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야!쌀람!풋볼 1798

[24/25 RSL 2R] 재역전승을 거둔 알힐랄, 첫 승을 이끈 호날두의 결승골, 복귀 후 첫 클린시트를 기록한 김승규!

0. 리뷰1) 알잇티하드가 발굴했으나 라이벌팀 알힐랄로 이적 후 포텐을 터뜨리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과 함께 프랑스 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오던 알힐랄의 1999년 라이트 풀백 사우드 압둘하미드가 세리에A의 AS로마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해외 리그로의 이적이 뜸했던 사우디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5대 리그에 임대 이적이 아닌 완전 이적에 성공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사우디 리그는 젊은 선수들이 해외 리그로 이적해 경험을 쌓는 것이 좋겠다는 알베르토 만치니 국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젊은 선수들의 유럽 리그 이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2)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떠나보냈을 뿐 눈에 띌만한 영입 움직임이 없었던 알힐랄은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AS로마 이적 오피셜 발표 후 몇 시간 뒤 맨시티의 풀백 주..

[24/25 RSL 1R] 리그 통산 50호골에도 웃지 못한 호날두, 다득점 승리를 거둔 알힐랄과 알까드시야, 김승규의 아쉬웠던 복귀전!

0. 리뷰1) 사우디 리그 24/25시즌이 개막했습니다.2) 알타아운과 알파이하의 개막전에서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압둘파타 아담의 극장골로 알타아운이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3) 알나스르와 알라이드의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또다시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드러낸 알나스르를 상대로 페널티킥골을 성공시킨 무함마드 푸자이라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알나스르는 두 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호날두는 리그 48경기 만에 통산 50호골을 기록하며 최단시간 50골을 기록한 세번째 선수가 되었지만, 지난주 슈퍼컵 결승에 이어 또다시 자멸한 알나스르의 수비진은 이번 시즌 역시 힘든 시즌이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4)  알와흐..

[24/25 APL 1R] 극장골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친 알와슬, 나란히 대승을 거둔 알아인과 샤르자!

0. 리뷰1) 지난 주 개막한 리그컵에 이어 UAE 리그 24/25시즌이 개막했습니다.2) 알와흐다와 아즈만의 개막전에서는 밀로스 코사노비치의 자책골에 힘입어 알와흐닥 아즈만을 1대0으로 꺾었습니다.3) 알오루바와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무사 응디아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오루바에 1대5 대승을 거두었습니다.4) 정승현 풀타임. 칼바와 디펜딩 챔피언 알와슬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 9분에 터진 압둘 살람 무함마드의 극장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알와슬이 다잡은듯 했던 승점 3점의 덜미를 잡았습니다. 정승현은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5) 바니야스와 알자지라의 경기에서는 후안 바우자의 결승골을 앞세운 바니야스가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6) 샤밥 알아흘리와 알바따..

[24/25 OSL 3R] 행운이 깃든 파죽의 3연승을 달린 알두하일, 역전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알가라파!

0. 리뷰1)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두하일과 지난 라운드에서 첫 승을 신고한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후반 초반 터진 빅토르 레칼의 자책골로 알두하일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첫 두 경기에서 10골을 뽑아내는 살벌한 공격력을 과시했던 알두하일이 움 살랄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상대 자책골이라는 행운이 겹쳐 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2) 알샤말과 개막 2연패에 빠져있던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나온 아흐마드 압둘까디르의 결승골을 앞세운 카타르가 2연패 후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알샤말을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알샤말은 개막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뽑아낸 바그다드 부네자가 침묵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실패했습니다. 3) 알사드와 알아..

[24/25 OSL 2R] 두 경기 연속 다득점으로 선두에 오른 알두하일, 부진에 빠진 알가라파!

0. 리뷰1) 개막전에서 알라이얀에게 완패했던 움 살랄과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알샤말의 경기에서는 안토니오 멘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움 살랄이 경기 막판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골로 바짝 따라붙은 알샤말의 추격을 뿌리치고 3대2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팀은 패했지만 바그다드 부네자는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라섰습니다.2) 카타르와의 개막전에서 여섯골을 퍼부으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지난 시즌의 악몽을 떨쳐버렸던 알두하일과 개막전에서 승리했던 알라이얀과의 경기에서는 에드밀손 주니오르의 결승골과 알모에즈 알리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알라이얀을 4대0으로 대파하며 시즌 첫 2연승을 달린 팀이 되었습니다. 알두하일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첫 두 경기에서 ..

[24/25 AC 예선 1차전] 권경원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웃은 조유민, 원정에서 승리한 박용우의 알아인이 8강 진출 기선을 잡아!

