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22일 이집트 알아흘리와 자이드 챔피언스 컵 8강 2차전을 치룬 알와슬은 별도의 경기 일정 지연 없이 3일만에 리그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리그컵에서 맞붙어 시즌 3연승의 시작을 알렸던 아즈만과 2주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VAR로 선제골을 취소당하자마자 바로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불운이 이어진 끝에 후반 시작 후 얼마 안되어 레오나르도 페레이라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알자지라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1대2로 완패했습니다. 무패행진 중인 컵대회와 달리 리그에서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데다 아부다비 더비에서의 패배가 더욱 크게 와닿았던 듯 알와흐다 구단은 레게캄프 감독을 경기 다음날 전격 해임시키고 대행감독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3) 오반석 풀타임. 3일전 홈에서 이집트 알아흘리와의 자이드 챔피언스 컵 16강전에서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8강 진출에 성공한 알와슬은 아즈만을 상대로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0대2로 완패했습니다. 오반석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등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1. 경기 결과

딥바 알푸자이라 2:3 샤르자 (11월 23일 16:40/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

딥바 알푸자이라

샤르자

 

 (전반 8분) 사이드 라쉬드 

 (전반 48분 퇴장) 야신 알바킷

 

 

 (후반 13분) 웰리톤 수아레즈

 

 (후반 30분) 웰리톤 수아레즈

 (후반 47분) 드리스 펫투히

 

 (후반 49분) 드리스 펫투히

 



알와흐다 1:2 알자지라 (11월 23일 19:30/ 알나흐얀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자지라

 

 (전반 11분) 알리 마브쿳

 (전반 48분) 레오나르도 수자 

 

 

 (후반 2분) 레오나르도 페레이라 



에미레이츠 3:1 푸자이라 (11월 23일 19:30/ 에미레이츠 클럽 스타디움)

에미레이츠

푸자이라

 (전반 17분) 셰이크 디아바테

 

 

 (후반 12분) 무함마드 칼판 

 (후반 26분) 왈리드 암바르

 

 (후반 39분 퇴장) 파하드 칼판

 

 (후반 53분) 셰이크 디아바테

 



잇티하드 칼바 1:2 알아인 (11월 24일 11월 24일 16:40/ 잇티하드 칼바 클럽 스타디움)

잇티하드 칼바

알아인

 

 (전반 41분) 마르커스 베르그

 (후반 9분) 토미 토바르

 

 

 (후반 44분) 시오타니 츠카사 



알다프라 0:5 샤밥 일아흘리 (11월 24일 16:50/ 함단 빈 자이드 알나흐얀 스타디움)

알다프라

샤밥 알아흘리

 

 (전반 2분) 엔리케 루반노르

 

 (전반 14분) 엔리케 루반노르 

 

 (후반 12분) 제이미 아요비

 

 (후반 16분) 마우로 디아즈

 

 (후반 24분) 아흐메드 칼릴



바니야스 0:0 알나스르 (11월 24일 19:30/ 바니야스 스타디움)

바니야스

알나스르



알와슬 0:2 아즈만 (11월 25일 19:30/ 자빌 스타디움)

알와슬

아즈만

 

 (전반 29분) 반데르 비에

 

 (후반 50분) 마메 씨암



2. 리그 순위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샤르자1073024261214
2알아인10712222110112연승
3알자지라10640222616102연승
4샤밥 알아흘리1061319241682연승
5아즈만10514161418-43연승
6알와흐다104331529227
7알나스르10334121519-4
8푸자이라10334121925-6
9바니야스10253111516-1
10잇티하드 칼바10325111820-2
11알와슬10316101721-42연패
12알다프라1030791123-122연패
13에미레이츠1022681623-7
14딥바 알푸자이라1011841323-10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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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라운드에서 알아인의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리그 최종라운드는 알다프라와 에미레이츠의 리그 잔류경쟁과 알나스르와 알와슬의 리그 3위 경쟁, 그리고 샤밥 알아흘리와 알와슬의 두바이 더비 및 알와흐다와 알자지라의 아부다비 더비가 펼쳐졌습니다.

