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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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챔 조별예선 61

[2020 ACL CD 1R] 마리오 만주키치의 결승골로 첫 승 거둔 알두하일,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사드와 알나스르!

0. 리뷰1) 아챔 주최측은 미국의 거셈 술레이마니 암살사건 여파로 이란의 정국이 불안해지자 1~3라운드에 이란 클럽의 홈경기로 배정된 경기들은 4~6라운드에 배정되었던 원정 경기와 일정을 맞바꿨습니다. 그 첫 경기가 당초 이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풀라드 알아인의 경기로 알아인이 먼저 홈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2) 이번 시즌들어 유독 홈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알아인은 지금까지 6번 맞붙어서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던 (6전 3승 3무) 세파한과의 10년만의 맞대결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0대4 참패를 당했습니다. 일곱번째 맞대결에서 당한 첫 패배이자 최다골차 패배. 공교롭게도 오늘은 페드로 엠마누엘 알아인 감독의 생일이었던 터라 세파한은 알아인 감독에게 잊지못할 생일선물을 안겨주고 원정에서 기..

[2020 ACL AB 1R] 첫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둔 알힐랄, 팀의 패배를 막아낸 임창우의 극장골!

0. 리뷰1) 비가 퍼붓는 가운데 아챔무대에서 11년만에 맞대결을 펼친 파크타코르와 샤밥 알아흘리의 아챔 개막전에서는 동점을 허용하자마자 바로 골을 넣은 드라간 세란의 결승골을 앞세운 파크타코르가 2대1로 승리했습니다. 파크타코르는 샤밥 알아흘리와 3번 맞붙어서 3번 다 승리하며 천적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2) 근 50년만에 맞대결을 펼친 알슈르따와 에스테그랄의 경기에서는 플옵에서 알라이얀에 굴욕적인 0대5 대승을 거두고 조별예선에 오른 아챔 단골 에스테그랄이 6년만에 아챔 무대에 복귀한 알슈르따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승부는 무승부였지만 알슈르따가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주고 동점골을 넣었기에 에스테그랄로서는 민망했던 결과.3) 장현수 풀타임. 처음 맞붙은 디펜딩 챔피언 ..

[2019 ACL 6R] 조브 아한은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는 알와흐다와 16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AFC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중립지인 카르발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A조 1, 2위 결정전인 조브 아한과 알나스르의 경기가 안전상의 우려로 연기되었으며, 변경된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2) 고명진 결장. 이미 탈락이 확정된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인 로코모티프가 일찌감치 허용한 두 골차이를 뒤집는데 성공하며 테무르쿠자 압두콜리코프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알라이얀을 3대2로 꺾고 카타르 원정에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알라이얀은 4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고명진은 우즈벡 원정에 빠지면서 결장했습니다.3) 이라크 원정에서 알자우라아에게 5대0 참패를 당했던 알와슬은 홈에서 가진 리턴매치에서도 이른 시간에 터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또 5실점 당하는 굴욕적..

[2019 ACL 6R] 시즌 막판 2연패로 끝난 차비의 현역생활, 극장골로 16강전 로컬 더비를 성사시킨 알아흘리!

0. 리뷰1) 6라운드 첫 경기로 펼쳐진 페르세폴리스와 알사드의 경기는 바르샤의 레전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차비 에르난데스가 1998년 5월 5일 UE예이다와의 코파 카탈루니아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룬 후 21년동안 이어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홈팀 페르세폴리스측은 원정팀 선수이긴 하지만,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여 항아리와 차비를 마킹한 페르세폴리스 저지를 기념 선물로 경기시작 전에 전달했습니다. 2) 정우영 선발 70분 출전. 조별예선에서 일찌감치 광탈한 페르세폴리스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홈팀 페르세폴리스가 메흐디 토라비와 알리 알리푸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알사드를 꺾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조별예선 결과에 실망한 홈팬..

[2019 ACL 5R] 로코모티프를 처음으로 꺾고 16강 진출한 알와흐다, 극장골을 허용하며 끝난 알자우라아의 돌풍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2년 연속 개막전에서 맞붙는 등 지난해 아챔부터 펼쳐진 세 번의 맞대결에서 3전 전패 1득점 11실점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던 알와흐다는 로코모티프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허용하며 상대전적 4연패를 기록하는 듯 했지만, 상대 자책골에 이은 레오나르도 수자의 역전 결승골, 그리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칼릴 알함마디의 쐐기골을 묶어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거두면서 최소 조2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알와흐다로서는 2017, 2018년 2년 연속 단 1승만을 거두며 조4위로 광탈한 끝에 얻어낸 16강 진출. 몇 차례 위협적인 슛을 선보인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고명진 결장. 처음 맞붙은 1차전 ..

