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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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 21

[19/20 QSL 종료] 이변은 없었다! 알두하일, 두 시즌 만에 우승 탈환하며 리그 통산 7회 우승 달성!

0. 리뷰1) 당초 한날 한시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최종 22라운드는 여느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2일에 걸쳐 펼쳐지는 것으로 재조정 되었습니다. 첫날은 강등권에 걸려있는 세 팀 (알코르, 알샤하니야, 움 살랄)의 운명이 걸려있는 경기를 저녁 시간에, 둘째날은 리그 우승을 겨루고 있는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경기를 저녁 시간에 배정하였습니다. 2)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교체 26분, 구자철 풀타임 1경고. 이미 리그 3, 4위로 순위가 확정되어 순위경쟁에 의미가 없는 알사드와 알가라파의 맞대결에서는 아크람 아피프의 극장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5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가 경기의 주도권을 쥔 가운데서도 알가라파의 아흐메드 알라엣딘이 되려 선제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

[19/20 QSL 21R]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리그 우승경쟁의 결말은 최종전에서!

0. 리뷰1) 남태희, 정우영 풀타임. 4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남태희와 정우영 등이 크로스바만 네 번 강타하는 불운 속에 경기를 주도하고도 좀처럼 골을 얻지 못해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듯 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로드리고 타바타의 마지막 코너킥이 바그다드 부네자의 극장골로 연결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정우영과 남태픠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소피안 한니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2선에서부터 쇄도한 호맘 아흐메드의 결슬골에 힘입어 움 살랄을 0대1로 꺾었습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알두하일은 경기 초반에 얻은 압둘라 압둘살람 알아흐락..

[19/20 QSL 20R]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막판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든 알사드!

0. 리뷰1) 알사드는 알두하일과의 경기 전날 지난 여름 팀을 떠난 가비 뒤를 이를 대체 선수로 비야레얄의 레전드인 산티 카솔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차비 현 감독, 가비의 뒤를 잇는 알사드의 스페인 미드필더 계보를 이은 그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등번호는 18번.2) 이재익 대기 결장. 지난 라운드 알아라비와의 더비에서 아쉽게 비겼던 알라이얀은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에 일찌감치 터진 야신 브라히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재익은 리그 재개 후 열린 세 경기 연속 벤치에서 대기하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3) 구자철 풀타임 1경고. 알가라파는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초반 역전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던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 터딘 조나단 코드자의 멀티 극..

[19/20 QSL 18R] 알두하일을 맹추격한 알라이얀, 차비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공백에도 승리한 알사드!

0. 리뷰1)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 7일 17라운드 이후 중단되었던 카타르 리그 18라운드가 139일만에 재개되었습니다. 혹서기인 여름에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경기를 치룰 수 있게된 건 어디까지나 냉방 경기장 덕분입니다. 다만, 리그 재개를 공식 발표했던 6월 9일의 발표와 달라진 점은 당초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3개 경기장을 활용해 한 라운드를 이틀 동안 진행하겠다던 계획이 두 개 경기장을 이용한 3일 일정으로 늘어졌다는 점입니다.2020/06/09 - [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 [QSL] 카타르 리그 19/20시즌, 카타르-알라이얀전을 시작으로 7월 24일부터 재개!2) 알사드와의 계약을 20/21시즌까지 한 시즌 더 연장했던 ..

[2020 아미르컵 8강전] 알가라파에 이어 알마르키야의 제물이 된 알라이얀, 힘겹게 4강에 진출한 알사드!

0. 리뷰1)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면서 무관중 경기를 펼쳤던 사우디 리그나 UAE 리그와 달리 관중의 입장을 허용했던 카타르 축구협회는 카타르에 본격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자 방침을 바꿔 무관중 경기를 펼치기로 결정하면서 8강전의 두번째 경기인 알마르키야와 알라이얀전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2) 공교롭게 관중이 입장하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던 8강전 첫 경기 알아라비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피에르 미쉘 라속가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아라비가 알아흘리를 3대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3) 이재익 풀타임.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첫 경기였던 알마르키야와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16강전에서 알가라파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2부 리그의 알마르키야가 그 기세를 이어 아흐메드 무바라크..

[19/20 QSL 17R] 한광성의 연속골로 3연승 달린 알두하일, 알라이얀에게 2연패 당하며 무너진 알사드!

