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화요일 이집트가 중재한 끝에 무기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명의 유대인 청소년 납치살해사건을 빌미로 이미 7주간에 펼쳐진 공습으로 2,200명 이상의 사람들, 그 중 대부분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한 끝에 말이죠. 쌍방의 합의에 의한 휴전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되었지만 시작 시간에 대한 혼선으로 이스라엘에서는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박격포에 한 명이 죽고 두명이 중상을 입었고,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7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휴전이 발표되면서 가자지구엔 무수히 많은 축포가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찌감치 이스라엘과 싸워온 주요 조직인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관계자들은 이번 휴전에 그들이 염원하던 이스라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