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UAE 리그 287

[15/16 UAGL 14R] 알아인과 알아흘리의 계속되는 선두 경쟁, 변화를 꾀한 효과를 보지 못한 알자지라!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1어시스트. 알아인은 라이언 바벨을 대체하여 새로 영입된 후 교체투입되며 리그 데뷔전을 치룬 다닐로 아스프릴라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상대 수비진을 철저하게 농락시킨 후 성공시킨 천금같은 결승골로 알다프라를 1대2로 꺾고 리그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명주는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로 이브라힘 디아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새해 첫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후반기를 앞두고 감독 및 외국인 선수 2명을 교체하며 변화를 꾀한 알자지라는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에서 시너지 효과를 보지못한 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번번히 동점골을 허용한 끝에 알와슬과 아쉬운 2대2 무승부를 기록해서 승점 1점을 얻는..

[15/16 UAGL 4R] 알아인과의 승점차를 1점차로 좁히는데 실패한 알아흘리!

0. 리뷰1) 이번 시즌 알아흘리의 간판 골잡이였던 리마는 무릎부상으로 포르투갈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복귀에는 3개월이 걸릴 예정이라 사실상 시즌을 접었습니다. 리마의 공백기간 중 알아흘리는 200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뛴 바 있고 두바이 알샤밥에서 3시즌을 활약했던 브라질 공격수 씨엘을 대체 선수로 등록했습니다.2) 4라운드 경기 역시 알아흘리의 아챔 결승 진출로 일정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3) 알아흘리 서포터즈는 구단주인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막툼의 아버지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의 취임 10주년을 기념하는 티포를 선보였습니다. 원정 경기이긴 했지만 홈팀인 알와슬 역시 두바이를 연고지로 하는 구단이기에 굳이 반대할 명분이 없었을듯....4) 권경원 결장..

[15/16 UAGL 2R] 권경원 복귀한 알아흘리, 에미레이츠 꺾고 선두 알아인과의 승점차 좁혀!!

0. 리뷰1) 에미레이츠와 알아흘리의 2라운드 경기는 알아흘리의 아챔 출전 관계로 일정이 뒤로 미뤄진 바 있습니다.2) 권경원 풀타임. 알아인과의 승점차를 줄이기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했던 알아흘리는 홈팀 에미레이츠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무사 수의 멀티골로 역전에 성공하며 에미레이츠를 1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면서 알아인과의 승점차를 4점차로 줄였습니다. 반면 초반 잘 나갔던 에미레이츠는 6연패의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한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의 수비가 아쉬웠습니다. 1. 경기 결과에미레이츠 1:2 알아흘리 (12월 30일 18:20/ 에미레이츠 클럽 스타디움)에미레이츠 알아흘리 (전반 23분) 브렛 홀..

[15/16 UAGL 13R] 단독 선두로 전반기를 마친 알아인, 알아인 추격의 기반을 닦은 알아흘리, 또다시 패한 알자지라!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5연승에 도전하는 알아인은 5연패만큼은 면하려는 에미레이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팀 에미레이츠의 맹공을 잘 견디다가 이스마일 아흐메드의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두고 5연승 달승과 함께 리그 선두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력에서는 에미레이츠가 연패 탈출의 강한 동기가 걸려있어 특히 후반에는 한 수 위였지만, 결정력에서 알아인을 이기지 못하며 리그 초반 상승세가 꺾인채 5연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명주는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홀가분하게 휴가를 떠나기엔 충분한 성적을 얻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주전 외국인 선수 두 명의 부상 이탈, 감독대행 체제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알자지라는 지난 ..

[15/16 UAGL 12R] 알아인의 4연승을 이끈 이명주, 부상에서 복귀하고 대승도 거둔 박종우, 바니야스에게 일격을 당한 알아흘리!

0. 리뷰1) 박종우 선발 81분 출전. 경질한 아벨 브라가 감독의 후임감독을 물색 중인 알자지라는 대행감독 체제로 치룬 에미레이츠와의 홈경기에서 1골 1어시를 올리면 맹활약한 티아고 내베스의 대활약으로 에미레이츠를 4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종우는 선발 81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1골. 즐라트코 달리치와 이반 하섹의 전 알힐랄 감독더비이기도 한 알아인과 알푸자이라의 경기에서 알이인은 알푸자이라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면서도 골은 터지지 않고 오히려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할 것처럼 보였으나, 후반 막판 혼전 상황에서 나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논스톱 발리킥으로 골문을 가른 이명주의 결승골로 알푸자이라를 꺾고 리그 4연승 및 단독 선두..

