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푸자이라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1대3으로 역전한 후 무함마드 칼판에게 7분만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또다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7, 8라운드에선 선제골을 넣은 후 2대1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선제골을 허용한 이번 경기에서는 두 골차 리드를 놓쳐 더욱 뼈아픈 무승부였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또다시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2) 오반석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푸자이라에 6대3 승리를 거두고 3연패를 탈출하는데 성공한 알와슬은 알자지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칼판 무바라크와 알리 마브쿳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2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특히 칼판 무바라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는 상황은 알와슬 수비조직력의 헛점을 여실히 보여준 어처구니 없는 실점이었습니다. 알와슬을 완파한 알자지라는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알아인을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라섰습니다. 한편 풀타임을 소화한 오반석은 두 골의 실점 상황에 모두 관여하며 알와슬에서의 불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샤르자는 잇티하드 칼바와의 샤르자 더비에서 2대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발라즈 주작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한 반면, 2위권인 알아인과 알자지라는 나란히 2대0 승리를 거두며 샤르자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나스르 2:0 알다프라 (11월 4일 16:50/ 알막툼 스타디움)

알나스르

알다프라

 (전반 28분) 알바로 네그레도

 

 (전반 43분) 칼리드 알다마키 (자책골)

 



샤르자 2:2 잇티하드 칼바 (11월 4일 19:30/ 칼리드 빈 무함마드 스타디움)

샤르자

잇티하드 칼바

 (전반 17분) 이고르 코로나도

 

 

 (전반 28분) 마이크 라모스 

 (전반 31분) 사이프 라쉬드

 

 

 (후반 17분) 발라즈 주작 



알아인 2:0 바니야스 (11월 4일 19:30/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아인

바니야스

 (전반 13분) 라이얀 무함마드

 

 (후반 30분) 후세인 엘샤하

 



푸자이라 3:3 알와흐다 (11월 5일 16:45/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

푸자이라

알와흐다

 (전반 15분) 힐랄 사이드

 

 

 (전반 27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전반 41분) 타릭 알카딤

 

 (후반 13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후반 32분) 무함마드 칼판

 

 (후반 39분) 무함마드 칼판

 



샤밥 알아흘리 2:1 에미레이츠 (11월 5일 16:50/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 (알아위르))

샤밥 알아흘리

에미레이츠

 (전반 12분) 무함마드 마르주크

 

 

 (전반 46분) 셰이크 디아바테 

 (후반 3분) 제이미 아요비

 



알자지라 2:0 알와슬 (11월 5일 19:30/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자지라

알와슬

 (후반 5분) 칼판 무바라크

 

 (후반 17분) 알리 마브쿳

 



아즈만 2:1 딥바 알푸자이라 (11월 5일 19:30/ 라쉬드 빈 사이드 스타디움)

아즈만

딥바 알푸자이라

 

 (전반 34분 퇴장) 아흐메드 카미스 

 

 (전반 50분) 마수드 주므아

 (후반 5분) 스탠리 오하우치

 

 (후반 8분) 아딜 헤르마치

 



2. 리그 순위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샤르자963021231013
2알자지라95401924159
3알아인96121919910
4샤밥 알아흘리95131619163
5알와흐다943215282083연무
6아즈만9414131218-62연승
7푸자이라9333121822-4
8잇티하드 칼바9324111718-1
9알나스르9324111519-4
10알와슬9315101719-2
11바니야스9243101516-1
12알다프라930691118-72연패
13에미레이츠912651322-9
14딥바 알푸자이라911741120-9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중동 | 아랍_에미리트_연합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0. 리뷰

1) 아챔 16강전의 첫 경기로 열린 알자지라와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는 다섯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속에 경기 종료직전 터진 칼리파 무바라크의 극장골로 양팀간의 첫 맞대결에서 알자지라가 페르세폴리스를 3대2로 꺾고 8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알자지라는 전반 알리 알리푸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채 후반을 시작했으나 알리 마브쿳에 이어 로마리뉴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지만, 고드윈 멘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불리한 상황에서 터진 극장골로 극적인 승리를 쟁취하면서 좀더 여유있게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이란 원정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포 알리 마브쿳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기반을 닦고 MOM에 선정되었으며, 2어시스트를 올린 무바라크 붓수파가 극적인 승리에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습니다.

