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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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97

[25/26 DSL 3R] 첫 개막 3연승을 달성한 카타르와 알샤말, 알사드에 첫 패배를 당한 알가라파!

0. 리뷰1) 알라이얀과 알두하일의 경기에서는 로저 게드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라이얀이 1대0으로 승리하며 알두하일을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알두하일은 2010년대 알두하일의 황금기를 두 차례나 이끌었던 자말 벨마디 감독을 다시 모셔왔지만, 개막 세 경기에서 1무 2패의 부진에 빠지며 좀처럼 분위기 반전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2) 장현수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개막 3연승에 도전한 알가라파의 경기는 유스프 아탈의 결승골과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2대0 완승을 거두고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알가라파는 2연승 후 첫 패배. 개막전부터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복귀전을 치뤄온 장현수는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3) 알아라비와..

[25/26 APL 2R] 나란히 개막 2연승을 달린 알아인과 알나스르!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와흐다와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코르팟칸에게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2대3으로 패했던 알자지라는 경기 종료 후 후세인 알아무타 감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2) 개막전 승리 후에도 심판 판정에 대한 노골적인 성명서를 발표했던 알아인에 대해 축구협회가 반박 성명을 내는 등 두 당사자간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알아인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여러 경기를 심판판정에 의해 비기거나 져서 대륙간 틀럽 대항전 출전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고 있죠.3) 개막전에서 나란히 패한 바니야스와 칼바의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터진 사만 곳도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칼바가 0대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두고 바니야스를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4) 조유민 교체 23분 출전. 개막전 패배 후 감독을 경질한 알자지라와 역전승을 거뒀던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

[25/26 DSL 2R] 나란히 개막 2연승을 달린 알샤말, 알가라파, 카타르!

0. 리뷰1) 개막전에서 알사드를 잡았던 카타르는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루카스 칼바치의 결승골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알사일리야를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2) 알아흘리와 개막전에서 패한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페드로 미구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0대1로 승리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알아흘리를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3) 장현수 26분 교체 출전. 개막전 두 골차를 뒤집으며 대역전승을 거뒀던 알가라파와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야신 브라히미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역전승으로만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개막전 후반 인저리 막판에 교체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뤘던 장현수는 팀이 앞서고 있는 후반 중반 교체투입되어 팀의 승리를 지키며 출전시간을 늘려나갔습..

[2025 슈퍼컵 결승전] 알아흘리, 100호골을 넣은 호날두를 좌절시키고 극적으로 9년 만에 슈퍼컵 정상에 올라!

0. 리뷰1) 5년 만에 세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나스르와 9년 만에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아흘리가 슈퍼컵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2) 알나스르와 알아흘리의 결승전에서는 정규 시간에는 밀렸지만 승부차기 끝에 에두아르두 멘디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알나스르를 3대5 승부차기 승으로 꺾고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챔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의 기염을 토한 알아흘리는 당초 출전자격이 없었지만 알힐랄의 불참으로 얻게된 기회를 살려 슈퍼컵 통산 두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경기는 동점골을 넣은 프랑크 케시에가 후반 막판 알나스르의 전방 압박수비에 공을 빼앗기며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에게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지는가 싶었지만, 호제르 이바녜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

[2025 슈퍼컵 4강전] 알나스르 이적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호날두, 알아흘리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25/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 시즌 리그 1, 2위팀과 국왕컵 결승 진출팀이 맞붙는 사우디 슈퍼컵이 개막했습니다.2) 사우디 축구협회는 지난 6월 이번 슈퍼컵 개최지를 홍콩으로 확정했습니다. 오랜만의 해외 개최로 당초 작년 슈퍼컵이 중국에서 열릴 계획을 잡았다가 장거리 원정과 타이트한 리그 개막 일정에 부담을 느낀 출전 구단들의 반대로 사우디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3) 출전 자격은 리그 1, 2위팀인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알잇티하드의 국왕컵 우승으로 준우승팀 알까드시야와 리그 3위팀 알나스르로 결정되었지만, 미국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 출전해 16강까지 진출하면서 시즌을 다른 팀들보다 40일 늦게 마무리한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이 장거리 해외원정길이었던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인해 선수들에..

[25/26 APL 1R] 개막전에서 이변을 일으킨 코르팟칸! 알아인, 샤르자도 나란히 개막전에서 승리해!

