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해외에서 병명이 공개되지 않은 수술을 받은 이후 두바이에 돌아와서도 병세에서 회복하지 못했던 셰이크 함단 빈 라쉬드 알막툼 UAE 재무장관 겸 두바이 부통치자가 3월 24일 오전 7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두바이의 국부 셰이크 라쉬드 빈 사이드 알막툼의 둘째 아들이자 네살 어린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 UAE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의 친형인 고 셰이크 함단 재무장관은 UAE가 건국을 선포하고 첫 내각을 구성한 1971년 12월 9일 초대 대통령 셰이크 자이드에 의해 UAE 재무산업부 장관에 지명된 후 사망한 오늘까지 50년 가까이 세계 최장수 재무장관을 역임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유한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제외하고 UAE에 합류한 다른 토후국의 인프라 구축 및 국가 산업 발전을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