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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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48

[14/15 SAJL 10R]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알샤밥은 버저비터골로 시즌 첫 패배!

0. 리뷰1) 홈에서 열린 걸프컵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사우디 리그도 걸프컵 브레이크를 끝낸 후 리그가 재개되었습니다.2) 박주영 풀타임. 알샤밥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15초만에 얻어낸 라피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채 아드난 팔라타에게 버저비터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타아운에게 역전패 당하며 시즌 첫 패를 허용했습니다. 알샤밥은 라피냐가 알아흘리의 오마르 알소마가 기록한 이번 시즌 최단시간 골 기록을 앞당긴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알타아운의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버저비터 헤딩골을 허용했던 알샤밥으로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 시작 직전에 당한 장신 수비수 마지드 알마르샤디의 퇴장이 더욱 안타까웠을듯.출장정지를 당한 나이프 하자지의 원톱 자리에 첫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박주영은 두 차..

[14/15 QGL 7R] 1골 2어시스트로 팀의 2연승 이끈 카타르의 조영철, 네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올린 알라이얀의 김경중!

0. 리뷰1) 조영철 선발 1골 2어시스트. 카타르 2군은 알코르 2군을 1대4로 대파하며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날 있었던 스타스 리그 알와크라전에서 교체 투입되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었던 찬스를 몇 차례 놓쳤던 조영철은 알코르 2군과의 가스 리그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파딜 오마르의 동점골에 기여하고 1골 2어시스트로 팀의 모든 골을 직간접적으로 만들어내면서 전날의 팀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리그에 이어 두번째 멀티 공격 포인트를 올린 조영철은 현재 시즌 3골 3어시스트 (스타스 리그 2골 1어시스트/가스 리그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2) 김경중 풀타임. 알라이얀은 아흐마드 알라아의 멀티골과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 김경중 및 돌아온 야쿠부 아이예그베니..

[14/15 UAGL 9R] 리그 첫 선발 풀타임 김정우, 바니야스는 UAE프로리그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알푸자이라를 대파하고 리그 4연승!

0. 리뷰1) 김정우 풀타임. 바니야스는 앙헬 딜버트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데니스 스트락콸라루시의 멀티골 등 7골을 알푸자이라 골문에 꽂아넣으며 0대 7 대승을 거두고 리그 4연승 및 리그컵 포함 시즌 6연승의 쾌속 질주를 달리며 순위를 어느덧 4위로 끌어올렸습니다. 1위와는 불과 승점 4점차. 바니야스의 7골차 승리는 2008년 UAE리그가 프로리그로 개편된 이래 최다점수차 승리 기록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지난 리그컵 4라운드를 통해 바니야스 데뷔전을 치뤘던 김정우는 리그 첫 선발 출전 및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7연승 및 자신이 출전한 후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일조했습니다. 뭐... 그다지 상대가 위협적이지도 않았지만요.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아사모아 기안의 동점..

[14/15 QSL 11R] 다섯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남태희, 대역전승을 거둔 알사드 선두 단독 질주!

0. 리뷰1) 남태희 선발 66분 출전 1어시스트. 레퀴야는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과 칼리프 무프타의 멀티골, 세바스티안 소리아 및 블라드미르 바이스의 골로 알샤하니야를 0대5로 대파하면서 2연속 무승부에서 벗어나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남태희는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6호 어시스트와 동시에 다섯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2) 이근호 풀타임, 조용형 결장. 알제이쉬는 마지드 무함마드가 퇴장당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무함마두 미쓰나니의 결승골로 사이드 부타하르가 막퍈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샤말을 2대1로 꺾고 리그 2연승으로 선두권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이근호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으며, 조용형은 대기 명단에서..

[14/15 QSL 11R] 풀타임 한국영 리그 2호골로 팀의 기록적인 7대0 승리에 기여해!

0. 리뷰1) 걸프컵에서 기분좋은 첫 원정 우승을 달성한 카타르 대표팀의 복귀와 함께 카타르 리그가 재개되었습니다. 카타르가 결승까지 진출함에 따라 국대 차출이 적은 팀들의 경기를 1일차로 조정하면서 평소와 달리 1일차엔 두 경기 밖에 열리지 않았습니다.2) 곽희주 결장, 한국영 선발 풀타임 1골, 조영철 교체 21분 출전. 카타르는 함디 하르바위의 골을 시작으로 11개 유효슛 중 7골을 성공시키는 환상적인 골결정력을 과시하며 알와크라 수비진을 초토화시킨 끝에 0대7 대승을 거뒀습니다. 양팀 맞대결 역사상 최다 골차 승리. 멀티골을 성공시킨 마히르 유스프는 2골 2어시스트, 첫 골을 넣은 함디 하르바위와 마지막 골을 넣은 칼리드 알제키바는 각각 1골 1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세경기 ..