2) 알사드와 알아흘리의 맞대결은 카타르 항공 더비이기도 합니다. 알아흘리는 자국 클럽에도 스폰서를 하지 않던 카타르 항공이 바르샤에 이어 두번째로 유니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팀이었지만, 사우디와 4인방이 카타르와 외교 관계를 끊으면서 스폰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후 카타르 항공은 자국 리그의 알사드와 유니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고, 카타르 항공을 잃은 알아흘리는 사우디아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3) 2008년 아챔 조별예선 이후 10년만에 만난 알사드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부알렘 쿠키가 두 골을 넣은 알사드가 무한나드 아시리의 만회골 이후 동점을 노리던 알아흘리의 공격을 막아내며 2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통산 3전 2승 1무로 알사드의 우세. 하지만 알사드로서는 후반 막판 바그다드 부네자, 차비 에르난데스, 아크람 아피프의 결정적인 찬스가 무함마드 알아와이스 골키퍼의 선방쇼에 잇달아 막혀 쐐기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점수차를 더 벌리지 못한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득점선두면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바그다드 부네자는 자국내 리그에서 두 경기 출장정지를 받은 지난 알두하일과의 카타르컵 결승전의 여파인지 심판 판정에 더욱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 하나의 불안요인으로 보입니다.



1. 경기 결과

알자지라 (UAE) 3:2 페르세폴리스 (이란) (5월 7일 19:30/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자지라

페르세폴리스

 

 (전반 42분) 알리 알리푸르

 (후반 7분) 알리 마브쿳

 

 (후반 32분) 로마리뉴

 

 

 (후반 39분) 고드윈 멘샤

 (후반 51분) 칼리파 무바라크

 



알사드 (카타르) 2:1 알아흘리 (사우디) (5월 7일 19:15/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사드

알아흘리

 (전반 3분) 부알렘 쿠키

 

 (전반 28분) 부알렘 쿠키

 

 

 (후반 2분) 무한나드 아시리




2. 2차전 일정

페르세폴리스 (이란) 2:3 알자지라 (5월 14일 19:30/ 아자디 스타디움)

알아흘리 (사우디) 1:2 알사드 (카타르) (5월 14일 20:40/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중동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영화명: 아무리의 팬 (Fan of Amoory / Aashiq Amoory, 2018

감독/극본: 아미르 살민 알무르리

출연: 주므아 알자아비 (아미르 역), 만수르 알필리 (아미르 아버지 역), 알라아 샤키르 (아미르 어머니 역) 외...

언어: 아랍어

국가: UAE



1. 줄거리

푸자이라에 살고 있는 축구에 빠져있는 한 소년은 자신의 우상인 아무리처럼 프로축구선수가 되어 UAE 국대선수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고 그를 뒷받침할 재능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에는 주변 여건이 좋지 않은데....




2. 장르를 확장하고 있는 UAE 영화의 새로운 도전, 스포츠 영화

UAE 영화의 역사는 이제 걸음마를 밟고 있는 단계로 그리 길지 않습니다. 국내에도 아랍 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알리 무스타파 감독의 데뷔작 시티 오브 라이프 (2009년)을 첫 장편 영화로 여기니까요. ([영화] City of Life, 두바이에서 얽히고 설킨 세 사람의 운명 참조) 헐리우드나 발리우드의 영화가 UAE 영화시장의 대세를 이루는 만큼 두바이나 아부다비 등지에서 촬영시 제공받는 혜택이나 지원을 받기엔 UAE 영화는 인지도면에서 너무나 미생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감독이나 배우가 그야말로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감독으로는 이미 세 편의 영화를 제작한 알리 무스타파 감독, 배우로는 거의 모든 UAE 영화에 출연했고 보기 드물게 발리우드 영화에도 출연 경험이 있는 베테랑 배우 만수르 알필리 정도를 꼽을 정도니까요. 그렇다보니 얼마 안되는 UAE 영화들은 대부분 감독 뿐만 아니라 주연 배우도 데뷔작인 경우도 많고, 아직은 아마추어 수준이긴 하지만 그 얼마 안되는 영화들 중에서도 익숙한 드라마나 코믹이 아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 (호러, 2013), 진자나 (심리 스릴러, 2015), 선택받은 자 (아포칼립스, 2016), 에어리얼 (SF, 2016)이 그 대표작이죠.


