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면서 무관중 경기를 펼쳤던 사우디 리그나 UAE 리그와 달리 관중의 입장을 허용했던 카타르 축구협회는 카타르에 본격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자 방침을 바꿔 무관중 경기를 펼치기로 결정하면서 8강전의 두번째 경기인 알마르키야와 알라이얀전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2) 공교롭게 관중이 입장하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던 8강전 첫 경기 알아라비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피에르 미쉘 라속가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아라비가 알아흘리를 3대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3) 이재익 풀타임.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첫 경기였던 알마르키야와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16강전에서 알가라파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2부 리그의 알마르키야가 그 기세를 이어 아흐메드 무바라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라이얀을 1대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알라이얀은 알가라파에 이어 알마르키야가 일으킨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이재익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로 4강 무대를 밟는데 실패했습니다.

4)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풀타임. 주전 선수들의 잇단 시즌 마감 및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로 인해 리그 우승을 포기한 채 아미르컵 우승 도전에 나선 알사드는 리그 후반기 맞대결에서 패배를 안겨준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두 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며 탈락 위기에 내몰렸지만, 승부차기에서 경기 선발로 나선 98년생 후보 골키퍼 미슈알 바르샴이 두 개의 승부차기를 선방해내는 대활약 끝에 1대4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나란히 선발로 나선 정우영과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를 후보 명단에 넣으면서 포메이션 상 보기드문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뛰었던 남태희는 두번째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슛 방향은 읽혔지만, 스피드로 상대 골키퍼를 넘어 골을 성공시키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5)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에드밀손 주니오르의 결승골과 압둘라 알아흐라크 알모에즈 알리 등의 골세례로 알사일리야를 4대0으로 완파하고 마지막으로 4강에 진출하여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알사드와 4강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6) 아미르컵 8강전이 끝난 14일 카타르 축구협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3월 29일까지 아미르컵, QNB 리그 등 모든 대회 일정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QNB 리그 연맹은 카타르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수가 400명을 넘어선 16일 내린 추가 지침을 통해 리그 내 모든 팀들의 일일 훈련을 16일부터 무기한 중단할 것을 명령하면서 리그 재개 일정은 기약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아라비 3:0 알아흘리 (3월 11일 18:3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아라비

알아흘리

 (전반 2분) 피에르 미쉘 라속가

 

 (전반 22분) 피에르 미쉘 라속가

 

 (후반 24분) 칼리파 사아드 칼라프

 



알마르키야 1:0 알라이얀 (3월 12일 18:3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마르키야

알라이얀

 (후반 37분) 아흐메드 무바라크

 



알와크라 2:2 알사드 (3월 13일 18:3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PK 1:4

알와크라

알사드

 

 (전반 43분) 마르코 파비앙

 

 (후반 11분) 하쉼 알리

 (후반 21분) 칼리드 무니르

 

 (후반 83분) 이스마엘 마르다니

 



알두하일 4:0 알사일리야 (3월 14일 18:3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두하일

알사일리야

 (전반 24분) 에드밀손 주니오르

 

 (후반 4분) 압둘라 알아흐락

 

 (후반 7분) 알모에즈 알리

 

 (후반 20분) 압둘라흐만 무함마드

 



2. 4강전

알아라비 : 알마르키야 (미정/ 미정)

알사드 : 알두하일 (미정/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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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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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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