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4세대 X5가 처음 나왔을 때는 별 관심이 없었다가 우연히 들어간 매장에서 한국어가 지원되는 것을 보고 갑자기 꽂히게 되었습니다. UAE에 처음 오자마자 구입해서 4년 넘게 타고 있던 렉서스 NX200t의 경우 한국어는 고사하고 일본차임에도 일본어를 인식 못해 K-POP이나 J-POP을 들을 땐 제목이나 가수 이름에 영어가 들어있지 않는 이상 __________을 봐야만 했으니 말이죠. 사실 10년전 사우디에서 처음 봤던 X6가 드림카였지만 우연한 기회에 X5가 처음 꽂혔던 날로부터 몇 달 뒤, 14만 2천킬로미터를 달린 렉서스를 팔고 결국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차를 새로 구매하면서 알게된, UAE에서의 첫 차를 샀던 4년 전과 달라진 점들이 있다면...1) 대리점에서도 현재 타고 있던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