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여행정보/호텔2019. 12. 30. 22:09


평소 숙박비 할인오퍼를 잘 내놓지 않는 에마아르 호텔사업부는 2019년 4분기들어 꽤나 공격적인 할인오퍼를 내놓았습니다. 이례적으로 네 개의 호텔, 두 곳의 5성급 어드레스 호텔과 두 곳의 4성급 비다 호텔을 넉달 사이에 잇달아 문열었기 때문입니다. 4개월여 동안 4곳의 호텔을 여는 건 에마아르 호텔사업부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었으니까요. 게다가 10월 20일에는 엑스포 개막을 일년 앞두고 있다며 그날 하루 20% 할인이 아닌, 20%의 숙박비만 내라며 80% 초특가 폭탄세일을 깜짝 펼치기까지 했었습니다. 신장개업 50% 할인 오퍼가 끝나자 현재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기념 30% 할인 이벤트를 펼치며 새 호텔 소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할인오퍼 덕에 난데없는 에마아르 호텔 후기를 잇달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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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장개업 4개 호텔 중 좀처럼 이벤트 기간이 거의 다 끝나가는 와중에도 개장하지 않은 호텔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장도 하지 않은 그 호텔이 한국에서 되려 유명해지기까지 했습니다. 12월 27일까지 진행되었던 에미레이츠 항공의 내년 상반기 초특가 프로모션 기간 중 어드레스 두바이몰과 함께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 티켓 승객분들에게 무료 2박이 제공되는 호텔 옵션 중 하나로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호텔이 50% 할인 이벤트 종료 3일 전에 개장한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 어드레스 스카이 뷰입니다. (이럴꺼면 대체 왜 할인오퍼를 넣어서;;;;)


어드레스 스카이 뷰는 개성있는 새 호텔 구경에 재미를 들린 저에게 잊지 못할 역대급 개장연기를 시전한 호텔이기도 합니다.


이 호텔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예약에 들어갔던 개장일은 8월 1일이었습니다. 재개장한 호텔의 첫 투숙객이라는 역대급 경험을 안겨주었던 어드레스 다운타운의 기억을 떠올리며 마침 1박을 할 수 있을 것 같기에 지난 4월 28일 예약을 했는데, 7월말 갑자기 호텔에서 전화가 옵니다. 미안하지만 개장일정이 뒤로 밀려 어드레스 다운타운이나 팰리스 다운타운으로 바꿔 예약을 해주겠다며 말이죠. 결국 예약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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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잊고 있던 10월 8일, 11월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얻고는 50% 할인 오퍼를 적용받아 11월 1일로 예약을 했는데, 10월말 또다시 호텔에서 전화가 와 개장이 몇 주 연기되었다며 대체 호텔을 소개해주기에 이번엔 어드레스 다운타운에 처음 묵었을 당시엔 영업하지 않았던 네오스를 가볼 겸 어드레스 다운타운에서 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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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한달이 지난 11월 19일, 12월 8일 개장한다고 예약을 받고 있기에 지난 두 차례의 경험을 피해 개장 첫 주말에 가보자 싶어 12월 12일에 예약을 걸었는데, 왠걸 또다시 12월 9일에 전화가 와서는 이번엔 개장이 딱 1주일 뒤로 연기되어 대체 호텔을 소개해주겠다기에 이번엔 아예 숙박일정을 할인 오퍼기간이 종료된 다음이지만, 50% 할인 오퍼를 적용받아 2주 뒤인 26일로 바꿔 버리고, 인스타에 이런 호텔은 처음 봤다며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펑크난 그 기간에는 W 아부다비를 다녀왔지만요...)



이 포스팅을 보고 어떤 인스타 유저가 자신은 15일 개장으로 알고 예약했다며, 쪽지를 보내서 얘기를 나누었었는데 1주일 뒤에 물어보니 그 분 역시 예약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호텔이 개장 일정을 한 주 더 뒤로 미뤘기 때문입니다. 무슨 개장 일정을 초치기도 아니고 주치기로;;;;


8월 1일 -> 11월 1일 -> 12월 8일 -> 12월 15일 -> 마침내 12월 22일!


주치기까지 나오는 역대급 개장 연기 끝에 어드레스 스카이 뷰가 12월 22일 부분 개장, 즉 소프트 오프닝에 들어갔습니다. 네... 그렇게 일정을 미뤄놓고도 말이죠...

처음 예약했던 날로부터 4차례의 일정 변경과 8개월의 기다림 끝에 개장 첫 주말 어드레스 스카이 뷰를 올해의 마지막 호텔로 기어코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서 두바이몰로 진입하는 길목 코너에 자리잡은 어드레스 스카이 뷰는 60층 (260m)과 55층으로 이뤄진 두 개의 초고층 타워와 이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로 이뤄진 호텔 겸 레지던스로 166개 호텔 객실과 531개 레지던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두 개의 건물 중 높은 건물이 레지던스 전용 건물인 타워 1동, 낮은 건물에 건물 바깥으로 튀어나온 스카이 브릿지의 일부가 보이는 건물이 호텔과 레지던스가 함께 있는 타워 2동입니다. 타워 1동은 4층부터 59층까지 레지던스가 있으며, 타워 2동에 호텔은 4층부터 15층까지, 레지던스는 17층부터 52층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받침대처럼 두 호텔을 연결하는 하단부에는 G, 1, L의 3개층이 있습니다. 걔략적인 타워 구조를 설명하는 이유는 동선에 따라 타워 1, 2동을 오갈 수 밖에 없고, 모르면 딱 헤메기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트랜드 잭 공법을 이용해 높이 220미터까지 들어올려 두 타워를 연결하게 된 총연장 85m, 높이 22m, 폭 30m의 3층짜리 구조물인 스카이 브릿지에는 51층과 52층에 스카이 콜렉션으로 불리는 8채의 복츧식 레지던스 (6베드룸 SK1/ 4 베드룸 SK8/ 3 베드룸 SK2~7)와 54층에 폭 70m의 인피니티 풀 및 풀 바가 들어서게 됩니다.



호텔 건물은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지나다보면 쉽게 눈에 띄지만, 운전해서 가거나 택시, 우버 등을 이용해 호텔을 방문할 경우엔 어드레스 파운틴 뷰 만큼이나 헷갈리기 딱 좋습니다. 대로변이 아니라 에마아르 스퀘어와 HSBC 등이 있는 뒷편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길을 듬성듬성 보고 다니다보면 호텔 입구를 지나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정표가 조금 애매하게 붙어있어 무심결에 지나칠 수 있는데 이 타워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진입로 (화살표 1)를 타고 직진하다 딱히 이정표가 없어도 화살표 (2) 방향을 따라 오르막길로 바로 우회전해야만 합니다!!! 네비도 제대로 업데이트 되지 않은 초행길에 입구를 못 찾아 건물이 눈 앞에 빤히 보이는데도 이 근처를 몇 번이나 헤맸는지 몰랐;;;;;;



어드레스 스카이 뷰 단지에는 호텔 입구를 포함해 총 4개의 입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호텔 진입로를 지나쳐서 그냥 직진하면 레지던스 타워 2동 입구나...



어드레스 스카이 뷰 행사장 전용 (각종 컨벤션, 웨딩 등...) 입구, 



그마저도 지나쳐 버리면 레지던스 타워 1동 입구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일방통행로다 보니 진입로를 타고 들어오는 차가 없다면 보안요원들의 안내를 받아 역주행해서 돌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이쯤까지 오면 어드레스 타워 단지에서 빠져나와 에마아르 스퀘어를 한바퀴 돌아와 재진입을 시도해야만 합니다;;;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왼쪽에는 어드레스 스카이 뷰가 있는 호텔 입구가, 오른쪽에는 두바이 메트로 부르즈 칼리파/두바이몰역이 보입니다. 




