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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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 더비 36

[17/18 SPL 9R] 나란히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던 알아흘리와 알힐랄!

0. 리뷰1) 사우디 리그는 9라운드를 앞두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공식적인 사용에 들어갔습니다.2) 당초 예정되었던 알바띤과 알나스르의 경기는 알나스르 선수단이 원정지인 하파르 알바띤으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 대기했지만, 리야드 일대에 불어닥친 심한 모래바람으로 비행기의 운항이 취소되면서 원정지로 떠나지 못하게 된 구단의 요청을 협회가 받아들여 예정된 경기는 취소되고 나중에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3) 알아흘리는 승격팀 알파이하에게 레오나르도 수자의 선제골로 승리하는 듯 싶었지만, 후반 막판 아드밀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6연승 달성에 실패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4) 알아흘리의 무승부를 보고 하루 늦게 알샤밥과 리야드 더비이자 나세르 알샤므라니 더비를 펼친 알힐랄은 후반 시작하자마자터진 ..

[17/18 SAJL 8R] 연승 행진으로 가열찬 선두경쟁 중인 알아흘리와 알힐랄, 알힐랄 새로운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0. 리뷰1) 사우디 내 2대 이동통신업체인 모바일리와의 메인 스폰서쉽 관계가 끝난 이후 폭스바겐 등 여러 스폰서들과 계약을 체결했지만 확실한 메인 스폰서가 없었던 알힐랄은 현재 부르즈 칼리파를 훨씬 뛰어넘는 1km 대의 초고층 건물 젯다 타워를 세우고 있는 사우디의 억만장자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의 킹덤 홀딩스와 공식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알힐랄 구단 이사회의 이사진이기도 한 알왈리드 왕자는 현재 국가 소유인 사우디 구단들이 민영화될 경우 알힐랄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유력 구단주 후보이기도 합니다. 킹덤 홀딩스와의 메인 스폰서쉽 계약에 따라 알힐랄 유니폼에는 킹덤 홀딩스 관련 로고가 들어가게 됩니다. 제1유니폼 (홈)에는 킹덤 홀딩스, 제2유니폼 (원정)에는 알왈리드 왕자의 자선재단..

[16/17 SAJL 최종] 리그 기록을 갈아치우며 여섯 시즌만의 리그 14회 우승을 자축한 알힐랄!

0. 리뷰1) 하루 먼저 펼쳐진 알샤밥과 알잇티파끄의 제외한 나머지 여섯 경기가 다음날 동시에 펼쳐졌습니다. 리그 2위 경쟁과 리그 잔류 경쟁이 치열했던 탓입니다.2) 24라운드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힐랄은 우승 확정에도 불구하고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연고지 라이벌 알나스르가 13/14시즌에 세운 리그 최다 승점 우승 기록 (65점)을 갱신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를 다음 목표로 삼은 바 있습니다. 25라운드에서 최하위팀 알와흐다를 잡은 가운데 마침 최종 라운드의 상대는 바로 그 기록의 주인공인 알나스르. 알힐랄은 경기장을 푸른색으로 가득 메운 59,174명의 팬들 앞에서 가진 리그 최종전에서 맞붙은 알나스르와의 리야드 더비에서 오마르 카르빈의 해트트릭 결승골에 힘입어 마린 토마소프..

[16/17 국왕컵 8강전] 알힐랄, 왕세질컵의 패배를 설욕하고 4강에, 알아흘리도 대이변의 주인공을 대파하고 4강에 진출!

0. 리뷰1) 8강전의 첫 경기인 알잇티파끄와 알타아운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알타아운이 승부차기 끝에 가는 접전 끝에 3대5 승부차기 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했습니다. 홈팀 알잇티파끄는 패색이 짙던 후반 막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뒷힘이 부족했습니다.2) 폭우와 강풍 속에 불구하고 강행된 알파이살리와 알아달라의 경기는 알아달라가 선제골을 넣은 전반 28분 정상적인 플레이를 더 이상 펼칠 수 없다는 심판진의 판단에 따라 경기가 중단되어 나머지 62분을 그 다음날 재개하는 1박 2일 경기로 펼쳐졌습니다. 홈팀 알파이살리는 뜻하지 않게 하루를 더 머물게 된 알아달라 선수단에게 저녁을 대접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변을 꿈꿨던 알아달라는 앞서 나갔던 경기의 흐름을 잇지 못하고 그 다..

[16/17 왕세질컵 4강전]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을 꺾은 알나스르, 극적인 3대2 승리에 맛들린 알잇티하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알나스르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의 리야드 더비에서 무함마드 전반에 터진 알사흘라위의 결승골과 마린 토마소프의 연속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2) 최근 FIFA로부터 받은 징계로 리그에서 승점 3점이 감점된 알잇티하드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알아흘리와의 젯다 더비에서 전반의 두 골차 리드를 오마르 알소마에게 따라잡힌 후 후반 인저리 타임 직전에 터진 파하드 알무왈라드의 극적인 프리킥골로 3대2 승리를 거두고 알나스르와 결승에서 맞붙게 되어 13년만의 왕세질컵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최근 세 경기 연속으로 극적인 3대2 승리를 거두며 열성적인 서포터즈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1. 경기 결과알힐랄 0:2 알나스르 (12월 26일..