2) 박종우 선발 84분 1어시스트.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에미레이츠의 잔류 여부를 놓고 최종 라운드에서 맞붙은 에미레이츠와 알나스르의 맞대결에서는 에미레이츠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골키퍼의 어이없는 볼키핑 미스로 비롯된 위기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무승부를 거두면서 리그 자동 잔류를 노리던 에미레이츠와 리그 3위를 노렸던 알나스르 모두 웃지 못했습니다. 에미레이츠로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알아인이 4골 1어시스트로 데뷔시즌 리그 득점왕을 자축한 마르커스 베르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잔류 경쟁팀인 알다프라에 압승을 거두면서 잔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닦아줬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동점골 허용으로 스스로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알다프라는 알아인에게 5대0 참패를 당하고도 잔류. 박종우는 세바스티안 사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를 끝까지 뛰지 못하고 벤치에서 무승부를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3) 임창우 풀타임. 2위를 확정지은 알와흐다는 아부다비 더비에서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다시 한번 알자지라에 압승을 거두고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4) 문창진 대기 결장. 샤밥 알아흘리는 전반 하비브 알파르단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한채 알와슬에게 0대1로 패하면서 5위로 리그를 마감했고, 승리한 알와슬은 리그 3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문창진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찾지 못하고 결장했으며, 샤밥 알아흘리의 홈경기에도 불구하고 관중이 100명 미만의 거의 무관중 경기나 다름없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치면서 지난 시즌 종료 후 무리한 구단 합병의 후유증을 실감해야만 했습니다.




1. 경기 결과

핫타 1:0 아즈만 (4월 28일 18:00/ 함단 빈 라쉬드 스타디움)

핫타

아즈만

 (후반 32분) 아흐메드 카미스

 



샤르자 2:1 딥바 알푸자이라 (4월 28일 20:30/ 칼리드 빈 무함마드 스타디움)

샤르자

딥바 알푸자이라

 (전반 35분) 반데르

 

 

 (후반 43분) 아흐메드 라쉬드

 (후반 21분) 웰리톤 수아레즈

 

 

 (후반 35분 퇴장) 디오고 파리아스



에미레이츠 2:2 알나스르 (4월 29일 19:20/ 에미레이츠 클럽 스타디움)

에미레이츠

알나스르

 (전반 28분) 세바스티안 사샤 (박종우 2호 어시스트/시즌 1골 3어시스트)

 

 

 (전반 34분) 마르셀로 시리뇨

 (전반 35분) 압둘가니 무아우이

 

 

 (후반 20분) 마수드 술라이만 



알와흐다 4:1 알자지라 (4월 29일 19:20/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자지라

 (전반 2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전반 45분) 무바라크 붓수파

 (후반 7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후반 24분 퇴장) 림 이브라힘 

 (후반 31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후반 41분) 무함마드 힐랄

 



알아인 5:0 알다프라 (4월 29일 19:20/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아인

알다프라

 (전반 25분) 마르커스 베르그

 

 (후반 22분) 이브라힘 디아키

 

 (후반 26분) 마르커스 베르그

 

 (후반 39분) 마르커스 베르그

 

 (후반 42분) 마르커스 베르그

 



샤밥 알아흘리 0:1 알와슬 (4월 29일 19:20/ 라쉬드 스타디움)

샤밥 알아흘리

알와슬

 (전반 25분 퇴장) 하비브 파르단

 

 

 (후반 24분) 압둘라 알나끄비 



2. 최종 순위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알아인221651536523425연승
2알와흐다22144446502921
3알와슬221255414227153연승
4알나스르2211473730246
5샤밥 알아흘리2271053125187
6샤르자22859292630-4
7알자지라22778283436-2
8아즈만227510262536-11
9딥바 알푸자이라225611212136-15
10알다프라224612182442-182연패
11에미레이츠224513172241-19
12핫타224414163052-22


득점왕: 마르커스 베르그 (알아인/ 25골)



