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카타르 리그 304

[오피셜] 고명진 떠난 알라이얀, U-20 월드컵 주전 수비수 이재익 영입!

지난 시즌 카타르 리그 4위팀인 알라이얀은 구단 SNS계정을 통해 구단주 셰이크 알리 빈 사우드 알싸니의 입회 하에 얼마전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이자 강원FC의 센터백인 이재익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19/20시즌부터 3시즌. 이재익은 20세 2개월 2일째 되는 날 알라이얀으로 이적하면서 20세 5개월 23일째 되는 날 레퀴야 (현 알두하일)로 이적했던 남태희의 기록을 깨고 카타르 리그로 이적한 최연소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몸싸움에서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빠른 발과 빌드업이 강점인 촉망받는 왼발잡이 센터백 유망주인 이재익은 2018년 강원 FC에 입단해 5월 13일 프로 데뷔전을 치룬 이후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았으며, 지난 5월 폴란드에서..

[오피셜] 카타르 리그, 아랍 쿼터 도입으로 19/20 외국인 선수 쿼터를 5명으로 확대!

카타르 축구협회는 지난 목요일 다가올 19/20시즌을 앞두고 아랍 선수 등록과 관련된 핵심 지침 (No. 155 of 2019)을 공표하고, 이를 카타르 내 모든 클럽들에게 하달했습니다. 새로운 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현행 규정 (외국인 쿼터 3명&아시안 쿼터 1명)에 덧붙여 1부와 2부 리그에 속한 각 클럽은 아랍 선수 1명만 (여기서 말하는 아랍국가는 카타르 축구협회 등록 시점에 아랍연맹 가맹국 국적 소지자를 의미)만을 등록 및 출전시킬 수 있고, 아랍 선수는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카타르 축구협회에 해당 클럽의 1군 선수로 등록해야만 한다. 2. 각 클럽은 아래와 같은 외국인 선수 쿼터를 경기전 선발 명단에 포함시킬 수 있다.- 외국인 선수 3명- 아시아 선수 1명 (서아시아 출신 ..

[18/19 QSL 최종] 한 시즌 리그 100골로 우승을 자축한 알사드, 역전승에도 아챔 무대 진출에 실패한 알라이얀!

0. 리뷰1) 정우영 대기 결장. 여섯 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한 알사드는 핫산 알하이도스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움 살랄에 6대1 대승을 거두면서 리그를 마감했습니다. 알사드는 카타르 리그사를 새로쓴 바그다드 부네자 (39골)과 아크람 아피프 (26골)의 쌍포를 앞세워 리그 22경기에서 100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리그의 경이적인 공격력과 아챔의 빈약한 공격력을 감안해보면 카타르 리그 내 다른 팀들의 수비력이 알사드와 알두하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좁은 선수풀 중 그나마 뛰어난 선수들을 두 팀에 몰아서 집중 육성시켰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요. 차비와 정우영은 나란히 벤치에서 대기하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2) 리그 2연패 후 알사..

[18/19 QSL 21R] 정우영 쐐기골 알사드, 여섯 시즌만에 카타르 리그 우승 탈환!

0. 리뷰1) 정우영 풀타임 1골. 지난 라운드 알두하일과의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기회를 놓쳤으면서도 상대방의 자멸로 9부 능선을 넘었던 알사드는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 터뜨린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핫산 알하이도스의 멀티골, 아크람 아피프와 정우영의 골로 두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아흘리를 7대2로 대파하고 12/13시즌 우승 이후 여섯 시즌만에 카타르 리그 우승을 탈환했습니다. 카타르 리그 통산 14회 우승이자, 창단 이후 모든 대회 통산 69회 우승. 카타르 리그 최다 우승팀이었던 알사드였지만 2010년대들어 1부 리그 승격 첫 시즌부터 우승을 차지한 알두하일의 기세에 밀려 최다 우승팀이라는 기록이 무색하게 좀처럼 리그 우승과 인연이 멀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현역 은퇴를 1시즌 더 ..

[18/19 QSL 20R] 우승 조기확정은 못했지만, 극적으로 리그 우승을 예약해둔 알사드!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1경고. 알라이얀은 알두하일에서 알가라파로 이적한 루카스 멘데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가라파에게 4대2로 패하며 3위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는 알사일리야에게 1라운드 만에 3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고 경고를 하나 받으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2) 정우영 교체 27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리그 12연승 및 조기 리그 우승 확정에 도전했던 알사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선취골로 앞서가며 뜻을 이루는 듯 했지만, 후반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알두하일의 유스프 엘아라비에게 멀티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두하일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수비강화를 위해 교체투입했던 무라드 나지가 경기 종료..