한켠에는 어드레스 스카이 뷰의 루프탑 스카이 라운지인 셀라비로 바로 갈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반대쪽 끝으로 가면, 어드레스 특유의 건물 밖 노천카페와 두바이 메트로 정거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입구 앞에서 어드레스 스카이 뷰 타워를 보니 그 사이로 부르즈 칼리파가 보이네요!



건물 반대편으로는 셰이크 자이드 로드와 스카이 라인이 보이지만, 바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두바이 메트로 정거장이 눈 앞에 보이듯이, 어드레스 스카이 뷰는 두바이 메트로 정거장과 이웃하고 있는 최초의 어드레스 호텔입니다. 



두바이 메트로 부르즈 칼리파/두바이몰역의 보행 육교를 따라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가로질러 길 건너편에서 보면 어드레스 스카이 뷰가 얼마나 메트로 역 옆에 가까이 붙어있는지 여실히 드러납니다. 부르즈 칼리파/두바이몰역과 부르즈 칼리파를 기준으로 좌 어드레스 스카이 뷰, 우 소피텔 두바이 다운타운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래 대로라면 부르즈 칼리파/두바이몰역 밖으로 나가지 않고 두바이몰로 이어지는 연결통로 초입에서 어드레스 스카이 뷰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연결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막혀있기에...



아마도 이 곳이 어드레스 스카이 뷰로 연결되는 입구가 되지 않을까...



두바이 메트로 정거장 밖으로 나와 길을 따라 연결된 레지던스 타워 1동 로비 (GF)를 통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호텔 로비가 있는 LF (2층)로 올라가면 호텔로 갈 수 있습니다. 



호텔로 가지 않고 그냥 보행육교를 따라 걸어가면 두바이몰 2층 메트로 링크로 연결됩니다.


여튼 다시 호텔로 돌아가려면 레지던스 1동 G층을 통해 로비 엘리베이터를 타고 L층에서 내립니다.



이제서야 등장하는 호텔 로비! 두둥!!!







햇살을 흠뻑 받을 수 있는 로비의 좌우에 라운지와 체크인 카운터가 있습니다. 호텔 정문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에는 라운지와 





왼쪽에 체크인 카운터가 있습니다. 두바이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체크인 카운터와 라운지에는 중국인 직원들이 제법 많은 편인데, 이 중 아리엘이라는 중국인 직원은 한국말을 제법 할 수 있기에 영어가 약해 한국말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겐 제법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격도 사근사근한데다 본인이 K-POP을 좋아하는데 이 곳에 나와선 한국말 실력이 줄어들 것 같다며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 



두 건물 사이를 오가다보면 호텔 투숙객용 엘리베이터와 레지던스 투숙객용 엘리베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호텔용 엘리베이터 중 54층에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하나 밖에 없어서 54층에 올라갔다가 방으로 돌아갈 경우 로비층까지 내려왔다가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호텔 투숙객용 엘리베이터)



(레지던스 거주자용 엘리베이터)


묵었던 8층의 경우 15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이 중 1, 2, 14, 15호실은 셰이크 자이드 로드와 시티워크를 볼 수 있는 시티 뷰, 3호실부터 13호실까지는 부르즈 칼리파를 볼 수 있는 스카이 뷰 룸입니다.



이 중 제가 묵었던 방은 두번째로 싼 방은 프리미어 스카이 뷰 룸.



방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카드키를 꽂아줘야 방의 전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식 호텔답게 기본적으로 터치 패널이 장착되어 있으며, 여느 어드레스 호텔과 마찬가지로 아이패드로 방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방을 열자마자 처음 맞이하는 곳은 미니바와 옷장 겸 화장대.







그리고 화장실 겸 욕실이 이어집니다.



입구 가까이에 샤워실, 욕조, 가장 깊숙한 곳에 화장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렇게 옷장과 화장실을 지나면 침실로 이어집니다.



어드레스 호텔들을 보면 어드레스 다운타운과 불바르, 두바이 마리나와 두바이몰 처럼 비슷한 컨셉의 인상을 주는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는데, 스카이 뷰는 먼저 개장한 파운틴 뷰와 비슷한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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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는 LG티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 방송으로는 KBS 월드와 아리랑TV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이럴 때 채널이 좀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만...



그리고 발코니로 나가면...



바로 길 건너편의 에마아르 스퀘어를 시작으로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의 스카이 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 뷰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와 셰이크 자이드 로드, 비즈니즈 베이 일대의 스카이 라인을 중심으로 확 트인 하늘을 보기엔 최고의 뷰입니다.









방을 둘러봤으니 호텔 시설을 구경가 봅니다.



로비층에서 바로 안쪽으로 나가면 부르즈 칼리파를 감상하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첫번째 루프탑 풀과 풀 라운지가 있습니다.















라운지 뒤쪽으로 향하면 파티세리가 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윗층에서도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가에 꽂혀있는 듯한 대부분의 책은 껍데기만 있는 장식입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 레지던스 타워 1동으로 들어가면 삼시세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 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아침은 AED108을 추가하여 부페식으로 먹거나, 간단히 먹고 싶으면 알라카르트 메뉴 중에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U by Emaar 카드가 있으면, 회원 등급에 따라 할인을 적용받게 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부르즈 칼리파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을 보여주는 실내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풀장과 건물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도...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도 나왔을 정도로 개성적인 두바이 메트로역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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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카운터 뒤 레지던스 타워 2동쪽에는 건물 중앙에 있던 라운지와는 다른 또다른 로비 라운지가 있습니다.





이 로비 라운지가 인상적인건 어드레스 호텔 로비 라운지 중에는 보기 드물게 술을 판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컨셉으로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라고 하는데, 라운지에서 술을 마시는 기분은 좀 묘하더군요. 



심지어는 손님 자리까지 끌고 가 직접 마티니를 만들어주는 마티니 트롤리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고 술 마시는 모습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민망하다면 야외 테라스석에서 즐기면 됩니다.



술을 마실 수 있는 로비 라운지 안쪽으로는 아직 열지않은 브라질바니즈 (브라질&레바논) 바가 있습니다.



물론 야외 테라스 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로비층 아래 1층으로 가면 레지던스 타워 1동쪽에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과 피트니스 센터가 있습니다.





아직은 막혀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두바이 메트로 링크를 통해 두바이 몰과 두바이 메트로를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오갈 수 있게 되겠죠.



이제 어드레스 스카이 뷰가 자랑하는 54층으로 올라갑니다. 좀더 높은 레지던스 타워 1동에는 54층에 스파와 그 위로 펜트하우스가 있고, 두 타워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에는 인피니티 풀과 풀 바 셀라비, 그리고 레지던스 타워 2동에는 복층으로 된 라운지 셀라비, 그리고 돌출된 부분으로는 어드벤처 전망대 스카이 워크가 있습니다.



두 타워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 위에는 풀 바 겸 라운지 셀라비가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그리고 바 앞쪽으로는 최강의 뷰를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이 있습니다. 건물 옥상에 자리잡고 있어 해가 질 무렵까지 상시 햇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풀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장애물 없이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를 중심으로 한 두바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풀 바 셀라비에서는 알콜이 들어간 음료를 팔지 않는데,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120cm 밖에 안되는 풀장을 감안해서 팔지 않을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술김에 넘쳐나는 흥을 주제하지 못해서 풀장 밖으로 넘어간다면?????



타워 2동에 복층으로 자리잡은 곳이 한창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셀라비입니다. 



