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야!쌀람!풋볼 1594

[오피셜] 성남FC 떠난 티아고, 이적파동 끝에 알힐랄로 이적! 그를 놓친 알와흐다 구단이 밝힌 이적파동의 재구성!

사우디 리그 알힐랄은 성남FC를 떠나 임창우가 뛰고 있는 UAE 리그 알와흐다로 이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티아고 알베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오스트리아에 있는 전지 훈련지에 합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그의 몸상태는 국제이적동의서만 받으면 다음주 8월 8일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알아흘리와 맞붙을 사우디 슈퍼컵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구스타포 마토사스 감독의 요청과 구단 이사진의 합의 하에 영입하게 된 티아고 알베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뛰게된 유일한 외국인 선수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림과 동시에 포르투갈 리그 에스토릴에서 영입한 공격수 레오 보나티니에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둔 알힐랄의 세번째 외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계약기간은 16/17시즌부터 3년. 이미 ..

[오피셜] UAE 리그 딥바 알푸자이라, 카타르 리그 알코르에서 활약한 중앙수비수 허재원 영입!

UAE 북동부에 위치한 딥바 알푸자이라를 연고지로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아라비안 걸프 리그 1부 리그 팀인 딥바 알푸자이라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시즌 하반기 카타르 리그 알코르에서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용의 대체 수비수로 대구에서 단기 영입되어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던 수비수 허재원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처음 영입한 외국인 선수인 허재원과의 계약기간은 1시즌. 지난 겨울 대구에서 알코르로의 이적은 급진행되었던 관계로 옷피셜조차 뜨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옷피셜이 떴네요. 허재원은 이용의 대체자로 영입된 알코르에서 리그 17라운드부터 에미르컵 3라운드까지 12경기에 선발출전하며 리그 최종전에서 팀에 승리를 안겨준 마수걸이 데뷔골을 기록했었..

[UAGL] 알아인 구단 이사회를 전격 해산시켜버린 BMW의 새 TV광고 논란!!!

지난 일요일 승부차기승을 거둔 알자지라의 극적인 대통령컵 우승으로 15/16시즌을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든 UAE 리그의 첫 빅뉴스는 바로 알자지라에게 패한 대통령컵 준우승팀이자 이명주의 소속팀 알아인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대통령컵 결승이 끝나고 3일 뒤인 수요일 아부다비 집행 위원회 (Abu Dhabi Executive Council) 부회장 겸 알아인 구단의 제1 부구단주인 셰이크 핫자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알아인 구단과 알아인 구단 투자회사의 이사회를 전격 해산시키고, 새로운 이사회가 준비될 때까지 임시 이사회 체제로 운영하라는 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경기 결과에 따른 감독 경질, 혹은 단장이나 구단주의 사임은 있지만 좀처럼 보기 힘든 구단 이사회 해산 사태를 맞이하게 된 것은 알아인 구단의 메인..

[2016 국왕컵 결승] 리그 득점왕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로 알아흘리 더블 달성!

0. 리뷰1) 이번 시즌 32년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한 사우디 알아흘리는 알나스르와의 국왕컵 결승에서 쿠웨이트 리그에 이어 사우디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팀의 우승을 견인한 오마르 알소마가 선제골에 이어 연장 후반 결승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2011년, 2012년 국왕컵 2연패 후 4년만에 국왕컵 우승을 탈환하며 리그와 국왕컵의 시즌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현재의 국왕컵으로 개편된 이후 통산 3회, 기존 대회까지 포함하면 통산 13회 우승. 또한, 1969년과 1978년에 이어 리그와 FA컵 (혹은 국왕컵) 우승의 더블을 3번 달성한 유일한 팀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는 알힐랄에게 연장 후반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알나스르는 교체투입한 아흐마드 알프라이디의 동점골..

[2016 대통령컵 결승] 박종우의 알자지라, 승부차기 끝에 이명주의 알아인을 꺾고 대통령컵 우승!

0. 리뷰1) 대통령컵 결승전은 4강전까지와 달리 90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을 경우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결정합니다.2) 이명주, 박종우 풀타임. 알아인의 우세 속에 치뤄진 알자지라와의 결승전에서 양팀의 공격수인 알리 마브쿳과 디얀프레스 더글라스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알아인의 일곱번째 키커로 나선 무한나드 살림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실축으로 알자지라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대통령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양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알리 마브쿳과 다닐로 아스프리야가 각각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승부차기는 다섯명의 키커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채 일곱번째 키커까지 이어졌습니다. 아챔 16강 2연전에다 며칠 전 2차전을 이란 원정으로 치뤄 체..