[15/16 UAGL 11R] 이번엔 부상으로 알나스르와의 악연을 이어간 권경원, 수적열세 극복하고 완승을 거둔 알아인, 충격적인 대패 후 아벨 브라가 감독을 경질한 알자지라!

0. 리뷰1) 박종우 결장. 알지지라는 푸자이라 원정에서 지난 라운드 대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홈팀 알푸자이라에게 무기력한 경기 끝에 충격적인 4대0 참패를 당하면서 리그 12위로 떨어져 강등권에 근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부상당한 박종우는 결장했습니다. 가뜩이나 경질설이 나돌았던 아벨 브라가 감독은 이번 대패로 인해 공식적으로 경질되었습니다. 해리 레드냅, 데이비드 모예스 등과의 링크설이 돌고 있는 알자지라 구단은 수일 내로 후임 감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원정에서 홈팀 알샤으브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한 명이 퇴장 당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이브라힘 디아키와 엠마누엘 에메니케의 멀티골로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

[15/16 UAGL 10R] 리그 선두를 겨루는 알아흘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알아인, 박종우 어시스트,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알자지라!

0. 리뷰1) 알아흘리의 주장 아흐메드 칼릴이 오마르 압둘라흐만 등을 제치고 UAE 리그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알힐랄의 나세르 알샤므라니에 이어 올해의 아시아 선수는 아챔 준우승팀에서 배출했습니다.2) 광저우와 아챔 결승전을 치룬 알아흘리가 뒤늦게 8라운드 경기를 치뤘습니다. 3) 권경원. 8~10라운드 풀타임. 알아흘리는 알샤밥과 알자지라를 각각 1대2, 4대1로 꺾으며 연승행진을 달렸지만, 이번 시즌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인 알아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완패하며 리그 첫 패를 당했습니다. 아챔 일정으로 두 경기를 덜 치뤘음에도 알아인과의 승점은 4점차에 불과해 여전히 우승 도전의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권경원은 3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

[15/16 UAGL 7R] 이명주의 결승골로 알자지라를 꺾고 리그 선두를 지킨 알아인, 5연승으로 2위에 오른 알아흘리!

0. 리뷰1) 이명주 1골 풀타임, 박종우 풀타임. 알아인은 이명주의 결승골과 바스토스의 버저비터골로 알자지라를 꺾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알아인은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알자지라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고전했지만, 오마르 압둘라흐만과의 콤비 플레이로 성공시킨 이명주의 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알아인은 지난 시즌 해트트릭을 허용했던 미르코 부치니치를 잘 막아내며 알자지라에게 많은 찬스를 주지 않고 경기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아사모아 기안 후임으로 영입한 엠마누엘 에메니케는 서포터즈들의 신뢰를 얻을 정도로 파괴력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적인 역할을 늘려나가고 있는 이명주는 최전방에서 수비까지 피치 위를 누비며 맹활약..

[15/16 UAGL 6R] 박종우의 리그 데뷔골을 지키지 못한 알자지라, 선두 질주 중인 알아인, 4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는 알아흘리!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두바이 원정에서 펠리페 바스토스의 결승골 및 멀티골을 앞세워 알샤밥을 손쉽게 1대4로 완파하고 첫 패배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알아인은 텅 빈 알샤밥 서포터즈석과 달리 서포터즈석을 상당수 채운 서포터즈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홈 같은 원정 경기를 치뤘으며, 응원가 중에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와 같은 "아~이나위! 짝짝짝짝짝!" 같은 곡들도 있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이명주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으며, 경기 후 그에게 "이~명주 감사합니다!"를 한국어로 또렷하게 외치는 UAE인 응원단장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1골. 알자지라는 미르코 부치니치의 1골 1어시스트로 잡은 전반의 두 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

[15/16 UAGL 5R] 알힐랄과의 대결을 앞두고 역전승으로 기세를 끌어올린 알아흘리, 리그 단독 선두에 오른 알아인!

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다음주 알힐랄과의 아챔 결승 진출을 놓고 겨뤄야하는 알아흘리는 가장 먼저 치뤄진 5라운드 경기에서 원정팀 샤르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연달아 넣으며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기분좋게 알힐랄전을 데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숙한 경기 진영에 흥분한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이 퇴장당하고, 경기를 지켜보던 진행요원이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거둔 승리라 더욱 값진 승리였습니다.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알아흘리로서는 주전 공격수들의 체력을 안배해가며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쉬드 스타디움을 처음 방문하여 히즈라력 신년 휴일을 맞이해서인지 무료로 개방한 경기를 직관..