0. 리뷰1) UAE 프로 리그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2008년 프로화 이후 네번째 로고이며, 2019년부터 6년간 사용해 온 세번째 로고는 역사로 남게되었습니다. 카타르 리그처럼 메인 스폰서 변경이 없기에 공식 대회명칭은 아드녹 프로 리그를 유지합니다.2) 디펜딩 챔피언 샤밥 알아흘리와 알다프라의 경기에서는 길레르메 실바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밥 알아흘리가 손쉬운 2대0 승리를 이어가며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3) 조유민 결장. 네 시즌 동안 팀을 이끌어온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이 UAE 국대 감독을 맡으면서 후임으로 온 밀로스 밀로예비치 전 알와슬 감독이 UAE 리그 내 두번째 팀에서 치룬 데뷔전이 된 딥바와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무함마드 벤 알아르비의 결승..

[25/26 DSL 1R] 개막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알가라파와 알라이얀, 나란히 주춤한 알사드와 알두하일!

0. 리뷰1) 카타르 리그는 도하 은행과 메인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게 됨에 따라 25/26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도하 뱅크 스타스 리그 (Doha Bank Stars League)로 불리게 된다.2) 알라이얀과 알사일리야의 개막전에서는 후반 막판 멀티골을 몰아넣은 로저 게드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3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 알샤말과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무함마드 만나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샤말이 손쉬운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4) 알아라비와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레두안 바르카네의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5) 장현수 교체 3분 출전. 알가라파와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두 골차로 밀리던 경기를 만회한 아론 군나르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4대2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지..

[25/26 ACL] 아챔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대진 편성 및 아챔2 조편성 결과!

지난 8월 12~13일에 열렸던 플레이오프를 통해 아챔 엘리트와 아챔2에 합류할 마지막 팀들이 확정된 가운데 8월 15일 아챔2 조편성 및 아챔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대진 추첨식이 열렸습니다.2025.05.19 - [야!쌀람!풋볼/AFC챔피언스리그] - [25/26 ACL] 플옵 종료 후 최종 확정된 25/26시즌 아챔 엘리트 및 아챔2 출전팀 명단 아챔 2 조편성아챔2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단을 갖춰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무난한 우승이 예상되는 호날두의 알나스르는 D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아챔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아챔2 조추첨식이 끝난 후 알가라파의 장현수와 샤르자의 조유민 등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출전하게 될 아챔 엘리트 서아시아 리그 스테이지의 대진 추첨이 열렸습니다. 아챔 엘리트의 리그 스테이지..

[25/26 ACL] 플옵 종료 후 최종 확정된 25/26시즌 아챔 엘리트 및 아챔2 출전팀 명단

아챔 앨리트 플옵과 아챔 2 플옵이 8월 12일~13일에 열리면서 25/26시즌 아챔 진출팀이 아래와 같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1. 아챔 엘리트 (ACLE)9월 15일에 개막해 내년 5월 2일 폐막하는 25/26시즌 아챔 엘리트의 우승팀을 결정할 파이널 스테이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우디에서 4월 24일부터 5월 2일에 열리게 됩니다.리그 스테이지 직행출전국자격출전팀 (특이사항)사우디24/25 아챔 엘리트 우승팀알아흘리UAE24/25 아챔2 우승팀 샤르자사우디24/25 루쉰 사우디 리그 우승팀알잇티하드사우디24/25 루쉰 사우디 리그 2위팀 알힐랄UAE24/25 아드녹 프로 리그 우승팀샤밥 알아흘리 (대통령컵도 우승)UAE24/25 대통령컵 우승팀알와흐다(샤밥 알아흘리의 대통령컵 우승으로 리그 2위팀이..

[오피셜] 민영화 중인 사우디 리그, 역사상 첫 외국인 구단주를 맞이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사우디 체육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민영화·민관협력센터(National Center for Privatization & PPP, NCP)와 협력하여 7월 24일 알안사르(Al-Ansar), 알콜루드(Al-Kholood), 알줄피(Al-Zulfi) 등 세 스포츠 클럽의 새로운 구단주를 찾아 민영화를 통한 매각이 확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이들 클럽의 소유권은 투자기관으로 이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리그 내 모든 클럽을 소유했던 사우디 체육부는 22/23시즌이 끝난 지난 2023년 6월 알힐랄, 알나스르, 알잇티하드, 알아흘리의 4대 클럽의 지분 75%를 사우디의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 (PIF)에 넘기고, 2부 리그에 있던 알까드시야, 3부 리그에 있던 디리야와 네옴, 4부 리그에 있던 알울라 등..