두바이의 새로운 스카이 라운지 목록에 이름을 올릴 셀라비 두바이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통해서 소개된 명소 중 하나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바&클럽 셀라비의 일곱번째 체인점이자 첫 중동지역 체인점입니다. 셀라비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 이어 홍콩 캘리포니아 타워, 콜롬보 더 킹스버리 콜롬보, 타이페이 난샨 플라자, 상하이 더 하우스 오브 루즈벨트, 도쿄 시부야 후쿠라스에 이어 본점 싱가포르가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와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는 어드레스 스카이 뷰에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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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셀라비 두바이의 수석 셰프는 한국계 미국인 하워드 고 (Howard Ko)입니다. 



라운지 셀라비는 입점 준비 중이니 스카이 브릿지 일대에서 뷰를 감상해 봅니다.





아라비안 걸프로 지는 일몰은 레지던스 타워 1동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의 뷰





눈 앞에 보이는 부르즈 비스타를 보자니 바로 옆에 자리잡은 비운의 호텔 소피텔 두바이 다운타운과 비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피텔 두바이 다운타운은 2014년 개장당시만 해도 현재의 어드레스 스카이 뷰처럼 가릴 것 없이 한 눈에 부르즈 칼리파를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뷰를 자랑했지만, 어느 순간 부르즈 비스타가 세워지면서 부르즈 칼리파 뷰는 정말 제한적인 뷰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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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드레스 스카이 뷰는 소피텔 두바이 다운타운과 같은 전망 파괴는 없을 예정입니다. 이미 부르즈 칼리파와 어드레스 스카이 뷰 사이의 구역은 이미 에마아르 본사와 두바이 몰 등 저층 건물로 채워져 있으니까 말이죠. 









다운타운 두바이 반대편 셰이크 자이드 로드 & 시티뷰









참고로 어드레스 파운틴 뷰에서 내려다 본 다운타운 두바이의 풍경.



어드레스 스카이 뷰의 전망에 대해 덧붙이자면... 앞에 시야를 가리는 어떠한 장애물도 없이 부르즈 칼리파와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부르즈 칼리파로 인해 분수쇼는 일부만 볼 수 있고 LED쇼는 볼 수 없습니다. 분수쇼와 LED쇼를 함께 보고 싶으면 어드레스 다운타운이나 파운틴 뷰에서 묵으시면 됩니다. 어드레스 스카이 뷰는 두바이 메트로 옆에 붙어 있지만 두바이 몰에선 멀리 떨어져 있고, 분수쇼와 LED쇼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 주변 어드레스 호텔에 비해선 숙박비가 싼 편입니다.


두바이몰 일대 어드레스 호텔의 숙박비는 대략 다운타운>두바이몰 (가끔 두바이몰이 더 비쌀때도...)>불바르>>파운틴 뷰>스카이 뷰 순. 


해가 지는 방향인 타워 1동쪽을 봅니다.





타워 1동 54층에는 스파가 있습니다.





스파 이용객들은 다운타운 두바이의 풍경을 감상하며 이용할 수 있는 자쿠지와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파 전용 발코니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파 전용 발코니는 아마도 호텔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몰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아직 열지 않은 세라비 두바비 55층이 궁금해지긴 합니다만...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뷰의 수평선에는 팜 주메이라까지 볼 수 있습니다. 부르즈 알아랍, 팜 타워 (건설 중), 아틀란티스, 로얄 아틀란티스 (건설 중)가 멀리서도 눈에 확 띄네요. 



그리고 가장 궁금한 스카이 워크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53층에 자리잡게 될 스카이 워크는 건물 밖으로 돌출된 철골 구조물 위로 허공을 향해 45미터를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전망 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미터 높이의 허공 속으로 걸어나갔다 오는 것이기에 철저한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처음 들렀던 어드레스 스카이 뷰는 어드레스 특유의 친숙한 분위기와 이 곳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유니크한 포인트 (다운타운 두바이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초고층 인피니티 풀과 스카이 워크, 술을 파는 라운지 등)가 어우러진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두바이 메트로역과 맞닿아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상당히 편하게 묵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드레스 스카이 뷰를 통해 다운타운 두바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초고층 인피니티 풀을 선보인 에마아르는 더이상 호텔을 지을 곳이 없는 다운타운 두바이를 벗어나 JBR과 두바이 마리나 끝단과 블루워터 아일랜드 사이에 건설 중인 어드레스 주메이라 비치 리조트를 통해 그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또다른 초고층 루프탑 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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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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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여행정보/관광지2019. 11. 12. 22:14


중국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가장 큰 개발업체이자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를 대표하는 쇼핑몰 두바이몰, 두바이의 오페라 하우스 두바이 오페라가 있는 다운타운 두바이와 두바이 곳곳에 각종 지역을 개발하고 있는 두바이의 대표적인 개발업체 에마아르는 지난해 봄 전세계의 스타와 영향력 있는 인물을 기념하는 두바이판 명예의 거리인 두바이 스타스 프로젝트를 공개했었습니다. 그 첫 단계로 전세계적인 소셜 캠페인을 통해 후보군 추천을 받아 400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두바이 스타스가 최종 마무리되면 10,000명의 인물들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면서 말이죠. 


글로벌 빌리지와 각종 대형 테마파크에서 볼 수 있듯 전세계에서 유명한 것들을 끌어모아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낯선 동네에서의 친숙함을 제공하는 것을 관광지 개발 정책의 하나로 삼고 있는 두바이이기에 LA에서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 컨셉을 가져와 두바이식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는 언제 시도해도 이상하지 않을 당연한 수순이었겠지요.



헐리우드를 상징하는 영화/TV/라디오/음악/연극 분야로 국한된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 2,500여명의 플레이트가 묻힌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4배 규모의 인물을 기념하게 될 두바이 스타스는 모든 것이 뒤섞인 도시 두바이답게 영화, 음약, 예술, 건축가, 운동선수, 소셜 미디어 인플루엔서, 혁신, 문학, 사회 활동 등 보다 광범위한 분야의 인물들을 선정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두바이 스타스 프로젝트를 발표한지 얼마 안된 4월 5일 에마아르는 자신들이 팜 주메이라 근처에 개발할 에마아르 비치프론트에 들어설 레지던스 건물 중 하나인 그랑블루 타워의 실내 인테리어를 맡긴 유명한 레바논 디자이너 엘리 사아브를 두바이 스타스에 등재할 1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6월 27일 두바이 관광 홍보 영상 시리즈로 협업한 바 있는 발리우드 스타 샤 루크 칸과 2020 두바이 엑스포 홍보대사 리오넬 메시를 시작으로 SNS를 통해 두바이 스타스에 이름을 올릴 스타들을 하나둘씩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발표 초창기인 7월 1일엔 BTS, 일주일 뒤인 7월 8일에는 EXO를 선정했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언론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었습니다. ([문화] 왜 K-POP을 위시한 한류가 젊은 걸프지역 여성들을 사로잡게 되었을까? 참조) 이를 본 여자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여자 아이돌 그룹을 두바이 스타스에 등재시키자는 운동을 펼쳤다고 하는데... 



다가오는 10월 성대한 런칭행사와 함께 일반에게 공개하겠다던 두바이 스타스는 10월 20일 팰리스 다운타운에서 예상보다 단촐하게 런칭 행사를 가졌습니다. 그 날은  머라이어 캐리가 부르즈 파크에서 헤드라이너로 나서 무료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던 2020 두바이 엑스포 개막을 1년 앞둔 기념 이벤트 "앞으로 1년"이 열리던 날이었기에 그야말로 당초의 의욕과는 달리 소리소문없이 런칭 행사를 가진 셈이죠. 



구글 지도에 검색해도 다른 장소와 겹쳐 딱히 검색하기 힙든 두바이 스타스는 다운타운 두바이를 감싸고 있는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불바르에 있습니다. 총 길이 3,5km의 이 거리는 2004년 다운타운 두바이 개발에 들어가면서 2012년 겨울까지 다운타운 두바이를 개발한 자신들의 이름을 따 에마아르 불바르로 불렸지만, 2012년 12월 두바이 통치자이자 UAE 부통령 겸 국방장관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의 이름을 딴 세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불바르로 바뀐 바 있습니다. 두바이몰, 어드레스 다운타운, 부르즈 파크, 두바이 분수, 두바이 오페라, 부르즈 칼리파 등 두바이를 상징하는 건물들이 모인 구역을 둘러싼 도로이니 만큼, 비전을 제시한 그를 기리기 위한 것이죠. 


