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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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 이야기 2676

[22/23 국왕컵 8강전]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알나스르와 알와흐다가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알파이하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김승규의 알샤밥을 꺾고 올라온 알잇티하드와의 8강전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잇티하드가 3대4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두 경기 연속 1대1 무승부를 거둔 뒤 4대3 승부차기 승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 알파이하는 리그에서 최고의 클린시트를 기록 중인 그로헤 골키퍼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이어갔지만, 첫번째 키커와 마지막 키커가 잇달아 실축하며 자멸했습니다. 2) 알와흐다와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안셀모의 결승골로 알와흐다가 2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알나스르는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압둘라 알카이바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며 따라붙은 아브하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22/23 QSL 10R] 남태희의 뒤늦은 만회골을 시작으로 패배 직전에서 극적으로 알사드와 비긴 알두하일!

0. 리뷰 1) 카타르 월드컵 직후에 예정되었다가 순연된 10라운드 경기가 뒤늦게 열렸습니다. 2)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승점이 필요한 알라이얀과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터진 요한 볼리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알라이얀은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3) 알마르키야와 최하위 알사일리야의 경기에서는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알사일리야가 전반 초반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지만, 후반에 자밀 알야흐마디의 역전 결승골과 헬리아르도 실바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결국 역전패 당했습니다. 4)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풀타임 1골.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 2연승의 알사드와 7연승의 알두하일의 더비에서는 의외로 알두하일의 무력한 공격 속에 바그다드 부네자와 산티 카솔라의..

[항공] 리야드 에어, 첫 발주로 보잉 드림라이너 72대 & 사우디야도 드림라이너 787-9 49대 구매계약 체결!

이틀 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 의해 설립이 공식 발표된 사우디 제2국적 항공사 리야드 에어는 자사의 첫 발주로 보잉사의 드림라이너 787-9s를 선정해 보잉사와 최대 72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3.03.12 - [중동여행정보/항공] - [항공]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사우디 제2국적 항공사 리야드 에어 (Riyadh Air) 공식 발표! 2022.09.01 - [중동여행정보/항공] - [항공] 사우디아에 이은 사우디 제2 국적항공사의 이름은 "리아 (RIA)"? 계약 체결식에는 모회사인 국부펀드의 총재 겸 리야드 에어 회장 야시르 알루마이얀 회장과 토니 더글라스 CEO 외에 주미 사우디 대사 리마 빈트 빈다르 알사우드 공주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787-9 39대..

[두바이] 주메이라의 쇼핑몰에 입점한 한국식 베이커리 카페 맛집, 델리봉봉!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주메이라에 있는 쇼핑몰에 델리봉봉이라는 이름의 한국 빵집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 끼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미슐랭 원스타 오마카세부터 다양한 컨셉의 일식집과 함께, 두바이몰과 두바이 프레임에 입점해있는 야마노떼 아뜰리에를 위시한 일본식 제과점이 있는 두바이에서 이런저런 한식당이 조금씩 생겨나는 것과 달리 한국 빵집이나 디저트 카페류는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JLT에 자리잡은 사랑 베이커리가 1004마트에도 빵을 공급하는 등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했던 카페베네와 밀탑 빙수점은 몇 년가지 않아 문을 닫았었습니다. 왜 하필 카페베네였을까 싶기도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응카페가 여러 곳에 지점을 늘려가며 성업..

[22/23 APL 19R] 알아인, 알와흐다를 와해시키며 파죽의 7연승으로 선두를 바짝 뒤쫓아!

0. 리뷰 1) 코르팟칸과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아즈만이 전반에 허용한 두 골차 리드를 후반에 만회하며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2) 알바따이흐와 5연패에 빠져있던 알다프라의 경기에서는 세쿠 갓사마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강등권에 있는 알다프라는 12위 팀과의 승점차를 줄이는데 실패했습니다. 3) 2연승을 달리던 알와흐다와 6연승을 달리던 알아인의 아부다비 더비에서는 독수리슛을 보는 듯한 틴 예드바이의 환상적인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0대3으로 승리하고 7연승을 달리며 알와슬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 리그 선두 샤밥 알아흘리를 승점 2점차로 뒤쫓는데 성공했습니다. 4) 아부다비 더비에서 패한 알와흐다는 라운드 종료 후 구단 임시 이사회를 구성하고 마누엘 히메..

[22/23 RSL 20R] 알잇티하드와의 악연을 이어간 호날두, 알샤밥과 알힐랄은 나란히 승리해!