[15/16 UAGL 2R] 시즌 첫 승을 거둔 알자지라, 엠마누엘 에메니케의 멀티골로 2연승을 거둔 알아인!

0. 리뷰1) 에미레이츠 클럽과 알아흘리의 리그 2라운드 경기는 알아흘리의 아챔 8강 2차전 준비관계로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알자지라는 원정 경기에서 아흐메드 알앗따스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샤르자를 1대2로 꺾고 이번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뒤늦은 리그 데뷔전을 치룬 아사모아 기안의 대체 공격수 엠마누엘 에메니케의 멀티골로 알와슬을 0대2로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엠마누엘 에메니케는 슈퍼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리그 개막전을 결장한 바 있습니다. 이명주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1. 경기 결과에미레이츠 : 알아흘리 (9월 11일/ 경기 지연) 바니야스 3:0..

[15/16 UAGL 1R] 알아인의 리그 첫 골을 기록한 이명주, 7점차 대승을 거둔 알아흘리, 패배의 쓴잔을 마신 알자지라!

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아챔 출전 관계로 시즌 개막전을 치루게 된 알아흘리는 이스마일 알함마디의 해트트릭과 에벨톤 리베이로, 로드리고 도스 산토스의 멀티골 등 골폭죽을 터뜨리며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푸자이라에 8대1 대승을 거두고 다음주 아챔을 대비하게 되었습니다.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지만, 실점 상황에서의 수비가 조금 아쉬웠습니다.2) 이명주 1골 풀타임,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아인은 사아드 살림 알카씨리의 결승골로 경기 막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다프라에 3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명주는 선제골이자 이번 시즌 알아인의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

[UAGL] 알아인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 UAE 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갱신하고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

아프리카 선수 중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넣은 골을 선수이자 11/12시즌부터 13/14시즌까지 UAE 리그 득점왕 3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월드컵 전에 치뤄진 평가전에서 국가대표팀 수비진을 굴욕시킨 맹활약으로 우리에게도 유명한 알아인의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이 중국 슈퍼리그로 떠납니다. 알아인 구단과 아사모아 기안은 자신들의 SNS 계정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사모아 기안이 가나에서 휴가를 마치고 중국으로 가기 전 알아인 구단을 방문하여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퇴단 기자회견 등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11/12시즌 선덜랜드에서 시즌 임대로 알아인에서 뛰게 되었선 아사모아 기안은 임대 이적 첫 시즌에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후 완전 이적하여 UAE 리그에서 4년을 활약하며 구단에겐 3번의 리그 우..

[오피셜] UAE 리그 알자지라, 박종우 영입 발표!

지난 시즌 아라비안 걸프 리그 준우승팀이었던 알자지라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선수이자 광저우 푸리에서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박종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계약 기간은 3년. UAE 수도 아부다비를 연고지로 셰이크 만수르를 구단주로 두고 있는 알자지라는 아사모아 기안의 득점왕 4연패를 끊고 압도적인 골 차이로 득점왕에 오른 미르코 부치니치를 보유하고도 지난 시즌 알아인과 우승을 다투다 지난 시즌 결정적인 순간마다 수비에서 무너지며 결국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알자지라는 과거 신형민이 뛰었던 구단이기도 합니다. 시즌 종료 후 에릭 게레츠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지난 2010/11시즌 알자지라에 유일한 리그 우승을 안겨주었던..

[14/15 UAGL 종료] 성대한 우승 자축연을 연 알아인, 팀 역사상 최다 승점기록을 세운 에미레이트, 최종전에서 고개를 떨군 알아흘리

0. 리뷰1) 신진호 풀타임. 에미레이트는 알렉산드로의 멀티골과 루이스 엔리케의 쐐기골로 강등이 확정된 홈팀 잇티하드 칼바를 0대3으로 완파하면서 2연승으로 리그를 마감했습니다. 강등이 확정된 아즈만과 잇티하드 칼바를 잇달아 꺾은 에미레이트는 10위로 리그를 마쳤으며, 이번 시즌에 얻은 승점 30점은 에미레이트 클럽 역사상 1부 리그에서 거둔 최다 승점으로 구단사에 남게되었습니다. 여전히 군입대를 위한 한국 복귀 소식에 반신반의한 듯 구단 사무실에 종종 불려갈 정도로 놓치기 아까워하고 있는 신진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신진호는 대통령컵 일정을 마치는대로 국내로 귀국하여 7월 K리그로 복귀하기 위해 몸을 만들 예정입니다. 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골을 ..