0. 리뷰1)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미연에 방지한다며 무관중 경기를 치루기 시작한 UAE 리그 및 사우디 리그와 달리 카타르 리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관중을 입장시킨채 리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뭐... 빅매치가 아니라면 무관중 경기와 별반 없이 관중을 찾기가 더 힘들;;;;2) 구자철 풀타임.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알가라파와 2연패 중이었던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한 알가라파가 후반들어 경기를 뒤집으며 조나단 코자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알와크라를 3연패에 빠뜨리며 네 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장기간의 부상복귀 후 세 경기 연속 출전한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알두하일은 세 경기 연속골 행진 중..

[19/20 QSL 16R] 알두하일을 뒤쫓는 알라이얀, 한광성 두 경기 선제골, 주춤한 알사드와 알가라파!

0. 리뷰1) 이재익 풀타임. 알라이얀은 야신 브라히미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지켜 알아흘리를 1대0으로 꺾고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알두하일을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 두 라운드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는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재익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 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선두 알두하일은 카림 부디아프의 결승골로 알샤하니야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라운드 선제 결승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은 한광성은 아직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마리오 만주키치 보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레전드 남태희 이적 이후 나카지마 쇼야, 모한나드 알리 등 유럽에서 뛸 수 있는 일본과 이라크의 재능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고도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알두하일로서는 ..

[19/20 QSL 15R] 3개월 반만의 구자철 복귀, 멀티 공격 포인트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남태희!

0. 리뷰1) 구자철 풀타임. 리그 초반엔 잘 나갔지만 구자철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잇단 연쇄 부상으로 아미르컵 16강전부터 2부 리그팀에 패해 광탈하는 등 힘겨운 시기를 보냈던 알가라파는 일부 주전 선수들의 복귀하면서 한결 나아진 전력으로 알아흘리를 상대했으나, 전반 이른 시간대의 상대적으로 이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와 아흐메드 알라엣딘의 선제골로 인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세인 로우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1대1로 비기며 두 경기 연속 무승부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지난 11월 9일 움 살랄과의 리그 10라운드 풀타임 출전 이후 당한 부상으로 3개월 반만에 복귀한 구자철은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2) 이재익 대기결장. 알라이얀은 티아고 베제라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한 요한..

[19/20 OC 8강전]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한 알사드와 알라이얀!

0. 리뷰1) 카타르 스타스 컵으로도 불리는 카타르 리그컵은 올시즌 스폰서의 이름을 따 오레두 컵으로 명명되었습니다. 리그컵은 1부 12리그팀을 6개팀씩 2조로 나뉘어 각 조의 1~4위팀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레두 컵은 A매치 휴식기에 주로 열리기 때문에 국대 차출 가능성이 높은 1군 외에도, 23세 이하 팀, 유스팀 선수들을 차출해서 경기를 펼칠 수 있습니다.2) 8강전 첫 경기에서 알아라비는 일찌감치 넣은 라속가의 선제골을 잘 지켜 알와크라를 0대1로 꺾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3) 구자철 결장. 알아흘리는 구자철을 비롯한 주전 외국인 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전력을 가동할 수 없는 알가라파를 상대로 나빌 엘자르의 선제골을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

[2020 아미르컵 16강전] 달라진 대회형식의 첫 희생양이 된 알가라파,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한 알두하일, 알라이얀, 알사드!

0. 리뷰1) 올해로 48회를 맞는 아미르컵은 대회 포맷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지난 대회까지는 시즌이 끝나 모든 순위가 결정된 4월 중하순 이후 2부 리그 하위 팀부터 시작하여 상위 팀을 향해 도전해나가는, 약자가 강자를 향해 도전해 나가는 배틀물 포맷의 대회로 진행되어 4라운드 (8강전)부터 출전하는 상위 4개팀은 기다리는 동안 또다른 컵대회인 카타르컵에 참가하여 실전 감각을 이어왔지만, 올해부터는 시즌 끝난 후가 아닌 시즌 중반부터 대회가 시작되면서 방식을 바꿀 수 밖에 없었습니다.2) 새로운 방식은 1부 리그 12개팀과 2부 리그 4개팀 (2부 리그 4~5위팀 간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마지막 참가팀 결정)의 총 16개팀이 참가해 지난 시즌 성적 기준으로 1부 리그 상위 8개팀을 홈 시드에, 1부 리그..

[19/20 QSL 14R] 아크람 아피프 해트트릭으로 4연승을 달린 알사드, 리그에서 4년만에 승리하며 알두하일의 무패행진을 깬 알라이얀!