[2016 ACL 16강 2차전] 1차전의 대패가 아쉬웠던 레퀴야, 알아인의 8강행을 이끈 이명주의 두 경기 연속 결승골!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골. 극적인 역전승으로 사상 첫 에미르컵 우승을 이룬 레퀴야는 1차전에서의 대패와 유스프 음사크니 등을 부상으로 잃은 상황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한 치코 플로레스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알제이쉬를 2대4로 꺾었지만, 1차전의 대패를 만회하기엔 네 골차가 너무 컸습니다. 에미르컵 우승의 주역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지만, 결과를 뒤짚을 수는 없었습니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로마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레퀴야를 1, 2차전 합계 6대4로 꺾은 알제이쉬는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2) 이명주 풀타임 1골. 알아인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원정골을 기록한 조브..

[2016 ACL 16강 2차전] 알힐랄을 침몰시키고 첫 8강에 진출한 로코모티프, 힘겹게 리드를 지키고 간신히 올라간 알나스르!

0. 리뷰1) 정식 감독 부임 첫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석연찮은 이유로 구단 이사진에 의해 팽당했던 알힐랄의 레전드 사미 알자베르 비인 스포츠 해설위원은 도니스 감독 경질 이후 복귀를 기대해 온 서포터즈들의 바램과 달리 리야드를 연고지로 하는 알샤밥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2) 곽태휘 결장. 리야드 원정에서 수세에 몰렸음에도 알힐랄의 창을 잘 막아내며 무득점 무승부를 거둬 도니스 감독을 전격 경질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로코모티프는 홈에서 셰르조드 파이지에프의 결승골로 졸전을 벌이며 무함마드 알샬훕이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힐랄을 2대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실점을 허용했기에 무승부를 거두면 원정 다득점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알힐랄에게는 만회골이 너무나도 늦게 터졌습니다..

[QSL] 카타르 스타스 리그, 17/18시즌부터 12개팀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싸니 카타르 축구협회 회장이 주재한 카타르 스타스 리그 집행위원회는 레퀴야의 에미르컵 우승으로 끝난 15/16시즌을 분석, 검토한 회의를 가진 후 집행위원회가 리그 참가팀 수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정관 14조 7항에 의거하여 17/18시즌부터 카타르 스타스 리그 소속팀을 현재의 14개팀에서 12개팀으로 축소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와 같은 결정에 따라 16/17시즌에는 1부 리그인 스타스 리그에서 11위부터 14위까지 4개팀이 강등되고 2부 리그인 가스 리그에서 2개팀이 승격하여 17/18시즌부터는 12개팀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현재 카타르 리그에는 1부 리그 14개팀과 2부 리그 4개팀이 있으며, 가스 리그는 2부 리그팀이 4개팀 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여 ..

[2016 대통령컵 4강] 박종우 2어시스트,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으로 알아흘리의 더블을 저지한 알자지라, 이명주가 결승골을 넣은 알아인과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2어시스트, 권경원 풀타임. 박종우와 권경원의 UAE 리그 코리안 더비로 펼쳐진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샤르자에게 기적적인 대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한 알자지라는 예상을 뒤엎고 알자지라 구단 역사상 통산 최다골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주포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리그 우승에 이어 시즌 더블에 도전하던 지난해 대통령컵 준우승팀 알아흘리에 3대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풀타임을 소화한 박종우는 프리킥 어시스트로 알리 마브쿳의 두번째 골과 전진 스루패스로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을 완성시킨 멀티 어시스트로 알자지라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지만,지난해 대통령컵 결승전에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자책골을 기록했던 권경원은 알리 마브쿳의 첫 두 골에 빌..

[2016 에미르컵 결승]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지배한 남태희, 승부차기 역전 결승골로 레퀴야의 에미르컵 첫 우승컵을 안겨!

0. 리뷰1) 통산 14회 우승을 차지한 에미르컵 최대 우승팀이자 2014년, 2015년에 이어 에미르컵 3연패에 도전하는 에미르컵의 최강자이자 전통의 강호 알사드와 창단 이후 2010년대 카타르 리그의 신흥 강자로 부상했지만 에미르컵과는 인연이 없다가 창단 이후 첫 결승에 오른 레퀴야의 맞대결입니다2) 여러 일정으로 뒤늦게 열렸지만, 원래 일정대로라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슈퍼컵으로 개편된 셰이크 자심컵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레퀴야가 1대4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3) 에미르컵의 주최자이자 시상자이기도 한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는 경기 시작전에 도착하여 직관한 후 시상을 하였습니다. 4) 남태희 풀타임. 알사드가 5분 사이에 바그다드 부네자와 압둘카림 하산이 연속골을 터..

