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는 섬의 형태만 만들어놓고 두바이를 부도 직전까지 내몰았던 2008년 금융 위기와 함께 소리없이 잊혀져갔던 두바이의 초대형 인공섬 팜 제벨 알리의 개발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었습니다. 최근의 부동산 호황과 맞물려 인공섬 팜 삼형제 중 가장 먼저 선보였던 팜 주메이라에 개발할만한 나대지가 얼마 안 남았고, 애시당초 팜 형태를 만들기 전에 중단되어 여러차례의 리브랜딩 끝에 팜이라는 이름을 떼고 두바이 아일랜드로 정착하게 된 구 팜 데이라는 팜 주메이라의 성공을 잇기엔 여러모로 역부족이니까요.2023.06.01 - [GCC&GU/UAE] - [경제] 셰이크 무함마드, 두바이 경제위기 후 15년간 잊혀졌던 팜 제벨 알리 개발 재개 공식 발표! 방치되었던 섬을 보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