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알힐랄 35

[14/15 SAJL 종료] 알힐랄, 알잇티하드와의 3위 경쟁에서 승리하고 내년 아챔 진출권 확보!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리그 1,2위팀과 강등팀이 확정된 가운데 승점이 같은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3위 경쟁에서는 하지르를 5대1로 완파한 알힐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알힐랄은 지난 라운드 알나스르전 퇴장 등의 여파로 주전 7명이 출전하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그나마 약팀을 만나 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아흘리의 기록을 깰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지켜내지 못하고 4위로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2) 하지만, 알힐랄과 알잇티하드는 5월 31일에 펼쳐질 국왕컵 4강에서 맞붙게 되어 두 팀의 대결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3) 사우디 리그 2016년 아챔 출전권은 알나스르, 알아흘리, 알힐랄이 확보한 가운데 마지막 티켓이자 직행티켓인 국왕컵 결..

[14/15 SAJL 23R] 사우디 엘클라시코에서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알힐랄의 파죽의 7연승! 그리고 치열한 선두다툼!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알잇티하드와의 사우디 엘클라시코에서 티아고 네베스의 결승골 및 멀티골,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골을 앞세워 알잇티하드를 3대0으로 완파하고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4위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를 벌려놨습니다.. 22라운드에선 알파이살리를 상대로 같은 스코어로 이겼지만 골을 넣지 못해 고개를 숙여야만 했던 공격수들의 골 합작이 빛을 발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좋은 흐름을 타다가 알나스르, 알힐랄 등에게 패하면서 기세가 한 풀 꺾였습니다.2) 알아흘리 역시 알파이살리를 1대4로 꺾고 역시 7연승을 달리며 2위를 사실상 굳힌 가운데 선두 알나스르를 승점 2점차로 바짝 쫓고 있습니다.3) 리그 최종 라운드까지 3라운드가 남은 현재 일찌감치 선두 구도가 잡혔던 UAE, 카타르 리그와..

[14/15 SAJL] (오피셜) 알힐랄, 유네스코와 파트너쉽 조인식 개최

2013년 8월 유엔이 제정한 "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 스포츠의 날 (4월 6일)"을 두번째 기념일을 맞이하여 사우디 알힐랄은 무함마드 알후마이다니 알힐랄 구단주와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현재 부상으로 재활 중인 주장 야세르 알까흐따니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요일 오후 두시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파트너쉽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발전과 평화를 위한 스포츠"라는 기치 하에 알힐랄과 유네스코가 체결한 파트너쉽 기간은 3년.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에게 준 유니폼의 등번호 54는 FIFA의 공인을 받은 알힐랄의 각종 대회 우승 횟수를 의미한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알힐랄은 유네스코가 엄선한 파트너쉽 구단 중 하나가 되었으며, 아랍 구단으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의 파트너쉽 구단이..

[2015 국왕컵 32강전] 이변은 없었다! 알힐랄, 알나스르, 알샤밥, 알잇티하드, 알아흘리 무난히 16강 진출!

0. 리뷰1) 곽태휘 결장, 알힐랄은 알질의 압둘라흐만 알답바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티아고 네베스의 동점골에 이은 디가오의 역전 결승골에 이어 사마라스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알질에 1대4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전에서 하지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2) 알나스르는 패배 직전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후 파비앙의 역전 결승골로 알와흐다를 꺾고 16강전에 진출했습니다.3) 리그에선 헤메고 있는 알샤밥은 몇 수 아래 알드라이흐를 상대로 무사 알샴마리와 아미르 하룬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아브하와 16강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4) 알아흘리는 한 명이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오스발도의 연속골 등을 앞세워 알타이를 3대0으로 완파하고 16강에서 알까다시야와 맞붙게 되었습니다.5) 최..

[14/15 SAJL] 사마라스, 알힐랄 입단 위해 리야드 도착.....그리고 반전 끝에 잔류하게 된 곽태휘도 합류!

알힐랄이 웨스턴 브로미치로부터 영입한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가 4일 밤 11시반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통해 정식으로 리야드에 도착했습니다. 당초 아침에 도착했지만, 비자 문제로 입국이 불허되는 바람에 두바이로 출국했다가 다시 입국한 것입니다. 알힐랄과 사마라스의 계약기간은 연장 가능한 6개월이며, 5일 저녁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마라스의 영입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접은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공백과 아시아축구연명으로부터 받은 출장정지 징계로 올시즌 아챔 조별예선을 소화할 수 없는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공백 등 팀의 주전 공격수 두 명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공격수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부터 알힐랄의 최우선 영입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반시즌만..