0. 리뷰 1) 승점 2점차로 리그 12위와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잇티파끄와 알와흐다의 경기는 로빈 꾸아이손의 동점골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 리그 15위와 16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바띤과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유스프 알샴마리의 선제골을 잘 지킨 최하위 알바띤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알칼리즈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그럼에도 강등권 탈출의 길은 여전히 요원하다는게 함정. 3) 리그 선두를 놓고 겨뤘던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잇티하드의 리빙 레전드 로마리뉴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알나스르의 5연승을 저지하며 승점 1점차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분통만 터뜨렸을 뿐 성과는 없었습..

[사회] 사우디, 현재의 주 5일제에서 주 4일제로의 전환 검토 중!

사우디 인적자원사회개발부 (Ministry of Human Resources and Social Development)가 현제 주 5일제에서 주 4일제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사우디 현지신문 알매디나가 보도했습니다. 인적자원사회개발부는 주말을 금토일로 변경하는 것과 관련한 사우디 내 노동 시스템을 현재 검토 중이며, 모든 변경 사항은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사우디에서 일하는 것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목금이 주말인 주 5일제를 시행해 왔던 사우디는 다른 아랍 국가들의 변화에 맞춰 2013년 6월 29일부터 GCC 국가 중 마지막으로 금토 주말제 시행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걸프국가 중 가장 먼저 주5일제를 버린 UAE는 주 4...

GCC&GU/사우디 2023.03.13

[항공]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사우디 제2국적 항공사 리야드 에어 (Riyadh Air) 공식 발표!

사우디 총리이자 국부펀드 (PIF) 이사회 의장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3월 12일 작년 가을부터 소문이 무성했던 사우디 제2국적 항공사의 설립을 공식 발표하며 로고도 공개했습니다. 사우디야에 이은 제2 국적 항공사의 공식 명칭은 리야드 에어 (Riyadh Air) 리아 (RIA)라는 약칭으로 작년 가을부터 2022년에 취항을 시작한다며 소문만 무성하다 해가 바뀌었는데도 잠잠하던 차에 나온 공식 발표입니다. 리아라는 이름만으로 알려져 RIyadh Airlines인지, Riyadh International Airlines의 약칭인지 궁금했는데, 리야드 에어였군요. 2022.09.01 - [중동여행정보/항공] - [항공] 사우디아에 이은 사우디 제2 국적항공사의 이름은 "리아 (RIA)"? 리야드 에어..

[외교] 사우디와 이란, 중국의 중재로 양국간 외교관계 복원 합의 발표!

사우디와 이란은 3월 10일 금요일 중국 북경에서 8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양국 간 긴장 관계를 해소하고 두 달 이내에 양국 대사관 재개관, 양국 외무장관 회동 등을 포함한 단절된 외교관계를 복원한다는데 합의한다는 사우디-이란-중국 3자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6년 1월 2일 사우디가 저명한 시아파 성직자 셰이크 니므르 알니므르를 사형에 처한 것에 격분한 이란인 군중들이 사우디 대사관 (테레란)과 영사관 (메쉬하드)에 쇄도하여 방화 등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사우디는 그 대응조치로 이틀 뒤인 1월 4일 이란과의 단교를 선언하며 이란인 무슬림 순례자들의 성지 방문을 제외한 이란과의 모든 관계를 끊었고, 자국민의 폭동을 비난했던 이란 당국은 1월 24일 폭동에 관련된 100여명의 이란인을 구속..

GCC&GU/사우디 2023.03.11

[2023 아미르컵 16강전] 이변 속 알두하일과 알사드는 무난히 8강에 진출해!

0. 리뷰 1) 가솔현 120분 풀타임 승부차기 골. 아미르컵 출전 티켓을 놓고 맞붙은 가솔현의 메사이미르와 무아이다르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아이다르가 4대5로 승리해서 마지막 출전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메사이미르는 리드를 허용하면서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하며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지만, 다섯번째 키커의 실책이 역전승을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풀타임을 소화한 가솔현은 승부차기 두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지만 패배로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습니다. 메사이미르 2:2 무아이다르 (1월 27일 18:0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 PK 4:5 메사이미르 무아이다르 (전반 15분) 페리 아그리 (후반 5분) 헬레르손 마테우스 (후반 19분) 나빌 엘자르 (후반 23분..

[22/23 대통령컵 8강전] 아즈만, 알아인, 알와슬, 샤르자가 나란히 4강 진출!