[제22회 걸프컵 결승전] 카타르, 12년만의 걸프컵 결승전 재대결에서 사우디에 설욕하며 통산 3번째 우승 차지!

0. 리뷰1) 양팀의 상대전적에선 사우디가 20전 9승 9무 2패 32득점 12실점 득실차 +20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2) 2002년 리야드에서 열렸던 제15회 걸프컵에서 우승을 다퉜던 두 팀의 맞대결에선 카타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다니던 사우디의 후반 막판 몰아치기로 극적인 3대1 역전승 거두며 사우디가 우승한 바 있었기에 이번 결승전은 카타르에게 있어서는 12년만의 리벤지 매치였습니다. 3) 사우디는 1994년 (아부다비), 2002년 (리야드), 2003년 (쿠웨이트) 대회까지 걸프컵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9년 대회 (오만)에서는 홈팀 오만에게, 2010년 대회 (예멘)에서는 쿠웨이트에게 패하며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제22회 걸프컵 3.4위전] 디펜딩 챔피언 UAE, 오만을 꺾고 3위 차지!

0. 리뷰1) 지난 조별예선 1차전까지 양팀의 상대전적은 19전 10승 6무 3패 24득점 12실점 득실차 +12로 UAE의 압도적인 우세였습니다.2) 지난 대회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UAE는 내년 1월 우리와 한 조에서 맞붙게 될 오만과의 3.4위전에서 알리 마브쿳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후반 막판 1점차로 뒤지고 있던 오만이 연장으로 끌고 가기 위해 거세게 UAE 문전을 위협했으나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차례 놓치면서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지난 대회 MVP이자 UAE를 대표하는 재능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4강전 이후 병원치료를 받는 등 대회 전 당했던 부상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만은 과거의 천적이자 현재의..

[월드컵] 카타르, 2022년 월드컵을 위한 세번째 경기장 디자인을 정식 공개!

2018년 월드컵 개최지인 러시아와 2022년 개최지인 카타르의 유치비리 의혹에 대한 FIFA 윤리 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점점 더 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납품 및 유산을 위한 최고 위원회 (The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and Legacy)와 어스파이어 지역 재단 (Aspire Zone Foundation)은 제22회 걸프컵 3,4위전과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리야드에서 행사를 열어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에 대한 걸프 국가의 지지를 호소하며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새로운 경기장의 정식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카타르에서 공개한 세번째 경기장은 4만석 규모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으로 신설 경기장이 아닌 기존 경기장을 리노베이션하는 것이며, 선수들이 체감 온도 2..

[단신] 알라이얀의 김경중, 평가전에서 1골 1어시스트로 카타르의 한국영과의 맞대결에서 승리!

걸프컵 브레이크 후 이번 주말 리그 재개를 앞두고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에서 치뤄진 카타르 1부리그 카타르와 2부리그 알라이얀의 평가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은 알라이얀이 무사 하룬의 결승골로 마히르 유스프가 전반 종료 버저비터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카타르를 1대4로 대파했습니다. 알라이얀 1:4 카타르 (11월 24일/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카타르 알라이얀 (전반 11분) 칼루 우체 (전반 28분) 무사 하룬 (김경중 어시스트) (전반 33분) 루초 곤잘레스 (전반 45분) 마히르 유스프 (후반 22분) 김경중 카타르의 한국영과 알라이얀의 김경중은 각각 선발 출전하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볼 수 없는 코리안 더비를 펼쳤으며, (잘해야..

[단신] 국대에서 복귀한 박주영, 원톱으로 첫 선발 출전한 평가전에서 결승골로 팀 승리 이끌어!

국대에서 복귀한 박주영은 리그 재개를 앞두고 가진 알파이살리와의 평가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17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주영의 원톱 선발은 알샤밥 이적 후 처음입니다. 알샤밥에게 있어 고무적인 일은 리그에서 9라운드 현재까지 기록한 14골 중 7골을 넣으며 팀 득점의 50%를 담당하고 있는 주포이자 부동의 원톱 나이프 하자지가 알라이드와의 9라운드 경기에서 심판에 대한 거친 항의로 경기 후 퇴장을 당하면서 정식 경기 4경기 출장정지와 벌금형의 중징계를 받아 12월 리그 네 경기에 결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14/15 SAJR] 논란 속 국대 차출된 박주영, 나이프 하자지가 없는 12월의 리그 일정이 더 중요해진다! 참조) 4-2-3-1 포메이션의 원톱을 ..

[제22회 걸프컵 4강전] 디펜딩 챔피언 UAE를 꺾은 사우디, 오만 돌풍을 잠재운 카타르와 개막전에 이어 결승전에서 재대결!