이번에 개봉된 신작 "아무리의 팬"은 축구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볼 수 있듯 UAE 영화로는 최초의 스포츠 영화로 그 짧은 영화역사상 여러가지 의미있는 시도가 이뤄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UAE 영화로는 최초로 전체 영화의 95%를 야외에서 촬영, 통상 20일 남짓 소요되는 촬영기간의 두 배에 가까운 39일간의 촬영, 그리고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배우들을 대규모로 동원한 축구 장면 촬영까지! 영화 자체로는 그다지 완성도가 높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경험을 쌓아나가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3. 알무르리 형제와 주연 주므아 알자아비

이 영화를 오랫동안 기획해서 만든 아미르 살민 알무르리 감독은 2016년 제5회 아랍영화제를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2015년작 길 위의 소년 (Going to Heaven)의 감독인 사이드 살민 알무르리 감독의 형제이자 제작자였다가 아무리의 팬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영화제에서 13개의 상을 받은 영화 길 위의 소년 술탄역을 맡았던 아역 배우 주므아 알자아비가 또다시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전작 길 위의 소년에선 주인공 술탄이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에 빠져있다가 할머니의 흔적을 찾아 아부다비에서 푸자이라로 무작정 긴 여정을 떠났지만, 이번에는 그 반대로 주인공 아미르가 프로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꿈에 도전하고자 축구 인프라도 제대로 없는 푸자이라에서 아부다비로 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푸자이라에는 2개의 프로팀이 있는데, 그 중 한 팀은 자신의 연고지에 경기장이 없어서 다른 구단의 홈구장을 나눠쓰고 있을 정도죠)



4. 2010년대 UAE 축구 황금세대와 그를 동경할 어린 세대를 위한 영화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아무리는 걸프지역 최고의 재능이자 알아인의 에이스, 그리고 배추머리로 유명한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애칭이자,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동경하는 아미르가 사용하는 애칭이기도 합니다.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원래 사우디 리야드 출신의 예멘인으로 당초 알힐랄 유스가 발굴한 재능이었지만, 사우디인만 선수 등록이 가능한 상황에서 알힐랄은 오마르 압둘라흐만 형제에게만 사우디 국적을 제안해서 부모가 이 제안을 거절한 사이, 그를 발굴한 스카우터와 친분이 있던 알아인 구단에서 형제의 재능을 높이 사 가족 전체에게 UAE 국적을 제안하면서 UAE 귀화 선수로 그 존재감을 높이기 시작한 바 있습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 진출, 1996년 아시안컵 우승 이후 흑역사를 이어나가며 걸프 및 아랍 지역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UAE 국대가 2013년 걸프컵 우승 이후 걸프 및 아시아 축구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마흐디 알리 감독 (현 문창진의 샤밥 알아흘리 감독)이 청소년 대표감독 시절부터 키워온 황금세대의 역할이 컸습니다. UAE 축구의 현재 황금세대는 오마르 압둘라흐만 (1991년생, 미드필더, 알아인)을 위시하여 주인공의 친구들이 동경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알리 마브쿳 (1990년생, 공격수, 알자지라), 아흐메드 칼릴 (1991년생, 공격수, 알아인), 알리 카쉬프(1987년생, 골키퍼, 알자지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마흐디 알리 감독과 황금세대들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초반 파란을 일으키며 28년만의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가 끝내 좌절되면서 UAE 국대감독은 다시 외국인 감독에게 넘어가게 되었죠.


이 영화는 바로 UAE 축구의 암흑기에 발굴되어 축구선수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월드컵 본선진출엔 결국 실패했지만 2013년 이후 암흑기에서 벗어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현 국대를 이끌고 있는 황금세대의 주역 아무리 (오마르 압둘라흐만)와 그들을 키워왔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후 경질된 마흐디 알리 감독에 대한 이야기이자, 아울러 현재의 아무리에 매료되어 2026년 월드컵 예선에 주역이 될 차세대 아무리 (아미르/주므아 알자아비 역)에게 "꿈이 있으면 역경이 있더라도 부딪치고 도전해볼 것"을 권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축구에 재능이 있는 소년이 변두리에서 한단계씩 밟고 올라가며 국대로 성장하여 세계 유수의 선수들과 겨룬다는 이야기 전개는 아랍영화에선 보기드문 소재긴 하지만, 영화 밖으로 눈을 돌리면 아랍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만화 캡틴 쯔바사 (아랍어판 캡틴 마지드)가 있어서 그리 낯선 소재는 아닙니다. 캡틴 쯔바사는 BBC를 통해 그 영향력이 보도된 바 있고[각주:1], 두바이몰 내 일본 서점 키노쿠니야에는 캡틴 쯔바사 전용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니까요.



