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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리조트 2

[두바이] 1년 내내 비오는 거리가 있는 인공섬 월드 아일랜드 내 하트 오브 유럽의 시작, 코트다쥐르 호텔 모나코

두바이의 디벨로퍼 나킬이 2003년 5월 발표한 두바이 앞바다에 세계 지도 모양의 인공 군도 월드 아일랜드의 형체가 완공되었던 2008년 1월 이후 그 화제성에 주목한 두바이와 해외의 여러 디벨로퍼들이 섬을 매입하여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2000년대 후반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의 여파로 두바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시련의 시기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당초 여러 업체들이 야심 찬 청사진을 그렸던 월드 아일랜드는 팜 제벨 알리와 마찬가지로 인공섬의 형체만 갖췄을 뿐 그 이상의 개발이 중단되면서 침몰 중인 곳이 있다는 소문도 도는 등 사실상 바다 위의 흉물로 남아 사람들의 시선에선 완전히 잊혀지게 되었죠. 그렇게 잊혀질 것만 같았던 월드 아일랜드는 2021년 12월 첫 리조트인 아난타라 월드 ..

[두바이] 어느덧 잊혀진 인공섬에 문을 연 첫 호텔, 아난타라 월드 리조트 두바이

작년 연말에 개장했던 리조트를 가볼 생각으로 예약했던 투숙일 전날 밤부터 이 나라에서 보기드문 이례적인 강풍이 밤새, 그리고 그 다음날까지 이어지고 있던 차에 리조트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고객님, 오늘 투숙 예약하셨죠? 저희가 계속 날씨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계속되는 강풍으로 인해 파고가 5~6미터에 달하는 상황이 좀처럼 그치지 않을 것 같아 배를 띄울 수 없어 오늘은 투숙하실 수가 없게 되었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UAE의 섬, 자연섬!? 인공섬!? 만약 아부다비에 있는 리조트였다면 이런 상황은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아부다비는 UAE에서 천연자원 뿐만 아니라 많은 섬을 보유한 토후국이니까요. 본토에서 250미터 떨어진 아부다비 아일랜드에 도심지를 개발한 아부다비는 해안선을 따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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