3. 승강 플레이오프

지난 시즌 잇단 구단통합의 여파로 17/18시즌을 12개팀으로 치뤘던 UAE 리그는 다음 시즌인 18/19시즌에 원래대로 14개팀으로 리그를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참가팀 증가에 따른 승강 규정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2부 리그 우승 및 준우승팀은 1부 리그로 자동 승격, 2부 리그 3~4위팀은 1부 리그 11~12위팀과 5월 9일과 13일에 걸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끝난 2부 리그에서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2위 푸자이라와 3위 잇티하드 칼바가 자동 승격자리를 놓고 2위 경쟁을 펼쳤는데, 푸자이라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알칼리즈와 비기고 잇티하드 칼바가 알우르바에 승리를 거두면서 순위가 바뀌어 잇티하드 칼바가 자동 승력을 확정지은 반면 푸자이라는 2부 리그의 유일한 무패팀이면서도 3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로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푸자이라는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을 전격 경질하면서 5년만에 축구계로 복귀한 그의 감독 커리어는 다시 한번 실패로 마무리짓게 된 바 있습니다.


오늘 끝난 1부 리그의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잔류, 혹은 승격을 놓고 겨룰 승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다음과 같이 결정되었습니다. 박종우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에미레이츠 (1부 리그 11위) 대 알하므리야 (2부 리그 4위)

핫타 (1부 리그 12위) 대 푸자이라 (2부 리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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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칼럼2017.01.08 23:25

(1월 9일 알아흘리와의 리그컵 4강전을 앞두고 프리매치 인터뷰 중인 헹크 텐 카테 알자지라 감독)


중동지역, 특히 걸프지역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일개 지역덕후 블로거일 뿐, 언론인은 아니지만 이천수가 사우디 알나스르에서 뛰었던 09/10시즌부터 여덟 시즌째 걸프지역에만 특화된 축구소식을 전해주다 보니 축구전문매체 기자들의 수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경험을 가끔하게 됩니다. 애시당초 중동지역 전문 블로거이긴 해도 축구 전문 블로거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퇴근하면 할 일이 거의 없었던 사우디 근무시절 남아도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전해주기 시작했던 사우디 리그 축구소식이 UAE 리그와 카타르 리그를 아우르는 걸프 주요지역 리그로 확장되어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질 줄은 미처 몰랐었죠. 어차피 국내에서는 많은 한국 선수들이 거쳐갔으며 지금도 활약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걸프지역 리그 소식을 꾸준히 다뤄주는 매체가 없기에...


처음 09/10시즌 전반기 부상당하기 전 이천수의 소식을 전해주기 시작했을 때는 기사체가 아닌 블로그에서 자유롭게 작성했던 문체 그대로 모 스포츠 매체의 기사로 복사되어 나오는 경험을 한동안 했었고...


쭈욱 지켜보니 평소에 관심도 없는 지역의 기사를 이슈화시키려다 보니 단독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이와 관련된 팩트나 배경지식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은 기사들을 보게 되었으며..., 몇 가지 예를 들자면;
1) 김정우가 샤르자에 입단했을 당시 바로 전 시즌에 승격해서 1부 리그에 있던 팀을 무려 한 시즌 전 성적을 끌고 와서 2부 리그에 있는 기사부터... (http://blog.daum.net/dullahbank/15708682 참조)
2) 맨시티의 리그 우승 당시 우리에게도 유명한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는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의 사위인데 형제라며 다른 나라 왕족의 족보를 꼬아버리는 모습까지! (http://blog.daum.net/dullahbank/15709082 참조)


이에 덧붙여 선수나 상대팀들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실려 기사화하는 모습을 보곤 했습니다. 2013년 FC서울이 사우디 알아흘리와 맞붙었던 아챔 원정 당시 젯다에 있던 알아흘리의 홈구장이 보수공사 중이라 자신들도 경기장을 쓰지 못해 시즌 내내 평소 같으면 원정 경기장인 메카에서 치뤘던 걸 무슨 텃세를 부린다고 유난을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http://blog.daum.net/dullahbank/15708694 참조)


물론 기본적인 팩트체크없이 작성한 기사는 자극적일 수 밖에 없어 클릭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은 되겠습니다만...


이렇게 긴 서두를 쓰게 된 이유는 현재 다음 스포츠 메인에 걸려 있는 "알 자지라 감독, "레오나르도? 솔직히 하나도 모른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때문입니다.