[2016 ACL 16강 1차전] 8강행을 예약한 알제이쉬와 알나스르, 기선제압에 실패한 알아인, 감독을 전격경질한 알힐랄!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리그 종료 후 카타르컵 결승전, 에미르컵 준결승전에 이은 레퀴야와 알제이쉬의 3연전으로 치뤄진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알제이쉬가 로마리오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레퀴야를 0대4로 대파하고 사실상 8강행의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레퀴야는 이번 시즌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을 때의 특징인 높은 볼점유율을 유지하면서도 골을 못 넣는 사이에 상대팀의 역습, 혹은 수비진의 실수로 골을 헌납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결정적인 순간에 보여주면서 지난주 에미르컵 준결승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한데다, 설상가상으로 유스프 음사크니마저 어깨부상으로 나가면서 최악의 경기가 되었습니다. 레퀴야가 역전 8강행에 성공하려면 다음주 원정경기 같지 않은 원정경기로 치뤄질 2차전에서 무조건 0대5 이상의..

[15/16 SAJL 종료] 극적인 승리로 우승을 자축한 알아흘리, 극적으로 잔류 기회를 얻은 알라이드!

0. 리그1) 곽태휘 결장. 리그 준우승을 확정지은 알힐랄은 알파이살리와 득점없이 비긴채 15/16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부상 중인 곽태휘는 결장했습니다.2) 32시즌만에 우승을 확정지은 알아흘리는 일찌감치 얻은 두 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득점왕에 오른 오마르 알소마의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결승골로 알파티흐에 3대2 승리를 거두고 8연승으로 리그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자축했습니다.3) 알샤밥은 사나드 샤라힐리의 결승골로 아드리안 미에르제즈브스키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나스르를 1대2로 이겼습니다. 2013년부터 알샤밥에서 뛰며 곽태휘, 박주영 등과 함께 뛰었던 라피냐가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알샤밥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뤘습니다.4) 승강팀을 3개팀으로 확대한 사우디 리그의 새..

[2016 에미르컵 4강] 남태희의 맹활약으로 사상 첫 에미르컵 결승에 진출한 레퀴야, 더블 노리던 알라이얀을 누른 알사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고명진 결장. 에미르컵의 강자이자 이번 시즌 알라이얀에게 시즌 첫 패를 안겨주었던 알사드는 에미르컵 4강전에서 2분만에 두 골을 넣은 하산 알하이도스의 멀티골과 부네자 바그다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로드리고 타바타가 두 골을 넣으며 맹추격한 알라이얀을 3대2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알라이얀으로서는 로드리고 타바타의 첫번재 페널티킥이 사아드 알도사리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후 생긴 알사드의 역습 상황에서 부네자 바그다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카타르 리그 전통의 더비인 두 팀의 시합이었던 만큼 치열했던 경기에서 고명진은 결장했습니다. 2) 남태희 1골 풀타임. 지난주 카타르컵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맞대결로 펼쳐진 알제이쉬와 레퀴야의 경기는 레퀴야가 무함마드 무사의 ..

[2016 대통령컵 8강]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한 알자지라는 알아흘리와, 알아인은 바니야스와 맞붙어!

0. 리뷰1) UAE 리그의 내년 시즌 아챔 마지막 티켓이 걸려 있는 대통령컵은 전경기 모두 중립 경기장에서 열립니다.2) 박종우 120분 풀타임. 알자지라는 샤르자와의 8강전에서 극적으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샤르자를 꺾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자지라는 0대2로 패색이 짙었던 후반 막판 5분 사이에 잇달아 터진 티아고 네베스의 멀티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연장으로 끌고 간데 이어, 연장에서도 두 골을 먼저 내주며 패하는 듯 했지만, 거짓말같이 두 골을 만회하여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 샤르자의 여섯번째 키커 바디르 압둘라흐만의 실축으로 얻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술탄 알수와이디가 결승골을 넣으며 대역전승을 거두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알자지라의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로 불러도 손색없을 경기에서 박..

[오피셜] 강등된 카타르를 벗어난 한국영, 리그 내 알가라파로 이적!

지난 토요일 무아이다르와 움 살랄을 잇달아 꺾고 올라온 에미르컵 4라운드에서 알사드에게 아깝게 2:3으로 석패하고 15/16시즌을 마감했던 카타르 스타스 리그의 알가라파는 이번 시즌 하반기에 팀을 맡았던 페드로 카이시냐 감독과의 계약을 다음 시즌까지 한 시즌 더 연장한 데 이어 첫 영입으로 아시아 쿼터로 활약했던 마수드 쇼자에이를 대신하여 이번 시즌 창단 이래 첫 강등의 아픔을 맛본 카타르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활약했던 미드필더 한국영을 영입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카타르인들에겐 부르기 힘든 한국영이라는 이름 대신 "큐키"라는 애칭으로 (심지어 위의 구단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에서도!!!) 널리 알려진 한국영과 알가라파와의 계약기간은 3년. 14/15시즌을 앞두고 조영철과 함께 가시와 ..

