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리그로부터 받은 징계로 곽태휘와 알힐랄의 수비벽을 이루던 디가오의 공백은 라이벌 알잇티하드와의 경기에서 더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디가오 자리에 대신 세운 아흐메드 샤라힐리가 전반 초반 자책골을 헌납하며 경기가 꼬이기 시작한 알힐랄은 볼점유율 3:7을 기록하는 등 경기를 지배하면서도 번번히 알잇티하드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일곱점을 주고받은 끝에 4대3으로 패하며 리그에서 첫 패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고참 무함마드 알샬후브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것 역시 낭패. 2013년 국왕컵 우승 이후 팀의 재정난과 함께 두 시즌 동안 알힐랄을 단 한번도 꺾어보지 못한 알잇티하드는 오랜만에 숙적 알힐랄을 꺾는 기쁨을 맛봤습니다.2) 조지 다 실바 감독을 경질하고 칸나바로 감독을 영입한 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