(지도상 붉은색으로 표기된 반원이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불바르)


두바이몰 내 시네마 파킹 구역 일대가 패션 애비뉴, 두바이몰 자빌에 이어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불바르를 가로지르는 3단계 확장공사가 한창이라 두바이 스타스는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 앞에서 시작됩니다. ([호텔] 2016년 새해 대화재 후 29개월만에 돌아온 어드레스 다운타운 호텔 개장 첫 날 첫 투숙객으로 보낸 스위트에서의 하룻밤 참조)







정확히는 어드레스 다운타운 밑에 자리잡은 아랍식당 카라마 알칼리즈 앞에서부터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트의 배열순서는 무슨 기준인지 종잡을 수 없지만 계속 묻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한국인 중에는 BTS가 먼저 발표되었지만, 오히려 찾기 쉬운건 EXO 플레이트.



분홍색 별모양 안에 스타의 이름과 선정된 카테고리가 아이콘으로 표기된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와 달리 두바이 스타스는 금을 사랑하는 두바이답게 검은 플레이트 내에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앳 더 탑 로고로 익숙한 로고와 분야에 상관없이 선정된 스타의 이름이 황금빛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금을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두바이에는 하다하다 이제는 금박이 들어간 다양한 먹거리들을 내놓고 있죠 ([기타] 샐러드에서 칵테일까지, 금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UAE에서 맛볼 수 있는 금박 가미된 먹거리 참조)  



엑소 다음으로는 축구선수 사무엘 에토 플레이트가 있으니 뭐...



영구적으로 자리잡은 것인지, 다음에 묻힐 플레이트의 예고편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어드레스 다운타운 건물 일대로 보도 위 뿐만 아니라 벽면에 붙어져 있는 플레이트도 눈에 띕니다.



UAE 영화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이름을 들어봤을 영화감독 알리 파이살 무스타파 ([영화] City of Life, 두바이에서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운명[영화] 어리버리한 세 아랍청년들의 코믹 로드무비, 아부다비에서 베이루트까지 (From A to B) / [영화] 전혀 다른 장르에 도전한 UAE 감독 알리 무스타파의 신작, 선택받은 자 (The Worthy) 참조)이집트를 대표하는 축구선수 무함마드 살라, 지난 9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242에서 압도적인 그래플링 기술로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은 최초의 무슬림 UFS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등의 플레이트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겐 배추머리 축구선수로 더 유명한 UAE 축구선수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플레이트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붕어 없는 붕어빵처럼 본인이 직접 출연하진 않았지만, UAE 최초의 스포츠 극영화는 그를 모티브로 삼았을 정도로 유명하죠 ([영화] 아무리의 팬 (Fan of Amoory), UAE 축구의 황금세대와 그들을 동경하는 차세대의 황금세대를 위한 UAE 최초의 스포츠 영화 참조)



내년 아부다비에서 새해맞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인 가수 브루노 마스와 사우디 알힐랄의 레전드 중 한 명인 야세르 까흐따니의 플레이트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블랙팬서에서 블랙팬서의 여동생으로 나오는 슈리 공주로 알려진 배우 러티샤 라이트와 중국배우 황 샤오밍



등등의 플레이트가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불바르를 따라 묻혀져 있습니다.



두바이 스타스에 이름을 올려 플레이트가 묻혀진 스타 중에는 현재 활동 중인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톨킨처럼 스타 외에도 돌아가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라파엘 나달, 루이스 피구 등의 스타 플레이트가 묻혀져 있었으며,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눈에 띄는 스타들의 플레이트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시내 한복판이다 보니 중간중간에 쉴 곳들은 많이 있지만, 날씨 좋은 가을이나 겨울 아침에 걸어보면서 플레이트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스타들의 플레이트 외에도 특색있는 공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고층건물들 외에도 가령 쉬고 있는 두바이 트롤리라던가... 



멀찌감치 두바이 분수쇼와 부르즈 칼리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르즈 플라자 같은 곳들 말이죠. 이 곳에는 뜬금없이 세워진 미끄럼틀 다운타운 슬라이드도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아무래도 두바이 프레임 디자인에 날개가 달린 포토존이 아닐까 싶네요.



아주 잠깐만 둘러봤지만, 기회를 잡아 이 대로변을 걸어보는 것도 해볼만하겠다 싶었습니다. 플레이트는 계속 늘어날테고 차를 타고 지나가면 놓치는 부분들이 많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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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쇼핑몰이자 아직까지는 두바이를 대표하는 메가 쇼핑몰인 두바이몰은 11년 전인 2008년 11월 4일 개장 이후 다양한 세계적인 기록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두바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한번쯤 들르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선 한번에 다 보고 즐기기 힘든 곳이긴 합니다만...


전체부지면적으로는 세계에서 두번째라고는 하지만, 매장면적 자체로는 새로 등장한 쇼핑몰 등에 밀려 순위권 밖으로 한참 밀려난 두바이몰은 개장 5년째인 2013년 6월 보다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겠다며 매장면적을 1백만 평방피트 확장계획을 발표하였으며, 2018년 3월 명품 브랜드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어우러진 패션 애비뉴라는 이름의 명품관으로 정식 개장한 바 있습니다. 건물 외곽에는 두바이 분수쇼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들어서 있고,



통로 전체를 유리 천장으로 만든 실내에는 자연채광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100여개 남짓한 명품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 있죠.



이렇게 매장규모를 늘리다 보니 주말과 휴일 오후 시간대 이후의 주차난은 그야말로 유명합니다. 상시 무료 주차를 제공하다 보니 계속적인 내부구조 변경을 통해 기존 쇼핑몰 내 주차공간을 늘린다고 해도 몰려드는 인파를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특히 슈퍼세일 기간의 저녁시간대는 아예 주차장이 꽉차 경찰들이 진입로에서부터 차량진입을 벌어지는 진풍경이 생기곤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말, 특히 금요일의 경우 오후 1~2시 정도까지만 오면 널널하게 주차가 가능하지만, 슈퍼세일 기간에는 그 시간에 와도 오후 시간대와 마찬가지로 주차장을 찾아 헤메야만 하니까요. 추가로 주차건물을 신설하고 싶어도 패션 애비뉴 확장에 들어서면서 두바이몰이 입주한 구역 내에는 쇼핑몰과 연결하여 지을 더 이상의 공간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두바이몰과 수꾸 알바하르, 부르즈 칼리파, 어드레스 호텔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 쓸만한 짜투리 땅마저 없는 상황이었죠.



그러던 중 2016년 부터 두바이몰 정문 앞을 지나는 파이낸셜 센터 로드 건너편에 길쭉하게 늘어선 건물을 짓기 시작하더니 왕복 16차선이 넘는 파이낸셜 센터 로드를 가로짓는 육교가 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건물과 함께 육교도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더니...



건물은 완공에 가까워졌고 (2019년 3월 부르즈 칼리파 라운지에서 내려다 본 풍경)





참고로 쇼핑몰 한쪽 구석에 세워지고 있는 고층건물은 55층짜리 아파트 다운타운 뷰 1으로 2020년 4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하며, 장기적으로는 그 뒷편에 3동짜리 고층 아파트 다운타운 뷰 2가 들어서게 되어 일찌감치 자리잡은 로브 다운타운 두바이는 전방의 시야는 확보하지만 양 옆으로는 초고층 건물 사이에 묻히게 됩니다.





