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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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4

[2022 아미르컵 결승전] 알두하일, 알가라파를 꺾고 세 시즌만에 아미르컵 우승 차지해!

0. 리뷰 1) 21/22시즌을 마무리하는 제50회 아미르컵 결승전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2) 아미르컵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한 알두하일은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7회 우승을 차지한 알가라파는 2012년 우승 이후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3) 알가라파는 지금까지 결승에 11번 진출해서 7승 4패를 기록한 반면, 알두하일은 3번 진출해서 3번 다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남태희는 알두하일에서 두 번 (2016, 2018), 알사드에서 두 번 (2020, 2021)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습니다. 특히 남태희는 전신 레퀴야 시절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이 되었던 2016년 대회에선 알사드와의 결승에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월드컵경기장] 네번째로 개장하는 알라이얀 스타디움, 12월 18일 아미르컵 결승전을 통해 공식 개장!

2022년 11월 21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2년 앞두고 카타르 월드컵 조직 위원회는 여덟개의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중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자누브 스타디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 이어 네번째로 개장하게 될 알라이얀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 경기로 12월 18일 열릴 알사드와 알아라비의 아미르컵 결승전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정대로라면 5월에 열려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제48회 아미르컵 결승전은 아미르컵 최다 우승팀으로 통산 17회 우승에 도전하는 알사드와 두번째로 많은 우승팀으로 통산 9회 우승에 도전하는 알아라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알라이얀 스타디움의 개장일인 12월 18일은 카타르의 내셔널 데이이자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폐..

[2020 ACL 4R] 아챔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둔 알슈르따, 잇몸이 사라진 상황에서도 조선두를 지킨 알힐랄!

0. 리뷰1)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대회를 기권한 UAE의 알와흐다는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7일부터 두바이에서 팀훈련을 재개했습니다.2) 도하에 도착해 3라운드가 열리기 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고전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마달라 알올라얀의 회복 소식으로 인한 기쁨도 잠시 4명의 선수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는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3라운드에서 파크타코르의 측면을 휘저었던 야세르 알샤흐라니가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압둘라 알자드아니, 나와프 알감디, 압둘라 알하피즈까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명단 제외로 알힐랄은 대기명단에 5명 밖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무엇보다 후보 골키퍼 두 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압둘라 알마이유프 골키퍼가 코로나..

[2019 결프컵 결승전] 바레인, 사우디를 꺾고 사상 첫 걸프컵 우승 달성!

0. 리뷰1) 걸프컵 통산 네번째 우승에 네번째 도전하는 사우디와 걸프컵 우승 경험이 없는 유이의 팀, 바레인과 예멘 중 바레인이 24회 걸프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준우승만 네 번 차지한 바레인은 첫 우승을 위한 다섯번째 도전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외교분쟁 중인 카타르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보이콧했다가 대진표까지 다 짜 놓은 개막 2주여를 남겨두고 급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출전하게 두 팀의 맞대결이기도 합니다. 이들의 급작스런 보이콧 번복으로 인해 대회 티켓을 팔던 주최측은 티켓 판매를 보류하고 재판매에 들어갔으며, 기 구매자는 추가 요금없이 교체해주기도 했습니다. 2017년 6월 외교분쟁 발발 이후 클럽이 아닌 국대 차원의 카타르 입성은 처음있는 일이어서 경직된 관계 개선의 신..

[카타르월드컵]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도 마지막 주경기장의 디자인이 공개된 8개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소개!

개최시기부터 유치비리 의혹 논란, 노예처럼 부려먹는다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문제에 이르기까지 영국의 주도 속에 그 여느 월드컵보다도 가열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계속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만약 2022년 월드컵을 우리가 개최하고 2018년 월드컵을 러시아가 개최한다고 해도 얼마전 제기했던 정몽준 축협 명예회장과의 합의설을 더욱 가열차게 주장하며 물고뜯었을 것 같습니다만...)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납품 및 유산을 위한 최고 위원회 (The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and Legacy)는 당초 12개 경기장을 준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준비비용 등의 문제를 들어 현재는 8개로 줄인 바 있습니..