0. 리뷰1) 다음주부터 시작될 리그 개막을 앞두고 리그컵 예선을 통해 UAE리그 24/25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2) UAE 리그가 14개팀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16강전을 치룰 수 없는 리그컵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알와슬과 리그컵 우승팀 알와흐다를 자동으로 8강에 진출시킨 후 12개팀이 나머지 여섯자리를 놓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겨루게 됩니다.3) 개막전에서 바니야스는 승격팀 딥바 알히즌과의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4대2로 승리하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4) 승격팀 알오루바와 알나스르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5) 수원FC에서 코르팟칸으로 이적한 권경원이 샤르자를 상대로 UAE 리그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권경원은 등번호 3번을 달고 코르팟칸에서 뛰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권경원 ..

[24/25 슈퍼컵 결승전] 알힐랄, 또다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좌절시키며 슈퍼컵 2연패 달성!

0. 리뷰1) 2020년 우승 이후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알나스르와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이 시즌 첫 공식 대회인 슈퍼컵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는 알나스르 이적 이후 첫 공식 대회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경기이기도 합니다.2) 두 팀은 지난 대회 4강전에서 맞붙은 이후 130일만에 슈퍼컵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습니다.2024.04.09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2024 슈퍼컵 4강전] 간만에 카림 벤제마가 웃은 알잇티하드, 알나스르를 꺾은 알힐랄과 결승에서 맞붙어!3) 알나스르는 홈팀에 배정되었지만 4강전에 이어 원정 유니폼을 입었고, 알힐랄은 처음으로 원정 유니폼을 착용했습니다.4) 알나스르와 알힐랄의 슈퍼컵 결승전에서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결승골을 앞세운..

[오피셜] 나초, 오바메양 등을 폭풍영입 중인 알까드시야, 제네시스 로고가 적용된 24/25시즌 유니폼 공개!

이번 시즌 사우디 1부 리그에 복귀한 알까드시야가 제네시스 로고를 가슴에 박은 24/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9일 제네시스의 사우디 동부지역 총판인 알마즈두이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현재까지는 제네시스 로고를 이번 시즌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대와 제네시스는 사우디 내에 왈란 트레이딩 (리야드- 사우디 중북부 지역), 무함마드 유습 나기 모터스 (젯다- 사우디 남서부 지역), 알마즈두이 모터스 (담맘-동부지역)의 3대 지역 총판을 두고 있으며, 이중 리야드에 있는 왈란 트레이딩은 지난해 11월말 사우디 리그 최강팀인 알힐랄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왈란 트레이딩은 차량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반면, 알마즈두이는 알까드시야와 메인 스폰서..

[24/25 ACLE] 기존과 달라진 아챔 엘리트의 지역 예선 추첨 및 대진 방식을 알아보자!

지난 시즌 알아인의 우승을 끝으로 전통적인 조별리그 방식을 탈피해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된 아챔 엘리트의 조추첨이 오늘 열려 리그 스테이지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2024.05.16 - [야!쌀람!풋볼/AFC챔피언스리그] - [24/25 ACL] 새롭게 개편된 아챔의 새 로고와 첫 대회 서아시아 출전국 리스트 (업데이트 중)2024.08.13 - [야!쌀람!풋볼/AFC챔피언스리그] - [24/25 ACL PO] 장현수의 알가라파, 샤밥 알아흘리를 꺾고 마지막으로 아챔 엘리트 출전권 획득! 리그 스테이지 (지역 예선)리그 스테이지는 4개팀씩 묶어 조별예선을 펼쳤던 지금까지와 달리 각 지역에 속한 12개팀이 서로 다른 팀을 상대로 4번의 홈경기와 원정경기 총 여덟번의 경기를 통해 순위를 확정하게 됩니다...

[24/25 슈퍼컵 4강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알힐랄, 2전 3기 끝에 슈퍼컵 결승에 진출한 알나스르와 맞붙어!

0. 리뷰1) 리그 1, 2위팀과 국왕컵 결승 진출팀이 맞붙는 사우디  슈퍼컵이 리그 개막을 앞두고 우여곡절 끝에 시작되었습니다. 리그 1, 2위를 차지한 알힐랄과 알나스르가 국왕컵 결승에서 맞붙게 되면서 리그 3, 4위팀인 알아흘리와 알타아운이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아부다비에서 열렸던 슈퍼컵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또다시 해외개최를 추진했던 슈퍼컵 측은 슈퍼컵 개최에 관심을 보였던 UAE, 카타르, 중국 등의 오퍼를 받은 후 중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었지만, 일부 출전 팀들이 리그 개막 1~2주 전 장거리 원정을 원치 않는다며 기피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슈퍼컵측은 중국 개최를 번복하고 사우디 내에서도 비교적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남서부의 아브하에서 열리기로 최종 결정되었..