지난달 말인 27일 도로가 연결되고, 29일 육교가 연결되면서 두바이몰 자빌이라는 이름으로 두바이몰의 두번째 확장구역이자 다운타운 두바이 밖으로 연결된 별관이 공식 개장했습니다. 그런데... 안내판에 눈에 띄는 주차공간 3000대 이상 추가!



두바이몰 쪽 연결 통로에는 두 건물 사이를 오가는 카트도 있고...



온라인 쇼핑몰인 눈을 통해 주문한 물품을 두바이몰에서 픽업할 수 있는 보관컨테이너도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본딴 옐로우 프라이데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나 보네요.



육교 위에 들어서서 좌우를 살펴 봅니다. 왼쪽편에는 어드레스 호텔들과 셰이크 자이드 로드의 스카이 라인 일부 구간을...



반대편으로는 상대적으로 밋밋한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초입에서만 봐도 두바이몰 정문 앞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 센터 로드는 저 앞에 펼쳐져 있으니 말이죠.



두바이몰과 두바이몰 자빌을 연결하는 길이 200미터에 폭 50미터의 육교는 두바이 메트로 부르즈 칼리파역에서 두바이몰로 연결되는 통로에 비해 폭이 훨씬 넓습니다.  



대신 엄청나게 넓은 연결통로 곳곳에는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터치하면 불이 들어오는 구조물이라던가...



느긋하게 앉아 창밖을 보면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뜬금없이 나타나는 곰돌이.



지난해 12월 스타워즈 전시회를 통해 입성한 후 전시회가 끝난 12월 30일 이후에도 떠나지도 않고 두바이몰 내 곳곳을 배회하다 이제는 연결 통로에 자리잡은 다스 베이더와 스톰 트루퍼 군단. (과연 얘네들은 이곳이 마지막 정착지가 되려나요???)



이런 전시 공간 반대편으로는 연결통로를 따라 걸으면서 파이낸셜 센터 로드를 따라 펼쳐진 셰이크 자이드 로드의 스카이 라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질 무렵에는 석양도 볼 수 있겠네요.



파이낸셜 센터 로드는 일반도로와 고가도로의 이층 구조로 되어 있고 연결 통로는 고가도로 위에 있으니 결과적으로 일반도로, 고가도로, 두바이몰과 두바이몰 자빌을 연결하는 육교, 그리고 자빌로 연결되는 고가도로 위의 고가도로가 연결된 3층 구조로 되어있는 셈입니다. 



그리 넓지 않은 부지에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고 이를 연결하는 도로를 추가로 만들다보니 고가로 올리거나 지하도로를 파고, 필요하면 고가도로 위에 또다른 고가도로로 연결하고, 갈림길이 여러 도로로 세분화되어 있어 초행길에 길을 잘못보면 네비를 봐도 헷갈리기 딱좋은 복잡한 두바이 도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공간을 연결하기 위해 도로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나노 단위로 쪼개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스크린 속 볼이 움직이는 조형물 너머 6이라는 숫자가 보입니다.



그리고 층별 안내도를 보니....... 두둥! 두바이몰 자빌은 주차건물은 주차건물인데, 육교로 연결된 6층과 1층에 각종 상업용 시설을 몰아넣은 들어선 주차건물이었습니다. 두바이몰 자빌 개장과 함께 두바이몰 내 주차 수용능력이 40% 정도 늘어났다고 하네요.


총 9층으로 된 주차건물 중 택시, 카림, 우버 등 대중/공유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엔 3층에서 승하차를. 발렛 주차를 원하면 상업용 시설이 있는 6층을, 예배드릴 곳이 필요한 무슬림들은 4층의 예배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6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그야말로 매장은 거들 뿐.


개장한지 얼마 안되어 입주한 매장이 많지 않다고 해서 일단 6층만 둘러보았습니다.



주차건물 안에 에마아르 계열은 아니지만 두바이 내 4개점 (그 중 두 개가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와 두바이몰 자빌에...)과 라스 알카이마에 1개점을 개점하며 체인점을 늘리고 있는 그란디오스 슈퍼마켓이 있고...



아직 개장하지는 않았지만... 슈퍼마켓 옆에는 맥락없는 헬스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켠에는 입구부터 화려하게 장식된 발렛 주차장이...



맞은 편에는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마찬가지로 4층에 있는 여성용 예배실을 갈 수 있습니다.



하필... 방문한 시간에 한 가운데 태양이;;;;



아직 다 입점하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매장들이 있고.... 









심지어는 이발소에...



서점 겸 문구점 체인인 보더스도 있습니다. 네... 여긴 어디까지나 주차건물입니다.



보더스를 지나 헬스장 반대편 끝에는 푸드코트가 들어서 있습니다. 여기에 주차하고 배를 채운 후 두바이몰을 둘러보던지, 두바이몰을 진땀나게 둘러본 후 두바이몰 내에서 식사를 깜빡 잊었다면 여기서 먹고가라는 의도가 담겨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푸드코트 안쪽 깊숙한 곳에는... 전기차 카트장 이카트 자빌이 있습니다. 도저히 이 층의 컨셉을 이해하기 힘든 다양한 혼종의 조합이랄까요.



숙달된 조교로부터 운전법을 익히고 정식 복장을 갖추고 안전교육까지 받은 후 전기 카트를 타는 실내 카트장이라고 합니다. 



개인과 그룹 손님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이카트의 이용료는 아래에...



카트장은 제법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차건물 내 층간 이동은 엘리베이터 뿐만 아니라 두 곳에 설치된 에스켤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에스켤레이터 공간은 젊은 공간을 반영한 듯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두바이몰 내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이기에 더욱 인상적이랄까요?



에스켤레이터의 측면을 이용해 방향을 표시하고 바닥면을 이용해 층을 표현하는 방식은 색달랐습니다.



주차건물이라 일반적인 두바이몰에 비해 낮은 층고에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연채광을 푸드코트쪽 에스켤레이터 라운지를 이용해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자연채광이 수직면을 통해 일부 구역에만 들어오다 보니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울 수 밖에 없어 두바이몰 자빌은 엄청 라이트모드인 두바이몰의 다크모드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켤레이터를 이용해 대중교통 승하차장이 있다는 3층을 내려가봅니다. 



에스켤레이터로는 3층까지 밖에 내려가지 못합니다. 3층에 있는 대중교통 승하차장의 경우 탑승방식이 다른데서 오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카림/우버 이용객들과 택시 이용객들의 이용구역을 따로 구별해 놓았습니다.



카림/우버 이용객 승하차장.





그리고 택시 승하차장







메인 통로에 있는 에스켤레이터 대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1층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건물과 달리 G층이 없는 것이 눈에 띄는 차이네요. 1층 엘리베이터 로비 한켠에는 두바이 번호판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작은 대기공간이 있습니다.



두바이 번호판은 그야말로 다양한 버전이 있었네요!



건물 밖을 둘러봅니다.









현재 눈에 보이는 1층 매장들은 건물 안에 있는 6층 매장과 달리 건물 밖에서도 볼 수 있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아직 매장이 입점하지 않아 비어있긴 하지만요.



두바이몰 자빌을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두바이몰로 돌아갑니다.



두바이몰 자빌은 주차비를 받지않는 대신 주차건물 안에 매장을 입점시켜 소비자들의 지갑을 처음, 혹은 마지막 순간까지 노려보려는 두바이스러운 개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곳이었습니다. 과연 사실상 전용 주차건물 안에 도통 컨셉은 이해하기 힘든 슈퍼마켓, 헬스장, 서점, 푸드코트, 전기차 카트장과 각종 매장을 입점시킬 곳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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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여행정보/호텔2017. 7. 9. 00:29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와 그를 넘어선 디 타워 (The Tower), 세계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두바이몰과 두바이 오페라가 있는 다운타운 두바이를 개발한 UAE의 개발사인 에마아르는 일단 건물을 지어놓고 호텔 운영을 다른 업체에게 위탁하는 일반 개발사들과 달리 직영 호텔사업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시작을 알린 것은 부르즈 칼리파와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플래그쉽 호텔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를 위시한 어드레스 브랜드가 있습니다.