[15/16 SAJL 25R] 알잇티하드와의 경쟁에서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4골로 리그 2위를 확정지은 알힐랄!

0. 리뷰1) 리그 25라운드는 7경기가 동시에 열렸습니다.2) 곽태휘 결장. 알톤 알메이다와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외국인 공격수 두 명을 대기 명단에, 곽태휘와 디가오를 대기명단에서도 뺀 채 사우디 선수만으로 선발진을 꾸민 알힐랄은 최하위팀 하지르를 상대로 야세르 알까흐따니가 네 골을 뽑아내며 4대1 승리를 거뒀고, 리그 2위를 놓고 겨루던 알잇티하드가 알나스르에게 패하면서 최종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3) 국왕컵 4강전에서 예상외로 알나스르에게 완패한 알잇티하드는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는 오히려 0대5 참패를 당하며 알힐랄과의 리그 2위 경쟁에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4) 32년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아흘리는 알라이드에게 의외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리그 득점왕을 확정짓는 ..

[오피셜] 19세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 비야레알과의 계약으로 라 리가에 진출한 최초의 카타르 선수가 되다!

이번 시즌 스페인 라 리가에서 4위를 확정지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낸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리그 알사드와 현재 벨기에 다음 시즌 주펠러 리그로의 승격이 확정된 2부 리그 유펜에서 뛰고 있는 1996년생인 19세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의 구단간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아크람 아피프와의 계약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타르 축구에 있어서 가장 촉망받고 있는 어린 선수들 중 한 명인 아크람 아피프는 남태희와 레퀴야에서 함께 뛰고 있는 공격수 알리 아피프의 동생으로 카타르로 귀화하여 알가라파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카타르 리그 내에서 감독으로도 활약했던 아버지 하산 아피프의 뒤를 이어 2대째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19세의 어린 나이..

[2016 에미르컵 4R] 카타르컵 결승, 아챔 16강에 이어 에미르컵에서도 또 만난 레퀴야와 알제이쉬!

0. 리뷰1) 고명진 결장.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의 결승골과 세르지오 가르싱시아,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연속골로 알쿠라이티아트를 0대3으로 완파하고 제일 먼저 5라운드 4강전에 진출했습니다. 고명진은 결장했습니다.2) 알사드는 알가라파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멀티골을 넣은 부네자 바그다드의 결승골로 2대3 승리를 거두고 선착해있던 알라이얀과 맞붙게 되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아 고전한 끝에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두고 5라운드 4강전에 진출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z코너킥으로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에 기여했습니다.4) 알제이쉬는 로마리뇨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음돔베 무벨레가 멀티골을 기록한 알아흘리를 꺾고 4강전에서 레퀴야와 또 만나게 ..

[15/16 UAGL 종료] 알와흐다의 3위를 확정지은 임창우의 리그 첫 골, 잔류에 실패한 푸자이라!

0. 리뷰1) 순위 경쟁과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아흘리와 강등을 확정지은 알샤으브의 경기가 우승을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치기 위해 일찍 시작하고, 나머지 6경기는 동시에 펼쳐졌습니다.2) 권경원 선발 77분 출전. 알아흘리는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된 알샤으브를 상대로 살민 카미스의 결승골와 무사 수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5대0으로 대파하고 통산 7번째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권경원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후반 32분에 교체아웃되었습니다.3) 이명주 결장. 2위를 확정지은 알아인은 지난 라운드와 같이 1.5군을 내세워 맞붙은 에미레이츠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이명주는 다른 주전 선수들과 결장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4) 임창우 풀타임 1골. 알와흐다는 이스마일 마타르와 임창우의 추가골, 세바스..

[2016 ACL 6R] 무리하지 않고 16강에 올라간 레퀴야, 나란히 탈락한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

0. 리뷰1) A, B, C조에 속해 있는 사우디와 이란 클럽간 경기는 사우디와 이란 간의 외교갈등이 해소되지 않음에 따라 중립지역 (사우디 클럽 홈- 카타르, 또는 UAE / 이란 클럽 홈- 오만)에서 열립니다 ([2016 ACL 5&6R] 아시아축구연맹, 아챔 조별예선 사우디 클럽과 이란 클럽간 경기를 중립지역에서 갖기로 결정! 참조).2) 경기를 이기고 알나스르의 패배만이 16강 진출의 유일한 경우의 수였던 알잇티하드는 원정에서 세파한을 상대로 0대2로 승리하며 극적인 16강 진출을 기대했지만, 알나스르가 로코모티프가 비기면서 승점에서는 같지만 상대전적에서 밀려 조별 예선 막판 2연승에도 불구하고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3)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로코모티프와 알잇티하드보다 유리한 상황에 있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