[2018 ACL 8강 1차전] 1년전 패배를 설욕하고 기선을 제압한 알두하일!

0. 리뷰1) 알두하일과 페르세폴리스는 2015년 조별예선과 2017년 16강전을 통해 총 4번 맞붙어 상대전적에서는 페르세폴리스가 2승 1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 임하는 알두하일의 마음가짐은 좀 다를 터인데, 알두하일의 관점에서 이번 8강전은 지난해 16강전의 리벤지 매치이기 때문입니다. 이란에서 열린 1차전에서 무득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두하일과 페르세폴리스의 승부는 2차전에서 경기를 주도하고도 치코 플로레스의 자책골로 페르세폴리스에게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었으니까요. 특히 안타깝게 패했던 페르세폴리스와의 16강 2차전은 레퀴야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마지막 공식 경기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겠죠.2) 지난 해 리그와 아챔 조별예선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던 알두하일의 ..

[18/19 QSL 3R] 나란히 연승행진을 멈춘 알사드와 알두하일!

0. 리뷰1) 3라운드를 앞두고 카타르SC는 과거 바르샤와 첼시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공격수 사무엘 에투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그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줬습니다. 유럽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그의 경험치에 거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었겠죠. 하지만, 그의 입단 후 3일만에 치뤄진 데뷔전이었던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는 합류한 기간이 얼마 안된 탓인듯 큰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고 팀의 패배를 맛봐야만 했습니다.2) 정우영 선발 45분 출전. 첫 두 라운드에서 어마무시한 공격력을 과시했던 알사드는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가운데 되려 블라드미르 바이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채 좀처럼 이를 만회하지 못하며 시즌 첫 패를 당하는 듯 했으나 후반 경기종료 직전 터진 핫산 알하이도스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18/19 QSL 1R] 냉방 경기장에서 개막한 카타르 리그, 알사드, 알두하일, 알라이얀은 나란히 클린시트 승리로 개막전을 장식해!

0. 리뷰1) 카타르 리그는 카타르 리그 팀간의 결승도 경험할 수 있는 아챔 및 아시안컵 일정 등을 감안한 듯 이웃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경기수에도 불구하고 전례없이 빠른 8월 초에 리그를 개막했습니다. 뜨거운 날씨로 인해 8월 하순에 시작된 14/15시즌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9월 중순, 혹은 하순부터 시작했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이른 개막. 8월 중순 관중석에서 앉아만 있어도 땀이 나는 도하의 날씨를 감안하면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일정이지만, 빠른 리그 개막을 가능하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두둥!!! FIFA가 월드컵 개막 일정을 11월로 공식 발표하면서 김이 새긴 했지만, 카타르는 월드컵 유치 당시 공약했던 대로 경기장 내 온도를 주위보다 십 도 이상 낮출 수 있는 냉방 스타..

[월드컵경기장] 월드컵 개막 5년을 앞두고 첫 선을 보인 첫번째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식 개장!

카타르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월드컵을 치룰 8개의 경기장 중 처음으로 완성된 경기장이자 세계 최초 경기장 냉방 시설을 갖춘 경기장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월드컵 개막 5년을 앞두고 2017년 5월 19일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과 함께 공식 개장 경기로 카타르 리그의 양대 인기팀 알사드와 알라이얀이 맞붙는 에미르컵 결승전을 펼쳤습니다. 카타르의 역사와 함께 하는 카타르 국립 경기장으로도 불리는 다목적 경기장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1976년 3월 처음 문을 열었으며, 카타르 건국 이후 최초의 국제대회 우승인 1992년 걸프컵 우승과 사우디 건국 이후 최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유서깊은 경기장으로 개장 당시에는 2만석 규모의 경기장이었..