[24/25 국왕컵 결승전] 카림 벤제마, 리그에 이어 국왕컵 우승도 직접 이끌며 시즌 더블 달성!

0. 리뷰1) 길었던 24/25시즌을 최종 마무리하는 국왕컵 결승전이 열렸습니다.2) 이번 시즌 국왕컵 결승전은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8강전 맞대결에서 오랫동안 악몽을 선사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2018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잇티하드와 창단 이후 첫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게 된 알까드시야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특히, 알잇티하드에게는 시즌 더블의 기회이기도 하죠.3) 마지막 라운드 당일 새벽에 공고된 알나스르의 몰수게임승으로 인해 경기를 해보기도 전에 4위로 밀려나면서 자신들의 손 위에 놓여있던 아챔2 진출권을 날렸던 알까드시야에게는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아챔2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알잇티하드가 우승할..

[24/25 RSL 34R] 조롱의 대상이 된 알나스르, 기적적으로 잔류한 알우크두드와 알와흐다의 엇갈린 희비!

0. 리뷰1) 사우디 리그 최종 34라운드는 9경기가 동시에 펼쳐집니다.2) 사우디 리그 최종 라운드가 펼쳐지는 당일 자정, 사우디 축구연맹은 2월 28일 열렸던 23라운드 알오루바와 알나스르의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발표를 기가막힌 타이밍이 내놓습니다. 당시 알오루바가 2대1로 승리했지만, 알나스르의 맹공을 잘 막아낸 알오루 골키퍼의 라피 알루와일리의 출전자격을 문제삼은 알나스르의 제소가 스포츠 중재 센터에서 최종 받아들여지면서 알나스르에게 몰수게임승을 안겨준 것입니다. 당초 알나스르의 제소는 한 달 뒤인 3월 29일 사우디 축구연맹의 항소위원회에서 기각되었으나, 알나스르가 이 문제를 긴급 중재 분쟁으로 스포츠 중재 센터에 제소해 버렸고, 중재 센터는 기각 결정을 취소시켜 버렸는데... 이미 널리 알려진..

[24/25 APL 26R] 알와흐다, 알와슬과의 3위 경쟁에서 승리하며 아챔 엘리트에 진출해!

0. 리뷰1) 박용우 풀타임. 알나스르와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리그 득점왕을 확정짓는 라바 코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0대2로 승리하며 다사다난했던 이번 시즌 유종의 미는 거뒀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2) 나란히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13위 딥바 알히슨과 14위 알오루바의 경기에서는 티쿠라 트라오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오루바가 1대2로 승리하며 알오루바를 5연패에 빠뜨리고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3) 바니야스와 칼바의 경기는 네 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2대2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4) 알바따이흐와 4위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오마르 카르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흐다가 1대3으로 승리하고 샤르자에 완패한 3위 알와흐다를 4위로 밀어내고 ..

[2025 아미르컵 결승전] 알가라파, 알라이얀을 꺾고 아챔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진출 확정!

0. 리뷰1) 2021년 대회 준우승 이후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2013년 우승 이후 12년 만에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라이얀과 2022년 대회 준우승 이후 3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2012년 우승 이후 13년 만에 대회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가라파가 아미르컵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2) 두 팀이 아미르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건 레퀴야와 알제이쉬의 창단 초기였던 2011년 대회 결승전 이후 14년만으로 당시에는 알라이얀이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3) 아미르컵 결승전에서 14년 만에 맞붙은 알라이얀과 알가라파의 맞대결에서는 호셀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알라이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대2로 승리하고 14년전의 패배를 고스란히 ..

[24/25 RSL 33R] 알힐랄, 1라운드 남겨두고 극적으로 마지막 아챔 엘리트 진출권을 획득해! 그러나…..

0. 리뷰1) 3연승을 달리며 승격 첫 시즌에 리그 준우승 및 아챔 엘리트 진출권에 도전했던 알까드시야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알오루바와의 경기에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결승골을 앞세워 오마르 알소마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오루바를 3대1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 상대인 알힐랄이 다음날 경기에서 준우승을 확정지어 큰 도전은 끝나고 말았습니다. 반면, 알오루바는 3연패에 빠지며 사실상 강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2) 알타아운과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일찌감치 두 골을 먼저 실점했음에도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압둘파타 아담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타아운이 3대2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3) 2연승 중인 알샤밥과 4연승 중인 우승팀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스티븐..