어드레스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는 지난 2015년 12월 31일밤 갑자기 발생한 대형 화재사건으로 의도치 않게 2016년 새해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습니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의 취임 10주년 등을 기념하여 성대한 새해맞이 불꽃놀이로 주목을 받으려던 두바이의 면은 살짝 구겨졌지만, 적극적인 사태 대응으로 위기대처능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새해맞이 불꽃놀이, 그리고 직접 지켜본 두바이 호텔 화재 뒷 이야기, [두바이] 천당과 지옥을 오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의 두바이 통치 10년 참조) 이 사건 이후 불연성 자재 사용 의무화 등 두바이의 건축자재 기준이 더욱 강화되었죠. 화마가 휩쓸고 간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는 현재 재개장을 위한 복구공사가 한창입니다. 언젠가 올해 안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듯한데, 과연 목표대로 재개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의 화재 이후 플래그쉽 호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두바이몰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어드레스 두바이몰입니다. 어드레스 두바이몰도 몇 달전 경미한 화재사건이 발생해서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을 관계자들을 시껍하게 만든 바 있습니다. 다행히 빨리 진화되어 대형 참사는 면했습니다만...





다운타운 두바이에서 조금 많이 떨어진 두바이 마리나의 중심에는 어드레스 호텔 중 가장 가성비 좋은 어드레스 두바이 마리나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 이용한 어드레스 호텔이기도 합니다만... ([호텔] 두바이 마리나 중심에 자리잡은 호텔 디 어드레스 두바이 마리나 참조) 





에마아르는 5성급 호텔 체인 어드레스 브랜드 외에도 4성급 호텔 체인 비다 브랜드 등 고급 호텔 브랜드를 운영해오다 지난해 5월 로브 호텔 다운타운 두바이를 시작으로 3성급 중저가 호텔 체인인 로브 호텔 브랜드를 런칭하여 현재 시티센터, 헬스케어 시티, 트레이드 센터로 이어지는 4호점까지 문을 열었습니다. ([호텔] 숙박비 비싼 다운타운 두바이에서 실속을 중시하는 젊은 여행객들을 위한 저가 호텔 브랜드의 시작을 외친 로브 다운타운 두바이 이용기! 참조)





어드레스 두바이 마리나에서 묵어본 이후 두바이몰 일대의 어드레스 호텔을 이용해보고 싶었지만, 어드레스 두바이 마리나보다 두~세배 이상 비싼 숙박비는 이용을 망설이게 하는 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성수기인 겨울에는 1박 숙박비가 2000디르함을 넘어서기에 개인적으로 1박에 1,000디르함 (세금, 관광세 미포함) 이상 넘어가는 호텔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면서도 선뜻 지르지는 못하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지난 이드 알아드하 연휴 첫 날에 결국 두바이몰 근처에 있는 어드레스 호텔을 처음으로 묵어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여름에 숙박비가 싸다고 해도 이드 기간의 숙박비는 평소보다 비싼편인데 의외로 U by Emaar 멤버쉽 회원에게 이드 기간 한정 오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침식사를 포함하고도 온라인 사이트의 아침식사 미포함 숙박비보다 200디르함 가까이 싼 가격으로 말이죠!  



그래서 묵게 된 호텔이 지난 3월 초 새로 문을 열어 개장한지 반년도 채 안된 어드레스 불바르 입니다. 높이 368m의 어드레스 불바르는 부르즈 칼리파 다음으로 다운타운 두바이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물이자 현시점에서는 두바이 내에서 여섯번째 높은 건물입니다. 이 곳을 택한 이유는 새로 문을 연 곳인데다 옆에 있는 어드레스 두바이몰보다 숙박비가 좀더 쌌기 때문입니다...^^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가 재개장하게 되면 숙박비는 비싼 순서대로 다운타운 두바이, 두바이몰, 불바르 순이 될 것 같습니다...)





호텔 입구는 도로에 있는 안내판을 따라 경사길을 올라가다보면 나옵니다. 위에 있는 로브 호텔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두바이몰 앞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의 높이와 거의 비슷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텔 입구 중심에는 뭘 상징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형물 두 개가 나란히 서 있는 작은 연못이 있고,





입구 한 켠에는 애스턴 마틴이 두 대가 나란히 주차...아니 전시되어 있습니다. 





호텔 입구에 왜 차량이 전시되어 있는가 싶겠지만, 실은 호텔 바로 옆건물에 매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시된 차량 부근에는 날씨가 좋을 때는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 흡연 및 대기공간이 있습니다. 밤 늦게까지 40도를 넘나드는 요즘에는 굳이...





어드레스 두바이 마리나의 로비를 생각해 보면 좁아보이는 호텔 로비. 체크인을 합니다. 초고층 건물임을 감안하여 객실의 발코니에서 분수쇼를 내려다 볼 수 있겠다 싶었지만....





체크인 카운터의 직원은 친절하게도 원하는 바는 알겠지만, 호텔 이용객은 당신이 기대하는 전망을 감상할 수 없다고 설명해 줍니다. 35층 이상층에 묵어야 분수쇼를 객실에서 볼 수가 있는데, 고층은 레지던스 전용이라는 군요.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나서야 그 진정한 의미를 알았습니다. 호텔은 72층짜리 건물의 13층만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두둥!!!! (어드레스 불바르 건물은 13층까지 차지하는 호텔 객실 196실과 그 이상 층을 차지하는 레지던스 523실로 이뤄져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





로비에서부터 예상은 했지만 객실로 가는 복도 인테리어 분위기 역시 두바이 마리나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가능한 고층에 묵고 싶었지만, 현실은 8층....





어쨌든 방으로 들어가 봅니다. 거실 구역까지 긴 입구에 화장대가 눈에 띄네요.





화장대 반대편 입구에는 금고를 포함한 옷장, 수납공간 등이 있고...





대형 유리가 인상적인 화장대가 있습니다.





바닥을 포함한 주요 공간이 대리석으로 도배된 화장실.







특이하게 화장실 볼륨 조절장치, 면도기 및 헤어드라이어 전원을 꼽는 공간이 세면대 아래 중앙 서랍 안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양 옆엔 열리지 않는 수건 걸이가 있을 뿐.







욕실의 어메니티 브랜드는 이탈리아의 퍼퓨머리 브랜드인 로렌조 빌로레시. 국내에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는군요.







화장대 옆에는 미니바를 포함한 먹거리 수납 공간.





미니바가 수납장 하단부가 아닌 중앙에 올라가 있고,





하단부에는 견과류부터 커피잔세트까지 층별로 수납되어 있습니다.





티는 TWG...







드디어 나오는 거실 공간.





거실 공간 입구쪽에는 스탠드형 옷걸이가 서 있습니다.





거실 공간 중심을 차지하는 서랍장과 TV. 그리고 책상을 겸한 원형 테이블이 있습니다. 테이블 주변으로 전원을 연결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채널 중 KBS World를 선택할 수 있고, 





넷플릭스 회원이면 자신의 아이디로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데, TV를 보다보니 보통 호텔에서 보던 TV와는 다른 고화질이라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TV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4K를 지원하는 LG Ultra HD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두바이 마리나처럼 3D TV는 아닌 것 같았지만요.





침실 옆에는 장식용으로 놓은 듯한 알록달록한 병 두 개가 놓여진 테이블과 소파 세트가 있습니다.





단촐한 책상 위에는 젤리가 있고...