[2017 에미르컵 결승] 알사드, 알라이얀을 극적으로 꺾고 우승하며 사비와 함께 2전3기 끝 아챔 진출에 성공해!!

0. 리뷰1) 카타르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월드컵을 치룰 8개의 경기장 중 첫번째 경기장이자 세계 최초 냉방 스타디움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개장 경기로 카타르 리그의 양대 인기팀 알사드와 알라이얀이 맞붙는 에미르컵 결승전을 개최했습니다. ([월드컵경기장] 월드컵 개막 5년을 앞두고 첫 선을 보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식 개장! 참조)2) 고명진 풀타임.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식 겸 에미르컵 시상자로 나서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은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과 카타르의 첫번째 월드컵 스타디움 개장경기를 보러 온 47,332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뤄진 알사드와 알라이얀의 더비에서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주구르싸 함룬의 역전 결..

[2017 에미르컵 4강전] 레퀴야의 트레블 도전을 저지한 알라이얀, 알사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남태희 교체 31분 출전 1어시스트. 알라이얀은 결승골 포함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든 골에 기여한 로드리고 타바타의 맹활약에 힘입어 유스프 음사크니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레퀴야를 3대1로 꺾고 셰이크 자심컵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에미르컵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남태희와 유스프 음사크니 등 공격의 핵을 대기명단에 올려놓으며 경기를 시작한 자말 벨마디 감독의 작전은 결국 대실패로 돌아가며 셰이크 자심컵, 리그 우승에 이은 트레블 도전에 잇따라 실패했습니다. 마지막 교체선수로 투입된 남태희는 유스프 음사크니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지만 로드리고 타바타의 멀티골로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고,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에미르컵..

[월드컵경기장] 카타르, 월드컵 유치 4주년 기념일에 맞춰 네번째 경기장 공식 발표!

2010년 12월 2일 역사적인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 이후 4년. 2018년 월드컵 개최지인 러시아와 2022년 개최지인 카타르의 유치비리 의혹에 대한 FIFA 윤리 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점입가경의 혼란에 빠져들면서 그간 제기되어 온 온갖 비리의혹 속에서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제프 블래터 현회장을 위시한 FIFA 수뇌부와 이에 대한 반대 세력들의 맞대결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납품 및 유산을 위한 최고 위원회 (The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and Legacy)와 카타르 교육, 과학, 공동체 발전 재단 (Qatar Foundation for Education, Science and Community Development/ 통칭 카타르 재단 QF)은 재..

[월드컵] 카타르, 2022년 월드컵을 위한 세번째 경기장 디자인을 정식 공개!

2018년 월드컵 개최지인 러시아와 2022년 개최지인 카타르의 유치비리 의혹에 대한 FIFA 윤리 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점점 더 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납품 및 유산을 위한 최고 위원회 (The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and Legacy)와 어스파이어 지역 재단 (Aspire Zone Foundation)은 제22회 걸프컵 3,4위전과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리야드에서 행사를 열어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에 대한 걸프 국가의 지지를 호소하며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새로운 경기장의 정식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카타르에서 공개한 세번째 경기장은 4만석 규모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으로 신설 경기장이 아닌 기존 경기장을 리노베이션하는 것이며, 선수들이 체감 온도 2..

[도하] 2019년 제17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선정!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 위원회는 모나코에서 카타르 도하가 2019년에 열릴 제17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FIFA가 발표한 윤리 위원회의 2018년, 2022년 개최지 유치비리 의혹 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온갖 잡음이 쏟아지면서 혼란 속에 빠져든 가운데 도하는 최종 경쟁 후보지였던 스페인 바로셀로나와 미국 유진을 제치고 2019년 대회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카타르 유치 홍보 영상) 카타르는 통상 8~9월에 열리는 개최시기와 관련하여 여름의 더위를 피해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는 9월말~10월초 사이를 개최시기로 제안했으며, 대회는 주로 현재 월드컵 경기 유치를 위해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GCC&GU/카타르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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