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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2017 에미르컵 결승] 알사드, 알라이얀을 극적으로 꺾고 우승하며 사비와 함께 2전3기 끝 아챔 진출에 성공해!!

둘라 2017. 5. 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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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타르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월드컵을 치룰 8개의 경기장 중 첫번째 경기장이자 세계 최초 냉방 스타디움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개장 경기로 카타르 리그의 양대 인기팀 알사드와 알라이얀이 맞붙는 에미르컵 결승전을 개최했습니다. ([월드컵경기장] 월드컵 개막 5년을 앞두고 첫 선을 보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식 개장! 참조)

2) 고명진 풀타임.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식 겸 에미르컵 시상자로 나서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은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과 카타르의 첫번째 월드컵 스타디움 개장경기를 보러 온 47,332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뤄진 알사드와 알라이얀의 더비에서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주구르싸 함룬의 역전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통산 16번째 에미르컵 우승이자 창단 이후 공식 대회 6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알사드는 카타르컵과 에미르컵 시즌 막판 두 개의 컵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3) 2014년엔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라울 곤잘레스가 알사드에서 에미르컵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만에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알사드 이적 후 가장 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4) 한편, 알사드는 이번 에미르컵 우승으로 내년 시즌 아챔 직행 티켓을 획득하며 2016년, 2017년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아픔을 딛고 2전 3기 끝에 아챔 조별예선에 복귀하면서 드디어 아챔 무대에서 뛰는 사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라이얀 1:2 알사드 (5월 19일 19:0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라이얀

알사드

 (후반 4분) 로드리고 타바타

 

 

 (후반 11분) 핫산 알하이도스 

 

 (후반 46분) 주구르싸 함룬



2. 2018 아챔 진출팀 (2017년 기준)

알두하일 (리그 우승)- 직행

알사드 (에미르컵 우승, 리그 준우승)- 직행

알라이얀 (리그 3위)- 플옵 예선

알가라파 (리그 5위)- 플옵 예선 (4위팀 알제이쉬와 레퀴야의 합병으로 인한 대체 출전)



3. 셰이크 자심컵 (카타르 슈퍼컵)

알두하일 : 알사드 (장소 및 일정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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