이 기사의 주요 레퍼런스가 되는 걸프뉴스 기사는 알자지라 구단에서 레오나르도의 영입을 공식으로 발표하기 전인 1월 2일에 나온 기사입니다. 베스트일레븐에서 이 기사를 올린 게 8일이니 무려 6일전 기사를 끌고와 다음 스포츠 축구 섹션 메인을 장식한 셈이죠. 원 기사는 "Ten Cate silent on Brazilian Leonardo signing" (원문은 http://gulfnews.com/…/ten-cate-silent-on-brazilian-star-leo… 참조).


1월 2일 당시 알자지라는 새해 첫 경기로 이틀 뒤인 4일에 펼쳐질 알와흐다와의 대통령컵 8강전을 앞두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알자지라는 대통령컵 디펜딩 챔피언으로 헹크 텐 카텐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초반 선수들의 태업이 맞물려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었을 때 땜빵 감독으로 부임해서 시즌 종료 후 경질될 뻔했지만 작년 대통령컵에서 우승하여 올해 아챔 직행티켓을 거머쥐면서 감독직을 계속 수행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비록 구단에서 선수 영입으로 분주하더라도 감독 입장에서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구단에서 영입을 발표하지도 않은 선수에 대해 가타부타 말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이틀 뒤 아부다비 더비로 치러질 일전이 더 중요한 상황인데...


알자지라는 이미 소개해드렸던 것처럼 그로부터 이틀 뒤인 4일 알와흐다에게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6대0 참패를 당하며 아부다비 더비 역사상 최악의 기록을 남기고 대통령컵 2연패 도전이 좌절되고야 말았습니다. 리그 상반기 성적으로만 보면 6점차 패배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경기 결과여서 더욱 충격적이었죠. 대통령컵 8강전 네 경기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결과로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는 것은 함정이었습니다만... (http://dullahbank.tistory.com/793 참조)


그리고... 해설위원 한 명의 발언을 문제삼아 경기를 중계한 두바이 스포츠 채널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선수들의 인터뷰를 금지하는 등 충격적인 참패로 멘붕에 빠졌던 알자지라 구단은 알와흐다전 패배 이틀 뒤인 6일 저녁이 되어서야 SNS를 통해 레오나르도의 영입소식을 발표하게 됩니다. 다음날 오후 세시반 지역 최초의 공개 입단식에 서포터즈들을 초청한다면서 말이죠...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 구경삼아 직접 가보려다가 시간이 안맞아 가볼 수 는 없었지만 이 소식 역시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http://dullahbank.tistory.com/794 참조)


구단에서 영입을 발표하기 전인 이틀 전엔 레오나르도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한 행크 텐 카테 알자지라 감독은 7일 공개 입단식이 열렸던 다음날인 8일 알아흘리와의 리그컵 4강전을 하루 앞두고 가진 프리매치 인터뷰에서 이제는 알자지라 선수가 되어 리그컵을 통해 데뷔전을 치룰 것으로 보이는 레오나르도에 대해 어떤 코멘트를 했을까요...? 


"구단에서 레오나르도와 성공적으로 계약을 맺어서 기쁘다. 그는 지능적이고 전술적으로 강하게 잘 단련된 선수이며, 어린 선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알자지라에 필요한 매우 뛰어난 축구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도 남은 시즌 동안 우리팀이 리그와 아챔에서 직면하게 될 많은 도전 앞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 보여야 할 것이다." (http://www.jc.ae/…/al-jazira-x-al-ahli-agc-pre-match-press…/ 구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8일자 기사로 아쉽게도 영어로 번역된 기사는 없다...)


기자는 기사 서두에 "네덜란드 출신 행크 텐 카테 감독이 레오나르도를 두고 원하지 않았던 영입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해 논란이 예상된다"고 자신있게 썼지만, 이는 사실 영입을 발표하기도 전인 6일전 기사를 레퍼런스로 끌고와 알자지라의 선수가 된 이제와서야 논란이 예상된다고 주장하는 기자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셈입니다. 이 기자의 기사 때문에 두 번이나 이런 포스팅을 올리게 될 줄은 더더욱 몰랐;;;;;


