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이라크와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벌이는 2연전으로 인한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리그컵 8강 1차전이 열렸습니다.2) A매치 휴식기 중 UAE 축구 역사상 가장 빛났던 불운의 축구천재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34세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2010년대 알리 마브쿳, 아흐메드 칼릴과 함께 UAE 축구의 골든 세대로 명성을 날렸지만, 자신을 축구에 입문할 기회를 준 알힐랄로 복귀한 후 리그 경기 도중 당한 무릎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탕아가 되고 말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부상을 당했던 남태희가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현역 생활을 이어온 것과 달리, 그는 좀처럼 기량 회복에 실패하면서 팀을 전전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부상이 세번째 파열이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부상 이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