[2014 ACL] 아챔 최다 평균관중을 자랑한 알힐랄 서포터즈들의 위엄을 과시하는 책자 티포 알힐랄!

결정적인 순간에 골대를 외면하는 불운과 경기를 사실상 지배한 나카무라 유이치 주심의 오심이 맞물리면서 1,2차전 모두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웨스턴 시드니에게 아챔 우승을 내준 후 선수들로부터 서포터즈들까지 터뜨렸던 분노로 인해 아시아축구연맹 징계 위원회에서 각종 중징계 콤보 (나세르 알샤므라니 8게임 출장정지&구단 벌금 34,000 달러&2015 ACL 첫 경기 무관중 경기)가 확정된 알힐랄은 지난 2014 아챔에서 가장 많은 평균관중을 동원한 클럽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매경기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활용하여 만들어 낸 화려한 티포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런 서포터즈들의 응원 메세지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만... 사우디 리그에서도 이런 대형 ..

[14/15 SAJL] 박주영의 리야드 도착 풍경으로 보는 사우디 축구 문화, 그리고 알샤밥은 호세 모라이스 감독 전격 경질!

지난 6월말 프리랜서로 지내다시피 했던 아스날 생활을 청산하고 무적 상태로 있다가 지난 9월말 사우디 알샤밥으로 깜짝 이적했던 박주영이 새로운 소속팀 알샤밥에 합류하기 위해 현지시간 7일 새벽 3시경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하여 그를 마중나온 구단 관계자 및 서포터즈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박주영은 당초 현지시간 일요일 아침 11시경 리야드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틀 뒤로 도착일정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 알샤밥 관계자도, 박주영 관계자도 아닌 제가 그의 대략적인 리야드 도착일정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사우디 클럽들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포터즈들을 위해 새로 영입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도착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오피셜이 나오기 전 새로운 선수들..

[ACL] 알힐랄, 아시아 클럽 대항전 역사상 통산 200골을 기록한 최초의 클럽으로 등극!

알아인을 꺾고 현행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결승진출에 성공한 알힐랄은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명주의 선제골로 알아인이 가지고 있던 일말의 희망을 날려버렸던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골로 1985년부터 포맷을 바꿔가며 운영중인 아시아 클럽 대항전 역사상 최초로 통산 200골을 기록한 클럽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축구 관련 통계 전문 사이트 슈퍼쿠라 (Superkoora)의 자료에 따르면 아챔 결승에는 처음 진출하지만 클럽 대항전에 18번 출전하며 아시아 클럽들 중 가장 많은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는 알힐랄은 통산 100골을 처음 달성한 팀이기도 합니다. 한편, 알힐랄의 아시아 클럽 대항전 통산 200호골을 기록한 주인공 나세르 알샤므라니는 나..

[ACL] 아챔 4강 1차전까지 알힐랄 서포터즈들이 원정팀들에게 선보인 티포!

아챔 참가팀 중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으며 가장 열광적인 알힐랄 팬들은 조별 예선부터 지난 알아인과의 아챔 4강 1차전까지 최대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스탠드를 활용한 대규모의 티포를 선보이며 원정팀들의 기를 죽여왔습니다. 알힐랄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알사드와의 8강 원정 경기에서 알힐랄측이 확보한 티켓보다 더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입장문제를 놓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면서 그렇게까지 열광적인 응원을 펼치지 않는 카타르 팬들을 놀래킨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건 아챔에서 첫 선을 보일 뻔했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알잇티하드팬들이 어떤 티포를 보여줄 것인가였는데... 알샤밥과의 16강전에서 홍염을 터뜨리는 위험한 응원으로 징계를 받아 알아인과의 8강 ..

[14/15 왕세제컵 32강전] 디디에 야 코난의 해트트릭으로 16강에 진출한 알잇티하드, 알힐랄과 시즌 첫 더비전 치뤄!

0. 리뷰1)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와 준우승팀 알힐랄은 16강전에 자동 진출합니다.2) 32강전은 아챔, 리그 등의 일정에 맞춰 8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3) 알아흘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살레흐 알아므리의 극적인 결승골로 알하즘을 꺾고 간신히 16강에 진출합니다.4) 알잇티하드는 디디에 야 코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알파이하를 대파하고 16강에 진출하여 부전승으로 진출한 알힐랄과 만나면서 이번 시즌 첫 사우디 엘클라시코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1. 32강전 결과(1) 알까다시야 2:2 알타아운 (8월 9일 20:55 / 프린스 사우드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 PK 4:2알까다시야 알타아운 (전반 16분) 지하드 알후세인 (후반 35분) 마흐무드 ..