0. 리뷰1) 13라운드가 끝난 다음날 알가라파는 핫산 빈 알푸후드는 약 한달반, 헥토르 무리뉴는 약 한달 결장이 예상된다며 구단내 부상자 현황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14라운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만 했던 구자철도 정밀검사 결과 복귀시기가 좀더 늦어지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2) 14라운드를 앞두고 아챔 플옵 최종 라운드에서 하위 라운드 팀들을 기다리던 알라이얀과 알사일리야는 이란 클럽들에게 참패하고 아챔 진출에 실패했습니다.3) 알두하일은 한광성의 영입으로 입지가 좁아진 이라크 선수 무한나드 알리를 포르투갈 리그의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보냈습니다.4) 구자철 결장. 알가라파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당한 다이렉트 퇴장으로 사실상 90분을 10명이서 싸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카타르와 득점없이 비..

[2020 ACL 플옵] 힘겹게 승리한 알아인과 알아흘리, 나란히 카타르를 무너뜨린 에스테그랄과 샤흐르 코드로가 아챔 조별예선에 진출!

0. 리뷰1) 1월 21~22일 아챔 진출권이 걸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예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일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의 거셈 술레이마니 암살 사건이 촉매제가 되어 연초를 뜨겁게 달군 미-이란 갈등이 심화되면서 아시아 축구연맹이 안전상의 이유를 앞세워 이란에서의 홈경기를 중립경기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란 클럽들이 보이콧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예비 2라운드에는 이란의 샤흐르 코드로와 에스테그랄이 이란에서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으니까요. 이들의 부전승으로 끝날 것 같았지만, 양측이 경기 일정을 3일 뒤로 미뤄 중립지인 UAE에서 경기를 갖고 초반에 배정된 이란팀의 홈경기는 원정경기와 스위칭하는 것으로 극적인 합의가 이뤄지게 되었고, 원정 경기만도 못한 홈경기를 뒤늦게 펼치게 된 샤흐르..

[19/20 QSL 11R] 리그 8연승을 달린 알두하일, 대승으로 2연패에서 탈출한 알사드!

0. 리뷰1) 걸프컵과 클럽 월드컵이 잇달아 이어지면서 카타르 리그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가 한 달반 만에 펼쳐졌습니다.2) 이재익 결장. 알라이얀은 후반 인저리 타임이 적용되기 직전 성공시킨 야신 브라히미의 결승골로 알와크라를 1대0으로 꺾고 알두하일과 함께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부상에서 복귀 준비 중인 이재익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3) 구자철 결장,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선발 85분 출전. 지난 두 경기에서 예상 밖의 2연패를 당한 알사드는 아크람 아피프의 해트트릭 결승골과 바그다드 부네자와 핫산 알하이도스의 골을 묶어 소피안 한니가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모면한 알가라파를 1대5로 대파하며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아챔과 여러 일정으로 전반기 경기 두 경기를 덜 치룬 알사드는 현재 미..

[2020 ACL] 다소 평이했던 아챔 서아시아 조편성!

아시아축구연맹(AFC)는 10일 오후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 및 조편성을 마쳤습니다. 특히, 서아시아는 국가별 순위엔 변동이 없기에 배당된 출전권에 변화가 없었지만, 지난해에 자격 미달이었던 바레인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면서 지난 해 25개팀에서 26개팀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 플레이오프 경기가 한 경기 더 늘어난 두 경기가 되었습니다. 지역순위국가명 2019지역순위2019 직행 플레이오프 직행 플레이오프 최종2R1R 최종2R1R1 아랍에미리트연합31 13 1 2 사우디31 231 3 카타르22 322 4 이란2 2 42 2 5 우즈베키스탄1 2 51 2 6 이라크1 1 61 1 7 타지키스탄 1 7 1 8 인도 1 8 1 9 ..

[19/20 QSL 9R]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알라이얀, 시즌초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선두를 지킨 알두하일!

0. 리뷰1) 이재익 결장. 알라이얀은 야신 브라히미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사일리야를 0대2로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알라이얀이 리그에서 6연승을 달린 것은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시절이었던 2017년 이후 2년만이라고 하네요. 이재익은 발목부상으로 알라이얀 이적 이후 처음으로 결장했습니다.2)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소피안 하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코르를 1대3으로 꺾었습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핫산 알하이도스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카림 부디아프의 결승골과 에드밀손 주니오르, 모에즈 알리의 추가 쐐기골을 허용하면서 알두하일에게 4대1로 역전패 당했습니다. 알라이얀은 슈퍼컵과 아챔 16강전으로 이어진 시..