[2019 ACL 5R] 16강 진출팀이 일찌감치 결정된 죽음의 조,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며 16강에 합류한 알사드!

0. 리뷰1) 대부분의 아랍, 이슬람 국가에서 5월 6일을 전후로 단식월 라마단이 시작됨에 따라 5라운드부터의 경기시간은 지금까지보다 평균 3시간 이상 늦게 시작합니다.2) 이란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파크타코르는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이고르 세르기프의 결승골로 지난해 준우승팀 페르세폴리스를 1대0으로 꺾었습니다. 조2위인 파크타코르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1위도, 조3위도 될 수 있기에 다음 경기가 중요한 경기가 되었으며, 페르세폴리스는 조별예선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3) 홈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었던 알두하일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르세폴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루즈베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자마자 바로 에드밀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

[2019 ACL 4R] 에스테그랄전 3연패에서 탈출한 알힐랄, 조별예선 탈락을 눈 앞에 둔 알와슬과 알아인!

0. 리뷰1) 리야드 홈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둔 알나스르는 이라크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야흐야 알셰흐리의 맹활약과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극장골을 넣은 나와프 알파르샨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거두었습니다.2) 알힐랄은 지난해 아챔 이후 3연패를 당하며 상대전적에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에스테그랄과의 경기에서 나와프 알아비드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다가섰습니다. 지난 시즌 조별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채 아챔 출전 이후 처음으로 조별예선 최하위로 탈락했던 알힐랄은 1년만에 굴욕에서 벗어났습니다. 3) 조 선두..

[2019 ACL 4R] 원맨쇼로 알라이얀을 두 경기 연속 멘붕시킨 레오나르도 수자, 차비의 맹활약으로 기어코 승리한 알사드!

0. 리뷰1) 지난 라운드 홈경기에서 극장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던 알잇티하드는 우즈벡 원정으로 치러진 로코모티프와의 리턴 매치에서 로마리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특히 후반 막판 15분은 상대 선수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했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였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고명진 풀타임 1어시스트. 카타르 원정에서 승부를 뒤집는 극장골로 알라이얀을 꺾고 조1위에 올랐던 알와흐다는 홈에서 열린 리턴 매치에서 전반에 허용한 두 골차 리드를 슈퍼 해트트릭으로 뒤집은 레오나르도 수자의 역전 결승골로 4대3 승리를 거두고 조별예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네 골을 넣은 레오나르도 수자는 지난 경기 극장골을 포함 알라이얀 2연전에서 ..

[2019 ACL 3R] 극장골로 3년만에 첫 2연승을 달린 알와흐다, 차비의 멀티골이 무색했던 알사드의 부진!

0. 리뷰1) 정우영 선발 76분 출전. 알사드는 2011년 아챔 조별예선에서 맞붙은 후 8년만에 맞붙은 파크타코르와의 우즈벡 원정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드문 멀티골을 터뜨린 차비 에르난데스의 수고를 지켜주지 못한 채 드라간 세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2대2로 비겼습니다. 알사드는 이번 시즌 양날의 검이 되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 콤비가 그야말로 날뛰었던 리그에서와 달리 아챔 무대에선 초반부터 철저히 막히고 있어 조별예선 초반 3경기에서는 좀처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챔 무대에서 계속되고 있는 알사드의 부진은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올인했던 카타르의 변칙적인 운영 속에 숨겨진 그림자인 셈이기도 합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76분을 뛴 후 팀의 마지막 ..

[2019 ACL 3R] 극적으로 비긴 알두하일과 알아인, 에스테그랄에게 3연패 당한 알힐랄!

0. 리뷰1) 지난 대회 16강전에서 맞붙었던 알두하일과 알아인과의 맞대결에서는 경기를 지배한 알두하일이 두 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알두하일은 두 골차의 리드 상황에서도 매서운 공격을 펼치면서도 칼리드 이사 골키퍼의 선방쇼에 막히며 빈약한 골결정력으로 추가골을 넣지 못한 반면, 알두하일의 아민 클라우드 골키퍼는 2대1 상황에서 맞이한 카이오 루카스의 페널티킥을 막아냈지만 자말 마으루프의 크로스를 어설프게 처리하려다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고 있던 마르커스 베르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야 말았습니다. 2014년 조별예선에선 알아인의 2연승, 2018년 16강전에선 알두하일의 2연승으로 승패를 명확하게 가렸던 두 팀은 다섯번째 맞대결만에 처음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2) 아챔..