예상치 못했던 총지배인이 손으로 쓴 환영카드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두바이 마리나와 마찬가지로 방 안의 모든 시설을 아이패드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실 공간을 지나면 발코니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싼 불바르룸은 부르즈 칼리파,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를 조망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야외 수영장이 보이고, 





시선을 건물 밖으로 살짝 올리니 두바이몰로 연결되는 냉방 통로가 눈에 띕니다. 사진 오른쪽에서 중심으로 올라가는 통로는 호텔에서 메트로 링크로 이어지는 연결 통로. 왼쪽 상단부로 길게 뻗은 통로는 두바이 메트로 부르즈 칼리파/두바이몰 역에서 두바이몰로 이어지는 메트로 링크.





객실에서 정면을 응시했을 때의 전경. 두바이 분수쇼는 볼 수 없지만, 새해 맞이 불꽃놀이를 즐기기엔 좋은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숙박비가 엄청 비싸겠;;;;;;





방 구경을 했으니 로비층에 있는 연결 통로를 통해 수영장으로 나가봅니다.





복층식으로 이뤄진 야외 수영장의 하층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심지어 아이들을 위해 타고 내려올 수 있는 미니 슬라이드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주변에는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정원이 있습니다.





고개를 들어 건물 상층부를 보았는데,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건물의 끝이 잘 보이진 않네요.





유아용 수영장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하층부를 뒤로 하고 상층부로 올라가 봅니다.





최대 수심 140센치미터 정도의 수영장은 옆으로 길게 펼쳐져 있으며 주변의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바와 연결되어 풀 바로 이용가능한 공간이 있고,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운타운 두바이에서 두번째로 높은 호텔 건물과





다운타운 두바이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방해없이 즐길 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이죠.





어드레스 불바르는 로비가 넓지 않음에도 높이를 이용하여 인상적인 디자인의 호사스러운 샹들리에를 볼 수 있습니다. 







호사스러운 샹들리에와 함께하는 호텔 로비 라운지 The Lounge의 풍경.











위에서 잠깐 소개해드렸듯 M (Mezzanine)층을 통해 걸어서 두바이몰에 갈 수 있습니다. 







통로 초입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 QIX가 있고,





각종 광고물이 양쪽 벽면에 붙어 있는 통로를 지나





이발소를 지나면...





두바이몰과 두바이 메트로 부르즈 칼리파/두바이몰 역으로 갈 수 있는 메트로 링크와 연결됩니다.







통로를 따라 쭈욱 올라가다 통로 끝에서 왼쪽으로 가면 두바이몰, 오른쪽으로 가면 두바이 메트로 부르즈 칼리파/두바이몰역.





메트로 링크를 따라 걷다보면 아래와 같은 안내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비업체 직원이 있어 호텔측 통로로 들어갈 때는 투숙 여부를 확인하고 길을 열어줍니다.





3층에는 독특한 컨셉을 자랑하는 호텔 유일의 식당 겸 바 The Restaurant가 있습니다. 





The Restaurant의 입구에 두 개의 문이 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이, 오른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가 나옵니다. 일단 바 공간을 구경해 볼까요?





심상치 않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바 공간의 첫번째 방은 벽면이 책으로 도배된 서재를 컨셉으로 삼았습니다. 물론 서가에 꽂혀있는 것은 가짜책입니다만...





복층식 서가의 컨셉을 살려 나선 계단도 있습니다. 계단폭이 좁아 어설프게 올라갔다가 다치기 쉽상이겠지만요.





서재를 지나면 중심에 게임룸을 컨셉으로 잡은 메인 바가 있습니다. 생맥주는 단 한 종류뿐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게 함정.







그리고 게임룸을 지나면 흡연자들을 위한 시가룸이 있습니다.





시가룸 안쪽의 문은 식당으로 연결됩니다.





바가 있는 우측문이 아니라 정문을 통해 식당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식당으로 이어지는 통로 진열대에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바의 인테리어가 특이했던 이유는 바로 The Restaurant의 슬로건을 통해서 다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식당이 아닌 집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컨셉이라는군요!





그래서 식당 내부 주방도 가정집 주방 같은 분위기에 식당 인테리어도 한 식당 안에 구역에 따라 차별화 된 컨셉을 제공합니다.





호텔에 단 하나밖에 없는 식당은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는 다른 식당들과 달리 24시간 항시 운영됩니다. 





아침은 몇 가지 메뉴를 시키고 나머지 음식은 부페식으로 먹는 방식으로 부페식 차림은 조식에만 제공되며 나머지 시간대는 주문 가능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식당 내 테이블은 다양한 컨셉의 방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식당 중심부가 화려한 색감의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공간 전체가 인상적인 드레스룸. 진열된 물품들은 다 두바이몰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에겐 식사뿐만 아니라 지름신까지 유발할 것 같습니다!





음식 괜찮냐고 묻는 식당 지배인과 얘기를 나누다보니 식당 내에 숨겨진 비밀의 공간을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의 숨겨진 방???





모르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평범해 보이는, 하지만 유심히 보면 티가 나는 벽면 하나를 열면...





큰 식당 내에 두 사람만을 위해 숨겨진 비밀의 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는 식기구와는 확연하게 다른 금빛으로 둘러진 호사스러운 식기구와 미녀와 야수에서 본 것 같은 장미가 있는 병, 직원 호출용 종, 





그리고 1920년대의 빈티지한 축음기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로모복스 스피커가 전부인 이 공간은 예약제로만 운영하는데, 특이한 컨셉 때문에 프로포즈하려는 커플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독보적인 컨셉만큼이나 비싼 공간이기도 해서 두 사람에 최소 2천디르함부터 예약할 수 있고, 최종 비용은 어떤 패키지를 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UAE에선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재밌는 컨셉의 식당 구경까지 세인트 레지스 두바이가 연상되는 호사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어드레스 불바르에서의 하루는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드레스 두바이 마리나가 좀더 취향에 맞더군요. 비록 두바이몰에 가려 부르즈 칼리파의 전체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사람들로 가득한 다운타운 두바이 내에서 한적하게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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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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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여행정보/호텔2017. 6. 20. 18:23



소피텔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 호텔은 두바이 경제 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The Walk가 지나가는 길목과 The Beach의 중심에 자리잡고 문을 연 두바이 최초이자 UAE 최초의 소피텔입니다. 




프랑스 호텔체인 소피텔은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아부다비 코니쉬에 위치한 캐피탈 플라자 단지 내에 UAE 내 두번째 호텔이자 아부다비 유일의 소피텔 아부다비 코니쉬를 개장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와 비슷합니다.)



2013년에는 부르즈 칼리파가 보이는 다운타운 두바이에 소피텔 두바이 다운타운을 (기존의 두 소피텔과는 다른 현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팜 주메이라 동쪽편에 소피텔 두바이 팜 리조트를 열었습니다. (안 가봐서 모르겠군요), 참고로 숙박비는 개장 순서대로 쌉니다.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아부다비 코니쉬<두바이 다운타운<두바이 팜 리조트



그리고 올해  6월초 소피텔은 두바이 래플스 호텔 옆에 두바이 내 네번째 소피텔이자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소피텔인 소피텔 두바이 와피를 2019년 초 개장할 계획이라고 공식발표한 바 있습니다. 어차피 바로 옆이라고 하지만 래플스나 소피텔이나 어코르 호텔 그룹 안에 있는 계열사라는 점~!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더 비치는 아라비안 걸프만과 해변가를 눈 앞에 두고 오른쪽으로는 힐튼 주메이라 비치 리조트 (아래 사진의 낮은 건물. 그 뒤에 보이는 고층 건물은 최근 문을 연 릭소스 프리미엄 두바이 호텔)과,





왼쪽으로는 쉐라톤 주메이라 비치 리조트 (흰색 저층 건물) 사이의 상점가와 식당가가 위치한 구역을 이야기합니다. 쉐라톤 뒤에 보이는 고층 건물이 더블트리 바이 힐튼 주메이라 비치입니다. 호텔 앞 차량이 다니는 거리가 the walk. (바로 위아래 3개의 사진에서는 이웃 건물들의 창문 방향을 자세히 보세요... 왜냐구요?)




