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삼성전자, 리노베이션 중인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최첨단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

 

삼성전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도 리야드의 상징적인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최첨단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7년 개장한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59,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현재까지 사우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경기장이며, 국내 및 전세계 아미들에게는 대중문화에 꽉 막혀있던 사우디가 지난 2019년 10월 최초로 BTS에게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허가해 준 경기장으로 으로도 유명한 경기장입니다. 물론, 사우디 정부로서는 자신들이 종교적 폐쇄성에서 벗어나 앞으로 개방할 것임을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BTS 투어 유치만큼 확실한 아티스트가 없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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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2027 AFC 아시안컵과 2034 FIFA 월드컵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지난 23/24시즌을 끝으로 관중 수용능력을 7만여석으로 늘리고, 시설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대규모 리노베이션에 들어가 얼마전엔 상징적인 천막형 지붕을 철거한 바 있습니다.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2027 아시안컵까지 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되고, 2029년 이후 킹 살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이 개장하면 그 자리를 물려주게 되겠지만요.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리노베이션 공사는 사우디의 대표적인 건설 회사인 사우디 빈라덴 그룹 (SBG)이 주도하며, 경기장 위에 매달려 원형으로 감싼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게 될 삼성의 차세대 LED 기술은 최고의 팬 경험을 제공하여 경기장 내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이 경기장에서 개최될 스포츠 경기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보다 역동적이고 고해상도 영상으로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게 되며, 삼성과 함께 대형 스타디움을 찾은 관중들에게 몰입형 시청각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유명한 합작 투자 시스템 통합업체인 비가박스 프로덕션(Bigabox Productions)과 컬러 사운드 익스페리먼트(Color Sound Experiment)와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스포츠 및 라이브 이벤트의 미래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사우디가 2034 FIFA 월드컵 경기장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경기장에는 몰입형 체감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LED 스크린 사용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솔루션 업체 선정으로 인한 추가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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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amsung Electronics Saudi Arabia to Transform 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 with State-of-the-Art LED Display Solutions