[16/17 SAJL 13R] 극적으로 승리한 알잇티하드가 선두에 오르며 전반기를 마감해!

0. 리뷰1) 알힐랄은 알나스르와의 리야드 더비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면서도 무함마드 알부라이크의 선제골 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하면서 마린 토마소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승행진을 5연승에서 멈췄습니다. 새 감독 부임 이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있는 티아고 알베스는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좁아지고 있는 알힐랄에서의 입지를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럴바엔 이적 파동까지 일으키며 알힐랄에 왔나 자괴감이 들지도;;;;;2) 알잇티하드는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6분 터진 아흐메드 아카이치의 결승골로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알나스르와 비긴 알힐랄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리그 9라운드 알힐랄에게 내..

[16/17 왕세질컵 8강전] 4강전은 젯다 더비와 리야드 더비로!

0. 리뷰1)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없는 관계로 32강전과 16강전 소식은 패스했습니다.2) 알잇티하드는 처음 상대하는 알바띤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면서도 골을 넣지 못하다가 파하드 알무왈라드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알힐랄의 레전드이자 감독 데뷔 첫 해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도 석연찮은 이유로 팽당한 후 카타르 등을 돌다 알샤밥으로 복귀한 사미 알자베르 감독과 알힐랄의 첫 맞대결이기도 한 사미 알자베르 더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무함마드 알부라이크와 레오 보나티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4) 지난 해 결승에서 알힐랄에게 패해 트리플이 좌절된 바 있는 알아흘리는 오마르 알소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한 골..

[15/16 SAJL 22R] 선두 경쟁에서 앞서나간 알아흘리와 알샤밥에게 발목을 잡힌 알힐랄!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올시즌 아챔에 출전한 사우디 팀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알힐랄은 알톤 알메이다의 이른 시간 터진 선제골 이후 추가골 득점에 번번히 실패하다 결국 무함마드 벤 옛투에게 그림 같은 골을 허용하며 알샤밥과 결국 1대1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알아흘리 추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알자지라전에서 오랜만에 터진 대량득점의 기세를 살리지 못한 것이 승점 3점 달성에 실패한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2) 아챔에서는 자국 리그에서 보여주는 극강의 모습과는 다른 1승 3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알아흘리는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파이살리를 1대2로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알샤밥과 비긴 ..

[15/16 SAJL 20R] 앞서나가는 알아흘리, 리야드 더비 승리로 맹추격하는 알힐랄, 의외의 일격에 주춤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알자지라와의 아챔 아부다비 원정을 앞두고 먼저 치뤄진 알나스르와의 리야드 더비에서 살림 알도사리와 알톤 알메이다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최근 리그에서의 부진을 떨쳐내며 선두 알아흘리를 바짝 따라붙고 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곽태휘는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알힐랄의 추격을 받고 있는 알아흘리는 한동안 잠잠했던 오마르 알소마의 연속골로 알까다시야를 0대2로 완파하며 승점 1점차 선두를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3) 최근 호조의 기세 속에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던 알잇티하드는 원정팀 알와흐다에게 의외의 0대2 패배를 당하며 선두권 팀 추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1. 경기 결과알힐랄 2:0 알나스르 (3월 10일 20:30/ 킹 파하..

[15/16 왕세질컵 4강전] 곽태휘 복귀한 알힐랄, 알샤밥 대파하고 알아흘리와의 리벤지 매치 성사!

0. 리뷰1) 왕세질컵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는 2015년의 마지막 경기로 열린 알잇티하드와의 젯다 더비에서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었음에도 파하드 하마드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잇티하드를 0대1로 꺾고 2년 연속 결승에 선착했습니다.2)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2016년의 첫 경기로 열린 알샤밥과의 리야드 더비에서 알아인의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제치고 걸프지역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야세르 알샤흐라니의 결승골에 세 골을 더 넣어 알샤밥을 4대0으로 대파하고 07/08시즌 이후 9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여 지난 시즌 패배를 안겨주었던 알아흘리와 2년 연속 맞붙는 리벤지 매치로 세 시즌만의 우승 탈환에 도전합니다. 알아흘리전에서 부상당한 이후 결장했던 곽태휘는 오랜만에 복귀해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

[15/16 왕세질컵 8강전] 4강전에서 성사된 젯다 더비와 리야드 더비!