[24/25 ACL PO] 장현수의 알가라파, 샤밥 알아흘리를 꺾고 마지막으로 아챔 엘리트 출전권 획득!

0. 리뷰1) 마지막 아챔 엘리트 직행 티켓을 놓고 알가라파와 샤밥 알아흘리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샤밥 알아흘리는 지난주 세파한과의 이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야흐야 알갓싸니의 결승골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고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2) 샤밥 알아흘리에게 패한 세파한과 오늘 경기에서의 패자팀이 나란히 아챔2 조별예선에 직행합니다.3) 장현수 풀타임. 알가라파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페르자니 사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한 장 남은 아챔 엘리트 진출을 확정지였습니다. 이란 원정에서 세파한을 힘겹게 꺾고 올라온 샤밥 알아흘리는 알가라파의 수비벽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패하며 아챔2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전반 초반 공중볼 경합 후 ..

[24/25 OSL 1R] 전소속팀에 충격패를 안긴 바그다드 부네자, 화끈하게 새 시즌을 시작한 알두하일!

0. 리뷰1) 카타르 리그가 카타르 최대 통신업체인 오레두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명은 오레두 스타스 리그로 바뀌었습니다. 오레두는 23/24시즌부터 리그컵의 스폰서도 맡고 있습니다.2) 경기수는 가장 적지만 냉방 경기장을 갖춘 카타르 리그가 일찌감치 24/25시즌을 시작했습니다.3) 알라이얀과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정규시간 막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움 살랄의 우스만 탄난이 넣은 동점골로 끝날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잇달아 터진 상대 자책골과 가브리엘 페레이라의 연속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3대1로 승리하며 서전을 장식했습니다.4) 장현수 풀타임. 이번 시즌 승격팀 알코르와 다음주 초 샤밥 알아흘리와의 아챔 엘리트 플옵을 앞두고 있는 알가라파와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습니..

[월드컵] 사우디, 2034 사우디 월드컵 경기가 열릴 모든 경기장 및 디자인 전격 공개!

사우디 축구협회는 FIFA의 유치 제안서 제출 마감시한인 31일을 하루 앞둔 30일, 체육부 장관과 축구연맹 회장, 그리고 두 명의 남녀 유스 선수를 대표로 하는 사절단을 프랑스 파리로 보내 자신들의 유치 제안서를 FIFA에 공식 제출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여성들의 운동을 금지해왔던 사우디지만, 지금은 프로 리그로 개편하고, 국대도 육성하는 등 여자 축구를 포함한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죠. 2022.10.13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기타] 세 시즌 만에 양대 리그 체제로 개편된 사우디 여자 프리미어 리그 개막!2024.06.27 - [GCC&GU/사우디] - [인물] 둔야 아부 탈립, 여성 스포츠의 불모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사우디 태권도 여자 국대 ..

[오피셜] 리야드 시, 초대형 공원에 들어설 사우디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 될 킹 살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디자인 공개!

2027년 AFC 아시안컵과 2034년 FIFA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사우디 스포츠부와 리야드 시 왕립 위원회 (The Royal Commission for Riyadh City)는 1987년 개장 이래 현재까지 사우디를 대표하는 가장 큰 스타디움인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보다 더 큰 경기장이 될 킹 살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BTS가 공연했던 스타디움으로 우리에게도 유명한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 (구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는 현재 2027 아시안컵 주경기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리노베이션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리야드 북부 지역에 위치하게 될 킹 살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킹 살만 공항 등 리야드 공항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에 위치해 있고,2022.11.29 - [중동여행..

[오피셜] 코르팟칸, 7년 만에 UAE 리그로 돌아온 권경원 영입!

UAE 1부 리그 코르팟칸은 수원FC의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코르팟칸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침체되어 있는 UAE 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승격팀 딥바 알히슨과 함께 활발한 선수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지난 2015년 1월 두바이에 전지훈련을 왔다가 알아흘리로 이적했던 권경원은 2년 뒤인 2017년 팀에 막대한 이적료를 안겨주고 중국으로 떠난지 8년 만에 UAE 리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권경원은 지난 2015년 아챔 4강 2차전에서 알힐랄을 상대로 극장골을 넣으며 소속팀 알아흘리를 사상 첫 결승에 진출시킨 주인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죠. 결국 준우승에 그치긴 했습니다만...2015.10.21 - [야!쌀람!풋볼/AFC챔피언스리그] - [2015 ACL 4강 2차전] 권경원..