0. 리뷰1) 4강전에서 맞붙기 전까지 카타르와 오만의 상대 전적은 18전 13승 1무 4패 38득점 17실점 득실차 +21로 카타르의 우세였습니다.2) 카타르와의 상대 전적에서 절대 열세인 오만은 라이드 살레가 선제골을 넣으며 쿠웨이트를 무너뜨린 돌풍의 기세를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하산 알하이도스의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킨 알리 아사드가 그 기세를 이어 쐐기골까지 넣으면서 카타르가 1대3으로 오만을 꺾고 결승에 선착하며 2004년 홈에서 열렸던 제17회 걸프컵에서 오만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한 이후 10년만에 통산 세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알리 아사드는 후반 교체투입되자 마자 역습 상황에서 생긴 리바운드 찬스를 살려 역전골을 넣은데 이어 쐐기골마저 리바운드 찬스를 살려 성공시키며 골을 ..

[제22회 걸프컵 B조 3R] 쿠웨이트의 걸프컵 본능을 짓밟고 역사적인 승리로 4강에 진출한 오만 주의보, UAE는 무난하게 4강에!

0. 리뷰1) 내년 아시안컵 A조에서 우리나라와 한 조에 속한 팀들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쿠웨이트와 오만의 경기는 사이드 알루자이끼의 해트트릭과 압둘아지즈 알무끄발리의 멀티골을 앞세운 오만의 역사적인 0대5 대승으로 끝나면서 4강 진출이 무난해보였던 쿠웨이트는 탈락하고 오만이 5대0 대승으로 골득실에 앞서 UAE를 제치고 조3위에서 조1위로 뛰어오르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오만의 역사적 승리의 서막과 종막을 장식한 압둘아지즈 알무끄발리와 함께 전반 막판 교체투입되어 단 15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사이드 알루자이끼는 아시안컵에서 맞붙게 될 우리에게도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2) 오만은 경기 바로 전날 있었던 내셔널 데이이자 자신의 생일에 독일에서 4개월 이상 치료를 받으며 취임 이래 44년..

[제22회 걸프컵 A조 3R] 쾌조의 2연승 사우디와 3연속 무재배 카타르가 4강에 진출!

0. 리뷰1) 한 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경기를 가졌던 1, 2라운드와 달리 3라운드는 여느 대회와 마찬가지로 승부조작을 막기 위해 동시에 펼쳐집니다.2) 개최국 사우디는 나와프 알아비드가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넣은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예멘을 1대0으로 꺾고 개막전 무승부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조1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3) 카타르는 바레인과 경고 7장을 주고받는 공방전 속에 득점없이 비기며 조별예선 전경기 무승부만으로 조2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개막전에 이브라힘 마지드가 넣은 동점골 이후로 득점도 실점도 기록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결과가 아쉬울 뿐입니다. 4) 극심한 골가뭄 현상이 특징인 이번 걸프컵 대회에서 A조는 그나마 득점을 하고 비긴 유일한 경기의 당사자 두 팀이 4강에..

[14/15 UAGC 4R] 드디어 출전한 김정우, 바니야스 데뷔전에서 팀의 리그컵 2연승에 기여!

0. 리뷰1) 4라운드에는 알아인의 경기가 없습니다.2) 김정우 선발 67분 출전. 바니야스는 하르부쉬 살레의 결승골과 데니스 스트락콸라루시, 탈립 살레의 연속골을 묶어 알푸자이라를 0대3으로 꺾고 컵대회 2연승을 거두며 한 경기를 덜 치룬 가운데 조3위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초반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바니야스는 첫 승을 거둔 이후 리그 3연승과 리그컵 2연승을 합쳐 쾌조의 시즌 5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바니야스 이적 후 프리시즌 전지훈련 중 당했던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정우는 바니야스 소속으로 첫 선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7개월만에 첫 실전에 출전했던 김정우는 그다지 위력적이지는 않았던 알푸자이라의 공격을 적절히 차단하며 팀 수비력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하프라인 근..

[제22회 걸프컵 B조 2R] 패배 직전에서 승점을 챙긴 쿠웨이트의 걸프컵 극장 본능!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이라크와 오만!

0. 리뷰1) 걸프컵 디펜딩 챔피언 UAE는 전반 35분까지 알리 마브쿳의 멀티골로 앞서 나가며 걸프컵의 강자 쿠웨이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2대0으로 앞서나간지 불과 2분만에 터진 유스프 나세르 알살만의 만회골에 이어 또다시 2분만에 바디르 알무뜨와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용하며 불과 4분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쿠웨이트의 걸프컵 극장 본능에 막혀 결국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던 승리와 조1위에 올라설 기회를 놓치고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패했으면 조2위로 내려앉았을 쿠웨이트는 1라운드 인저리 타임 결승골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승점을 챙기는 쿠웨이트 극장을 연출하며 극적으로 승점 1점을 챙기고 조1위를 지키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2) 이라..