[2019 ACL 2R] 죽음의 조에서 2연승을 거둔 알힐랄, 극장골로 지난해 4강 탈락을 설욕한 알사드!

0. 리뷰1) 2005년 아챔 이후 14년만에 다시 맞붙은 파크타코르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홈팀 파크타코르가 파르쉬드 바게리의 선제골을 잘 지켜 알아흘리를 1대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1차전에서 알사드를 잡았던 알아흘리는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채 2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2) 1차전에서 나란히 패한 에스테그랄과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파르쉬드 바게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2연패를 눈 앞에 뒀던 알아인이 시오타니 츠카사의 동점골에 힘입어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한 알힐랄과 알두하일의 맞대결에서는 알리 알불라이히의 결승골을 앞세운 홈팀 알힐랄이 알두하일을 3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뒤지고 ..

[2019 ACL 2R] 대승으로 카르발라의 이변을 일으킨 알자우라아, 1차전 패배를 딛고 나란히 승리한 알와흐다와 알라이얀!

0. 리뷰1) 이번 시즌도 사우디와 이란 팀의 맞대결은 중립지역에서 치뤄집니다. 2) 1라운드 사우디 원정에서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알잇티하드에게 5대1 대패를 당했던 알라이얀은 불렌트 위군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2군 감독인 길슨 수자에게 팀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계약했던 아루아바루레나 감독을 10월 경질한 이후 두번째 감독인 불렌트 위군 감독 역시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된 셈입니다.3) 1라운드 홈경기에서 알나스르를 힘겹게 꺾었던 알와슬은 이라크 카르발라 원정에서 오랜만에 카르발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 시합에 3만석의 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화답한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홈팀 알자우라아에게 5대0으로 대패했습니다. 2대0으로 뒤지..

[2019 ACL 1R] 죽음의 조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알두하일과 알힐랄, 알사드를 침묵시킨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페르세폴리스와 파크타코르의 맞대결에서는 전반에 한골씩 주고받은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2) 아시아 무대를 처음 밟는 루이 파리아 감독의 알두하일은 역시 아시아 무대 데뷔전을 치룬 메흐디 베나티아의 결승골과 유스프 엘아라비, 알리 아피프의 추가골을 묶어 원정팀 에스테그랄에 3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나카지마 쇼야는 가장 많은 슛 시도에도 불구하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막판 교체되었지만, MOM으로 선정되었습니다.3) 지난 시즌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며 현 아챔 도입 이후 처음으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던 알힐랄은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알아인 원정에서 바펫팀비 고미스,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카를로스 에두아르도가 막힌 가운데도 만 38세의 주장이..

[2019 ACL 1R] 2년 연속 로코모티프에게 개막전 영패를 당한 알와흐다, 알라이얀 상대로 성공적인 아챔 복귀전을 치룬 알잇티하드!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지난해 아챔 개막전에 이어 2년 연속 우즈벡 원정으로 아챔을 시작하게 된 알와흐다는 로코모티프와의 개막전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테무르코자 압두콜리코프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고 종료 직전 이슬롬 투크타코자에프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2대0으로 패하면서 2년 연속 개막전 패배를 당했습니다. 무라드 바트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세바스티안 테갈리, 레오나르도 수자, 임창우 등 세 명의 외국인 선수만 가용할 수 있는 알와흐다로서는 지난해 맞대결에선 5실점, 4실점 했던 것에 비하면 (2경기 1득점 9실점), 2실점 패배는 그나마 나아지긴 했습니다. 헹크 텐 케이트 감독 부임 이후 최근들어 미드필더로 전진배치되고 있는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로코모티프의 수비에 막힌 무기력한 공격 속에..

[2018 ACL A/B 6R] 서아시아 클럽 최초 조별예선 6연승으로 16강에 진출한 알두하일!

0. 리뷰1)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두 팀간의 맞대결에서 무으민 자카리아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로마리뉴의 골로 영패를 모면한 알자지라의 추격을 견뎌내고 0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리한 알아흘리는 조1위, 패배한 알자지라는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2) 알가라파는 이란 원정에서 압둘아지즈 하팀의 역전 결승골과 메흐디 타미의 쐐기골로 홈팀 트락토르 사지에 1대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알가라파는 알자지라와 승점도 같고 골득실에서도 앞서지만 양팀간 맞대결에서 당한 2패 때문에 아쉽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3) 남태희 결장, 임창우 풀타임. 알두하일은 압둘라흐만 97년생 신예 미드필더 압둘라흐만 무스타파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임창우가 분전한 알와흐다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6연승으로 16..