[18/19 QSL 19R] 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알사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알두하일!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져있던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코르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3위를 탈환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정우영 선발 89분 출전. 차비 에르난데스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교체 출전한 알사드는 득점 1, 2위를 달리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쐐기골에 힘입어 알사일리야를 0대2로 꺾고 파죽의 11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 19경기에서 35골과 23골을 성공시킨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는 팀득점 85골의 68%를 책임지며 알사드의 쌍두마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챔 조별예선 두 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은 것은 카타르 축구의 불안요소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

[18/19 QSL 18R] 알사드 통산 100호골로 10연승을 자축한 바그다드 부네자, 예상 밖의 2연패를 당한 알라이얀!

0. 리뷰1) 고명진 교체 45분 출전. 지난 라운드에서 알라이얀에게 대패했던 알라이얀은 알샤하니야를 상대로 일찌감치 선제결승골을 허용하는 등 끌려다닌 끝에 3대0으로 완패하고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양팀간 맞대결에서 알라이얀이 알샤하니야에게 당한 첫 패배여서 더욱 뼈아팠습니다. 고명진은 2대0으로 뒤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되었으나 경기흐름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2) 지난 라운드에서 알가라파와 득점없이 비겼던 알두하일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메흐디 베나티아의 데뷔골이자 선제 결승골, 나카지마 쇼야의 데뷔골, 유스프 엘아라비의 멀티골 등을 엮어 알아흘리를 6대0으로 대파하며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알두하일로서는 누군가가 알사드를 꺾어..

[18/19 QSL 17R] 알라이얀에 대승을 거두고 9연승을 달린 알사드, 무기력하게 비긴 알두하일

0. 리뷰1) 알아라비로 임대이적한 윌프리드 보니는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끝에 이적 후 첫 승을 맛봤습니다.2) 사무엘 에투가 페널티킥을 넣으며 분전한 카타르는 알코르에게 완패했습니다.3)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유스프 음사크니와 남태희 등 레전드들의 잇단 이적으로 인한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특색없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알가라파와 득점없이 비기며 사실상 알사드와의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습니다.4) 정우영, 풀타임, 고명진 풀타임 페널티킥 허용. 시즌 첫 맞대결에서 5대0 대승을 거뒀던 알사드는 리그 31호골을 넣은 바그다드 부네자와 1어시스트 및 리그 18, 19호골을 잇달아 성공시킨 아크람 아피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라이얀에 대승을 거두고, 리그 9연승을 달리며 여섯 시즌만의 리그 우승에 한발..

[18/19 QSL 16R] 알아라비와의 더비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고명진, 아크림 아피프 해트트릭 속 8연승을 확정짓는 쐐기골을 넣은 정우영!

0. 리뷰1) 냉방 경기장 테스트를 겸해 일찌감치 리그를 시작하여 아시안컵 준비를 일찌감치 휴식기에 들어갔던 카타르 리그가 두 어달만에 재개되었습니다. 카타르 국대가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의 첫 라운드지만 경기장은 아시안컵 특수는 커녕 여전히 썰렁했습니다.2) 알라이얀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 알힐랄에서 뛰었던 공격수 겔민 리바스를 영입했습니다. 등번호는 3번. 걸프지역에서도 열정적인 팬들이 많은 사우디에서 뛰어 온 겔민 리바스에게 카타르 리그의 경기장은 더욱 휑해보일 것 같네요.3) 고명진 풀타임 1골. 알라이얀은 알아라비와의 더비에서 데뷔전을 치룬 겔민 리바스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고명진까지 리그 첫 골로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역시나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이적 후 데뷔전..

[칼럼] 아시안컵 8강전 직관기- 카타르가 귀화선수를 활용하는 방식의 전환, 그리고 달라진 카타르 축구

어제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한국와 카타르의 8강전을 현장에서 지켜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생활한지 5년차에 접어 들었지만 한국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교민, 혹은 관광객이나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경기에 입장한 13,000여명의 관중들 중 한국을 응원하는 팬들이 10,000여명을 넘어보였을 정도로 일방적인 응원 속에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형제 국가의 경기라며 주최국 UAE를 비롯한 많은 이웃 걸프국가의 축구팬들이 카타르를 응원했겠지만, 카타르에 대한 고립 상태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타르를 응원하는 팬들은 적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카타르인들의 입국은 안보 상의 이유로 많은 제약이 따르니까요. 대신 카타르..