[19/20 QSL 8R] 나란히 5연승을 달린 알라이얀과 알두하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알사드!

0. 리뷰1) 지난 라운드 알라이얀에게 5대0 대패를 당했던 카타르는 움 살랄에게 고스란히 화풀이하는데 성공하며 0대5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움 살랄은 0대5 참패 후 라울 카네다 감독을 경질했습니다.2) 이재익 풀타임. 쾌조의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라이얀은 알아라비와의 더비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가브리엘 메르카도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대2 승리를 거두고 리그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익은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정우영 선발, 남태희 대기 결장. 아챔에서 비록 탈락했지만 2차전에서 알힐랄을 꺾은 알사드는 그 기세를 이어 알힐랄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던 바그다드 부네자가 멀티골을 뽑아내는데 힘입어 알아흘리를 2대1로 꺾고 두 경기를 덜 치룬 가운데 선두권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19/20 QSL 7R] 나란히 4연승을 달린 알두하일과 알라이얀, 3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알가라파!

0. 리뷰1)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은 알힐랄과의 아챔 4강 2차전을 앞두고 뒤늦게 리그측으로부터 8-9월 이달의 감독상패를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수장자로 결정된 이후 가진 아챔 4강 2차전, 리그 6라운드, 리그컵 1라운드의 세 경기에서 잇달아 4~5실점을 허용하며 내리 패했지만요.1차전 홈경기의 참패로 기적이 필요한 알사드는 리그 7라운드 일정을 뒤로 미룬채 일요일 저녁 쿠웨이트를 거쳐 원정지인 사우디 리야드로 떠났습니다.2) 이재익 풀타임. 지난 라운드 알사드와의 클래식 더비에서 간만에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알라이얀은 그 기세를 이어 카타르와의 경기에서도 5대0 대승을 거두고 3연속 무승부 후 4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국대차출 후 합류한 이재익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

[19/20 QSL 6R] 팀 패배를 막은 구자철의 데뷔골, 알사드에 리그 첫 패를 안긴 알라이얀!

0. 리뷰1) 홈-원정에 상관없이 냉방이 되는 일부 구장에서 경기를 배정했던 카타르 리그는 10월부터 냉방이 안되는 기존 경기장에서도 경기를 펼치며 홈-원정 다운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2) 마리오 만주키치 영입에 최종 실패한 알라이얀은 5명의 외국인 선수 중 이재익을 포함한 4명의 외국인 선수로 리그 전반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3) 알두하일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영입했던 이라크의 영건 무한나드 알리가 교체투입 후에 터뜨린 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로 알사일리야를 2대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4) 구자철 풀타임 1골. 지난 라운드에서 역전패로 시즌 첫 패를 당했던 알가라파는 알와크라에게 3골을 허용하며 역전패 당하기 직전 터진 구자철의 리그 데뷔골로 3대3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구자철은..

[19/20 QSL 5R] 역전승으로 시즌 첫 연승 달린 알라이얀, 역전패로 시즌 첫 패 당한 알가라파!

0. 리뷰1)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선발 78분. 아챔 8강전 준비로 3라운드 경기를 뒤늦게 치룬 알사드는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사일리야를 1대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한 경기를 덜 치룬 상황에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정우영과 남태희는 선발 출전하여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알사일리야 1:3 알사드 (9월 24일 18:55/ 알자누브 스타디움)알사일리야 알사드 (전반 8분) 바그다드 부네자 (후반 35분) 아크람 아피프 (후반 38분) 알리 아사달라 (후반 39분) 카림 안사리파르드 한편, 알사드는 알아라비와의 5라운드 경기 역시 알힐랄과의 아챔 4강전을 준비하기 위해 경기 일정을 뒤로 미뤘습니다.2) 이재익 풀타임. 알라이얀은 선제골 실점 ..

[19/20 QSL 4R]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알라이얀, 역전승으로 연승을 달린 알가라파와 알사드!

0. 리뷰1) 구자철 선발 풀타임. 알가라파는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들어 세 골을 몰아넣으며 알아흘리를 1대3으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특히 동점인 상황에서 상대 미드필더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속에 아흐메드 알라 엣딘이 두 골을 몰아넣으며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남태희 교체 26분 출전, 정우영 교체 19분 출전. 알나스르를 꺾고 아챔 4강에 진출한 알사드는 이른 시간 움 살랄의 간판 공격수 얀닉 사그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주포 아크람 아피프와 바그다드 부네자의 연속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움 살랄을 3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남태희와 정우영은 후반에 교체 출전해 추가 득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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