[2018 ACL A/B 5R] 알자지라, 지난 두 시즌 무승의 굴욕을 벗고 극장골로 16강행을 확정지어!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알두하일은 이란 원정에서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결승골로 홈팀 조브 아한을 0대1로 꺾고 아챔 32개팀 중 유일하게 조별예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조별예선 1차전 우즈벡 원정에 1.5군을 보냈다가 5대0으로 털리는 굴욕을 맛봤던 알와흐다는 무조건 이겨야만 했던 홈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전부 내보냈지만 다시 한번 로코모티프에게 1대4로 참패하면서 16강 진출을 향한 마지막 동아줄도 끊어진 채 조별예선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영패를 면하는 만회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팀의 참패를 곱씹어야만 했습니다. 알와흐다는 현재까지 아챔 출전 32개팀 중 14실점으로 최다 실..

[2018 ACL C/D 5R] 알힐랄을 밀어내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간 알아인, 2전 3기 끝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

0. 리뷰1) 조선두를 달리고 있던 페르세폴리스와 나사프 까르쉬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2) 4라운드까지 4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던 알아인은 홈에서 가진 알힐랄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무함마드 알부라이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에만 얻은 3개의 페널티킥 중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은 마르커스 베르그의 결승골로 알힐랄을 꺾고 첫 승을 거두고 조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알아인의 오마르 압둘라흐만 걸프컵 결승전에서의 페널티킥 및 승부차기 실축에 이어 알힐랄전에서도 처음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페널티킥 징크스가 이어졌습니다. 5라운드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알힐랄은 주전 공격수들의 잇단 부상이탈로 인한 전력 약화를 극복하지 못한채 국왕컵 16강전 탈락에 이어 20..

[2018 ACL A/C 4R] 부상복귀전에서 결승골로 승리를 이끈 차비 에르난데스!

0. 리뷰1) 알자지라는 이란 원정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통틀어 딱 하나의 유효슛이었던 로마리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결국 파르자드 하타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점을 나눠가졌습니다. 알자지라로서는 지난해 클럽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을 때까지 무실점 경기를 펼쳤던 알리 카쉬프의 빛나는 선방쇼로 다실점의 위기를 넘긴 경기이기에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결과. 8개의 유효슛을 막아낸 알리 카쉬프 골키퍼가 MOM에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2) 알와슬은 홈에서 페르세폴리스에게 패하면서 조별예선 4연패로 10년만에 복귀한 아챔 무대에서 서아시아 참가팀 중 가장 먼저 조별예선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페르세폴리스는 처음 맞붙은 알와슬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1..

[2018 ACL B/D 4R]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알두하일, 3연패 탈출한 알와흐다, 알힐랄을 처음 꺾은 알라이얀!

0. 리뷰1) 조석재 결장, 남태희 풀타임. 알두하일은 우즈벡 원정에서 지난 시즌까지 알제이쉬에서 뛰었던 사르도르 라쉬도프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며 3연승 후 첫 패를 당하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유스프 엘아라비의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으로 32개팀 중 가장 먼저 16강행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조석재는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결장했으며,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 종료 전 역습상황에서 유스프 엘아라비와 나란히 문전으로 쇄도하며 극장골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조별예선에서 3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알와흐다는 홈에서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과 무라드 바트나, 무함마드 알아크바리의 연속..

[2018 ACL B/D 3R] 리그에 이어 아챔에서도 거침없는 알두하일의 질주, 리야드 원정에서 20년만에 알힐랄과 비긴 알라이얀!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조브 아한은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모르테자 타브리지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와흐다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알와흐다는 리그에서 보여주던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서아시아 출전팀 중 유일하게 두자리수 실점을 기록하는 굴욕 속에 전날 알와슬에 이어 3연패하며 조별예선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똑같이 3연패 기록 중인 알와슬이 불과 5실점만 기록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더욱 아쉬운 수비진.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추가골 실점 상황에서의 느슨한 수비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조석재 결장. 지난 주말 알사드 전에서의 극적인 승리로 리그 2연패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알두하일은 후반 수비진의 불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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