[18/19 QSL 15R] 카타르 리그 시즌 최다골 기록을 깬 바그다드 부네자의 알사드, 알두하일과의 승점차를 1점차로 좁혀!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던 알라이얀은 경기 시작부터 시작된 상대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세바스티안 소리아, 루카 보르기스의 멀티골, 로드리고 타바타, 조나단의 골이 잇달아 터지며 홈팀 알쿠라이티아트에 0대6 대승을 거뒀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남태희 시즌 마감. 알두하일은 남태희 등 핵심 주전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상대팀 공략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무라드 나지의 동점골로 카타르와 1대1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하며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 정우영 선발 83분 출전. 알사드는 2골 1어시스트로 완전 부활을 선언한 핫산 하이도스와 멀티골을 기록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골, 이를 뒷바..

[18/19 QSL 14R] 다 잡은 경기를 스스로 걷어찬 알두하일, 대승을 거둔 알사드!

0. 리뷰1) 정우영 교체 9분 출전. 알사드는 아챔 일정으로 미뤘던 알코르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알코르를 1대2로 꺾었습니다. 정우영은 팀의 마지막 선수로 교체투입되었습니다.알코르 1:2 알사드 (11월 28일 18:30/ 알코르 스타디움)알코르 알사드 (전반 16분) 바그다드 부네자 (후반 30분) 바그너 페레이라 (후반 41분) 바그다드 부네자 2) 정우영 교체 45분 출전. 알사드는 해트트릭과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동시에 기록한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와 역시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아크람 아피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베슬레이 스네이더가 결장한 알가라파를 1대8로 대파하고 아챔 결승진출 실패 후 잠시 흔들렸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알라이얀과 비긴 알두하일과의 승..

[18/19 QSL 13R] 연쇄부상에도 9연승을 질주한 알두하일, 알사드 3연승 속 부상에서 복귀한 정우영!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원정 경기에서 루카 보르게스의 동점골로 움 살랄과 비기며 2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고명진은 부상 복귀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며 팀의 승점 1점에 기여했습니다. 2) 남태희 시즌 마감. 올시즌 개막전인 셰이크 자심컵부터 시작된 주전 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한번도 베스트 11을 가동해보지 못한 알두하일은 큰 부상없이 매시즌을 소화해왔던 남태희마저 국대 평가전에서 당한 십자인대파열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유스프 엘아라비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코르를 꺾고 9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결승골을 넣은 유스프 엘아라비는 자신의 시그내쳐 세리머니인 사격 세리머니 대신 남태희가 즐겨 사용하는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며 그의 ..

[18/19 QSL 12R] 남태희 7호골로 8연승을 질주한 알두하일, 아챔 탈락 충격에서 벗어난 알사드, 흐름이 한풀 꺾인 알라이얀!

0. 리뷰1) 카타르 리그는 참가팀 수가 적어 리그의 경기 수도 적은 가운데 자이드 챔피언스 컵 같은 지역 대항전에도 불참을 선언한 관계로 별도의 휴식기 없이 바로 리그 후반기를 시작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비록 알사드와 맞대결이 치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반기를 7연승으로 마무리했던 알두하일은 후반기 포문을 여는 첫 경기에서 유스프 엘아라비의 해트트릭이 터지며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샤하니야를 5대1로 대파하고 8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시즌 초반 리그와 아챔 8강에서 부진했던 유스프 엘아라비는 리그가 진행되면서 폼이 올라와 거침없이 득점왕을 예약해둔 것처럼 보였던 바그다드 부네자와의 골차이를 어느덧 다섯골 차로 줄였습니다. 유스프 엘아라비가 3연속 득점왕에 성공할 수 있을지, ..