이런 내용을 담고 있기에 UAE축구협회를 위시한 알자지라, 알와흐다, 바니야스, 알아인 등 UAE 구단들이 영화촬영에 적극 협조했습니다. 메시지 전달에만 경도되어 이야기 전개의 핵심이 되는 주인공 아미르와 아버지의 갈등 및 해소과정에서의 매끄럽지 못한 전개 등 정작 영화 자체의 완성도에서는 당연하게도 아쉬운 모습이 있습니다. 출연진 중 가장 경력이 많아 신인급 연기자들이 대부분인 영화 속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할 만수르 알필리와 알라아 샤키르를 내세웠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느낌이랄까요? 주인공 아미르의 부모역으로 나온 만수르 알필리와 알라아 샤키르는 2013년 아랍영화제 개막작 로얄 러브의 출연 배우로 한국을 찾은 바 있습니다. 그 영화에서도 주인공의 부모역이었지만요. [영화]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 아랍식 신파극, 로얄 러브 (Royal Love) 참조) 


단, 붕어빵에 붕어가 안 들어가 있는 것처럼 영화 아무리의 팬에는 차세대 아무리를 꿈꾸는 아미르의 이야기지만, 그가 동경하는 바로 그 아무리,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직접 출연하지 않습니다.

  1. http://www.bbc.com/news/world-asia-39801464 [본문으로]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중동 | 아랍_에미리트_연합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0. 리뷰

1) 제23회를 맞이하는 걸프컵은 당초 개최국이었던 쿠웨이트의 FIFA 회원자격 박탈로 인한 개최권 상실, 쿠웨이트 대신 대회를 치루기로 했던 카타르가 사우디, UAE, 바레인과의 외교분쟁에 휘말리면서 이들 3개국이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개최무산 직전까지 갔었으나, 예정된 개최일을 16일 정도 남겨놓고 쿠웨이트에게 내려진 징계가 해제되면서 개최지는 다시 쿠웨이트로 돌아왔고, 쿠웨이트의 국제무대 복귀를 축하하는 명분을 살려 보이콧 3개국이 극적으로 대회참가를 선언하면서 결국 대회 개최가 성사되었습니다. ([2017 걸프컵] 쿠웨이트의 국제무대 복귀와 함께 파행 직전 극적으로 대회개최 확정! 참조)

2) 걸프컵 참가 8개국 중 유일하게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사우디는 월드컵 준비 일정 및 국내대회 일정과 맞물려 1.5군을 내보냈고, 리그 참가팀이 줄어든 UAE와 카타르 등은 리그 전반기를 마치고 정예 1군을 내보냈습니다.

3) 개막전으로 펼쳐진 개최국 쿠웨이트와 사우디의 경기에서는 사우디가 무크타르 팔라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쿠웨이트에 1대2 신승을 거두면서 2년 2개월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한 쿠웨이트에 패배를 안겼습니다.

4) 이어서 열린 UAE와 오만의 경기에서는 알리 마브쿳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킨 UAE가 1대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오만 축구협회는 UAE가 출전자격이 없는 선수를 출전시켰다며 대회조직 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기각당하자 FIFA로 직접 서한을 보내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UAE의 0대3 몰수게임패를 선언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오만의 제소는 대회 전에 가진 UAE와 우즈벡의 A매치 평가전에서 퇴장당한 선수가 출장정지 없이 다음 경기인 오만과의 경기에 출전시킨 것에 대한 이의 제기입니다.

5) 대회 준비에 가장 의욕적이었을 카타르는 예멘과의 경기에서 카타르 최초의 라 리가 진출에 성공한 해외파 유망주 아크람 아피르의 선제골을 비롯 전반 18분 동안 세 골을 몰아치는 골폭풍 속에 4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6) 바레인과 이라크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경기를 따라잡은 무한나드 압둘라힘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1. 경기 결과

- A조 -

쿠웨이트 1:2 사우디 (12월 22일 18:35/ 자비르 알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쿠웨이트

사우디

 

 (전반 13분) 살만 알모아쉬르

 

 (후반 7분) 무크타르 팔라타

 (후반 15분) 압둘라 알부라이키

 



UAE 1:0 오만 (12월 22일 21:10/ 자비르 알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UAE

오만

 (전반 28분) 알리 마브쿳

 



- B조 -

카타르 4:0 예멘 (12월 23일 17:30/ 알쿠웨이트 스타디움)

카타르

예멘

 (전반 2분) 아크람 아피프

 

 (전반 5분) 알마흐디 알리 무크타르

 

 (전반 18분) 알모아즈 알리

 

 (후반 40분) 페드로 미구엘

 



바레인 1:1 이라크 (12월 23일 20:00/ 알쿠웨이트 스타디움)

바레인

이라크

 (후반 34분) 자말 라쉬드

 

 