덧붙이자면 건물 크기나 외관상으로도 JBR의 랜드마크격 건물인 더블트리 뒷편으로는 조만간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내 최고층 건물이 될 디 어드레스 레지던스 주메이라 리조트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32층짜리 건물에 들어선 소피텔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는 센터에 자리잡았다는 존재감을 과시하듯 사선을 응시하는 이웃 건물들과 달리 정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낮은 건물은 레알 마드리드 카페.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에 들어선 건물들 중 센터를 담당하는 호텔답게 아래에 따로 소개할 야외 풀장이 있는 부속건물이 The beach를 향해 돌출되어 있어서 고만고만한 건물들 사이에서도 찾기가 쉽습니다.







호텔 입구에서는 The Beach의 상점가, 식당가 건물들 너머 현대건설이 짓고 있으며 높이 21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기록를 예약하고 있는 아인 두바이 (عين دبي, 원래 이름이기도 했던 Dubai Eye라는 뜻이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런던 아이를 벤치마킹한 것)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기록은 미국 라스베가스에 있는 하이 롤러로 높이는 167.6미터, 참고로 런던 아이는 135미터)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나무와 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로비를 만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본 UAE 내 호텔 중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정문에서 눈 앞에 보이는 조형물이 붙은 벽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는 바로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긴 통로를 지나치게 되고, 





의자들이 있는 오른쪽 통로로 들어서면...





셰이크 자이드, 셰이크 칼리파, 셰이크 무함마드의 초상화 맞은편에 있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속을 밟고...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통로와 만나게 됩니다.





입구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엘리베이터를 잡아 탑니다. 층별 안내에서 보듯 건물 구조는 단순해서 먹고 마시고 운동할 수 있는 모든 편의시설이 포디움 3층 (위 사진에서 돌출된 부분 보셨죠?)에 몰려있습니다. 4층부터 32층까지는 객실 및 클럽 라운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옆에 의자와 전등이 놓여져 있는데...





전등 뒤 창가에서는 두바이 마리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객실로 향하는 통로. T자 형태로 된 통로를 지나 방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방의 위치에 따라 좌측과 우측에 위치한 방은 부분적인 바다 전망을, 저 앞쪽에 가로로 펼쳐진 방은 전면 바다 전망을 제공합니다. 당연히 전면 바다 전망을 제공하는 방의 숙박비가 더 비쌀 수 밖에요.





일단 방으로 들어가봅니다. 호텔 설명에 따르면 엘레강스한 프랑스 스타일에 중동스러운 터치가 가미되었다고 하는데, 10년이 다 되어가는 호텔이다 보니 적당히 낡고 구식 스타일이지만 평온한 느낌을 주는 그런 방입니다.





입구의 유리가 들어가 있는 문을 열면





옷장과...





개인 금고 및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커피 포트 및 미니 바가 조촐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그 반대편에는 나무로 된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욕실, 샤워실, 화장실, 세면실이 있습니다.





아래 세면대 사진에서 보실 수 있겠지만 칫솔과 면도기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욕조 옆 나무문은 미닫이문으로 열 수 있어 침실 및 거실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단, 바깥 경치까지는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방 자체가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어서 화장실과 샤워실은 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슬리퍼가 비닐 포장 안에 들어있는 것과 달리 천가방에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수납공간 및 화장실을 지나면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침실 겸 거실 공간이 나옵니다.





TV는 언어설정이 가능하며 한국어 메뉴도 지원되긴 합니다만, KBS 월드 같은 한국 방송은 나오지 않습니다.





침대에는 Bose 스피커가 놓여져 있습니다. 구형이라 블루투스가 공식으로 지원되는 모델은 아니지만 동글이를 활용하여 지원하게끔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리모콘엔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없지만, 블루투스 연결 방법은 본체 위에 설명이 붙어 있으니 이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제공하는 책상.





방 안쪽에서 본 내부 모습.





그리고 각 방마다 넓지는 않지만 개인 발코니가 있습니다.





발코니가 건물벽에 수직으로 돌출된 것이 아니라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이 특징.





따라서... 


위에 통로 사진에서 좌측에 있는 방 (1~7호실)에서는 부분 바다 전망으로 아인 두바이와 아인 두바이가 들어설 블루워터, 그리고 더 비치의 모습을...



(2016년 6월 숙박시 전망)



측에 있는 방 (12~19호실)에서는 부분 바다 전망으로 아틀란티스를 비롯한 팜 주메이라 서쪽과 더 비치를 볼 수 있으며, 



(2017년 6월 숙박시 전망)



팜 주메이라 서쪽에는 켐핀스키 호텔, W 더 팜 등이 있습니다.





방에 따라 발코니를 통해 세 가지 다른 옵션의 전망이 주어지는 건 센터에 위치한 소피텔만의 장점입니다. 소피텔 기준으로 힐튼 방향에 있는 건물들은 대체로 아인 두바이쪽 전망만 볼 수 있고,





더블트리 방면 건물들은 대체로 팜 주메이라쪽을 향한 전망이 제공되니까요.





주요 시설들이 몰려 있는 P3으로 가면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는 스파와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고, 앞쪽으로는 조식 포함한 삼시세끼를 제공하는 식당 AOC가 있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풀장과 라운지로 연결됩니다.





라마단에도 여전히 제공되는 아침 부페.











이것저것 코스는 있습니다만, 생각처럼 선택의 폭이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자리를 잘 잡으면 아인 두바이를 눈 앞에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면 바다 전망방을 묵어보진 못한 아쉬움을 달랠 겸 야외로 나가 담아 본 파노라마샷.





AOC 옆에는 조용하게 한 잔할수 있는 바가 있고, (미처 가보진 못했지만 좀더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한 잔 하려면 바로 밑에 층에 있는 암스테르담 허브를 이용하면 된다는군요.)





그 옆에는 음식과 예술작품이 함께 하는 컨셉의 식당 플란테이션이 있습니다.





가끔보면 해산물 부페가 나오기도!!!





AOC로 안 들어가고 오른쪽으로 돌아가거나 플란테이션을 가로지르면,





인피니 풀 라운지가 나타납니다.











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리 넓지는 않지만 조용히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풀장이 나타납니다





해변 어딘가 있는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3층 위 옥탑 수영장.





수영을 즐기기 보단 일광욕에 적합한 풀장이죠. 본격 물놀이를 하고 싶으면 소피텔 로고가 있는 쪽 통로로 내려가 해변가로 달려가면 그만입니다!





좋은 전망과 함께 말이죠.





앞선 글에서 소개했듯, 이제는 라마단 기간 중에도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시간 한정 음료 무한 리필 오퍼까지 내걸고 말이죠!





부르즈 칼리파 근처에 있는 소피텔 두바이 다운타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소피텔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는 두바이에 있는 소피텔 중에는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곳입니다. 


소피텔 두바이 타운타운의 경우 2015년 정도까지만 해도 부르즈 칼리파와 두바이 분수쇼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을 자랑했지만, 이제는 그 사이에 부르즈 비스타가 들어서면서 그동안 가지고 있던 최고의 메리트를 잃은 아쉬움이 있거든요. 두바이 몰이나 부르즈 칼리파와 같은 큰 공간과는 바로 연결되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더 비치와 더 워크가 있고 조금만 걸어나가면 트램과 메트로, 모노레일 환승 등을 통해 교통체증 없이 두바이의 중요한 장소를 갈 수 있다는 것도 택시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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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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