0. 리뷰 1) 작년 12월부터 2부 리그 팀들간의 32강전을 거쳐 16강전까지 끝낸 대통령컵의 8강전이 치뤄졌습니다. 2) 8강전 첫 경기에서 아즈만은 피라스 벤 라르비의 결승골로 아르투르 조르제가 만회골을 넣으며 뒤쫓아온 알바따이흐의 추격을 뿌리치고 2대1 승리를 거두며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리그 선두 샤밥 알아흘리와 3위 알아인의 두번째 경기에서는 20세 미드필더 마티아스 팔라시오스의 결승골과 라바 코조의 쐐기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0대2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바니야스와 알와슬의 경기에서는 토마스 샹칼레이와 펠리페 구티에레즈의 연속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0대2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해 알아인과 4강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4)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는 알자지라의 8강..

[22/23 RSL 19R] 후반 인저리 타임에 희비가 엇갈린 알나스르와 알샤밥, 오랜만의 리그 복귀 후 스텝 꼬인 알힐랄!

0. 리뷰 1) 3연승에 도전하던 알파티흐돠 알따이의 경기에서는 날리지 무소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따이가 2대3으로 역전승을 거덨습니다. 2) 알파이하와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파울리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이하가 2대0 승리를 거두고 아브하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클럽 월드컵 준우승과 아챔 결승 진출에 성공한 후 오랜만에 리그에 복귀한 알힐랄은 피로가 누적된 장현수를 포함한 일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임한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예상 외로 6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골로 승리를 간신히 잡아내는데 성공하는 듯 싶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결국 술탄 알사와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3대3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

[22/23 APL 18R] 6연승 달린 대통령컵 준우승팀 알아인, 우승팀 샤르자에 역전승을 거둔 알자지라!

0. 리뷰 1) 대통령컵 결승전에서 샤르자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알아인은 딥바와의 경기에서 카이오 카네도의 결승골을 앞세워 3대0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습니다.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확실해지고 있는 딥바는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알바따이흐와 코르팟칸의 경기에서는 피비오 아브루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3) 리그 선두 샤밥 알아흘리는 상대 자책골에 히입어 잇티하드 칼바를 1대2를 꺾고 2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4) 아즈만은 다섯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피라스 벤 라르비의 결승골로 바니야스를 2대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5) 알와흐다는 알나스르와의 경기에서 파쿤도 크루스프즈키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22/23 QSL 16R] 알힐랄전 대패의 충격을 딛고 리그 우승의 유리한 고지에 오른 알두하일!

0. 리뷰 1) 강등권 탈출을 놓고 경쟁 중인 알라이얀과 움 살랄의 단두대 매치에서는 야신 아나스 알바킷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점차를 유지했습니다. 2) 오랫동안 승리가 없던 알샤말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야신 밤무의 결승골과 암자드 카딤, 마티아스 나니의 연속골로 3대 0으로 승리하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여덣 경기만에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3) 남태희 선발 1골. 알힐랄과의 아챔 4강전에서 충격적인 7대0 대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알두하일은 리그 선두를 놓고 경쟁 중인 알아라비와의 경기에서 알모에즈 알리의 결승골로 3대 1 승리를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남태희는 전반 이른 시간 자신의 리그 5호 골이자 선제골을 넣으며 팀 ..

[아부다비] 이슬람 모스크, 천주교 성당, 유대교 시나고그가 한 곳에! 아부다비 아브라함 패밀리 하우스 방문기

지난 2019년 2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 UAE을 방문했을 때 UAE 정부는 방문 두 번째 날인 2월 4일 저녁 이집트 알아즈하르 그랜드 이맘 아흐메드 엘타입 박사를 함께 초청하여 셰이크 자이드 추모관에서 열린 "인류 박애 회담 (Human Fraternity Meeting)"을 토해 기독교 최고 성직자와 이슬람 최고 성직자의 자격으로 아부다비 선언이라고 불리는 "세계 평화와 공생을 위한 인류 박애 협정 (A DOCUMENT ON HUMAN FRATERNITY FOR WORLD PEACE AND LIVING TOGETHER)"의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2019.02.06 - [GCC/GU/UAE] - [사회]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사적인 첫 UAE 방문 이모저모, 그리고 UAE를 비롯한 걸프 국가와 바티..

[경제] UAE,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UAE 소득세법상의 거주자 자격과 세금 거주증 신청방법!