[24/25 APL 25R] 아챔2 우승의 기세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샤르자, 알와흐다와 알와슬의 아챔 진출권 경쟁만 남아!

0. 리뷰1) 아챔2 결승전에서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를 극적으로 꺾고 UAE 리그 클럽으로는 처음이자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챔2 우승을 차지한 샤르자 선수단은 싱가포르 원정에서 복귀한 후 샤르자 통치자 술탄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를 접견했습니다. 그는 아시아 무대 정상에 오른 선수단에게 2천만 디르함 (약 7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2) 박용우 풀타임 1경고. 샤르자의 아챔2 우승에 따라 마지막 아챔 엘리트, 혹은 아챔2 진출권이 걸린 리그 2위, 혹은 3위 경쟁에 남아있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알아인과 3연패 중이던 아즈만과의 경기에서는 알아인을 향한 심판의 다소 이해하기 힘든 판정 속에 0대0 무승부로 끝나면서 내년 시즌 아시아 무대 출전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했습니다. 블라드미르 이비치 알아..

[2025 아미르컵 4강전] 알라이얀, 대역전승 거둔 알가라파와 아챔 엘리트 진출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8강전에서 알샤하니야를 꺾고 올라온 알아흘리와 알두하일을 승부차기 끝에 역전승으로 올라온 알라이얀의 4강전 첫 경기에서는 아담 바레이로의 결슬골을 앞세운 알라이얀이 0대3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선착했습니다. 2021년 대회 준우승 이후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알라이얀은 2013년 우승 이후 12년 만에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2) 알가라파와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2실점을 허용하고도 야신 브라히미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은 알가라파가 움 살랄에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알라이얀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리그 잔류에 성공한 후 아미르컵에서 기세를 이어간 움 살랄은 두 골을 먼저 넣으며 결승 진출을 기대하게 했으나 결국 알가라파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24/25 ACL2 결승전] 샤르자,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를 꺾고 창단 이후 첫 아시아 대륙 대회 우승!

0. 리뷰1) 싱가포르 클럽 중 처음으로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와 역시 UAE 클럽 중 처음으로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샤르자가 첫 우승을 놓고 아챔2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2) 결승전이 열릴 경기장이 결정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당초 아시아축구연맹은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 대륙 대회 결승전임을 감안해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의 홈구장이 아닌 55000석 규모의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을 사용하고 싶어했지만, 하필 레이디 가가의 싱가포르 콘서트가 같은 날로 확정되면서 사용이 불가능해진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는 AFC 대회 경기장으로 자주 사용했던 6,000석 규모의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을 대체 경기장으로 제안했으나, 원정팀인 샤르자는 ..

[24/25 RSL 32R] 카림 벤제마, 호날두보다 먼저 사우디 리그 우승 트로피 들어올려!

0. 리뷰1) 나란히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까드시야와 리그 잔류를 위해 승점이 필요한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카메론 푸에르타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까드시야가 갈길 바쁜 알와흐다에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ㅇ르 달렸습니다.2) 알리야드와 알샤밥의 경기에서는 하룬 카마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샤밥이 1대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3) 3연패에 빠지며 강등이 확정된 알라이드와 두 시즌 만의 우승을 눈 앞에 둔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깜짝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다니엘 페레이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잇티하드가 1대3 역전을 거두고 남은 두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통산 10번째 우승이자 프로화 이후 22/23 시즌에 이어 두 시즌만의 우승. 결장한 카림 벤제마는 자신이 하드캐리하..

[2025 아미르컵 8강전] 알사드와 알두하일, 나란히 승부차기패로 8강에서 탈락해!

0. 리뷰1) 알아흘리와 알샤하니야의 8강전 첫 경기에서는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세쿠 얀사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2) 움 살랄과 알사말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는 접전 끝에 움 살랄이 세 명의 키커가 실축하며 자멸한 알샤말을 3대2 승부차기승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시즌 내내 부진에 빠지며 강등위기까지 내몰렸던 움 살랄은 승강 플레이오프부터 아미르컵까지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3) 알가라파와 리그, 카타르컵에 이어 시즌 트레블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가라파가 5대4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하며, 알사드의 대회 2연패 및 트레블 도전을 저지했습니다. 알가라파는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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