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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드라마 미생을 보며 떠올린 요르단의 주요 관광지 여행기

둘라 2014. 12. 2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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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마지막회를 보니 내용은 조금 뜬금없긴 했지만, 요르단 로케 장면들은 옛생각을 떠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머리털 나고 처음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던 곳이자 10개월간에 걸친 둘라의 아랍 유랑생활 시즌 1을 시작했던 곳이 바로 1998년의 요르단 암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12년이 지나고 사우디에서의 유랑생활 시즌 3 중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방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쉬웠던 점은 아카바를 제대로 가보지 못했고, 페트라를 다시 못 가봤다는 점이...)


그래서 블로그에 소개했었던 요르단 여행기를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 미생 드라마만 보면 암만과 페트라/와디람이 이웃 동네 같아 보일 수도 있는데 사실 요르단 내에선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정황상 화면빨과 요르단 홍보용이 아니라면 굳이 오차장이 페트라에서 폼잡을 여유가 있나...싶을 정도로 말이죠. 도망간 놈 잡아서 묻어버릴려고 맘만 먹으면 그곳까지 갈 필요도 없거든요. 





암만 (2010년)

와사뜨 발라드 (다운타운)의 알 후세인 모스크, 그리고 하루의 마무리: 미생 촬영지

와사뜨 발라드 돌아댕기기...: 미생 촬영지

다시 들른 로마 극장: 미생 촬영지

낯익은 요르단 대학교정, 낯선 학교 앞 풍경


암만 (1998년)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수도 암만의 다운타운: 미생 촬영지

암만 외곽에 위치한 요르단 최고의 대학교, 그리고 그 주변


살뜨 (1998년)

암만이 수도가 되기 전 요르단의 중심지: 당시 방문했던 아부 자베리의 집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고 함.


이르비드 (2010년)

움 까이스로 가는 길에... 그리고 요르단의 대표음식 만사프: 특유의 시큼비릿한 맛 때문에 한국인들에겐 잘 안맞는다는 것이 함정.


움 까이스 (2010년)

이르비드에서 움 까이스로 가던 길 풍경

움 까이스 유적지 (1) 유적지 입구 풍경

움 까이스 유적지 (2) 유적지 외부의 다양한 모습들...

움 까이스 유적지 (3) 도시의 흔적

움 까이스 유적지 (4) 현대사의 흔적


움 까이스 (1998년)

시리아와 이스라엘과 맞닿은 국경마을



와디 람 (1998년)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촬영지로도 유명한 사막지역: 미생 촬영지


페트라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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