[제22회 걸프컵 A조 2R] 바레인을 꺾고 4강 진출의 기선을 잡은 사우디, 예멘에 잇달아 발목잡힌 카타르!

0. 리뷰1) 개막전에 사우디와 비겼던 카타르는 뜻밖에 예멘에게 덜미를 잡히며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2) 주최국 사우디는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과 바레인 선수들의 잇달은 자책골에 힘입어 바레인을 3대0으로 꺾고 조별예선 첫 승과 더불어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예멘과 득점없이 비겼던 바레인은 자책골로만 어처구니 없이 두 골을 내주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3) 한편, 사우디 국가대표팀의 센터백 오사마 알하우사위는 바레인전을 풀타임 소화하며 자신의 센추리 클럽 가입을 승리로 자축했습니다. 1. 경기 결과예멘 0:0 카타르 (11월 16일 17:45/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사우디 3:0 바레인 (11월 16일 20:15/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사..

[제22회 걸프컵 B조 1R] 걸프컵의 최강자 쿠웨이트,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앞서나가!

0. 리뷰1) 걸프컵 주최측은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에 대해 관중들의 무료 입장을 결정했습니다.2) 디펜딩 챔피언 UAE와 오만은 헛힘만 쓰다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3) 걸프컵에서만 10회 우승한 걸프컵의 최강자 쿠웨이트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극적으로 터진 파하드 알에네지의 결승골로 이라크를 0대1로 꺾고 이번 대회 첫 승리팀이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UAE 0:0 오만 (11월 14일 17:4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 이라크 0:1 쿠웨이트 (11월 14일 20:1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이라크 쿠웨이트 (후반 47분) 파하드 알에네지 2. B조 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1 쿠웨이트 1 1 0 0 3 1 0 1 2 UA..

[제22회 걸프컵 A조 1R] 드디어 개막, 그 어느 팀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A조 4팀!

0. 리뷰1) 수차례 개최시기(당초 예정은 작년)와 개최지가 변경되는(원래 개최지는 이라크 바스라, 안전상의 이유로 사우디 젯다로 개최지를 변경했다가 다시 리야드로 최종 확정. 이 과정에서 지난 21회 대회 (바레인)에 이어 연속으로 두 차례나 개최가 무산된데 빡친 이라크가 불참을 선언했다가 번복하면서 출전하게 된) 우여곡절 끝에 제22회 걸프컵 개막식이 개최국 사우디를 대표하여 서열 3위인 무끄린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부왕세제와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등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리야드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제22회 아라비안 걸프컵 개막식) 2) 개최시기가 연기되면서 자연스레 내년 1월 호주 아시안컵을 앞둔 걸프지역 국가들의 최종 실전 모의고사가 되었습니다. 다른 국가들..

[FIFA] 윤리위원회 조사 보고서, 러시아와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과정에서 위법 행위는 없었다! 하지만...

논란이 되었던 개최지 선정을 다시 해야만 할 당위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FIFA 윤리 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2018 월드컵과 2022 월드컵은 예정대로 러시아와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발표를 기다려왔던 조사 보고서를 통해 위원회는 "종합적으로 봤을 때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던 다양한 사건들이 2018/2022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의 무결성을 훼손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카타르를 타겟삼아 괴롭혀왔던 각종 의혹 제기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보고서는 2018 월드컵 개최지 유치 과정에서 영국이 당시 FIFA 실세였던 잭 워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CONCACAF) 회장으로부터의 "부적절한 요청"을 통해 "유치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

[14/15 UAGC 3R] 이명주의 리그컵 1호골, 그러나 알아인은 리그컵 3연패로 조별예선 탈락!

0. 리뷰1) 3라운드에 경기 일정이 없었던 바니야스는 걸프컵 브레이크를 이용해 전지훈련을 온 사우디 알잇티하드와 평가전을 치뤘습니다. 전훈 중 당했던 부상으로 재활 중이었던 김정우가 처음으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경기는 멀티골을 넣은 압둘라흐만 알감디의 활약 속에 알잇티하드의 1대3 승리로 끝났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1골. 리그컵에서 2연패 중이던 알아인은 전반 초반 이명주가 넣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이브라히마 투레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알나스르에 1대2로 역전패 당하며 3연패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사실상 리그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남은 세 경기를 전승하고 2~3위팀인 알나스르와 잇티하드 칼바가 남은 경기를 전부 패해야 될까말까인지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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