UAE 재무부는 지난해 공시한 2022년 내각 결정 85호 (Cabinet Decision No. 85 of 2022)에 따라 2023년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세법상의 거주지 결정 (Determination of Tax Residency)"의 특정 조항의 이행애 관한 규정인 2023년 장관 결정 제27호 (Ministerial Decision No. 27 of 2023)를 공표했습니다. UAE 내각이 작년 9월 2일 공시한 "2022년 내각 결정 제85호: 세법상의 거주지 결정 (Cabinet Decision No. 85 of 2022 on Determination of Tax Residency)"은 법인 (Juridical Person) 및 자국민과 외국인 거주자 등의 자연인 (Natural ..

GCC&GU/UAE 2023.03.04

[역사] 3월 11일 플래그 데이 지정으로 본 사우디 국기 변천사

사우디 국왕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는 오늘 발표한 칙령 (A/303)을 통해 1412년 8월 27일 (서력 1992년 3월 1일)에 공표한 칙령 (A/90)에 따라 발행한 기본 통치법과 1393년 2월 10일 (서력 1973년 3월 15일)에 발행한 칙령 (M/3)에 따라 발행한 국기법을 검토한 후 올해부터 매년 3월 11일을 "플래그 데이"로 지정하여 이를 기념한다고 공표했습니다. 사우디는 이번 칙령에 따라 공휴일은 아니지만, 매년 3월 11일에 플래그 데이를 기념하는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공휴일은 아니어도 국기 게양식 등의 기념행사를 갖는다는 점에선 UAE 플래그 데이 (11월 3일)와 유사하지만, 이를 지정한 근본적인 배경은 다릅니다. UAE의 플래그 데이는 이름만 플래그 데이일 ..

GCC&GU/사우디 2023.03.02

[2022 ACL 4강전]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오디온 이갈로의 포트트릭을 앞세워 알두하일에 충격적인 대승을 거두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

0. 리뷰 1) 알두하일과 알힐랄이 햇수로는 4년 만에 아챔 4강에서 맞붙게 되면서 알샤밥과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지만, 토너먼트 두 경기 연속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두 팀은 조별예선 (2019년- 알힐랄 1승 1무), 16강전 (2013년- 알두하일 1승 1무 8강 진출), 8강전 (2015년- 알힐랄 1승 1무 4강 진출)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지만, 4강전에서는 처음 맞붙습니다. 아챔에서의 통산 성적은 6전 2승3무1패로 알힐랄의 근소한 우위. 2) 남태희 풀타임, 장현수 풀타임. 2연속 아챔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팀 역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알두하일의 맞대결에서는 그간 부상 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오디온 이갈로의 포트트릭, 무사 마레가..

[22/23 슈퍼컵] 샤르자, 슈퍼컵 최다 우승팀 알아인을 꺾고 통산 3회 우승 차지해!

0. 리뷰 1) 지난 시즌 대통령컵 우승팀인 샤르자와 리그 우승팀 알아인의 슈퍼컵이 당초 일정보다 순연되어 이제서야 열리게 되었습니다. 슈퍼컵 통산 2회팀인 샤르자는 2019년 우승 이후 3년만의 우승을, 통산 5회 우승으로 샤밥 알아흘리와 함께 공동 최다 우승팀인 알아인은 7년 만의 우승 및 샤밥 알아흘리를 제치고 단독 최다 우승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 양팀의 서포터즈들은 개성있는 통천을 준비했습니다. 3) 샤르자와 알아인의 슈퍼컵 경기에서는 알아인의 간판 공격수 라바 코조의 자책골에 힘입어 샤르자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3년만의 우승이자 통산 3회 우승 (프로화 이후 2회)을 차지했습니다. 샤르자는 카이오 루카스의 코너킥이 그 자리에 없었어도 될 라바 코조의 몸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을 끝까지 잘..

[22/23 QSL 15R] 알사드, 6연승 실패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0. 리뷰 1) 18라운드 중 알라이얀과 알두하일의 경기는 아챔 16강전 맞대결로 인해 4월로 순연되었습니다. 2) 알가라파와 알샤말의 경기에서는 아흐메드 알라 엣딘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3대2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3) 정우영 풀타임. 3연패에 빠져있던 알아흘리는 국대 주전 복귀 이후 6연승을 달리던 알사드와의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세쿠 얀사네가 동점골에 이어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반면, 정우영이 풀타임을 소화한 알사드는 6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주전 복귀 이후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4) 선두 알두하일을 뒤쫓고 있는 알아라비는 알마르키야와의 경기에서 수하일 라미와 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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