0. 리뷰1) 왕세질컵 일정은 알힐랄의 아챔 4강 진출과 맞물려 많이 꼬였습니다.2) 곽태휘 결장. 알힐랄은 뒤늦게 치뤄진 알까다시야와의 8강전에서 주요 노장 선수 및 부상 복귀를 준비 중인 선수들을 쉬게 한 가운데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멀티골과 나세르 알샤흐라니의 결승골, 환상적인 논스톱 발리슛을 성공시킨 야세르 알까흐다니의 쐐기골로 ㄱ대1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하여 먼저 4강에 오른 알샤밥과 맞붙게 되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전반 초반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해 끌려다니다 후반 막판 잇달아 두 골을 넣고 경기를 뒤짚으며 알칼리즈를 꺾고 4강에 제일 먼저 선착했습니다.4)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는 악연이 있는 알잇티파끄와 맞붙은 8강에서 만나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

[15/16 SAJL 7R] 수중전으로 치뤄진 리야드 더비에서 승리한 알힐랄, 5연승 질주하는 알아흘리!

0. 리뷰1) 사우디 리그 7라운드는 지난 11월 팔레스타인 홈에서 치뤄질 예정이었던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가 팔레스타인의 치안을 두려워 한 사우디측의 경기장 개최요구로 일정이 꼬이면서 나즈란과 알칼리즈의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경기 일정이 뒤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2) 곽태휘 결장. 비가 퍼붓는 가운데 치뤄진 알나스르와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에서 알힐랄이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로 알나스르를 1대2로 꺾고 알아흘리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알아흘리와의 승점차 0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알힐랄은 알나스르를 상대로 지난 시즌 국왕컵 결승, 슈퍼컵에 이어 리그에 이르기까지 3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3) 알아흘리는 알까다시야와의 경기에서 후세인 알마가위의 결승골로 2대0 승..

[2015 슈퍼컵] 알힐랄, 해외에서 처음 치뤄진 리야드 더비에서 알나스르를 꺾고 슈퍼컵 우승 차지해!

0. 리뷰1) 14/15시즌 리그 우승팀 알나스르와 알나스르와의 극적인 연장후반 막판의 동점골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5년만에 국왕컵을 탈환한 알힐랄의 맞대결로 펼쳐진 사우디 슈퍼컵은 사우디 축구리그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치뤄진 경기였습니다.2) 올해로 3회를 맞는 사우디 슈퍼컵은 201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첫 우승의 주인공은 알파티흐, 두번째 우승은 알샤밥의 몫이었습니다. 지난 해 슈퍼컵에서 알샤밥에게 패했던 알나스르는 2회 연속 슈퍼컵 무대에 올라섰으며, 알힐랄은 슈퍼컵 첫 출전입니다. 3) 리야드 더비이기도 한만큼 당초 리야드의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치뤄질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지난 달 사우디 축구협회는 슈퍼컵을 해외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운을 띄우더니 결국 축구의 ..

[2015 국왕컵 결승전] 알힐랄, 알나스르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승부차기승을 거두며 26년만에 국왕컵 우승!

0. 리뷰1) 지난해에 이어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결승전은 경기 이틀전에 5만석 이상의 티켓이 팔리면서 사우디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리고 양팀 서포터즈들은 화려한 티포를 선보였습니다.2) 올초 국왕에 부임한 살만 국왕은 자신이 주관하는 국왕컵 결승전 직관 및 시상을 위해 처음으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보통 참석자들은 하프타임에 경기장에 도착하는데, 오늘은 리야드에서 있었던 한 공주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다시 젯다로 돌아오는 바람에 30여분 늦게 도착하면서 하프타임 휴식시간이 20여분 더 지체된 끝에 후반이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3)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리야드 더비로 펼쳐진 국왕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일곱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15 SAJL 13R] 곽태휘, 시즌 첫 골로 팀의 패배직전에서 구해내! 알샤밥은 알나스르에게 완패!

0. 리뷰1) 박주영 풀타임. 알샤밥은 맹렬하게 몰아치는 알나스르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변변한 공격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알나스르에게 0대3으로 완패했습니다. 박주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전체적으로 알나스르 수비진에 막혀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을 뿐더러 그나마 있던 기회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12월에 1승 2무 1패를 기록한 알샤밥은 현재 징계로 인한 출전정지가 풀린 나이프 하자지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어 고민이 될 부분으로 여겨집니다.2) 곽태휘 풀타임 1골. 알힐랄은 전반 초반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곽태휘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곽태휘는 자신의 시즌 첫 골로 팀을 패배직전의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알나스르에 패하는 등 최근 속시원한 경기를..

[14/15 SAJL 12R] 치열했던 리야드 더비에서 웃은 알나스르!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양팀에서 한명씩 퇴장당할 정도로 치열하게 펼쳐졌던 리야드 더비에서 알나스르의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에게 통한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0으로 패해 지난 시즌 스왑당했던 악몽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큰 부상을 당할 뻔했던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2) 알힐랄로써는 큰 충돌이 아니었음에도 압둘라 알조리가 경고없이 바로 퇴장과 페널티킥을 허용한 반면, 전반 14분에 이어 후반 49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비슷한 수준의 파울을 범한 알나스르 선수에게는 페널티킥을 불지 않는 등 알힐랄이 얻었어야 할 페널티킥을 불지않았고,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풀타입을 소화하긴 했지만 시합을 통틀어 가장 위협적이었으며, 퇴장당할 정도로 보기 어려웠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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