는 알아인과 06/07시즌 리그와 대통령컵 우승의 더블을 달성한 이후 11년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는 알와슬이 대통령컵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통령컵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알와슬의 마지막 우승이었던 2007년 대통령컵 결승 이후 처음이기에 알아인 입장에서는 시즌 더블과 더불어 11년전 패배의 설욕을, 알와슬 입장에서는 11년전 우승의 기억을 살려 다시 한번 알아인을 제물삼아 우승을 맛보고 싶은 그런 경기였습니다.2) 올해 대통령컵은 국부 셰이크 자이드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이드의 해 대통령컵으로 명명되었으며, 아즈만 통치자 셰이크 후마이드 빈 라쉬드 알누아이미가 시상자로 나섰습니다2) 11년만에 재대결을 펼친 알와슬과 알아인의..

[17/18 UAGL 최종] 1어시스트하며 분전한 박종우의 에미레이츠,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승강 플레이오프로!

0. 리뷰1) 지난 라운드에서 알아인의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리그 최종라운드는 알다프라와 에미레이츠의 리그 잔류경쟁과 알나스르와 알와슬의 리그 3위 경쟁, 그리고 샤밥 알아흘리와 알와슬의 두바이 더비 및 알와흐다와 알자지라의 아부다비 더비가 펼쳐졌습니다.2) 박종우 선발 84분 1어시스트.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에미레이츠의 잔류 여부를 놓고 최종 라운드에서 맞붙은 에미레이츠와 알나스르의 맞대결에서는 에미레이츠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골키퍼의 어이없는 볼키핑 미스로 비롯된 위기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무승부를 거두면서 리그 자동 잔류를 노리던 에미레이츠와 리그 3위를 노렸던 알나스르 모두 웃지 못했습니다. 에미레이츠로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알아인이 4골 1어시스트로 데뷔시즌 리그 ..

[17/18 대통령컵 4강] 샤밥 알아흘리에 압승을 거둔 알아인, 승부차기 끝에 알와흐다를 꺾은 알와슬과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문창민 교체 22분 출전.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아인은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카이오 루카스의 멀티 결승골을 포함하여 6골을 몰아넣으며 0대6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하여 시즌 더블에 도전합니다. 문창민은 0대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투입되었지만, 알아인으로 기울어진 경기 분위기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2) 임창우 120분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와 알와슬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와슬이 알와흐다에 4대5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알와흐다와 알와슬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면서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며,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가는데 기여한 세바스티안 테갈리는 정작 승부차기에선 첫번째 키커로 나서 유스프 알자아비 ..

[17/18 UAGL 21R] 알아인, 아즈만에 덜미를 잡힌 알와흐다를 제치고 3년만에 리그 우승 확정!

0. 리뷰1) 문창진 선발 65분 출전. 지난 라운드에서 패했던 샤밥 알아흘리는 강등권에 있는 알다프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안티 에릭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문창진은 선발 출전하여 65분을 활약한 후 교체아웃되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딥바 알푸자이라와 강등권 탈출을 놓고 겨룬 단두대 매치에서 로돌포 바르델라에게 허용한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1대0으로 석패했습니다.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한 딥바 알푸자이라는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으며, 아쉽게 패한 에미레이츠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리그 최종전에서 알나스르를 상대로 다시 한번 극적인 리그 잔류에 도전하게 됩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활약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마지막까지 시즌 전관..

[17/18 대통령컵 8강] 마라도나의 돌풍을 잠재운 알아인, 시즌 트레블 이상에 도전하는 알와흐다도 4강에!

0. 리뷰1) 알와슬은 딥바 알푸자이라의 경기에서 카이오 코레아의 결승골로 힘겹게 1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제일 먼저 선착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알자지라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과 발라즈 주작의 멀티골을 묶어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와 슈퍼컵, 대통령컵으로 이어진 네 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이미 우승한 슈퍼컵 및 리그컵에 이어 시즌 전관왕 도전을 향한 행보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견실한 수비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3) 알아인은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한 마라도나의 푸자이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아흐메드 칼릴의 만회골에 이어 후세인 엘샤하의 멀티결승골..

[17/18 UAGL 20R] 해트트릭을 앞세운 연승으로 뜨거운 우승경쟁을 펼치는 알아인과 알와흐다, 강등권 경쟁을 뜨겁게 만든 에미레이츠!

0. 리뷰1) 문창민 대기 결장. 2연승을 달리던 샤밥 알아흘리는 6연승을 달리며 어느새 3위로 치고 올라온 알나스르와 홈에서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문창민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선두 알아인을 뒤쫓고 있는 알와흐다는 홈팀 샤르자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해 리드를 당하면서도 알와흐다에서 레전드가 되고 있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2대3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전날 마르커스 베르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딥바 알푸자이라에 4대0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린 알아인과의 승점차 4점을 유지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3) 박종우 풀타임. 힘겨운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에미레이츠는 1.5군을 내보낸 알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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