[18/19 QSL 11R] 두경기 연속 결승골 어시스트한 남태희, 복귀전에서 시즌 첫 어시스트 기록한 고명진!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알두하일의 아챔 8강전으로 인해 10월 30일로 미뤄졌던 알사일리야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유스프 엘아라비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두하일이 홈팀 알사일리야를 0대1로 꺾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역습 상황에서 자신에게 온 패스의 방향만 바꿔 문전으로 쇄도하던 유스프 엘아라비에게 그대로 흘려주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2) 정우영 결장. 아챔 결승 진출 실패의 후유증으로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첫 패를 당했던 알사드는 한동안 침묵을 지켰던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간만의 골폭풍으로 홈팀 움 살랄을 1대5로 대파했습니다. 주장 차비 에르난데스 1골 2어시스트, 아크람 아피프 2골, 바그다드 부네자 2어시스트 등 오랜만에 ..

[18/19 QSL 10R] 5연승으로 선두 질주한 알두하일, 아챔 탈락 여파로 리그 첫 패배를 당한 알사드!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알두하일은 원정팀 알쿠라이티아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동점골을 넣은 밧삼 히샴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면서 승리를 거두고 리그 5연승을 달리며 두 경기를 덜 치룬 상황에서도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남태희는 유스프 엘아라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2) 고명진 결장. 알라이얀은 홈팀 알사일리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로드리고 타바타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두며 알아흘리에게 덜미를 잡힌 알사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고명진은 세경기째 결장했습니다.3) 정우영 선발 45분 출전. 아챔 결승 진출에 실패한 알사드는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홈팀 알아흘리에게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는 부진 속..

[18/19 َQSL 8R] 남태희, 리그 6호골로 알두하일의 리그 선두를 견인해!

0. 리뷰1) 고명진 결장. 알라이얀은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 와그너 페레이라에게 불의의 일격을 허용하고 알코르 시즌 첫 승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예상 밖 결과를 얻은 뒤 로돌포 아르루아바르레나 알라이얀 감독은 경기 다음날 구단에 사퇴의사를 표명하고 팀을 떠났습니다. 때마침 5라운드가 끝나고 역시 감독을 경질한 UAE 리그의 전 소속팀 알와슬, 샤밥 알아흘리 등이 로돌포 감독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라운드 경기 막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던 고명진은 결장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알두하일은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남태희의 결승골과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 터진 알무아즈 알리의 쐐기골을 묶어 움 살랄을 2대0으로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곧이어 펼쳐진 알사드와 알사..

[18/19 QSL 7R] 나란히 쾌조의 3연승을 달린 알사드와 알두하일!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아챔 8강에서 탈락한 알두하일은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이제서야 발동이 걸린 유스프 엘아라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홈팀 알아흘리를 1대2로 꺾었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출전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정우영 결장. 전성기에 유럽을 누볐던 사무엘 에투와 차비 에르난데스가 카타르 리그에서의 첫 맞대결에서 서로 한 골씩을 넣은 가운데 경기는 이번 시즌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알사드의 1대5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아챔 4강에 진출한 알사드는 시즌 초반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에 집중되었던 화력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분산되면서 경기당 5골이라는 어마무시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정우영은 결장했습니다.3) 고명진 선발 89분 출전. ..

[18/19 QSL 6R] 대승의 쐐기를 박은 정우영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 남태희는 멀티 결승골로 팀 승리를 견인해!

0. 리뷰1) 정우영 풀타임 1골 1어시스트, 고명진 풀타임. 아챔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는 아챔 득점왕과 리그 득점왕에 도전하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다섯골을 넣으며 알라이얀에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5대0 승리는 2016년 12월 이후 1년 9개월만의 대승. 정우영은 압둘카림 핫산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린데 이어 팀의 다섯번째 골을 넣으며 리그 데뷔골 및 첫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고명진은 분전에도 팀의 대패로 빛이 발했습니다.فيديو : هدف #السد 5 - 0 #الريان عبر وو يونغ جونغ الدقيقة 79 ..#كلاسيكو_قطر #دوري_نجوم_QNB pic.twitter.com/8CqW5uyKXy— ق..

[18/19 QSL 4R] 폭발적인 시즌 초반의 기세를 이어간 알사드, 멀티 어시스트로 대역전승을 견인한 남태희!

0. 리뷰1) 고명진 선발 80분 출전.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쿠라이티아트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2연속 무승부에서 벗어난 한편, 알쿠라이티아트를 4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고명진은 후반 35분 팀의 두번째 교체아웃 선수가 될 때까지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정우영 결장. 알사드는 이번 시즌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을 묶어 알샤하니야에 4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에스테그랄과의 아챔 8강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정우영은 결장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1골 1어시스트. 정줄 놓은 수비진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면서 좀처럼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하던 알두하일은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을 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