걸프지역 축구 소식은 기자들에겐 평소에 관심없는 지역의 뉴스인건 알지만, 적어도 축구전문기자라면 좀더 자세히 찾아보고 기사를 썼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에 불과할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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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창우, 박종우 풀타임. 임창우의 알와흐다는 리그 최다 득점팀이자 최소 실점팀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박종우의 알자지라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과 발라즈 주작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6대0 압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올랐습니다. 알와흐다는 이번 시즌 리그 전반기 13경기에서 단 8골만을 허용한 알자지라의 수비진을 상대로 무려 여섯골을 뽑아내고 경기당 두 골 이상을 넣는 공격진을 철저하게 무력화시키면서 아부다비 더비사에 남을 최다골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경질이 유력한 상황에서 대통령컵 우승으로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었던 헹크 텐 케이트 감독에게는 대통령컵에서만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경험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참패에 멘붕에 빠진 알자지라 구단은 선수들의 인터뷰를 금지시키고 경기를 중계한 두바이 스포츠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할 정도의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채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알자지라의 공격진을 철저히 봉쇄하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고, 박종우 역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허탈한 결과를 받아들고야 말았습니다. 

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경기 내내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골을 넣지 못하는 사이 알나스르의 완덜레이 산토스가 이끈 역습 상황에서 허용한 자심 야으꿉의 선제골을 경기 내내 만회하지 못하며 결국 0대1로 석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명주는 공미에서 수비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옮겨가며 풀타임을 뛰었지만, 상대 선수의 압박에 빼앗긴 볼이 완덜레이 산토스로 이어지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3) 빈약한 공격력과 허술한 수비진으로 리그 전반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샤르자는 리그 최다 득점 2위와 최소 실점 2위로 알자지라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그 2위팀 알와슬을 상대로 겔민 리바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2대4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올랐습니다.

한편, 샤르자는 알와슬에게 승리를 거둔 다음날 영입 후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부상으로 전력에서 장기 이탈한 송진형의 대체 선수로 가시마 앤틀러스와 울산 현대에서 활약했던 일본인 미드필더 마스다 치카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4) 이번 시즌 승격 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핫타는 에미레이츠 클럽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컵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핫타는 오만, 라스 알카이마와 국경을 맞닿고 있는 인구 2만 7천명의 두바이 월경지입니다.





1. 경기 결과

알와흐다 6:0 알자지라 (1월 4일 18:25/ 자빌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자지라

 (전반 23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전반 24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전반 27분) 발라즈 주작

 

 (후반 8분) 발라즈 주작

 

 (후반 27분) 무함마드 부르고쉬

 

 (후반 35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알와슬 2:4 샤르자 (1월 4일 18:25/ 막툼 빈 라쉬드 스타디움)

알와슬

샤르자

 

 (전반 6분) 겔민 리바스

 

 (전반 37분) 오마르 주므아

 

 (후반 13분) 겔민 리바스

 

 (후반 31분) 겔민 리바스

 (후반 37분) 로날도 멘데즈

 

 (후반 50분) 하산 무함마드

 



에미레이츠 클럽 1:2 핫타 (1월 5일 16:55/ 알막툼 스타디움)

에미레이츠 클럽

핫타

 (전반 19분) 무라드 바트나 

 

 

 (전반 28분) 사무엘 로사 

 

 (전반 32분) 마히르 자심

 (후반 46분 퇴장) 아흐마드 칼라프

 



알아인 0:1 알나스르 (1월 5일 20:00/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아인

알나스르

 

 (전반 26분) 자심 야으꿉

 (후반 47분 퇴장) 후세인 압바스

 



2. 4강전

알와흐다 (전반기 5위) vs 샤르자 (전반기 10위)

핫타 (전반기 9위) vs 알나스르 (전반기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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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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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명주 선발 60분 출전. 알아인은 디얀프레스 더글라스의 해트트릭과 카이오의 1골 어시스트 해트트릭이 대폭발하며 에미레이츠 클럽을 5대2로 꺾고 알제이쉬와의 아챔 4강 1차전을 앞둔 가운데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이명주는 후반 15분 교체아웃되었습니다.