[14/15 SAJL 4R] 파죽의 4연승을 달리는 알나스르, 알샤밥, 알잇티하드! 알아인전을 앞두고 승리한 알힐랄!

0. 리뷰1) 리그 일정상 알힐랄과 나즈란은 전반기에 나즈란, 하반기에 리야드에서 경기를 치룰 예정이었지만, 알아인과 아챔 4강전을 준비하고 있는 알힐랄의 요청을 받아들여 나즈란->리야드 대신 리야드->나즈란으로 경기장을 변경하여 홈에서 경기를 치뤘습니다.2) 곽태휘 결장. 알힐랄은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멀티골을 앞세워 나즈란을 2대1로 꺾었습니다. 알아인과의 아챔 4강전을 앞두고 있는 알힐랄로서는 클린 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기 끝나기 직전 허용한 실점이 뼈아팠을듯옥의 티. 국대소집 후 복귀한 곽태휘는 알아인전을 대비하여 휴식을 취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알오루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고전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압둘라흐만 알감디의 극적인 역전결승골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하며 알오루바를 2대..

[14/15 SAJL 2R] 두 경기 연속으로 2연승을 이끈 알샤밥의 나이프 하자지와 알나스르의 아드리안 미에르제예프스키, 팀을 패배에서 구한 알아흘리의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슈퍼컵 챔피언 알샤밥은 두 경기 연속 2골씩 넣고 있는 나이프 하자지의 멀티골과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홈팀 알파티흐를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2)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는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아드리안 미에르제예프스키의 멀티골로 파파 웨이고가 종료 전 만회골을 터뜨린 알라이드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3) 알아흘리는 나즈란 원정에서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석현준을 대체하여 들어온 오마르 알소마의 두 경기 연속골로 힘들게 승점 1점을 얻는 것에 만족했습니다.4) 2라운드가 끝난 현재 다득점에서 앞선 알힐랄이 선두를 달립니다. 1. 알칼리즈 1:1 알쇼알라 (8월 22일 18:55 /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알칼리즈 ..

[14/15 SAJL 1R] 아챔 8강 1차전을 앞두고 쾌조의 2연승을 거둔 알힐랄과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힐랄과 알잇티하드는 15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아챔 8강 1차전 준비를 위해 지난 8일에 이어 1라운드 일정을 앞당겨서 경기했습니다.2) 곽태휘 선발 풀타임. 알힐랄은 알쇼알라 원정경기에서 티아고 네베즈, 야세르 알까흐따니, 살만 알파라즈의 연속골로 미스파르 알비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홈팀 알쇼알라를 1대3으로 꺾고 지난 시즌 초반과 마찬가지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2연승을 거두고 부담없이 알사드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갖는 공식 홈경기에서 58896명의 팬들 앞에서 삼바 디아키테의 사우디 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파티흐를 1대0으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알아인 원정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런 팬들..

[SAJL] 8월 7일 슈퍼컵으로 시작하는 사우디 리그 14/15시즌 8월 일정!

사우디 리그 14/15시즌은 시즌 시스템의 차이는 없지만 여느 때와 달리 슈퍼컵, 왕세제컵, 리그를 거의 동시에 시작하고, 아챔 8강전에 진출한 알힐랄과 알잇티하드는 리그 정식 개막에 앞서 초반 두 라운드를 먼저 소화하는 다소 복잡한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뒤로 미루겠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리그 전반기에 걸프컵과 아시안컵 브레이크가 걸려있어 일정을 뒤로 미룰래야 미루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1. 슈퍼컵: 8월 7일 알샤밥 (국왕컵 챔피언) vs 알나스르 (리그 우승팀) (8월 7일 21:15/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2. 왕세제컵 32강전: 8월 9일~9월 15일 (알힐랄, 알나스르는 지난 대회 결승전 진출팀 자격으로 16강 자동진출)개막전: 알쇼알라 vs 알타이 (8월 9일 19:10..

[알아인인터내셔널] 두 경기 연속 켐보 에코코의 골을 어시스트한 이명주, 알아인의 친선대회 우승 이끌어!

0. 리뷰1) 25일 알아인과 사우디 알나스르가 맞붙은 알아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쉽 마지막 경기에서는 알아인이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동점골로 알나스르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1무로 우승, 2무를 기록한 알나스르가 2위, 1무 1패를 기록한 알쿠웨이트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알힐랄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6회 치뤄진 대회에서 알아인은 3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지난해도, 올해도 우승팀에는 한국인 선수가....) 2) 선발 출전한 이명주는 89분을 뛴 후 교체되었으며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알아인이 주최하는 친선대회의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명주는 지난 경기에 이어 두번째 어시스트. 이번 친선대회에서 3골을 넣은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3골 중 2골을 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