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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라운드가 끝난 후 장기 부상자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발목 인대가 끊어져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해진 알힐랄의 살레 알셰흐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챔 출전이 어려워진 장현수, 알라이얀의 나이프 알하드라미가 그들입니다.
1. 경기 결과
- A조 -
1) 장현수 결장. 주전 선수들의 대거 결장으로 3명의 외국인 선수를 퐇마 1.5군을 내세울 수 밖에 없었던 알힐랄은 알라이얀과의 경기에서 간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압둘라 알함단의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0대3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알힐랄은 워낙 결장자가 많음에도 승기를 잡자 어린 선수들까지 실전 경험을 쌓게 하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2) 첫 경기에서 알라이얀에게 패했던 샤르자는 이스티크롤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카이로 루카스의 동점골과 베르나르드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알라이얀 (카타르) 0:3 알힐랄 (사우디) (4월 11일 20:1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 알라이얀 (카타르) | 알힐랄 (사우디) |
| (전반 27분) 압둘라 알함단 | |
| (후반 4분) 무함마드 칸누 | |
| (후반 42분) 나세르 알도사리 |
샤르자 (UAE) 2:1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4월 11일 23:15/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 샤르자 (UAE) |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
| (전반 29분) 마누세크르 잘리코프 | |
| (후반 9분) 카이로 루카스 | |
| (후반 12분) 베르나르드 | |
| (후반 40분 퇴장) 칼리드 알단하니 |
- B조 -
1) 아챔 무대에서 두번째 경기를 갖는 뭄바이 시티는 알자지라를 꺾었던 알꾸와 알자위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라훌 베케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팀 역사상 최초의 아챔 첫 승이자 인도 클럽 중 처음으로 아챔에서 승리를 맛 본 팀이 되었습니다. 유니폼 스폰서에서도 보듯 뭄바이 시티의 최대 주주는 셰이크 만수르의 시티풋볼 그룹입니다.
2) 개막전에서 뭄바이 시티에 0대3 대승을 거둔 알샤밥은 알자지라와의 경기에서 카를로스의 멀티 결승골과 투르키 알암마르의 골을 묶어 또다시 3대0 대승을 거두고 두 경기 연속 3대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자매구단인 뭄바이 시티가 첫 승을 거둔 가운데 알샤밥은 2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알꾸와 알자위야 (이라크) 1:2 뭄바이 시티 (인도) : (4월 11일 20:15/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 알꾸와 알자위야 (이라크) | 뭄바이 시티 (인도) |
| (후반 14분) 함마디 아흐마드 알다이야 | |
| (후반 25분) 디에고 마우리시오 | |
| (후반 30분) 라훌 베케 |
알샤밥 (사우디) 3:0 알자지라 (UAE) (4월 11일 23:1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 알샤밥 (사우디) | 알자지라 (UAE) |
| (전반 6분) 카를로스 | |
| (전반 18분) 투르키 알암마르 | |
| (후반 33분) 카를로스 |
- C조 -
1) 아챔 첫 진출팀인 아할에게 고전 끝에 비겼던 샤밥 알아흘리는 풀라드 쿠제스탄과의 경기에서 맹공을 잘 막아내고도 자책골로 패색이 짙었다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페데리코 카르타비아의 동점골로 2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습니다.
2) 알가라파는 아할과의 경기에서 셰이크 디아바테와 아흐메드 알라엣딘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C조 클럽 중 첫 승을 거뒀습니다.
샤밥 알아흘리 (UAE) 1:1 풀라드 쿠제스탄 (이란) (4월 10일 20:15/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 샤밥 알아흘리 (UAE) | 풀라드 쿠제스탄 (이란) |
| (후반 38분) 아흐메드 누롤라히 (자책골) | |
| (후반 46분) 페데리코 카르타비아 |
알가라파 (카타르) 2:0 아할 (투르크메니스탄) (4월 10일 23:15/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
| 알가라파 (카타르) | 아할 (투르크메니스탄) |
| (후반 15분) 셰이크 디아바테 | |
| (후반 42분) 아흐메드 알라엣딘 |
- D조 -
1) 남태희 선발 76분 출전. 천적이 되고 있는 알타아운에게 패했던 알두하일은 세파한과의 경기에서 돌아온 마이클 올룽가의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남태희는 아까운 찬스를 하나 놓친 채 후반 중반에 교체아웃되었습니다.
2) 알두하일을 꺾었던 알타아운은 파크타코르와의 경기에서 호지마트 에르키노프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고 0대1로 패하면서 D조의 모든 팀들이 1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세파한 (이란) 0:1 알두하일 (카타르) (4월 10일 20:15/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 세파한 (이란) | 알두하일 (카타르) |
| (후반 39분) 마이클 올룽가 |
알타아운 (사우디) 0:1 파크타코르 (우즈벡) (4월 10일 23:15/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 알타아운 (사우디) | 파크타코르 (우즈벡) |
| (후반 38분) 호지마트 에르키노프 | |
| (후반 52분 퇴장) 라이얀 알무사 |
- E조 -
1) 나사프 까르쉬는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마르코 스타노제비치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하고 E조에서 첫 승을 거둔 팀이 되었습니다.
2) 정우영 풀타임. 나사프 까르쉬와의 개막전에서 두 명의 수비수들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던 알샤밥은 알파이살리와의 첫 맞대결에서 일찌감치 핫산 알하이도스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손쉽게 경기를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히샴 파이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훌리오 타바레스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해 2대1 역전패 당하며 아챔 첫 승을 다음 라운드로 미뤄야만 했습니다.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두 골을 실점하는 과정에서 모두 상대 공격수를 놓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사프 까르쉬 (우즈벡) 2:0 알와흐다 (요르단) (4월 11일 20:15/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흐드 스타디움)
| 나사프 까르쉬 (우즈벡) | 알와흐다 (요르단) |
| (후반 26분) 마르코 스타노제비치 | |
| (후반 40분) 마르코 스타노제비치 |
알파이살리 (사우디) 2:1 알사드 (카타르) (4월11일 23:15/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흐드 스타디움)
| 알파이살리 (사우디) | 알사드 (카타르) |
| (전반 4분) 핫산 알하이도스 | |
| (전반 16분) 히샴 파이크 | |
| (후반 8분) 훌리오 타바레스 |
2. 조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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