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아챔 16강전 원정길을 떠나는 알샤밥과 알힐랄을 위한 일정 조정이 있었습니다. 당초 두 팀의 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최소 이틀 빠른 14일에 나란히 열리는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클럽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온 알힐랄의 요청에 따라 경기 일정이 하루 늦어진데 이어 결국 순연되고야 말았습니다. 워낙 알힐랄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알힐랄이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17라운드에서 맞붙게 될 상대가 최근들어 새로운 천적이 된 알파이하 원정인 점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2) 김승규 풀타임 무실점.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가장 먼저 17라운드를 시작한 알샤밥은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에베르 바네가와 카를로스의 연속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