 (후반 43분) 무한나드 압둘라힘 




2. 조별 순위

A조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1

사우디

1

1

0

0

3

2

1

1

2

UAE

1

1

0

0

3

1

0

1

3

쿠웨이트

1

0

0

1

0

1

2

-1

4

오만

1

0

0

1

0

0

1

-1

B조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1

카타르

1

1

0

0

3

4

0

4

2

바레인

1

0

1

0

1

1

1

0

2

이라크

1

0

1

0

1

1

1

0

4

예멘

1

0

0

1

0

0

4

-4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중동 | 쿠웨이트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0. 리뷰

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라스 알카이마 원정에서 타릭 알카딤의 결승골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에미레이츠 클럽을 1대2로 꺾고 리그 막판 4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를 지켰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2) 박종우 선발 72분 출전 1경고. 알자지라는 리그 득점왕을 예약해놓은 알리 마브쿳의 리그 27호골 겸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딥바 알푸자이라를 0대3으로 완파하고 알와슬과 비긴 알아흘리와의 승점차를 7점차로 벌리며 통산 2회 우승이자 여섯시즌 만의 자력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종우는 선발 72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고, 선수명단에 포함되지 않은데다 조별 예선 탈락이 거의 확정되어 올해는 아챔에서 못 보게 될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리그 6호골이자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3) 이명주 결장. 알아인은 나세르 알샤므라니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알다프라에 5대2 완승을 거뒀습니다. UAE 리그 이적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한 나세르 알샤므라니는 기쁨도 잠시 경기 다음날 부친상을 당하는 아픔을 맛봤습니다. 이명주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하였습니다.



1. 경기 결과

에미레이츠 클럽 1:2 알와흐다 (4월 5일 17:45/ 에미레이츠 클럽 스타디움)

에미레이츠 클럽

알와흐다

 

 (전반 4분) 아흐메드 이브라힘 (자책골)

 (전반 23분) 세바스티안 사에즈

 

 

 (전반 46분) 타릭 알카딤 



딥바 알푸자이라 0:3 알자지라 (4월 5일 17:45/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

딥바 알푸자이라

알자지라

 

 (전반 40분) 알리 마브쿳

 

 (전반 44분) 칼판 무바락

 

 (후반 34분) 레오나르도



알아인 5:2 알다프라 (4월 6일 17:50/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아인

알다프라

 (전반 12분) 나세르 알샤므라니

 

 

 (전반 18분) 야신 살히

 (전반 25분) 아흐메드 바르만

 

 (전반 31분) 나세르 알샤므라니

 

 (후반 13분) 이브라힘 디아키

 

 (후반 28분) 유습 무사

 

 

 (후반 41분) 하마드 라까아 



알아흘리 0:0 알와슬 (4월 6일 20:45/ 라쉬드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와슬



알샤밥 1:1 핫타 (4월 7일 17:50/ 막툼 빈 라쉬드 스타디움)

알샤밥

핫타

 (후반 7분) 무함마드 주므아

 

 

 (후반 43분) 사무엘 로사 



바니야스 2:2 샤르자 (4월 7일 17:55/ 바니야스 스타디움)

바니야스

샤르자

 (전반 28분) 해리 노빌로

 

 (후반 6분) 해리 노빌로

 

 

 (후반 26분) 나와프 무바락 

 

 (후반 44분) 겔민 리바스



알나스르 2:1 잇티하드 칼바 (4월 7일 20:45/ 알막툼 스타디움)

알나스르

잇티하드 칼바

 (전반 22분) 아흐메드 카미스

 

 (후반 35분) 살림 살레

 

 

 (후반 44분) 모디보 마이가 




2. 리그 순위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1

알자지라

22

18

2

2

56

59

15

44

2연승

2

알아흘리

22

14

6

2

48

43

13

30

3

알아인

22

14

4

4

46

46

28

18

4

알와슬

22

13

6

3

45

46

22

24

2연무

5

알와흐다

22

10

7

5

37

48

32

16

4연승

6

알나스르

22

11

2

9

35

40

27

13

3연승

7

알다프라

22

8

5

9

29

31

38

-7

2연패

8

알샤밥

22

6

8

8

26

21

38

-17

9

핫타

22

5

7

10

22

20

37

-17

2연무

10

샤르자

22

5

6

11

21

23

38

-15

11

딥바 알푸자이라

22

3

9

10

18

21

43

-22

12

잇티하드 칼바

22

4

5

13

17

25

37

-12

3연패

13

에미레이츠 클럽

22

3

4

15

13

24

43

-19

14

바니야스

22

3

3

16

12

25

61

-36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중동 | 아랍_에미리트_연합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