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썰이 난무했던 시기를 지나 최근 몇 년 사이 더욱 각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과 UAE는 올해로 수교 40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2020년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대형 행사들이 취소되고 온라인 이벤트로만 소소하게 펼쳐져 많은 아쉬움을 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 세워진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실내 아레나로 두바이의 코카콜라 아레나보다 1천명을 더 수용할 수 있는 에티하드 아레나 개장 초기에 예정되었던 케이팝 공연이 취소된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에티하드 아레나는 당초 연기했던 개장 일정이었던 9월을 훨씬 넘겨 아직도 개장하지 못했다는 것이 함정. 2020/06/24 - [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