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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리뷰

1) 20/21시즌 종료까지 아미르컵 4강전과 결승전을 남겨놓은 가운데,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알사드 구단이 차비 감독과의 계약 갱신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의 거취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당연히) 리그에서는 좋은 성과를 얻었지만, 아챔 무대에서는 지난해 16강 탈락, 올해 조별예산 탈락으로 부진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아미르컵 4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를 부인하면서 알사드와의 계약을 한 시즌 더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 바르샤가 그를 감독으로 원할 경우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조건부로 말이죠... 과연 그의 거취는?

2)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이번 시즌을 4위로 마무리한 구자철의 알가라파는 알사드와 알아라비의 4강전 결과가 그 어느 팀보다 중요했습니다. 이번 대회 4강전에는 시즌 1~3위팀과 알아라비가 진출했기 때문에 알아라비만 탈락하면 아미르컵 결과에 상관없이 이번 시즌 올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내년 아챔 플옵 진출권을 자동으로 확정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남태희 선발 84분 출전 1골, 정우영 풀타임.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준우승팀 알아라비가 2년 연속으로 4강전에서 맞붙은 가운데 남태희의 결승골과 바그다드 부네자, 산티 카솔라의 외국인 공격수 3인방의 연속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알아라비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아미르컵 통산 26번째이자 2년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알가라파와의 8강전에 이어 알아라비와의 4강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으며 알사드를 결승으로 이끌고 경기 막판에 교체 아웃되었으며, 아챔에 휴식을 취했던 정우영은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4) 알사드가 알아라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알가라파의 내년 아챔 플옵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5) 2018년 결승전 이후 아미르컵에서 3년 만에 맞붙은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리턴 매치에서는 알라이얀이 야신 브라히미의 결승골을 앞세워 마이클 올룽가가 한 골을 만회하며 뒤쫓아 온 알두하일에 설욕하며 3년만에 아미르컵 결승에 진출하며 2013년 대회 우승 이후 8년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뜨거웠던 두 팀의 경기는 후반 막판 선수들간에 충돌하면서 더욱 격해진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6) 알라이얀과 알사드는 알사드의 승리로 끝난 2019년 아미르컵 준결승에서의 맞대결 이후 2년만의 리턴 매치입니다. 

7) 로랑 블랑 알라이얀 감독은 지난해 알라이얀 감독 부임 이후 6개월만에 처음이자 14/15시즌에서 15/16시즌으로 이어지는 프랑스 국내 대회 트레블 2연패를 달성하고 아챔에서의 실패로 물러났던 2016년 파리 생제르망 감독 시절 마지막 우승 이후 축구계로 복귀한 알라이얀에서 5년만의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게 됩니다. 

 

 

1. 경기 결과

알사드 3:0 알아라비 (5월 9일 22:0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사드알아라비
(전반 11분) 남태희 (아미르컵 2호골/ 시즌 12골 6어시스트) 
(후반 11분) 바그다드 부네자 
(후반 35분) 산티 카솔라 

 

 

 

알두하일 1:2 알라이얀 (5월 10일 22:0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두하일알라이얀
 (전반 13분) 다미 트라오레
 (후반 14분) 야신 브라히미
(후반 37분) 마이클 올룽가 
(후반 49분 퇴장) 알모에즈 알리 

 

 

2. 결승전

알라이얀 : 알사드 (5월 14일 19:0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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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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