[23/24 APL 26R] 극적으로 아챔2 진출권을 따낸 샤르자, 결국 강등된 이니에스타의 에미레이츠!

0. 리뷰1) 알자지라는 알아인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 전날 팀의 간판 공격수였던 알리 마브쿳의 퇴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008년부터 16년간 알자지라에서만 뛰어온 그는 리그 및 국대에 최다 득점자 기록을 갖고 있는 정통 스트라이커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에는 그의 성향과 맞지 않아 국대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으며 팀에서도 예전 같은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UAE 국대의 황금세대 중 일찌감치 전성기가 끝난 오마르 압둘라흐만이나 아흐메드 칼릴에 비해서는 그나마 오랫동안 제 자리에 버티긴 했지만요.   2) 2경기 연속 무승부 중인 바니야스와 3경기 연속 무승부 중인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유수푸 니아카테의 동점골로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3) 순연 경기에서 에미레이츠가 알..

[23/24 국왕컵 결승전] 알힐랄, 대혈투 끝에 또다시 호날두를 울리며 대회 2연패 및 시즌 무패 트레블 달성해!

0. 리뷰1)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호날두의 입단 이후 첫 공식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사우디 국왕컵 결승전이 젯다에서 열렸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국내 컵대회 임에도 사우디 외에 UAE, 오만, 카타르 등 인근 국가에서도 생중계 되었습니다.2) 이번 시즌 공식 대회 34연승의 세계 기록을 세우며 경이로운 시즌을 보낸 알힐랄은 리그 우승 (34전 31승 3무), 슈퍼컵 우승 (2전 2승)에 이어 국왕컵마저 우승 달성 (5전 5승) 시 국내 대회 무패 트레블을 달성하게 됩니다.3) 알힐랄은 국왕컵 결승전을 앞두고 한 시즌만 계약해 국왕컵 결승전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4) 알힐랄과 알나스르는 이번 시즌 킹 살만 챔피언스 컵, 리..

[23/24 APL 순연] 리그 우승한 정승현의 알와슬, 박용우가 데뷔골을 넣은 아챔 우승한 알아인에 승리해!

0. 리뷰1) 3월초 폭우로 순연되었던 13라운드 경기와 알아인의 아챔 4강 2차전으로 인해 순연되었던 20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2) 에미레이츠의 운명을 결정지을 알바따이흐와의 2연전 첫 경기에서 무함마드 주므아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바따이흐가 1대3으로 승리하고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에미레이츠의 잔류 희망을 더욱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알바따이흐와의 2연전을 잡았을 경우 잔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던 에미레이츠는 오늘 경기를 패하면서 극적으로 리그에 잔류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알바따이흐와의 리턴 매치와 알아인을 꺾고, 코르팟칸이 잇티하드 칼바에게 패하는 단 한 가지 방법 밖에 없어 사실상 승격 한 시즌 만에 강등에 한 발 담궈놓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리턴 매치를 어찌어찌 꺾는다해도 알아인을 이..

[23/24 RSL 종료] 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한 알힐랄, 리그 최다 득점기록을 세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0. 리뷰1) 클럽 민영화 시대 원년인 23/24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알힐랄은 킹덤 아레나의 사정으로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되고, 경기장을 빌려준 알샤밥마저 자신들의 구장에서 우승 대관식을 치루는 것을 거부함에 따라 33라운드가 끝난 다음날 별도의 이벤트로 대관식을 열었습니다. https://youtu.be/hDyiVvSFigc?si=EDemFchrzOMjf1fe2) 2위를 확정지은 알나스르와 4위 자리를 놓고 알타아운과 겨루던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여섯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압둘라흐만 가립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4대2로 승리하며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사우디 리그에서도 득점왕을 확정지었지만 지난 몇 경..

[23/24 APL 25R] 정승현의 알와슬, 17년 만의 대통령컵 우승에 이어 리그 우승까지 시즌 더블 달성!

0. 리뷰1)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핫타와 알자지라의 경기에서는 브루노의 동점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로 끝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핫타는 4연속 무승부.2) 조유민 풀타임. 전반기 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아즈만과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록키 마르시아노의 동점골이 터지며 2대2 무승부로 끝나며 후반기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조유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습니다.3) 1999년 데뷔해 25년간의 현역 생활을 거친 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현역 최장수 선수 이스마일 마타르가 홈에서 마지막 고별전을 치뤘습니다.https://youtu.be/FQVWsfcUjmI?si=YuaUCxVHGAy2ylVd4) 이스마일 마타르의 홈 고별전으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