[14/15 UAGL 25R] 포항 출신 알렉산드로의 해트트릭과 신진호의 결승골 어시스트로 아즈만을 꺾은 에미레이트!

0. 리뷰1) 신진호 풀타임 1어시스트. 공교롭게도 시즌 마지막 두 경기를 강등 확정팀과 맞붙게 된 에미레이트 클럽은 알렉산드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홈팀 아즈만을 2대4로 꺾고 리그 10위로 올라섰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신진호는 코너킥으로 알렉산드로의 두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에미레이트 임대이적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2) 에미레이트는 오늘 경기의 승리로 승점 27점으로 21세기 들어 1부 리그에서 팀 자체 최다 승점을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승점 0점을 기록한 시즌도 있음!!!) 만약 최종전인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할 경우 얻게 될 승점 30점은 에미레이트 클럽 역사상 1부 리그에서 얻은 최다 승점으로 클럽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됩니다. 1. 2일차 결과알다프라 ..

[14/15 UAGL 25R] 동점으로 빛이 살짝 바랜 권경원의 UAE리그 마수걸이 데뷔골!

0. 리뷰1) 당초 동시에 치뤄질 예정이었던 25라운드는 2일간에 걸쳐서, 최종 26라운드는 3일간에 걸쳐서 치뤄지게 되었습니다.2) 알아인의 마지막 경기인 샤르자와의 경기는 당초 샤르자 원정으로 치뤄지는 일정이었지만, 양 구단 간 합의를 통해 알아인에서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알아인의 우승을 홈에서 축하하기 위함입니다. 3) 이명주 결장.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알아인은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결승골로 바니야스를 1대0으로 꺾었습니다. 이명주는 결장.4) 권경원 풀타임 1골. 알아흘리는 후반 막판 얻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인저리 타임에 동점을 허용하면서 다잡은 경기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권경원은 알아흘리의 선제골이자 UAE리그 이적 후 리그 10경기, 아챔 5경기만에 첫 골을..

[14/15 UAGL 23R] 이명주의 결승골 어시스트, 알아인 리그우승 확정! 신진호 결장한 에미레이트는 리그 잔류를 확정지어!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1어시스트. 알아인은 미로슬라프 스토흐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지레스 켐보 에코코, 오마르 압둘라흐만, 아사모아 기안의 연속골로 잇티하드 칼바를 4대0으로 완파하고,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잇티하드 칼바의 강등을 확정지었습니다. 아울러 다음날 경기에서 알자지라가 바니야스에게 패해 2연패로 자멸하면서 3경기가 남은 현재 승점을 10점차로 벌리며 14/15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통산 12번째 우승! 풀타임을 소화한 이명주는 미로슬라프 스토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리그 우승 확정에 중요했던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우승에 기여했습니다.2)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2골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알나스르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심판진을 상대로 각종 설..

[14/15 UAGL 22R] 아부다비 더비에서의 패배로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난 알자지라, 무산된 코리안 더비에서 알아흘리는 에미레이트를 꺾어!

0. 리뷰1) 지난 주말 UAE 리그는 알와슬의 외국인 선수 파블로 리마의 국적문제로 홍역을 치뤘습니다. 샤르자의 제소로 제기된 그의 국적 논란은 브라질 선수로 데려왔지만 우즈벡 이중국적자라며 아시안 쿼터로 등록시켰는데, 제출한 서류상의 여권번호가 우즈벡 여성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알와슬의 외국인 쿼터 위반이 논란이 된 것입니다. 리그측은 14일까지 그의 우즈벡 국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 상태이며, 최악의 경우 알와슬은 승격 차감, 리그 강등 등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논란의 주인공 파블로 리마는 알샤밥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2) 에미레이트 구단은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신진호의 거취문제로 전전긍긍해하고 있습니다. 임대 영입..

[14/15 UAGL 22R] 이명주의 역전결승골 어시스트로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선 알아인!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1어시스트. 알자지라와의 선두 경쟁에서 앞서나가고는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알아인은 알나스르의 브렛트 홀만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는 듯 했으나 전반 막판에 잇따라 터진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연속골로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풀타임을 소화한 이명주는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지레스 켐보 에코코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습니다. 동료들을 활용하는 그의 이타적인 플레이는 단연 돋보여서 하프타임 분석시간에 해설 위원들이 골을 넣은 선수들보다 그의 플레이를 더욱 주목하면서 설명할 정도였습니다. 2) 내일 예정된 에미레이트와 알아흘리의 경기는 지난 경기에서 신진호가 어이없이 당한 퇴장으로 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