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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성으로 위장하고 경기장에서 관람하다 체포된 여성은 알샤밥팬으로 확인돼!

둘라 2014. 12. 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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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르카지는 알잇티하드와 알샤밥의 리그 경기가 펼쳐졌던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후드점퍼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경기를 지켜보다 보안요원에게 걸려 경찰에 넘겨진 여성은 알샤밥 서포터즈 구역에서 직관하던 알샤밥 여성팬이었다고 보도했으며, 젯다 경찰도 이 사실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사우디는 히잡을 쓰기 전 여자 아이들의 입장은 허용하지만, 히잡을 착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입장이 불허되며, 국제대회의 경우에 한해 외국인 여성에 한해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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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축구장 풍경. 관중석에 히잡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해 3월 여성 방송인이자 사우디 한 TV쇼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일함 유스프가 자신이 진행하는 쇼프로그램의 한 에피소드를 촬영하기 위해 그녀의 팀과 함께 공식 허가를 받고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 들어간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사회] 경기장 안에 있는 여성 방송인의 사진이 사우디 SNS를 달아오르게 하다! 참조), 킹 압둘라 스타디움 건설 당시 여성 축구팬들의 입장이 가능하도록 패밀리 구역을 설치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실현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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