2) 권경원 풀타임 1경고. 알아흘리는 리마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나스르를 0대1로 힘겹게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연속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송진형 풀타임 1골.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샤르자로 깜짝 이적한 후 경기 전날 국제이적동의서가 정상적으로 발급되면서 선발 출전한 송진형은 UAE 리그 데뷔 4분만에 리그 데뷔골이자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승격팀 핫타를 상대로 4대0 대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3) 임창우 대기, 박종우 풀타임. 알와흐다와 알자지라의 아부다비 더비에서는 뒤지고 있던 알자지라의 파리스 주므아가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하며 결국 1대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며칠전 득남한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활약한 반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임창우는 출장기회를 놓치고 결장하면서 아부다비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4) 허재원 풀타임 1 페널티킥 유도, 1 자책골. 딥바 알푸자이라는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1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인 바니야스에게 오히려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장신의 키를 살려 경기 도중 수비와 공격을 오가는 허재원 시프트로 풀타임을 소화한 허재원은 선제골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듯 했지만, 상대 선수의 슛을 막기 위해 날린 몸에 볼이 굴절되어 골로 연결되는 자책골을 넣으면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나스르 0:1 알아흘리 (9월 22일 19:15/ 알막툼 스타디움)

알나스르

알아흘리

 

 (전반 25분) 로드리고 리마

 (후반 23분 퇴장) 마수드 술라이만

 

 

 (후반 46분 퇴장) 압둘아지즈 하이칼 



알아인 5:2 에미레이츠 클럽 (9월 22일 19:15/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아인

에미레이츠 클럽

 (전반 20분) 디얀프레스 더글라스

 

 (전반 22분) 디얀프레스 더글라스

 

 (전반 24분) 카이오 루카스

 

 

 (전반 29분) 세바스티안 사에즈 

 (후반 11분) 디얀프레스 더글라스

 

 (후반 14분) 다닐로 아스프리야

 

 

 (후반 37분 퇴장) 알리 알셰흐히 

 

 (후반 50분) 세바스티안 사에즈



잇티하드 칼바 1:2 알샤밥 (9월 23일 16:25/ 잇티하드 칼바 클럽 스타디움)

잇티하드 칼바

알샤밥

 

 (전반 8분) 토마스 빈센티

 (전반 36분) 바카리 코네 

 

 

 (후반 17분)로트 보이만스 



샤르자 4:0 핫타 (9월 23일 16:25/ 알샤르자 스타디움)

샤르자

핫타

 (전반 4분) 송진형 (리그 1호골/ 시즌 1골)

 

 (전반 22분) 자말 마루프

 

 (후반 21분) 무하인 칼판

 

 (후반 48분) 아드리안 미에르제즈브스키

 

 

 (후반 49분 퇴장) 압둘라 핫산 



알와흐다 1:1 알자지라 (9월 23일 19:25/ 알나흐얀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자지라

 (전반 38분) 수하일 알만수리

 

 

 (후반 27분) 파리스 주므아 



바니야스 1:1 딥바 알푸자이라 (9월 24일 16:30/ 딥바 알후즌 스타디움)

바니야스

딥바 알푸자이라

 

 (후반 5분) 이브라힘 압둘라 (허재원 페널티킥 유도)

 (후반 8분 퇴장) 펠리페 바스토스

 

 (후반 19분) 허재원 (자책골)

 



알와슬 4:1 알다프라 (9월 24일 19:15/ 알와슬 클럽 스타디움)

알와슬

알다프라

 

 (전반 28분) 마케테 디옵

 (전반 38분) 파블로 리마

 

 (전반 44분) 카이오 코레아

 

 (전반 49분) 카이오 코레아

 

 (후반 15분) 칼릴 카미스

 





2. 리그 순위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1

알아흘리

2

2

0

0

6

5

0

5

2연승

2

알아인

2

2

0

0

6

6

2

4

2연승

3

알샤밥

2

2

0

0

6

4

2

2

2연승

4

알자지라

2

1

1

0

4

4

2

2

5

샤르자

2

1

0

1

3

5

2

3

6

알와슬

2

1

0

1

3

5

4

1

7

알나스르

2

1

0

1

3

4

3

1

8

잇티하드 칼바

2

1

0

1

3

2

2

0

9

알와흐다

2

0

2

0

2

1

1

0

2연무

10

딥바 알푸자이라

2

0

1

1

1

1

2

-1

10

바니야스

2

0

1

1

1

1

2

-1

12

핫타

2

0

1

1

1

0

4

-4

13

알다프라

2

0

0

2

0

3

8

-5

2연패

14

에미레이츠 클럽

2

0

0

2

0

2

9

-7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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